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출범..한동훈 “종북·부패 세력들이 이재명과 야합”
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출범..한동훈 “종북·부패 세력들이 이재명과 야합”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4.02.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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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소리 유튜브 동영상 캡처
사진: 오른소리 유튜브 동영상 캡처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출범했다.

국민의미래는 23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하고 의석을 최대한 늘려 정당투표 용지에서 기호 3번이 되게 할 방침이다.

국민의미래 당 대표로는 국민의힘 조혜정 정책국장이 선출됐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칭)민주개혁진보연합을 오는 3월 3일 창당해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 임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아무리 뻔뻔한 민주당이라고 해도 자기 이름으로는 내세울 수 없는 종북 위헌 통합진보당 세력들, 조국 같은 부패 세력들, 이 나라의 뒤에서 마치 자기들이 원로원인 양 좌파 정당을 좌지우지했던 소위 그런 원로 세력들, 이 세력들이 자기 지분 나눠먹기로, 감옥 가기 싫은 이재명과 야합해 비례정당을 만들어 비례의석을 모두 가져가려고 한다”며 “우리가 그걸 막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당사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려했던 대로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당대표가 자기가 살기 위해서 종북위헌정당 세력인 통진당 세력을 부활시키고, 정통의 정당 민주당을 통진당화 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정말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싸워야 될 이유가 이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2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기는 선거를 위해선 페어플레이를 해야 한다. 우리끼리 싸우는 모습으로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비방과 정쟁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선 엄정히 관리하겠다. 야당과도 상대에 대한 무책임한 비방과 공격보다는 발전적 정책 대결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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