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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을 두고 또 자제요청을 해 눈길을 끈다.정 총리는 10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연 취임 3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검찰총장의 최근 행보를 보면 좀 자숙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윤 총장) 가족이나 측근들이 어떤 의혹을 받고 있고 수사를 받기도 하지 않느냐"며 "고위공직자는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추 장관을 향해선 "검찰개혁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하는 점은 평가하지만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좀 더 점잖고 냉정하면 좋지 않겠나, 사용하는 언어도 좀 더 절제된 언어였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정 총리는 이들의 갈등과 관련해 "총리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위 공직자의 직무 수행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하면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정 총리는 "그분들이 다 나름대로 경륜이 있는 분들이니 '국민들이 걱정하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이 안타까운 일"이라고 "이런 말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도 그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했다.검찰의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와 관련해선 "검찰의 이런 개입이 공직자들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격으로 판단돼 안타깝다"고 말했다.'경제성 평가 과정에서 산업부 공무원들이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측면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따른 답변으로, 정 총리는 "법과 규정의 범위 내에서 펼친 적극행정은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이 제 소신"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정권의 임기가 끝나갈수록 경우에 따라 공직사회가 '무사안일'로 흐르거나 소극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공직사회가 적극행정을 펼칠 때인데 검찰이 그런 점도 충분히 고려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 총리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매매의 경우 조금 급등하다가 안정되는 듯 보이지만, 전세 물량 부족이 상당히 심각해 걱정"이라고 했다.정 총리는 "공급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당정청 간에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고 묘책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중"이라고 전했다.김해 신공항 검증과 관련해선 "아마 오늘(10일) 법제처에서 (안전성 관련 유권해석) 회의를 했고 아직 결과는 통보받지 못했다"며 "검증위의 입장이 나오면 정부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제 개인 생각과는 관계없이 검증위의 결정이 중요하다"며 "그 결정을 받아 마땅히 정부가 해야 할 조치를 신속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개각에 대해선 "작게 두차례 나눠 할 것"이라면서 개각 시점의 경우 연말 연초보다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11-11 13:56

  홍남기(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폭등하는 전세가격을 잡을 뾰족한 대책이 없음을 내비쳐 주목된다.홍 부총리는 6일 전세대책과 관련해 "전세시장을 안정화할 아이디어를 부처간에 고민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전세대책 발표 여부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추 의원이 '대책은 언제쯤 나오냐'고 묻자 홍 부총리는 "날짜를 지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확실한 대책이 있으면 정부가 (발표를) 했을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대책이 없어서 전세시장이 불안정하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이전에 발표한 전세 공급물량 확대 등 여러 정책을 착실하게 추진하는 게 우선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전세시장을 안정시킬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아 대책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홍 부총리는 현재의 전세난 상황에 대해 "정부는 이미 대책을 발표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특히 정책적 요인도 있지만 약간 계절적 요인도 있어 조금 더 (전세시장이) 불안정성을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11-06 16:0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여동생이 아버지인 정경진 종로학원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을 신청해 주목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동생 정모씨는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아버지에 대한 성년후견을 개시해달라"며 성년후견 개시심판을 청구했다.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들에게 후견인을 선임해 돕는 제도다. 정 회장이 고령과 치매로 올바른 의사결정이 어려우니 법원이 법정후견인을 지정해달라는 취지다.아울러 정씨 측은 매주 1회 아버지를 접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구도 했다.정씨 측은 "정 회장은 90세의 고령으로 자녀들뿐 아니라 본인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장남인 정 부회장이 형제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아버지를 이사시키고, 주소도 알려주지 않은 채 접견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정 부회장이 아버지와 공동 원고로 동생들에게 유류분 반환청구 소송을 낸 것에 대해서도 "모친이 남긴 재산에 대해 아버지가 소송을 제기했을 가능성이 없는데도 (정 부회장이) 임의로 원고에 포함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아버지가 사망한 아내의 재산을 자식들과 다투는 사람이 돼 평생 쌓아온 사회적 평가와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앞서 정 부회장 부자는 어머니가 남긴 상속 재산 일부를 달라며 동생들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유류분 반환청구를 제기했다.정 부회장의 어머니는 2018년 3월 15일 자필로 쓴 유언증서에서 `대지와 예금자산 등 10억원 전액을 딸과 둘째 아들에게 상속한다'고 남기고 이듬해 2월 별세했지만, 유언 효력 등을 놓고 자녀들 간 법적 다툼이 벌어졌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11-05 18:01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전날 ‘사표 소동’이 정치쇼인지 항명인지를 놓고 국회에서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홍 부총리는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고, 야당은 ‘정치쇼’라고 질책했다.앞서 홍 부총리는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이 유지된 데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홍 부총리의 사직서를 즉각 반려, 재신임했다고 번복했다.이와 관련 여야 의원들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홍 부총리의 거취를 묻는 질문을 쏟아냈다. 예결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홍 부총리의 ‘사표’가 일종의 ‘정치쇼’라는 의혹을 제기했다.추 의원은 “국민은 엉성한 각본에 의한 정치쇼(라고 생각한다)”며 “부총리가 이례적으로 상임위 회의장에서 사의 표시 사실을 공개했다. 그만두는 장관을 향해 질문할 필요가 없다”고 질타했다.또 “예산 심사가 바로 코 앞에 두고 시작하는 즈음에 국회에서 사의 표명한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태도”라며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공개적인 거취 표명을 문제 삼았다. 기 의원은 “예산을 심의하는 자리에서 굳이 본인의 거취를 공개할 정도로 절박한 사유가 있느냐”고 물었다.다만 여당 간사인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정부 뜻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데 대한 뜻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며 “부총리가 정책 조율 과정에서 본인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데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공직자로서 누군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차원에서 거취를 말씀한 것”이라고 홍 부총리를 엄호했다.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주식 양도소득세와 관련해 2~3개월 간 논의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현행 대주주 요건(10억원)을 유지하게 됐다”며 “여러 논란에 대해 누군가 책임 있게 반응해야 하지 않나 싶어 제가 물러날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추 의원의 ‘정치쇼’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진심을 담아 사의 표명을 한 것인데 이것을 두고 (야당에서) 정치 쇼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명백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인사권자의 뜻이 발표됐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인사권자의 뜻에 맞춰 부총리로서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예산안 심사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예산 편성을 한 입장으로서 최대한 성실히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문 대통령의 사표 반려에 대해 “대통령께서 그 사안은 부총리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시고, 현재 예산안 심의나 한국판 뉴딜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기 때문에 부총리가 계속 직을 수행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정 총리는 “설령 논란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렇게 큰 문제로 비화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당정 합의가 이뤄지면 거기에 승복하고,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11-04 14:02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을 총괄했던 루크 동커볼케(사진) 부사장이 사임 7개월여만에 복귀한다.현대차그룹은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최고창조책임자(CCO)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CCO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자인에 초점에 맞춘 제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우선 유럽 등으로 시장 확대를 앞둔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수소전기트럭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선행 연구, 유명 디자이너와 관련 분야 석학과의 교류를 모색하는 등 디자인을 화두로 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시도할 방침이다.벨기에 출신으로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줄곧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으며, 올해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할 때까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자인 담당을 맡았다.2015년 영입 당시에도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사장의 영입에 이은 두번째 스카우트인데다 디자인 역량 강화에 힘써 온 정의선 회장의 '작품'이라는 평가 속에 주목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동커볼케 부사장이 디자인의 방향성 정립과 전략 수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최고 책임자였던 만큼,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 역할의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동커볼케 부사장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현대차그룹의 일원으로 다시 합류한 것은 회사와 인재 사이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신뢰·존중에 바탕을 두고 최고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동커볼케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당분간 유럽권역본부와 유럽기술연구소가 위치한 독일 등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브랜드별 디자인 개발은 종전처럼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가, 기아차는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가 전담한다.다만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쇼카와 콘셉트카, 신개념 모빌리티 등 선행 디자인 부문에 있어서는 양사 디자인담당과 CCO가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동커볼케 부사장은 "창의성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맡아 현대차그룹과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디자인 부문과 협력해 기술적으로 역동적이면서도 고객 지향적인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디자인 다양성과 풍부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에 BMW 출신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임명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에 닛산 출신 호세 무뇨스 사장, 상용개발담당에 다임러 출신의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파워트레인 담당에 PSA 출신의 알렌 라포소 부사장 등을 선임하는 등 글로벌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핵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11-02 15:11

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소매를 걷어붙인 가운데, 덕진구청의 황옥(사진) 주무관이 무려 400번째 헌혈을 해 화제다.전주시청 헌혈봉사 동호회 ‘혈기왕성’(회장 정길모)은 24일 헌혈의 집 고사동센터에 방문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정길모 회장을 비롯한 7명의 회원들은 이날 헌혈을 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동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전주시 덕진구 자원위생과에서 근무 중인 ‘헌혈왕’ 황옥 주무관도 참여해 400번째 헌혈을 마쳤다.황옥 주무관은 지난 1991년 고등학생 때 첫 헌혈을 시작한 후 약 30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해 왔으며, 2015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은 데 이어 2016년에는 세계 헌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맑은물사업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대환 주무관도 황 주무관과 함께 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면서 이날 자신의 50번째 헌혈을 기록했다.혈기왕성은 오는 12월에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나설 예정이다.황 주무관은 “최근 고등학생이 된 아들이 생애 첫 헌혈을 하게 됐는데 나를 이어 아들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동참한다는 사실이 보람됐다”면서 “1초의 따끔함이 누군가의 희망이라는 뿌듯함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물포커스 | 이상호 기자 | 2020-10-25 18:3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의 첫 재판 방청권 추첨 경쟁률이 1.87대1을 기록했다.서울중앙지법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한 이 부회장의 22일 공판준비기일 방청권 신청에 모두 73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일반인에게 배정되는 좌석이 39석(본법정 22석·중계법정 17석)임을 고려하면 경쟁률은 2대1에도 미치지 못했다.지난 2017년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재판 선고에서 경쟁률이 무려 15대1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이 부회장이 공판 준비기일에 직접 출석할 가능성이 없어 신청 인원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앞서 법원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해 국민들에게 평등하게 방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첨으로 방청권을 배부한다"고 밝혔다.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재판이 열리는 중법정 외에도 별도 중계 법정을 운영하기로 했다.당첨 여부는 개별 통보되며 당첨된 응모자는 재판 당일인 다음날(22일) 1시 30분부터 서관 출입구에서 방청권을 받을 수 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10-21 16:11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일각에서 나온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출설을 일축했다.대신 고향인 전북 진안군수로 재직해볼 의향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이날 한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정 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서울시장 후보 차출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이를 접한 정 총리는 총리실 일부 실장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한 자리에서 "차라리 고향 진안에서 봉사를 하라고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고 조성만 총리 공보실장이 전했다.정 총리가 전북 진안까지 소환해가며 이같이 말한 것은 서울시장 출마설을 조기에 일축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대권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불쾌한 얘기라는 게 안팎의 전언이다.6선 국회의원에 장관, 국회의장을 거쳐 내각을 통할 중인 정 총리가 갑자기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급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여권은 갑작스럽게 불거진 '총리 차출설'의 발원지로 일단 야당 측을 의심하고 있다.야권에서 정 총리의 대망론을 견제하려고 일부러 만들어 흘렸다는 얘기다.당장 거명되는 후보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우상호 의원, 박주민 의원 등 여럿인 민주당과 달리 '인물난'을 겪고 있는 야권의 '판 흔들기'라는 것이다.여당의 한 중진의원은 "김 위원장이 대권주자는 물론이고 서울시장감도 못 구해 리더십이 흔들린다는 판에 아직 지지율이 미미한 정 총리를 흔들어서 얻을 실익이 없고 그럴 여력도 없다"며 "정 총리 측근 그룹이 곧 움직일 것 같으니 미리 흠집을 내어 정 총리의 조기 대권행보를 막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했다.총리실 관계자는 "완전히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총리직 수행에 묵묵히 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10-19 16:06

부안군 진서면에 귀어한 한상연(40세)씨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0년 우수 귀어귀촌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PPT)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한상연씨는 2차 발표평가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상연씨는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던 중 여행 차 온 부안의 매력에 흠뻑 빠져 귀어를 결심하게 됐으며 꼼꼼한 준비 끝에 한씨 부부는 지난 2015년 부안군에 귀어해 어선어업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귀어정착을 했다.한상연씨는 “먼저 저와 제 아내가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 제가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후배 귀어귀촌인과 공유해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2020년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 수여식은 2020년 귀어귀촌박람회(서울 at센터)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권익현 부안군수가 전수하는 방식으로 전달됐다.  

인물포커스 | 이세호 기자 | 2020-10-15 15:33

맹성규(사진) 의원은 오는 10월 13일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센터들에 파견되는 현지인력의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맹성규 의원실에서 농촌진흥청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센터에 파견된 연구원과 연수생이 관광비자를 받아 입국 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총 22개 센터가 있는데 이 중 관광비자를 받아 현지에 입국한 사례는 필리핀이 유일하다.필리핀 관광비자는 59일 비자로 매번 비용을 지불하고 체류기간 연장을 할 수 있지만, 필리핀에서는 급여액 또는 다른 형태의 보상과 관계없이 합법적인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 머무는 경우 9G 취업비자(1~3년)를 받도록 하고 있다.맹성규 의원은 작년 코이카 NGO 봉사단원이 라오스에 관광비자로 입국했다가 큰 곤경에 빠진 적이 있다면서 “비자를 받기 어렵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국민을 최대한 안전하게 파견하는 것이 바랍직하다”며 농어촌공사를 질책했다.또한 9월 2일에는 키르키즈공화국, 9월14일에는 파키스탄에 신규 소장을 파견했는데, 이 당시 코이카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위험정보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일일 확진자가 400명을 넘는 위험지역으로, 키르키즈스탄은 100명 넘는 경계지역으로 분류되어 있고,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현황에도 파키스탄은 3단계인 철수권고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었다.맹성규 의원은, “농업기술과에서는 9월 9일 청장보고를 거쳐 연구원을 강제 귀국조치 시키기로 결정했는데, 9월 14일에 파키스탄으로 신규 소장을 파견한 것은 매우 부적절 했다.”며 이는 코로나 19와 같은 상황에서 대처 해야 할 내부 매뉴얼이 제대로 갖춰저 있지 못해 생긴 문제로 해외 센터의 특성을 반영해 인력파견에 대한 지침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맹성규 의원은“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사업을 수행하는 것보다 최우선 되야 한다.”며 해외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파견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인물포커스 | 전은술 기자 | 2020-10-14 12:10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박 시장은 12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 8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심의 의결해 그동안 충남도와 시·군이 함께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혁신도시 지정이 충남과 천안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인재채용 등 직·간접적인 파급효과와 함께 혁신도시로 신청한 내포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시·군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연계 발전방향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천안은 편리한 교통과 정주여건, 산업 및 연구기반 등이 우수하고 내포의 보완적 기능, 수도권과 세종청사연계 거점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앞으로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이전 논의 과정에서 대상과 방법, 시기 등의 가변성이 있고 특수성이 있는 개별이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모든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이미 천안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연관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확장성 측면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KTX역세권 R&D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스타트업파크 관련 기관이나 연구원·분원 등의 거점화 전략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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