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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28일 오후 부모님과 함께 영국 런던을 떠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SBS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현지 시각으로 27일 오후 영국 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피해 귀국길에 올랐다.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영국으로 떠난 지 한 달도 안 돼서다.손흥민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당분간 재활에 힘쓰면서 팀의 원격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영국은 현지시각 28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08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천 명을 넘어섰다.또 찰스 왕세자에 이어 보리스 존슨 총리와 맷 핸콕 보건장관까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지난달 16일 아스톤빌라와 경기 도중 오른팔 요골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한국으로 들어와 수술을 받은 뒤 이달 초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다.이 때문에 손흥민은 영국에서도 14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가진 뒤 지난 16일 팀에 복귀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팀 훈련장이 폐쇄되며 다시 귀국길에 올랐다.프리미어리그가 다음 달 30일까지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엔필드 트레이닝 센터를 폐쇄한 토트넘은, 내일부터 화상 통화를 이용해 코칭스태프의 지휘 아래 라이브 비디오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29 12:59

홍성군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스포츠시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1강좌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에는 지원범위가 만12세~만49세(출생일 기준 1971.1.1. ~ 2008.12.31.)로 확대됐으며 1인당 최대 8개월간 지원, 카드 발급절차 간소화 및 시스템을 보완했다.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확인서발급, 장애(아동)수당수령, 자활근로, 본인부담경감)의 만 12세 ~ 만 49세 등록 장애인이다.신청기간은 3월 23일(월)부터 4월 12일(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 혹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방문 신청 시 신분증과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리인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을 지참하여 신청 가능하다.홍성군 관계자는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이 전년대비 지원연령이 만 39세에서 만 49세로 늘어나고 지원기간 역시 6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 지원되는 만큼 많은 대상자들의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6 13:45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1년 연기를 결정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참 찰했다'고 칭찬했다.NHK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쯤부터 아베 총리와 40분간 전화회담을 갖고  "매우 현명하고 멋진 결정"이라고 말했다. 일본측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통화에서 아베 총리는 올림픽 연기 배경 등을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올림픽에 관해) 말한 얘기는 모두 환영한다"면서 "아베 총리의 입장을 100% 지지하고, 이런 생각을 일본 국민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아베 총리는 전날 오후 8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전화회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자고 공식 제안했고, 바흐 위원장도 이를 전격 수용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올림픽 '1년 연기'를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내 개인적 의견에 불과하지만 아마도 그들은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할 수 있다”면서 “그게 경기장을 관중없이 텅 비우는 것보단 낫다"고 말했다. 이어 "난 올림픽 경기에서 관중들이 없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두 정상은 이외에도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관련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25 19:14

사진=연합뉴스 아베 신조(사진) 일본 총리가 2020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첫 연기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외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3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기 어렵다면 연기 판단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아베 총리가 올림픽 연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이날 “연기를 포함해 올림픽에 끼치는 영향 평가를 위한 세부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4주 이내 논의를 마무리 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개했다.아베 총리의 이날 연기 가능성 발언도 일본 자민당 사토 마사히사 의원이 IOC의 입장 변화에 대한 의견을 묻자 나온 것이다.아베 총리는 이날 “선수를 가장 먼저 생각해 연기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완전한 형태로 대회 개최를 원하고, 중단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생각을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에게 전달했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23 17:18

사진=AP연합뉴스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도 오는 26일부터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강행하다.AFP 통신이 22일 수만 명에 달하는 일본 국민이 최근 일본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를 보려고 모였다고 전했다.통신은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발 기사에서 21일에만 5만명 이상이 줄을 서 센다이역 앞에 전시된 도쿄올림픽 성화를 구경했다고 보도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500m에 달하는 줄에 몇 시간씩 대기했다가 성화대에서 불타는 성화를 사진으로 담았다.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모였다며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면 전시회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그리스올림픽위원회는 12일 그리스 올림피아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의 그리스 내 봉송 행사를 하루 만에 중단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유명인사가 등장하는 봉송행사에 많은 군중이 몰려나왔기 때문이다.성화는 19일 도쿄조직위에 이양돼 20일 미야기현 마쓰시마 항공자위대 기지에 도착했다. 성화 도착 행사는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됐다.도쿄조직위는 지난 2011년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도호쿠대지진의 충격을 딛고 일본이 나라를 재건한다는 명분을 강조해 도쿄올림픽을 유치했다.대지진 당시 피해가 컸던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에 도쿄올림픽의 성화인 '부흥의 불'을 전시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단합을 꾀하고 26일 후쿠시마현 축구센터인 J빌리지에서 일본 내 성화 봉송을 시작한다.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7월 24일에 개막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나 조직위는 관중이 없는 상태에서도 계획대로 성화 봉송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22 16:27

아베 일본 총리  올해로 32번째를 맞는 도쿄 하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오는 7월 24일 개막할 수 있을까.대회 개막을 128일 앞둔 19일 현재에도 확답은 없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접어든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초지일관으로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겠다고 강조한다.그러나 이들이 주장하는 '정상 개최'는 어려울 것이라는 여론도 점점 힘을 얻는다. 개최국 일본 내부에서도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아시아와 유럽을 거쳐 미국을 덮친 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볼 때 올림픽 개막 무렵까지 사태가 잠잠해지리라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지구촌이 다시 안전해졌다'는 인식이 생기려면 넉 달로는 촉박하기에 올림픽을 어쩔 수 없이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세를 얻고 있다.코로나19 확산에도 도쿄올림픽을 계획대로 열겠다는 태도를 고수하는 사실상 두 축은 IOC와 아베 총리뿐이다. IOC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를 대표하는 아베 총리는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다.IOC는 17∼19일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 선수대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와 연쇄 화상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도쿄올림픽 개최 또는 취소·연기 의견을 수렴한다.그간 국제보건기구(WHO)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원론적인 태도만 보이던 IOC가 적극적으로 올림픽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에 나서자 태도 변화 가능성이 나온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IOC는 17일 화상 회의 전 개최한 집행위원회에서 '올림픽을 예정대로 열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재확인했다.각 나라 선수들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하는 IF 대표들에겐 지역·세계 예선전을 거쳐 6월 말까지 선수를 뽑으면 충분히 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올림픽이 4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어떠한 추측도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아베 총리는 지난 14일에도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실현하는 것에 관해 주요 7개국(G7)의 지지를 얻었다"며 "올림픽을 예정대로 무사히 치르고 싶다"고 강조했다.IOC와 일본 정부가 올림픽 정상개최를 강조하는 것은 이를 취소 또는 연기했을 때 발생하는 막대한 경제 손실, 중계 일정 재편성의 어려움 등을 잘 알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하지만 정작 일본 국민의 생각은 아베 총리와는 정반대다.아사히 신문이 15∼16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올림픽 연기 여론이 63%를 차지했다. 개최 강행은 23%에 불과했다.교도통신이 14∼1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69.9%에 달했다.일본 후생노동상을 지낸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 지사는 4월 말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으면 도쿄올림픽은 '아웃'이라고 단언했다.드니 마세글리아 프랑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5월 말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올림픽은 어렵다고 전망했고, 딕 파운드 IOC 위원 역시 IOC가 5월 말까진 올림픽 취소 또는 연기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강행 기조를 유지하는 IOC를 비난하는 발언도 나왔다.캐나다 아이스하키 전설 출신인 헤일리 위켄하이저 IOC위원은 "상황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책임하다"고 IOC를 정면으로 비판했다.훈련, 여행, 광고 등 여러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도 IOC가 무리하게 올림픽을 밀어붙인다고 봤다. 특히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뒷전에 둔 것 아니냐고 IOC를 정조준한다.뉴욕 타임스와 AP통신 등 유력 언론도 정상 개최 회의론에 목소리를 냈다.뉴욕 타임스는 "올림픽 7월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냉정하게 바라봤고, AP통신은 아예 1년 연기가 타당하다고 대놓고 주장했다.유럽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피해가 발생한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블랑코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스페인 선수들은 다른 나라 선수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기 어렵다"며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 공정하다"고 밝혔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19 10:44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일본 국민 사이에서도 2020 도쿄올림픽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는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스포츠닛폰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890명이 답변한 이 설문조사에서 도쿄올림픽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는 의견은 77.8%(692명)였다.57.2%(509명)는 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만약 일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세계에서 종식되지 않는다면 위험부담이 크다” “모든 선수와 관객이 불안하지 않게 즐기기 위해선 연기해야한다” 등 의견을 내놨다.도쿄올림픽을 취소해야한다는 의견은 20.6%(183명)였다.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전염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것이다.반면 예정대로 개최하자는 의견은 17.0%(151명)에 그쳤다. 무관중 개최 의견은 5.2%(47명)였다.또 다른 매체 스포츠호치도 도쿄올림픽의 개최여부 등을 놓고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공개했다.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한다는 의견이 61.4%(307명)로 제일 많았다. 취소해야한다는 의견도 19.4%(97명)였다. 연기 또는 취소 의견이 80.8%(404명)인 것이다. 예정대로 개최하자는 의견은 19.2%(96명)였다.하지만 일본 정부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4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앞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올림픽을 무사히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16 23:06

유승준sns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유·44)가 18년 만에 비자 발급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관계부처와 논의해 비자 발급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 12일 유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총영사관을 상대로 난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재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13일 확정했다.대법원은 LA총영사관이 재량권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단지 과거에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옳지 않다고 봤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심리불속행으로 LA총영사 측 상고를 기각했다.심리불속행은 형사 사건을 제외한 사건들 중 상고 이유에 관한 주장이 상고심 절차 특례법 등에서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않을 때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이 법 4조는 원심 판결이 헌법에 위반되거나 헌법을 부당하게 해석한 경우 등에 해당하지 않을 때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외교부는 “대법원 상고심 판결로 원고에 대한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 판결이 최종 확정돼, 외교부는 향후 원고에 대한 사증심사 과정에서 법무부, 병무청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적법한 재량권 행사를 통해 원고에 대한 사증발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내에서 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던 유승준은 방송 등에 ‘군대를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11조 1항을 근거로 유승준에 대한 입국 제한조치를 내렸다.이 조항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할 경우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입국이 거부된 후 중국 등지에서 연예 활동을 하던 유승준은 2015년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재판부는 “유승준이 입국해 방송·연예 활동을 할 경우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병역의무 이행 의지를 약화시켜 병역기피 풍조를 낳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법한 입국 금지 사유에 해당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7월 11일 “비자발급 거부 처분에 행정절차를 위반한 잘못이 있다”며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우리 정부가 비자발급거부 사실을 유승준의 부친에게 전화로 알린 것은 ‘행정처분은 문서로 해야 한다’는 행정절차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연예 | 양성희 기자 | 2020-03-14 20:47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일본 도쿄 올림픽을 1년 연기하는 방안이 슬슬 거론되고 있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12일 일본 정부 내에서 일본 정부 내에서 '미국과의 의견 조율을 통한' 1년 연기방안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동안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도 대외적으로는 올해 올림픽은 예정대로 개최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닛케이는 "예정대로 개최가 어려울 경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친밀한) 관계를 살려 미국에도 나쁘지 않은 1년 연기 안을 공동 제안하는 방안이 정부 안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부에서도 "2021년 같은 시기(7월 말~8월 초)로 연기하는 것은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왔다.1년 연장의 경우 IOC와 도쿄도가 체결한 계약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일본 정부 내에서 이런 주장이 나오고 있는 데엔 올림픽 중계권료의 ‘큰 손’인 미국 내 사정, 중계권 수입에 대한 IOC의 입장, 아베 총리의 임기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는 분석이다.니혼게이자이는 "올 가을로 올림픽이 연기되면 미국프로풋볼(NFL) 등 미국의 인기 스포츠 이벤트와 겹치게 된다"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때의 IOC 수입 51억 달러 중 방영권 수입이 약 70%였는데, 미국의 인기 스포츠와 경합하면 그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거액의 중계권료를 지불할 미국의 방송사들이 올림픽에서 등을 돌리는 상황을 IOC가 우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아베 총리의 임기가 2021년 9월까지라는 점도 일본의 입장에서 올림픽 1년 연기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만 아베 총리로서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동력으로 삼아 중의원 선거 등 국정을 틀어 쥘 발판이 사라진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일본내에선 다카하시 하루유키(高橋治之)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조직위 집행위원(이사)은 10일 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여름 올림픽이 열리지 않게 되면 1~2년 연기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며 도쿄 올림픽 연기론에 불쏘시개를 놓았다.그러자 모리 요시로(森喜朗) 조직위원장은 11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단계에서 방향이나 계획을 바꾸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다.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하면서 일본 내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다. 내각관방의 올림픽 담당자는 닛케이에 "(세계적 대유행이 되면) 해외에서 선수들이 일본에 올 수 없게 된다"고 토로했다.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12일 기자들에게서 관련 질문을 받고 "팬데믹 선언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면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우선은 '취소'는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12 15:52

사진=연합뉴스 올해 7월 열릴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이 연기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다카하시 하로유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취소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연기될 것이다”라며 “4월부터 이것(올림픽 연기)을 진지하게 논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2년 연기가 가장 현실적”이라며 “일정을 정하려면 2년 연기가 가장 쉬울 것이다. 내년 체육계 일정은 이미 대부분 정해져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와 일본올림픽은 그간 올림픽 연기 혹은 취소 가능성을 부인해 왔다.다카하시 집행위원은 도쿄올림픽 집행위를 구성하는 25인 중 1명으로 도쿄올림픽 관련해 일본 내 핵심인물이다. 그의 발언은 올림픽 취소라는 최악의 가능성을 부인하기 위한 취지지만 일본 내부에서도 가능성 언급을 피할 수 없을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둘러싼 우려가 심각하다고 해석된다.다카하시 집행위원은 “만일 올림픽이 취소된다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곤란해질 것이다. 미국 TV 중계권료로 IOC에 지급되는 돈만 해도 엄청나게 큰 액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 NBC유니버설은 도쿄 올림픽 중계권으로 11억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입의 73%는 중계권 판매에서 나온다. SMBC 닛코증권은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10억달러에 달하는 입장료 수입을 포함해 총 750억 달러(약90조원)의 경제피해를 일본이 입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도쿄올림픽이 2년 연기될 경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과 같은 해에 치뤄진다. 동계올림픽은 1992년까지 하계올림픽과 같은 해에 치뤄졌지만 이후 흥행성 등을 이유로 1994년 처음으로 하계올림픽과 다른 해에 개최되기 시작했다.한편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발견된 확진자는 약 1300명이다. 그러나 누적 검진자 수가 적어 실제 감염자 수는 이를 상당량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카하시 집행위원은 도쿄올림픽 조직위 집행위원 회의가 지난해 12월 이후 열리지 않았으며 집행위가 코로나19 관련해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11 12:23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인 <사단법인 대한택견회>와 2020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주식회사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지난 3일 대한택견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가졌다.대한택견회 오성근 사무처장, 안치영 사무과장,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 윤주한 사무국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두 단체는 택견 지도자의 역량 개발, 선수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세미나 · 워크숍 · 캠프 개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전통스포츠 택견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성근 대한택견회 사무처장은 "얼마 전 택견이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그 어떤 협약보다 뜻깊다. 대한민국 전통스포츠 택견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김성현 한국무예교육연구소 소장은 "대한택견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택견의 활성화와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 그리고 선수들의 진로를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힘쓰겠다. 또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한택견회>와 <한국무예교육연구소>의 협약 체결로 대한민국 전통스포츠 택견이 보급에 박차를 가하면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 기관은 첫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택견 보급에 나서게 된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0-03-07 21:24

사진=연합뉴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도쿄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일본의 경제적 손실에 대한 첫 언급이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나가하마 도시히로 다이이치세이메이 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이 무산될 경우 일본 경제손실 예상액은 2조6천억엔(약28조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람객의 숙박과 이동 등과 관련한 개인소비 부문 손실을 1조8천억엔, 방일 외국인의 소비 부분 손실을 8천억엔으로 각각 추산했다.특히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7월까지 코로나19를 봉쇄하거나 치료약이나 백신 개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도쿄올림픽 연기가 취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지난 2002년 아시아권 등 약 30개국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사스의 경우 세계보건기구가 종식선언을 한 것이 이듬해 7월로 발생에서 종식선언까지 8개월 가량 걸렸다. 더구나 전염력이 사스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 남미, 아프리카 등 80여개국으로 퍼진 상태이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04 11:41

사진=연합뉴스 일본내에서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의 연기 가능성이 처음 언급돼 주목된다.3일 올림픽을 담당하는 일본 장관은 도쿄 가능성이 연말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 거론했다.NHK에 따르면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은 3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도쿄 올림픽의 연기 가능성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그는 이번 올림픽을 연기하는 것이 가능한지와 관련해서 "개최 도시 계약에는 IOC가 취소할 권리를 지니는 것은 '본 대회가 2020년 중에 개최되지 않는 경우'라고만 쓰여 있으며 이 해석에 따라서는 2020년내라면 연기가 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하시모토 담당상은 그러면서 "조직위원회, IOC, 도쿄도(東京都)가 7월 24일에 개최하는 것을 전제로 모든 힘을 다하고 있으며 국가로서도 확실하게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IOC가 올해 올림픽 개최가 가능한지 판단하는 시점에 관해서는 "공식 견해는 아니었지만, IOC 위원으로부터 '5월 말이 최종 기한이 아닌가'라는 발언이 있었다. 5월 말이 큰 기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언급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 향후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움직임이 주목된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총리는 최근 "선수나 관객이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큰 책임이며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20-03-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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