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라@캐릭터메구스 재일교포 가수 보라가 대중음악 한일교류의 물꼬 트기에 앞장선다.가수 보라는 서울시 지원으로 개최되는 ‘제1회 서울국제아마추어밴드페스티벌’ 경연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주관하고, 일본팀을 초청해 한일 대결의 무대를 펼친다.오는 24일(토) 오후 4시 서울 경기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3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육성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며, 한일대중예술교류회가 주최하고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과 한국가수협회, 차트코리아가 공동 후원한다.제1회 서울국제아마추어밴드페스티벌은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은 아마추어 밴드들에게 무대를 제공해 연주력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대중음악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추억에 남는 음악축제로 문화관광의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행사는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는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12팀의 아마추어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되고, 2부는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초청 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전체 행사는 차트코리아의 유튜브 방송 CBC TV가 라이브로 중계한다.초청 가수 공연에는 장계현, 보라, 제임스 킹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 대표(회장 이토 메구미)인 보라가 특별 초청한 일본 가수 무라시마 게이스케와 아소 린타로도 밴드의 일원으로 참가해 일본어 가사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아마추어밴드 경연 참가자 접수는 6월 20일(화)까지며, 제1회 서울국제아마추어밴드페스티벌 담당자 이메일로 연주음악 동영상을 보내면 된다. 결과는 21일(수) 심사 후 개별통보(이메일 및 전화)된다. 페스트벌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김연호 단장에게 하면 된다.신나는 레게풍의 트로트 ‘아싸’와 ‘훔친 사랑’으로 인기를 모으며 가수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보라는 국내에서 건축과 코스메틱 등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재일교포 기업인(본명 이토 메구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서초구난치병어린이수술비 지원, 순직 소방관유족돕기 등 기부활동을 많이 해왔다.또 지난해 가을에는 새로운 연예인축구단 ‘캐릭터메구스FC’를 창단해 구단주로 취임하기도 했다. 이 축구단에는 ‘아싸’의 작곡가인 김연호 단장을 비롯해 진시몬, 제임스 킹 등 가수와 연예인은 물론 스턴트맨, 중소기업인 등 일반인들도 참여하고 있다.보라는 학창시절 육상 선수와 농구선수로 활동하는 등 열렬한 스포츠 애호가로도 유명하다. 수년 전 국내에 댄스스포츠 프로/아마선수권대회를 직접 개최하기도 했다. 또 국내 프로복싱계를 꾸준히 후원해온 프로복싱 선수 라이선스 소유자며, 강아지를 형상화한 메구스 캐릭터를 비롯한 상품디자인을 직접 할 정도로 미술적인 재능도 남다르다.■ 캐릭터메구스 소개캐릭터메구스는 세계 5개국 제조·판매망을 가진 다국적 글로벌 기업 인터내셔널 노보로 그룹의 산하 회사로, 친환경적인 무공해 순수천연 화장품, 샴푸, 향수 등 코스메틱을 중심으로 음반, 판촉물,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조 및 서비스하고 있다. 가수협회 부회장인 가수 보라가 대표를 맞고 있으며, 여성 CEO가 운영하는 기업답게 여성들에게 즐거움과 행복,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가정과 사회,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연예 | 양성희 기자 | 2023-06-19 15:29
제1회 섬진강영화제가 공식 슬로건을 ‘강, 생명, 자연, 그리고 사람’으로 정하고 섬진강의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포스터를 공개했다.섬진강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슬로건은 순창 속 섬진강이 가지고 있는 청정한 내면과 영화가 가진 깊은 주제의 내면을 섬진강영화제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겠다는 의미다.공식 포스터는 아름다운 순창 10경 중 2경인 장군목과 용궐산 치유의 숲 부근의 섬진강을 배경으로 강물에 비친 하늘을 투영함으로써 영화제 슬로건 ‘강, 생명, 자연, 그리고 사람’을 담아냈다. 백학기 섬진강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제1회 섬진강영화제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메시지 있는 영화를 만나는 소소한 행복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이번 영화제가 관객과 군민들에게 행복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지속적으로 순창과 관련된 영화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것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와 관심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영화와 지역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역 영화 문화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는 섬진강영화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에서 펼쳐지며 개·폐막식과 군민위드시네마, 시네마토크, 가족힐링시네마, Shot시네마순창 등 영화 상영과 청춘극장,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예 | 최광식 기자 | 2022-10-10 17:36
탕웨이의 팬이 배우의 생일을 맞아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인디스페이스는 오는 7일 배우 탕웨이의 생일을 기념하여 한 팬이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7석에 [배우 탕웨이 演员汤唯]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색, 계>, <만추>, <황금시대>, <지구 최후의 밤>, 그리고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하였고 매 작품마다 전세계의 주목을 끌며 명실공히 톱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7일(금) 오후 7시 <헤어질 결심>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 단연 올해의 영화로 꼽히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탕웨이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탕웨이 배우는 섬세한 연기로 대담하고 비밀스러운 '서래'라는 인물을 표현, 그이기에 가능한 캐릭터와 연기로 단번에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탕웨이 배우 팬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과 특별상영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작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인디스페이스측은 "나눔자리 후원은 지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주는 배우와 관객들의 행보가 듬직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indie@indiespace.kr, 02-738-0366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10-06 13:02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여는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국내 단편 경쟁부문 출품작 심사에서 20편의 본선 진출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자유주제 237편, 환경주제 16편, 지역공모 36편 등 총 289편의 작품이 출품돼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영화제 프로그래머를 포함한 5명의 전문심사위원의 1차 예비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진출작 20편이 선정됐다.본선 진출작 20편에는 자유주제 10편, 환경주제 5편, 지역공모 5편이 포함됐으며, 창의성(30), 흥미성(30), 완성도(20), 기술성(20)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청호가 그린 대상(1명-상금 3백만원), 환경영화상(1명-1백만원), 심사위원 특별상(1명-1백만원), 지역작가상(1명-1백만원), 새로운 시선상(3명-각50만원) 등 7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영화제 개막식 국내단편경쟁부문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강성규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서 한국영화의 미래에 대한 큰 희망을 기대하기에 충분했으며, 출품된 작품들의 기술적 완성도는 일반 상업영화를 능가하기도 했고 메시지는 정감스럽고 심오했다. 수상작품들은 영화제 정체성과 지역성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 결과로 뛰어난 작품에도 불구하고 수상하지 못한 분들께 송구함을 표하며, 무엇보다 창의적 정신으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위한 노력에 심사위원 모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는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20편과 비경쟁부문 장편 4편의 영화상영과 대청호 시민영화학교에서 제작한 시민영화 ‘웨딩드레스’ 등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친환경 제품 구매 및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한 영화제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gff.org) 나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대덕문화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42-936-2400)으로 하면 된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13 10:47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미국 포트로더데일 국제영화제와 스페인 마르베아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된 3·8민주의거 주제 독립영화 <대전, 1960> 시사회에 참석했다. 3·8민주의거 영화 대전, 1960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이날 시사회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김용재 회장 등 3·8민주의거 주역들이 함께했다. 3·8민주의거를 다룬 <대전,1960>는 지난 2월 이후 서울과 대전에서 상영되었으며, 미국과 스페인의 국제영화제에 출품되어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전,1960>은 1960년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민주와 자유, 정의를 위한 순수한 열정으로 불의에 항거한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을 그린 영화이다. 특히, 시민대상 공개오디션을 통해 대전시민 20여 명이 당시 시위를 주도한 학생들의 역할로 직접 참여하여 대전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대전시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8민주의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3·8민주의거 정신을 대전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민주역사 교육 전문가 과정 운영 등 민주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의 순수한 학생운동인 3·8민주의거를 멋진 영상으로 담아낸 영화제작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대전,1960> 영화가 온 국민, 더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 3‧8민주의거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1960>는 미국 포트로더데일에서 11월4일부터 10일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는 10월 5일부터 5일간 상영될 예정이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1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