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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국가적 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밀양 '표충비'에서 18일 또다시 땀이 흐른 것으로 확인됐다.경남 밀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무안면 홍제사에 있는 표충비 표면에 땀이 나듯 물방울이 맺혀 흘러내렸다.표충비에서는 오전 9시까지 약 5시간 동안 1ℓ가량 물이 흘러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밀양시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좋은 일이 있을 때도 땀이 났는데 유독 부정적 사례만 부각되는 경향이 있어 오해가 많다"며 "정치적·사회적으로 억지 해석을 하는 것보다 땀이 나듯 물이 흐르는 그 현상 자체에 집중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표충비는 조선 영조 18년(1742년)에 세워졌다.경남도 유형 문화재 제15호로 국가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민간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사명대사의 우국충정이 지금까지 전해지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1894년 동학농민 운동을 시작으로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1945년 8·15 해방, 1950년 6·25 전쟁, 1985년 남북고향 방문 등에 땀을 흘린 기록이 있다.최근에는 2008년 FTA 소고기 협상, 200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2010년 천안함 침몰, 2017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땀을 흘렸다.과학계는 비석 표면에 물방울이 땀처럼 맺히는 것이 결로(結露)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대기가 함유한 수분이 온도 차가 있는 물체 표면에 물방울로 맺히는 현상이 결로다.비석에 생긴 땀은 수분을 많이 머금은 공기가 찬 비석 표면에 닿아 마치 땀을 흘리는 것처럼 물방울이 맺혔을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지역 | 강인구 기자 | 2019-11-18 18:02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토) 사례관리 대상 1~2학년 아동 및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오감놀이 ‘부모는 최고의 놀이대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수준에 적합한 오감자극 놀이를 통해 애착을 증진하는 한편, 양육자에게는 놀이방법을 지도하고, 아동은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며 창의성 및 정서 발달, 안정감 가지기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서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을 해봄으로써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애착관계가 형성되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와 놀이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대화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앞으로는 자주 갖아야겠다.”고 말했다.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여건으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인지, 사회, 정서 발달은 물론 보호자와 유아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잠재적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19-11-18 17:40

법원이 올해 변리사 1차 시험에서 특정 문항의 정답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합격선 밑으로 점수가 내려간 응시자의 불합격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함상훈 부장판사)는 변리사 시험 응시자 A씨가 올해 변리사 국가 자격시험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인력공단)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월 16일에 실시한 제56차 변리사 국가 자격시험 1차 시험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자 “민법개론 과목 A형 시험지 33번(B형 32번)의 정답에 오류가 있어 복수정답이 인정되어야 한다”며 지난 5월 불합격처분취소 소송을 냈다. 해당 객관식 문제의 복수정답이 인정되면 자신의 점수가 합격선(77.5점)을 상회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A씨가 문제 삼은 문항은 ‘민법 제565조의 해약금 규정에 의해 계약을 해제하는 경우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라’는 문제로, A씨는 공단이 정한 정답 4번 외에 1번도 대법원 판례와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법리를 검토한 재판부는 “1번 답항은 관련 판례의 법리에 어긋나므로 수험생들이 정답을 선택할 때 장애를 주기 충분하고 원고가 선택한 1번도 정답으로 채점해야 한다”며 “원고가 이 문제를 맞혔다고 인정해 점수를 더하면 원고의 총득점은 합격기준점을 상회함이 분명하므로 (1차 시험의) 불합격처분은 취소돼야 한다”고 판결했다.  올해 변리사 1차 시험에는 2,908명이 응시해 614명이 합격했으며 이들 중 203명이 최종합격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11-17 15:06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2019년 충청애국선열 추모제’에 참석,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했다. 양승조지사 분향(사진=충청남도 제공)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광복회충남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양 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관련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추모제는 약사보고,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전수, 추모사, 헌시 낭송, 조총발사 및 묵념,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영전에 명복을 빌고, 나라사랑 정신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바로 애국선조들의 피땀 속에서 지켜낸 것이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안녕과 행복이 바로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서 꽃핀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 여러분들이 그 명예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고 존경받으며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예우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모시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4월부터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유족의 배우자까지 확대했으며 독립유공자 119이송 예약제를 통해 병원 진료 및 상담·건강검진 시 특별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내년부터는 의료지원 지정병원을 도와 대전까지 확대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요금 100% 감면 정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1-17 14:22

사진=나주시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국립나주박물관과 마한 역사유적 현장을 찾아 ‘마한문화를 품은 블루 투어’를 주제로 새 천 년을 이어갈 관광자원으로의 개발을 구상했다.김 지사가 이날 탐방한 곳은 국립나주박물관, 나주 신촌리, 덕산리 고분 등 고대 동아시아 해상 실크로드의 핵심 유적지다.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의 최상위 수장층 무덤으로 밝혀지고, 2020년 국가사적 승격 신청을 앞두고 있는 함평 예덕리 고분과 관련해 학술대회를 열리는 등 마한 역사문화에 대한 지역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특히 전남지역 674개의 마한 유적은 지역의 본류를 밝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으로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가 크고, 향후 새 천 년을 이끌 블루 투어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특별법 제정 국회 협력, 학술대회 개최, 전남의 마한유적 조사 연구서 최초 발간, 마한유적 국가사적 승격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이런 가운데 관련 20여 기관단체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18일 오전 11시 도청 서재필실에서 마한문화권 발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김영록 도지사는 “마한 유적은 전남의 뿌리를 찾고, 고대 동아시아 국가의 교류를 증명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해상과 내륙을 잇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등 새 천 년을 이끌 ‘블루 투어’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19-11-17 14:03

2018년도 우리나라 광고시장은 13.6조원으로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온라인 광고는 2017년 4.7조원에서 2018년 5.5조원으로 17.0%의 상대적 고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비중이 40% 선을 넘어 섰다.지상파 방송의 광고료 수입은 2006년 2.5조에서 12년 지난 2018년도는 1.3조로 반토막 났다. 전체 광고시장에서의 비중이 10% 이하로 떨어졌으니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KBS와 MBC는 적자 전환 했고 이젠 제작비 절감까지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종편 4사의 2018년 광고료 수입 총액은 4,482억원, 물론 그들도 아직은 쪼달리지만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시장을 많이 잠식했다. 그러나 기존 공중파 방송사의 경영실태를 참고로 보면 TV방송국 하나가 생존해 가기 위해서는 최소 5천억원 정도의 방송광고료 수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현재의 7개 TV방송제작사들에겐 총 1조원 이상의 광고료 시장이 더 있어야 한다. 요즘은 유튜브 같은 개인 미디어가 대세이므로 광고 시장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TV에서도 케이블방송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매력이 높은 젊은 시청자를 더 확보하고 있으므로 광고주들도 케이블로 더 몰려 가는 것이다.   위의 도표는 지난 10년 간 광고시장은 모바일과 케이블 광고가 주도하고 있는 것을 보여 준다. 온라인 광고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모바일 광고가 기존 온라인 시장을 급속히 잠식해 가고 있다는 것도 특이하다.​10년 전만 하더라도 광고시장은 방송과 신문 및 잡지가 주도했지만 이제 그들은 생존의 기로에 섰다. 국민들이 외면하고 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시장의 소비자 선택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그들의 주류는 정치와 유착된 언론사들이란게 흥미롭다. 특히 지난 수십년간 재벌기업의 광고를 독차지하는 우월한 위치에 있었다는 점이다. 만약 이들 언론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호감도가 더 올라가면 광고수입은 더욱 급격히 줄어 들 수 있다. 지난 10년의 광고시장 추이가 그런 과정을 미리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회 | 백태윤 선임기자 | 2019-11-17 13:55

사진=연합뉴스 수업방해를 한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에게 스테이플러를 던져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로 기소된 50대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6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양우석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A(52)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1일 오후 1시40분께 인천시 서구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B(10)군에게 쇠로 된 사무용 스테이플러를 던져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군이 수업시간에 소란스럽게 해 수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B군의 얼굴을 향해 스테이플러를 던져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B군은 이로 인해 코뼈가 골절되고 얼굴에 열상 등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등학교 교사로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보호해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본분을 저버리고 피해아동에게 신체적 학대행위를 했다"며 "피해아동이 입은 상해의 정도가 중한 점 등에 비춰 엄벌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이고 피해아동을 맞출 목적으로 스테이플러를 던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모친과 합의해 선처를 바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이 입는 불이익의 정도와 예상되는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취업제한 명령은 선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11-16 22:26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우수기업 및 브랜드상품 발굴을 위해 제2회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서류접수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12월 6일(금)까지이다. 실물접수 기간은 12월 19일(목)~20일(금)이다.이번 공모전은 기존 엠블럼․유니폼 디자인․캐릭터 디자인 외 추가로 SC Goyang 캐릭터 ‘건이&강이’의 24가지 응용동작과 ‘2020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엠블럼․마스코트를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디자인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양시는 2020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기간 중 기존 고양체육관 내 상품관 외에 경기장 주변에 판매 부스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0경기도체전을 찾는 스포츠 관계자 및 방문객들이 구입할 만한 스포츠용품, 사무용품, 생활용품 등 특색 있는 상품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선정된 상품은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 및 관계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판매될 계획이다.지난 4월 공모로 선정된 인형, 머그컵, 에코백, 티셔츠 등 13개 업체 55개 상품은 스포츠브랜드 상품관에서 전시․판매 중이며 6월 말 개관 후, 월 매출 최고 440여만 원을 기록하는 등 상품관 자체 판매 및 단체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공모전 참가는 고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법인, 단체,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최대 5개의 상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12월 6일(금)일 18:00까지 참가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psh90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실물(상품)은 12월 19일(목)~20(금) 2일간 고양시청 체육정책과 스포츠산업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고시․공고’를 참고하면 확인 가능하다.출품작은 2020년 1월 중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상품을 선정, 심의 결과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4월에 설치된 추가 상품관 등에서 만날 수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스포츠브랜드 상품 공모전을 통해 관내 우수 기업 발굴 및 판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0경기도체전을 찾는 선수 및 관계자, 방문객들이 고양시 방문을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한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19-11-16 21:12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강성용 부장검사)는 15일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동호(53) 고등군사법원장을 소환해 조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금융거래 내역과 텔레그램 메시지 등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 법원장에게 식품 가공업체 M사 대표 정모(45)씨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와 배경을 캐물었다.이 법원장은 최근 수년간 정씨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법원장이 금품을 챙긴 대가로 M사의 군납사업에 도움을 줬다고 의심하고 있다.이 법원장은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5일 이 법원장의 범죄 정황을 포착하고 M사와 국방부 청사 내 고등군사법원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8일에는 정씨를 불러 조사하면서 금품을 건넨 경위 등을 파악했다.국방부는 검찰이 강제수사에 들어가자 이 법원장을 직무에서 배제했다.1995년 군 법무관으로 임관한 이 법원장은 국군기무사령부 법무실장, 고등군사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지난해 1월 준장으로 승진해 육군본부 법무실장에 임명됐으며 작년 12월에는 군 최고 사법기관 수장인 고등군사법원장으로 취임했다.검찰은 이 법원장을 추가 조사할지 판단한 뒤 금품수수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11-16 21:09

다채로운 공연과 연주로 문화예술도시로서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제66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헨델 메시아’를 오는 12월 19일(목) 저녁 8시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고양시립합창단, 4인의 솔리스트, 알테 무지크 서울의 연주로 연말의 기쁨을 함께하는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총 3부 53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1부에서는 예언과 탄생, 2부에서는 고난과 속죄, 3부에서는 부활과 영생의 내용을 담아 예수 그리스도의 일대를 들려준다. 헨델이 오페라에서 보여줬던 드라마틱하고 서정적인 표현력과 헨델 음악의 특징인 매혹적인 선율과 화려한 기교의 창법이 오라토리오에서도 여전히 구사되고 있다. 관현악 서곡으로 시작해 합창과 중창, 아리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고, 특히 2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44번째 합창곡 ‘할렐루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명곡이며 크리스마스 및 송년 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품이다. 헨델이 메시야를 통해 전하려는 희망의 메시지에 고양시립합창단의 특별한 해석을 더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양시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2019년을 보내며 한 해 동안 땀 흘린 고양시의 105만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공연을 선사하려고 한다. 특히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 소프라노 김방술,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서필, 바리톤 성승욱과 함께하고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알테 무지크 서울과의 협연과 2019년 새롭게 부임한 임한귀 상임지휘자와 함께 윤택하고 밝은 음색의 하모니와 바로크 음악의 정통한 해석을 창출해내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연주를 통해 감동의 송년음악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티켓은 전석 5천원으로 공연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 또는 고양시립예술단 (☎031-967-9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19-11-16 20:43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인근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연구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자동차용 타이어 안전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자동차용 타이어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 확인 대상 제품이다. 안전 확인 대상 제품은 법령에 따라 모델별로 안전 확인 시험에 합격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안전인증(KC인증)을 받아야 국내 유통이나 해외 수출이 가능하다. 다만 한-EU FTA 협정에 따라 유럽산 타이어는 유럽 안전인증인 E마크를 획득한 경우 예외적으로 국내 안전인증이 면제된다.그동안 우리나라는 자동차용 타이어 안전 확인 시험기관이 없어 한국금호넥센, 국내 타이어 3사와 타이어 수입업자는 ‘자체시험’으로 안전 확인 시험을 갈음하고, 그 결과를 안전인증기관(국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외국 국가별 지정 인증기관)에 제출해 안전인증(국내 KC인증외국 국가별 인증)을 받았다.이 때문에 2017년 말 기준 연간 80만 개가 넘는 외국산 트럭 및 버스 타이어의 경우 상당수가 안전 확인 시험기관의 인증 없이 국내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 안전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라남도와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연구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력한 결과, 자동차용 타이어 안전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타이어는 연구센터의 시험을 거쳐야만 한다.이에따라 자동차용 타이어의 안전이 대폭 강화됨은 물론 당장 연간 2억~3억 원의 수수료가 들어올 전망이다. 여기에 유럽 수출 시 필요한 E마크가 국내 KC인증으로 대체될 경우 매년 20억~30억 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타이어 제조사와 국가 R&D를 통해 개발된 시제품 타이어의 내구 성능 평가를 진행, 타이어 시험 노하우를 축적해왔다.이를 바탕으로 4년간의 노력 끝에 2016년 ‘타이어 주행내구시험기’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지원 아래 올해 2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17025) 자격 획득을 시작으로, 10월 국가공인검사기관(KOLAS 17020)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자동차용 타이어 안전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전라남도는 이를 계기로 국제자동차경주장 주변을 자동차부품생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자동차부품생산단지 조성 시 입주 희망 업체를 조사한 결과 다른 지역 업제 14곳을 포함해 총 22개 업체가 의향을 밝혔다.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삼포지구의 일부를 기업도시 개발구역에서 제외하고 인접한 삼호지구에 편입, 개발해 2020년 말부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전라남도는 튜닝사업 외에 미래형 전기차 부품 개발사업과 국제자동차경주장 주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수소차 및 수소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스타트업 자동차부품업체 생태계 구축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지영배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2020년 KC인증과 유럽 E마크 상호 인정 체제를 확립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전기차수소차 관련 사업을 키워 국제자동차경주장 주변을 미래차 부품 생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19-11-16 20:41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전남 여수시 먼바다에서 청산가리(시안화칼륨) 10배의 독성을 지난 '파란고리문어'가 포획됐다.1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리 소유항 동쪽 3.3㎞ 해상에서 맹독성 바다생물로 분류된 '파란고리문어' 한 마리가 바다낚시 중이던 돌풍호(9.77t·선장 김상수)의 낚시꾼에게 잡혔다.해경은 맹독성 문어로 의심한 김상수(43) 선장의 신고를 받고 전달받은 문어 사진을 국립수산과학원에 자문을 의뢰했다.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김해성 박사의 분석 결과 이 문어는 맹독을 지닌 '파란고리문어'로 확인됐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따뜻한 바다에 서식하며 이번 여수 바다에서 잡힌 파란고리문어는 길이 7㎝, 무게는 약 10g으로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무서운 독을 지니고 있다. 여수해경은 돌풍호 선장으로부터 파란고리문어를 수거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인계했다. 또 해상의 어선들에도 주의를 통보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연안에서도 아열대성 생물의 출연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독성을 지닐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19-11-15 15:53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23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자 2층에서 3명이 뛰어내리다 다쳤다.또한 현장에서 구조작업하던 소방관도 사다리가 부러져 상처를 입는 등 최소 12명(중상2명, 경상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사망자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건물내 부상자는 대부분 연기흡입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대부분 경상으로 생명이 위급한 중상자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장비 46대와 소방관 153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진흥종합상가 화재는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진 건물 지하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상층까지 번지지는 않은 상태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면 진흥종합상가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초동 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 점포 화재 발생"이라며 "이 지역을 우회하여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라고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한편, 해당 건물은 1979년 인근 진흥아파트와 함께 건축된 것으로 추정돼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19-11-15 15:45

건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 논술고사를 수능시험 이틀 이후인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측에 따르면 인문계는 오전 10시부터, 자연계는 오후 3시부터 100분간이다. 올해 건국대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에는 451명 모집에 2만9천136명이 지원, 64.6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건국대 2020학년도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만 100%(일괄합산) 반영해 451명을 선발한다. 그동안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교과 반영을 폐지했다. 대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도입됐다.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 자연계열은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5, 수의예과는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이다. 계열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한국사 5등급을 만족해야 하고 계열별로 명시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모든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인문사회Ⅱ·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인문사회 I은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1과 지문제시형(801~1000)자 문제2가 출제되며, 인문사회 II는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와 수리문항 문제가 출제된다. 계열별 모집단위는 ▲인문사회Ⅰ은 국문, 영문, 중문, 철학, 사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 정치외교학, 행정학, 융합인재학, 글로벌비즈니스학 ▲인문사회Ⅱ는 경제학, 국제무역학, 응용통계학, 경영학, 기술경영학, 부동산학이다.인문사회계Ⅰ(인문계 전 모집단위)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문제시형으로 출제된다. 사고의 최종적 결과물 외에 사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해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한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된다. 인문/사회분야 지문과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과 함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cdn.interworksmedia.co.kr/PID0967/CM/A/logo.png)}.ip-icons .close{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자연계는 수학 공통문항과 과학(생명과학, 화학, 물리 중 택1) 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생명과학Ⅰ/화학Ⅰ/물리Ⅰ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단 지정과목이 없을 시에는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건국대는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학년도 대비 온라인 KU모의논술 영상 해설 강의’와 다양한 논술 전형 안내 동영상, 논술 대비 꿀팁 영상 등을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또 ‘2019 건국대 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논술 한 눈에 체크하기 ▲논술 이것이 궁금해요 ▲논술 이렇게 준비하자 등으로 수험생들의 논술준비를 돕고 있다. 논술전형의 최초합격자는 다음달 10일 발표한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11-15 14:25

사진=안핑거 유튜브 캡쳐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치료 후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주목을 받아온 유튜버 안핑거씨가 최근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안핑거 딸은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부친께서 지난 13일 오후 2시 27분쯤 사망했다"며 "원인은 암이 아닌 뇌경색, 섭취장애에 의한 호흡부진과 폐 손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안핑거씨는 말기 직장암 환자였으며, 지난 9월 20일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펜벤다졸 후기 영상을 총 9개 올렸고, 일주일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간과 염증수치가 변하는 것을 확인하겠다고 밝혀 구독자 2만7000여명을 모은 바 있다. 안핑거 딸은 고인의 죽음이 펜벤다졸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는 "아버지는 6년 전 심근경색이 발생해 혈관약을 계속 복용했지만, 최근 몇 달간 녹즙과 비타민을 먹으면서 증상이 개선돼 약을 중단했다"며 "혈관을 생각하지 않고 음식 조절을 하지 않은 채 암 치료에만 전념한 게 화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아버지는 본인이 힘들어도 다른 암환자와 소통하고 응원 댓글을 읽으며 힘을 내셨다"며 "암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꼭 완치하기를 기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펜벤다졸은 지난 9월 말기 폐암을 앓던 미국인이 이 약을 복용한 뒤 완치했다고 주장하는 기사가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국내에서는 말기암을 투병 중인 개그맨 등이 펜벤다졸을 복용하겠다고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11-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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