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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지난 18일 유성구 성북동산림욕장에서 전국 최초로 ‘산불분야 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 드론 경연대회 개최 (사진=대전시 제공)   ‘산불진화 경연대회’는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종사자의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한 지상진화시스템 운영체계 운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2012년도부터 연례적으로 열리는 대회다. 전국 최초 드론 경연대회 개최 (사진=대전시 제공)   이날 경연대회에는 공원관리사업소와 5개 자치구의 산불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6개 팀 50여 명이 출전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첨단 장비인 드론의 조종능력과 항공촬영을 통한 산불피해면적 산출 정확성 및 숙련도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그동안의 대회는 기존 산불진화장비의 운용과 신속한 대처능력 위주로 평가했지만, 이번 대회는 산불 및 산림 업무에 첨단 장비인 드론을 접목하기 위해 드론활용 능력 위주로 평가했다”며 “산불재난을 줄이기 위해서는 산불종사자의 반복적인 훈련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첨단 산불진화장비 활용 및 숙련도가 향상돼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고, 산불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23 16:29

  오는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또 수능 후 자가격리 대상자의 면접 등 대학별 평가는 한국방송통신대 학습센터 3곳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이뤄진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학입시 기간 코로나19 대응과 집중관리 방안을 23일 밝혔다.서울시는 23일 확진자 수험생 2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능 시험실 10개를 설치한다. 서울의료원에 6개실 11명,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에 4개실 16명이다.시는 이들의 관리와 유사시 응급처치 등을 위해 서울의료원에 의사 1명, 간호사 3명, 보조인력 2명을, 남산유스호스텔에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을 배치키로 했다. 시험 감독관들은 수능일 사흘 전에 고사장을 방문해 감염예방 교육을 받는다.이번 대입 기간에 자가격리 대상 수험생이 대학별 평가에 응할 수 있는 서울시 별도시험장 3곳은 ▲ 방통대 서울지역대학(성동구 아차산로 12, 성수동1가) ▲ 방통대 남부학습센터(양천구 국회대로 272, 목동) ▲ 방통대 북부학습센터(강북구 도봉로 136, 미아동)이다.시는 수능 1주 전인 이달 26일부터 면접 등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내년 2월 5일까지 교육부, 시교육청, 각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운영한다.시는 이달 26일부터 연말까지 대학가 음식점과 카페 등을 집중방역하고 학원 특별점검, 노래연습장·PC방·영화관 전수점검 등도 할 예정이다.아울러 자가격리자들이나 유증상자들이 시험을 보는 수능 고사장 22곳과 대학별 평가 고사장 3곳의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계획도 세웠다.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수험생들에게는 대입 수능이 인생에서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이자 학업의 목표임을 잘 알기에, 단 한 명의 수험생도 빠짐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특별 방역 기간 코로나19 중점 대비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1-23 16:25

겨울이 눈앞에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때로는 차가운 바람에 빙판길이 생기기도 한다. 한껏 움추린 어깨,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추위를 피해 종종걸음을 걷는 모습은 이맘때면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다.이 때 주의해야 하는 사고가 빙판길 낙상이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경미한 낙상사고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7만 9,548명이다. 여성이 남성 환자보다 약 15배 많았고, 전체 환자 중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했다. 김바울 진료과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김바울 진료과장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골밀도를 측정해보고 낙상 등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은 평소 증상이 거의 없어 폐경기 이후 여성과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서“춥다고 손을 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 자칫 보행 중에 균형을 잃어 넘어지게 되면 경미한 사고라도 골다공증환자는 중상을 입을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비타민D 흡수를 위해 햇볕을 적당히 쬐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만54세와 만66세 여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통해 골밀도검사를 받을 수 있다.추위로 주머니에서 손을 빼기 어렵다면 장갑을 끼고 바른 보행을 하자. 평소 칼슘과 비타민D 섭취에도 신경을 쓰자. 겨울을 건강하게 나려면 뼈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0-11-23 16:16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난 광주 및 전북·전남 등 호남권도 1.5단계로 올리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내달 7일 밤 12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의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해 24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각각 격상한다"고 밝혔다.수도권의 경우 지난 19일 1.5단계로 올린 지 불과 사흘 만에 2단계로 추가 격상 방침을 발표한 것이다. 24일 적용 시점을 기준으로 해도 닷새만이다.새 거리두기 체계가 지난 7일 시행된 지 불과 보름 만에 5단계(1→1.5→2→2.5→3단계) 가운데 중간인 2단계까지 올라온 것이다.정부는 당초 1.5단계를 2주간 적용하기로 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300명대로 나오는 등 예상보다 '3차 유행'이 빨리 진행되자 서둘러 2단계 상향을 결정했다.이와 관련해 박 1차장은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 전에 확진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정부는 수도권과 호남권의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않으면 내달 초에는 하루에 6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다.수도권의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이달 둘째 주(11.8∼11.14) 83명에 그쳤으나 이번 주(11.15∼21)에는 175.1명으로 급증해 2단계 격상 기준에 근접했다. 2단계는 ▲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증가 ▲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 전국 300명 초과 가운데 하나를 충족할 때 올릴 수 있다.중대본은 수도권 상황에 대해 "급속한 확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감염 재생산 지수도 1을 초과해 당분간 환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가족·지인 모임, 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도권 내 중증환자 병상은 21일 기준으로 총 52개로서 의료체계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환자 발생 추세와 양상을 고려할 때 2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호남권에서도 광주시가 지난 19일부터 이미 1.5단계로 격상하고 전남 순천시도 2단계 조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중대본은 "호남권의 경우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7.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인 30명에 근접했다"면서 "60대 이상 확진자 수 역시 6.7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수도권과 호남권의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가 한층 강화된다.거리두기가 1.5단계, 2단계로 격상되면 사회·경제적 활동상의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다. 특히 2단계에서는 영업중단 등의 조치가 수반되기 때문에 자영업자 등의 직접적 타격이 예상된다.우선 1.5단계에선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룸살롱을 비롯한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이용인원이 시설 면적 4㎡(약 1.21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지만 2단계에선 아예 영업이 중단된다. 노래방 역시 인원제한에서 9시 이후 운영중단으로 조치가 강화된다.또 카페의 경우 1.5단계에서는 테이블 간 거리두기를 하면 되지만 2단계에선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음식점도 2단계가 되면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이 밖에 일반관리시설 14종 가운데 결혼식장·장례식장의 경우 이용인원 제한이 1.5단계 4㎡당 1명에서 2단계 100명 미만으로 확대되고 예배나 법회 등 종교활동은 좌석수가 30% 이내에서 20% 이내로, 스포츠 경기 관중은 30% 이내에서 10% 이내로 각각 축소된다.등교 인원도 3분의 2에서 3분의 1로 줄어든다. 다만 고등학교는 2단계에서도 3분의 2 기준이 적용된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1-23 16:14

임실군의 청정 농산물이 도심 소비자를 공략하며 저력을 과시했다.군은 지난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열린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에서 주최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개최, 전국 각지에서 온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다.행사에서 임실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으며, 판매실적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임실군은 지역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알리며 직접 판매했다.군은 대표 브랜드인 임실N치즈를 비롯하여 명품 건고추, 꿀 등 10여가지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여 1천3백만원의 매출을 기록,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다.임실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치즈는 모두 매진됐으며, 고추와 꿀 등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임실군의 농특산물 판매는 카드매출 전국 1위라는 실적을 올렸다.특히 전국 17개 시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비교․평가하는 품평회에서 임실군에서 출시한 임실고추가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농업인들이 어려운 가운데 청정임실에서 정성을 다해 키워 낸 농산물이 도시민에게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군은 올해 비대면으로 개최한 제5회 온라인 김장페스티벌에서도 무려 86톤에 3억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정임실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더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 | 백종기 기자 | 2020-11-23 16:00

완주군이 지난 2017년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국민영양관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23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국민영양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성과대회로 진행됐다.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완주군은 지역별 다양한 수요에 부합한 영양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의 식생활과 영양관련홍보·캠페인 및 환경조성, 지역사회맞춤형 영양관리, 기반조성 등의 추진실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양질의 콘텐츠개발과 영양교육·상담 및 중재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 도모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 운영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1-23 15:49

보령시의 해묵은 난제인 공군과 지역민 간 13년째 이어져 온 사격장 환경피해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을 끌고 있다. 도-공군-보령시’ 보령 공군대천사격장 주변 상생협력 합의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이동원 공군 방공유도탄사령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보령 공군대천사격장 주변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이 자리에는 민관군협의회 위원과 주민대표인 문수환 환경피해협의회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합의를 축하했다.도에 따르면 보령 공군사격장은 1977년 미군이 철수한 이후 국군이 인수해 사용 중이다.최근에는 방공유도탄사령부가 공군으로 편입, 공군 사격장으로 활용하면서 갈등의 싹이 텄다.연중 150일가량 사격이 이뤄지면서 주변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소음과 환경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인근 주민들은 “미군부대에서 폐유 불법 매립으로 지하수가 오염됐고, 공군사격장 소음과 화약물질로 마을 주민의 암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공군사격장과 암 발생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는 환경부 등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다.이에 도는 주민피해협의회, 보령시, 공군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군협의회를 구성, 상생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그 결과, 13년째 엉킨 갈등의 실타래가 이날 협약을 통해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다.이날 협약에 따르면 민관군협의회는 향후 주변지역 피해 지역민을 보듬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민관군협의회는 향후 사격장 주변지역 발전 계획 수립과 군 시설개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사격장 주변지역 문화행사와 재해 복구에 앞장서며, 사격 훈련 시 주변지역과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특히, 주민지원 사업을 위한 용역을 실시, 상생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 방안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국방을 튼튼히 하기 위한 사격장 운영은 군 임무 수행을 위해 불가피하지만, 그로 인한 생활의 불편과 환경적 피해는 주민이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며 “그동안 불편함을 견딘 지역민의 인내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보듬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힘을 모아갈 것을 제안한다”며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상생협력 관계로 전환해 상호협력을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22 17:04

아파트 르네상스 김장 요즈음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 아파 주민들 간 다툼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완주군의 아파트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이서 LH9단지, LH10단지, 봉동 주공, 용진대영 아파트에서 공동체 행사가 열렸다. 이서면에 위치한 LH9단지 한마음공동체(대표 서경석)는 지난 11일에 올해 1년간 공동체 활동으로 배운 난타, 방송댄스를 주민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고, 층간소음예방, 애견문화예절 지키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LH10단지 아파트는 지난 13일 LH전북지원본부 후원으로 임차인대표, 아파트 공동체회원, 이장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아 단지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같은 날 봉동 주공아파트 단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캠페인을 펼쳐 분리수거 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했고, 공동체 회원들은 손수 만든 반찬을 판매해 수익금을 연말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파트 르네상스 분리수거 14일에는 용진대영아파트에서 아나바다 장터가 개최됐다. 공동체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아파트 텃밭에서 가꾼 농작물과 손수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을 판매하였고 수제비누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LH10단지 이산형 소장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김장김치를 나눔 행사를 가졌지만 올해 코로나 여파로 진행여부를 고민하였는데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아파트 르네상스 성과발표회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의 화합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였던 행사보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공동체의 나눔 실천 및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0-11-22 15:54

‘시니어카페’, ‘작은도서관’ 등 고창군 흥덕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문화복지관이 19일 개관했다.이날 오전 열린 개관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농어촌공사고창지사장, 여러 군민 등이 참석했다. 문화복지관은 흥덕면 흥덕리에 모두 46억원(국비 32억원, 지방비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련됐다. 부지면적 3590㎡,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2018년 7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준공됐다.1층에는 체력단련실, 시니어카페, 가온누리작은도서관 등이 있다. 2층에는 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 무용연습실, 강의실, 휴게실이 자리잡았다.흥덕문화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이 운동과 독서를 즐기며 건강하고 밝은 공동체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어르신·청소년들이 함께하면서 세대간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흥덕면민을 비롯한 군민들이 자주 체력단련실과 카페이용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복합공간 운영을 통해 일상의 유쾌한 활력소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0-11-22 15:47

정읍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0일부터 조기 지급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쌀·밭·조건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개편한 제도다.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여름철 태풍·장마 피해 등을 고려해 지급 시기를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2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불금 예산은 478억원으로 지난해 321억원보다 157억원 증가했다.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자격요건이 검증된 1만2천여 농가·농업인을 확정하고 국비로 확보된 359억원의 직불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이번에 지급될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급단가 상향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개편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상향됐다.특히, 중소규모 농가·농업인과 밭을 경작하는 농가‧농업인의 직불금 수령액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 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만큼 최종 지급이 완료 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0-11-22 15:43

전북에서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으로 힘들어 하는 이주여성들을 돕는 전문 상담소가 전주에 생겼다.전주시는 20일 완산구 팔달로 237(서노송동)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윤효식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이주여성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북이주여성상담소는 올해 여성가족부의 ‘2020 폭력피해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이주여성상담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8100만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상담소는 (사)아시아이주여성센터(대표 이금남)가 맡아 운영하고, 소장을 포함한 총 8명의 상담원이 배치됐다. 상담원 중 4명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이주여성이다.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부부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통번역 서비스 △의료·법률·체류지원 △보호시설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전화(063-255-1366)로 문의하면 된다.시는 상담소 운영으로 폭력 피해 등 위기에 처한 이주여성들의 안전이 확보되는 동시에 가정폭력 예방으로 인권친화 환경 조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동준 전북이주여성상담소장은 “전북이주여성상담소가 힘들고 지친 이주여성들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게 하고, 무지갯빛 희망의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전문적인 상담 지원을 통해 폭력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과 자녀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1-22 15:41

전라남도는 20일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이날 무안국제공항 화물청사 앞에서 가진 착공식은 국토교통부 장관 대행인 김상도 항공정책실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입주기업 대표, 주민 대표 등이 함께 했다.총 448억원이 투자될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과 연접한 35만㎡ 부지에 건립되며 항공 정비 중심의 항공 연관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앞으로 구축이 완료되면 항공기 부품을 비롯 물류·기내식 업체,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특히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는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서남권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실제로 국내 항공정비 기업인 국제항공정비와 유럽의 우수한 항공기업인 Avia Solution Group 소속 항공정비 회사인 FLtechnics가 파트너로 입주하게 된다.또 서해지방경찰청 무안항공대가 기존 부지와 인접해 입주키로 했다.오는 2022년 준공될 경우 경제 위기에 따른 고용감소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항공기를 정비할 수 있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막대한 외화 유출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입주기업의 운영이 정상화되면 지역 내 높은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현재 우리나라 항공기 정비의 해외 의존도는 54%로 비용만도 약 1조 3천 억원에 이른다.코로나19가 발생 전 세계적인 항공기 증가 추세에 따라 항공산업의 시장 규모가 대거 늘어나,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관련 산업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는 전라남도 미래발전전략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축이다”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0-11-22 15:37

 대전시는 2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도시철도 2호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0 대전트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0 대전트램 심포지엄 (사진-대전시 제공)  이날 행사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황선근 한국철도학회장, 도시철도 등 교통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트램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성공한 도시들의 사례를 통해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전 트램 운영계획과 관련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사회의 트램에 대한 이해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트램 건설은 도시교통문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트램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에 성공한 해외 여러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대전 트램의 성공적인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앙리 뽀띠에(Mr. Henri Pottier) 파리 교통공사개발 아태지부 부사장은 “트램은 이동성 이상의 것을 가져오는 매우 효과적인 교통수단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랜드마크며, 관광, 도시혼잡 해결, 고부가가치 일자리창출, 도시공간 및 경관 개선 등 경제성, 환경성, 사회성에서 현대 대중교통에 부응한다”는 말로 트램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레엄 큐리(Graham Currie) 호주 모나쉬 대학교 교수는 ‘트램 중심의 교통체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권역중심의 노선, 주요 목적지와 인접하고 통합된 정류장, 버스시스템 재구성 등이 필요하다“며 트램이 성공하기 위한 리더십, 자금, 전문지식 등 10개의 성공요인을 제안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밖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운영계획(민재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트램사업은 지난달 도시철도기본계획(변경) 승인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한 상태로 업체 선정 중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트램 관련 주요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22 12:52

정부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경우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하며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지난 2∼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63명으로, 해외유입(43명)을 제외한 지역발생 320명 가운데 68%인 21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또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보더라도 228명 가운데 67.1%인 153명이 수도권에 발생했으며 그 외에는 호남권 25명, 강원권 17명 등이었다.윤 반장은 이런 통계를 언급하면서 "서울의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 수도권의 경우 매일 200명 내외의 환자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그 외 지역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수도권의 환자 증가 추세가 완화되지 않고 계속돼 1주간 하루평균 환자 수가 200명에 도달하는 등 2단계 기준을 충족한다면 (1.5단계 적용 기간인) 2주가 지나지 않더라도 2단계 격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가 이날 '3차 유행'을 공식 언급한 것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더 큰 유행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지난주부터 환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 (수도권과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환자 증가세 외에 감염 재생산지수도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며 "발생 양상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작은 집단감염이 다수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윤 반장은 "당분간 모든 모임과 약속을 연기·취소하고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는 실내 다중이용시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우나나 실내체육시설 이용은 삼가달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말고 신속하게 검사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지난 2∼3월 (1차 대유행) 이상의 규모로 전국적 대유행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며 "모두 위기의식을 갖고 정부와 함께 싸워주길 부탁한다. 이번 주말에는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고 꼭 필요하지 않으면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지난 주말(11.14∼15)의 시민 이동량은 직전 주말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휴대전화 이동량은 수도권의 경우 직전 주말보다 1.1% 감소한 3천589만건, 전국은 1.2% 줄어든 7천403만2천건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수도권의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 합산 이용량도 2천311만6천건으로, 직전 주말보다 1.5% 감소했다.또 카드 매출액도 수도권은 1조2천792억원, 전국은 2조1천733억 원으로 직전 주말보다 각각 2.6%, 1% 줄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1-20 13:36

장흥군 대표 특산물 표고버섯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0년 제2회 지리적 표시 우수사례 선발 대회에서 전국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군이 19일 밝혔다.2020년 지리적 표시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장흥 표고버섯 연합회(회장 임병석)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지리적 표시제 우수사례 선발대회는 지리적 표시제 품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재배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홍보판촉 활동 등을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한 단체에 대해 시상한다.수상자는 외부전문가로부터 서류 및 현장심사, 발표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2002년부터 시행된 지리적 표시제는 전국 182품목으로 장흥군은 4개 품목(표고버섯, 매생이, 김, 키조개)이 등록되어 있다.장흥 표고버섯은 2006년에 임산물 제2호로 등록, 400여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장흥군 효자 임산물이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표고버섯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표고버섯 기술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 매년 지리적 표시제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11-20 13:08

올해 고창군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민선 7기 유기상 군수의 ‘자식농사 잘짓는 사람키우기’가 지역 주민들과 출향민들의 공감은 물론, 열띤 참여를 이끌어 냈단 평가다.19일 (재)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올해 모두 120여명이 참여해 1억9200여만원의 장학금이 모아졌다. 이는 지난해 기탁금 1억8600만원의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이다.농사 중에 제일인 자식농사를 위한 염원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작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1억원까지 고창지역 꿈나무를 위한 교육사업에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동참해 나눔과 기부천국 고창을 실감케 했다.18일에도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김숙자)가 200만원을 기탁했고, 신림면 이동완씨는 지난 3월에 이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밖에 재전고창군민회 김오성씨 200만원, 상하면 청년회(회장 방한석) 100만원, 재전개인택시 고창고인돌향우회(회장 임지우) 100만원, 고창읍 유제관씨 가족이 지난해에 이어 500만원을 기탁했다.(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에서 자식 농사 지으면 잘 된다’고 누구나 인정 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0-11-20 13:03

동물친화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가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하면서 동물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우아1동 주민센터, 서노송동 성평등전주, 태평동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15개소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길고양이 급식소는 전주시청, 완산구청, 전북대학교, 전주교대, 한옥마을 주차장 등 5곳에 이어 총 20곳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길고양이 급식소 지원을 시민들로부터 신청 받아 주민과 캣맘과의 갈등이 심한 지역과 민원발생 여지가 적고 관리가 용이하며 개체 수 조절이 필요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확대를 통해 길고양이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권역별 중성화(TNR)’ 사업을 병행하면서 개체수를 조절해 고양이 울음소리 등으로 야기됐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길고양이 급식소 관리와 중성화사업 협조는 지역 내 캣맘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맡으며, 급식소를 이용하는 길고양이의 70% 이상을 중성화한다는 목표 아래 운영상의 장·단점을 보완해 급식소를 이동하거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양영규 전주시 동물복지과장은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이 단순히 길고양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급식소 운영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1-20 13:00

기본소득제도 추진을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목) 오전 10시 강남훈(한신대)교수를 비롯한 국민운동본부 제안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구체적인 제안문을 발표하고 범국민적인 운동본부 발족을 제안했다. 이들은 제안문에서 “기본소득제도는 소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작하여 이제 경기도에서 청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농민기본소득은 비단 경기도뿐만 아니라 충남, 전남을 비롯한 전국으로 제도의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기본소득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출범하자고 제안했다.이날 제안자에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인 한신대학교 강남훈 교수를 비롯하여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인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윤석인 희망제작소 부이사장,  LAP2050 이원재 소장 등 대표적인 우리나라 기본소득 주창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코로나 19 상황에서 1, 2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경제정책과 맞물려 국민생활에 더 큰 파급효과를 주는지 몸소 체감한 바 있음을 강조하면 1차에 비해 2차 지원금이 피부로 체감하는 경기반등효과가 적었음을 지적했다. 선별지급의 문제가 근본 이유라는 것이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사회의 참여를 촉구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국민운동본부 구성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민운동본부 제안의 대표격 역할을 맡은 강남훈 교수는 “지금이야 말로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국민의 손으로 도입을 추진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코로나 상황을 봐가면서 가급적 1개월 이내 전국 17개 시도별 조직을 완료하고 범국민적인 운동조직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제안문 전문.<(가칭)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구성을 제안 드립니다>한류의 열풍이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분야의 한류는 일시적 돌풍이 아닌 추세로 자리 잡았고 첨단산업과 기술력은 세계 최상위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K방역은 어떻습니까? 유럽을 비롯한 아메리카 역시 사실상 무방비 상태인데 비해, 대한민국은 오히려 통제 수준을 낮추는 모습까지 보이며 세계 최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500년 한반도의 역사가 세계사에서 뒤쳐진 채 따라가는 역사였다면,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새로운 미래는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당당히 서게 되었고 우리는 충분히 그럴 준비가 되었습니다.유럽 사회를 바라보며 '우리는 언제 저런 복지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지금은 서구 사회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바라보며 부러움을 넘어 경이로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젠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시대가 도래 했고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지구적인 문제로 마주한 기후위기, 신자유주의가 가속화한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저성장과 저고용의 시대적 난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 세계인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와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본소득’이라는 혁신적 해법을 들고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합니다.과거 200년이 과도한 생산과 과도한 소비가 미덕인 시대였다면 이제는 적정한 생산과 현명한 소비가 더 소중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이미 우리는 그런 시대로 접어들었고 그런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경제제도를 갖춰야 합니다.기본소득은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인간사회의 제도입니다. 아직 어느 나라에서도 국가적 시행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먼저 나서야 합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첨단산업과 기술, 문화와 예술을 넘어 이제 사회경제 시스템도 당당히 선도해 나갈 때입니다.이미 우리는 코로나 재난지원금 성격의 지원만으로도 기본소득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지역경제를 바꾸는지 몸소 느꼈고 청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 예술인 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거나 논의되고 있습니다.이에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탄소세, 로봇세, 데이터세, 상속세, 소득세 등 다양한 형태로 주장되는 모든 기본소득 논의를 범국민적 사회운동 차원으로 추진할 국민운동본부 결성을 제안 드립니다. 이 국민운동은 대한민국을 혁신할 국민운동이자 세계를 선도하고 새로운 표준을 만들기 위한 위대한 국민행동입니다.기본소득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모든 세력들이 하나의 힘으로 뭉쳐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고 시행 가능한 제도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논의에만 맡겨둘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역사 발전과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내는 힘은 언제나 국민의 열망과 발걸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이 제안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호소 드립니다.제안자 36명 일동(가나다순)강남훈(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 한신대학교 교수)강윤주(계원예술대학교 교수)김경호(제주대학교 교수)김상봉(전남대학교 교수, 민교협 공동의장)김세준(국민대학교 교수)김용우(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상임대표)김찬휘(유튜브 김찬휘 TV 대표)김태철(미래기본교육연구소장)김호균(명지대학교 교수)남기업(토지+자유연구소장)노종환(일신회계법인 부회장)서승만(행정학 박사, 개그맨)선대인(선대인경제연구소장)양준호(인천대학교 교수)우석훈(성결대학교 교수)유승경(정치경제연구소 대안 부소장)윤경로(전 한성대 총장,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윤석인(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상경(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이수인(포천 장독대 마을 대표)이용득(20대 국회의원, 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원재(Lab2050 대표)이원재(가천대학교 교수, 대한보건협회 경기지부장)이종춘(경북과학대학교 교수, 전국 교수노조 전문대 위원장)이종훈(공연예술인 노동조합 위원장)이준호(삼우세무회계 대표)이진경(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이진우(군산기본소득연구회장, 전)호원대 겸임교수)이현용(법)새길 대표변호사, 성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운영위원장)정인대(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장)채승훈(연극인)최창의(사)행복한교육포럼 대표)최현(제주대학교 교수,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장)한양환(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사)지식네트워크 이사장)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0-11-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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