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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춘천레고랜드 사업자들이 중도유적지 북쪽지역에 깊이 1.5m 너비 3m가량의 레고랜드 수로를 700m 가까이 조성했다. 그러나 27일 이 수로공사는 유적지 훼손의 이유로 중단됐다./사진제공=중도본부 문화재청이 코로나19를 이유로 춘천 중도유적지내에 건설중인 레고랜드 수로공사의 불법훼손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현지조사를 "올스톱"해 빈축을 사고 있다.3일 시민단체 중도본부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26일 중도본부로부터 레고랜드 수로공사의 중도유적지 불법훼손 사실을 신고받고도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출장이 금지됐다며 현지점검을 회피하고 있어 "복지부동(伏地不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문화재청 발굴제도과 관계자는 지난 3일 현장점검을 요구하는 중도본부의 권유에 "코로나 때문에 출장 등 모든 것이 금지되어 있다. 확진자가 되면 징계도 받게 되어 있다”며 현장 조사를 거부했다.이어 김종문 중도본부 대표가 “코로나 때문에 현장 점검을 못한다면 공사가 중단됐다는 말에 대해서 확인을 하는 게 좋겠다”고 말하자 담당자는 “중단이 됐던 안 됐던 저희는 상관이 없다. (사업시행자가) 훼손이 아니라고 얘기 했다”며 시행자의 주장을 100% 수용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앞서 지난 3월 25일 중도본부는 레고랜드 사업자들이 중도 유적지에 호텔 건설을 위한 수로 공사를 하며 유적지를 불법훼손 하는 현장을 발견하여 26일 문화재청에 전화로 신고하고 27일 훼손된 유적지를 알 수 있는 유적분포도와 관련 자료를 내용증명으로 발신 재신고했다.중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춘천호반(하중도)관광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중도개발공사는 중도유적지 북쪽에 너비 3m, 깊이 1.5m, 길이 700m정도의 수로를 건설하고 있다. 해당수로가 건설되는 부지는 2013년에서 2017년까지 실시한 고고학적 발굴에서 ‘H구역 및 순환도로부지구역’으로 고밀도로 유물․유적이 분포한다.중도유적지는 한국 고고학사상 유래가 없는 세계최대 규모의 선사시대 도시유적이다. 선사시대에 조성된 1,266기의 집터와 149기의 선사시대 적석무덤들은 인류의 역사에 유래가 없는 대 발견으로 평가 받는다. 그럼에도 문화재청은 보존가치가 높은 구역은 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그 이외의 지역은 유적을 복토․보존하는 조건으로 개발을 허용했다.문화재청은 그동안 레고랜드 사업자들이 유구보호층 1m를 훼손하면 형사고발 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현행법인 매장문화재법 제 7장 벌칙 제 31조 2항에 따르면 “이미 확인되었거나 발굴 중인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의 현상을 변경한 자, 매장문화재 발굴의 정지나 중지 명령을 위반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앞서 지난 1월 31일 중도본부가 레고랜드 서쪽 수로공사 현장에서 유적지 훼손을 발견하여 신고했을 때에도 문화재청은 사업시행자가 유적지 훼손이 없다고 답변하면서 현지점검을 하지 않았고 공사를 중단시키지도 않았다.문화재청이 유적지 훼손 현장이 계속 발견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현장점검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중도본부 관계자는 "이는 공무원의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더구나 코로나19를 이유로 업무를 방기하는 것은 책임있는 공무원의 자세가 아니다. 즉각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발했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20-04-05 10:28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온 육군 35사단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헌혈운동 참여로 귀감이 되고 있다.사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2달에 한 번씩 헌혈을 실시하고 있는 사단은 3일 코로나19 극복 일환으로 사단사령부 헌혈을 시작하여 4월 한 달간 각급부대에서 헌혈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날 장병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신병 120여 명이 사랑나눔 실천에 동참했다.헌혈에 참여한 석종건 사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접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사단은 정부시책 구현과 범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3500여 명의 장병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0-04-05 09:58

부산시는 지난 3일 부산 수영로교회 이규현 담임목사가 부산시청으로 직접 내방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이웃과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교 및 천주교계에서 후원금을 보내 온 사례는 몇 차례 있었으나 개신교에서는 수영로교회가 최초이다.수영로교회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부산 최대의 교회로서 지난 2월 22일부터 자발적으로 교회를 패쇄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해 왔다.이규현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찾아 가서 돕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소상공인의 고통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서 성도들이 모금하게 되었다"면서, "늘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으니 혼자가 아님을 기억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수영로교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위하여 5만원 상당의 '러브상자' 7천개 씩을 보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6,300만원 어치의 생필품을 담은 응원상자 2,700개를 코로나 피해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보내 왔다.오거돈시장은 "교회 패쇄라는 어려운 결단을 신속히 내려준 데 감사한다"며 "성도의 사랑을 담은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4-05 09:50

그래픽=연합뉴스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112만명에 육박했다. 누적 사망자 수도 6만명을 바라보고 있다.4일 한국시간 오후 5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1만910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만8955명, 회복자는 22만6873명을 기록했다.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7만8458명으로 전세계 확진자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감염국이 됐다. 미국은 세계 두번째인 이탈리아(11만9827명)보다 2배 이상 많은 감염자가 많다.  지역별로는 뉴욕주에서만 10만2863명의 누적 확진자 발생했고, 2935명이 사망했다. 뉴욕의 확진자수는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세계 4번째 규모이기도 하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현재 코로나19 사망자수가 2001년 9.11테러 당시 희생자 숫자와 거의 같은 규모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럽에선 이탈리아의 확진자가 11만9827명, 스페인의 확진자는 11만9199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모두 사망자가 1만명을 돌파하며 치명률 10% 안팎을 기록했다.중국의 4일 누적 확진자는 8만1천639명, 사망자는 3천326명이 됐다. 지난 3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9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4명이다.일본의 신규 확진자도 가파르게 증가해 2935명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 도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었다. 이날 도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새로 나와 총 확진자는 891명으로 늘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05 09:48

충남도는 1일 도청에서 경제위기대응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인력과 재정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경제위기대응대책본부가 가동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석필 경제실장, 13개반 부서과장, 경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지난달 23일 비상경제상황 점검회의 시 전문가들이 제안한 경제 활성화 18개 시책 중 12개 단기추진과제에 대한 신속한 추진대책을 수립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중장기 2개, 중앙건의 4개 시책을 구분, 신속 추진하기로 중지를 모았다.구체적인 단기추진과제는 △사회단체 공동 경제살리기 캠페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농축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취약계층대상 작은식당 활용한 음식배달 △확진자 방문업소 클린존 지정 등이다.이와 별개로 △지역화폐발행 확대 △예산조기집행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시스템 구축은 이미 시행중에 있다.중기과제 2건은 추진 검토 중이며, 정부건의 4건은 조만간 관련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도는 다음 회의 시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경제살리기 시책 방안을 도입, 지역실정에 맞는 실행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충남테크노파크(TP), 충남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경제관련 기관의 전문 인력 풀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 종식 이후의 경제 활력 시책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김용찬 행정부지사는 “긴급생활안정자금 관련 세부지침을 신속히 마련해 소상공인 등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는 도민 숨통을 트이게 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이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2월 7일부터 총 6차례 TF 회의를 운영,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금 지원 및 주력산업, 관광산업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05 09:36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각국 보건당국 책임자들이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와 관련, WSJ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비중있게 소개했다.리더십 전문가인 샘 워커는 이날 WSJ 연재칼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확산하면서 카리스마 있고 자존심이 강하고 정치적으로 계산적인 선출직 지도자보다는 전문 관료가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그는 주요 사례로 우리나라의 정은경 본부장, 잉글랜드의 부(副) 최고의료책임자인 제니 해리스, 케냐의 무타히 카그웨 보건장관,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등을 꼽았다.이들의 공통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대중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라는 점이다. 워커는 "위기 상황에서는 누구도 얼마나 유명인사인지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특히 정은경 본부장의 사례를 소개하는데 상당 지면을 할애했다.워커는 "정 본부장의 일관되고 솔직한 언급, 정보에 근거한 분석, 인내심 있는 침착함은 대중에게 강력한 메세지를 준다"면서 "고조된 위기 국면에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정 본부장을 신뢰하게 된다. 그의 말을 사실이라고 믿는다"고 호평했다.워커는 "정 본부장은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고 소셜미디어를 피하며 인터뷰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한다"면서 "그의 '빅토리 랩'(우승자가 경주 후 트랙을 한 바퀴 더 도는 것)을 보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더라도, 마치 정치인들처럼 전면에 나서진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그러면서 브리핑 도중 수면 시간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정 본부장이 "1시간보다는 더 잔다"라고 답변했다는 내용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인물포커스 | 전선화 기자 | 2020-04-05 09:35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0만명을 넘어 전세계 4분의1을 차지하게 됐다.미 존스홉킨스대학은 4일 오후 2시 58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30만915명으로 집계했다.지난 3월 19일 1만명을 돌파한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6일 만에 30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118만1천825명)의 4분의 1을 차지하게 됐다.사망자 수는 8천162명으로 증가하며 8천명 선을 넘었다.미국 내 코로나19의 최대 확산지가 된 뉴욕주에서는 하루 새 환자가 1만841명 늘어나며 총 감염자가 11만3천704명이 됐다. 또 사망자는 3천565명으로 늘었다.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정점이 "7일 안팎"이 될 것이라며 "정점을 지난 반대편에 가고 싶다. 그리고 그저 그 산을 미끄러져 내려가자"고 희망했다.그는 또한 중국 정부가 기부한 1천개의 인공호흡기가 이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리건주도 인공호흡기 140개를 보낼 예정이라며 "그저 놀랍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이는 우리에게 커다란 차이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쿠오모 주지사는 졸업 예정인 의대생들이 일하기 시작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전날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 규모가 9·11 테러 당시의 희생자 숫자와 거의 같은 규모라고 밝힌 바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05 09:20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5일 종료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종료 기간이 오는 19일로 늦춰졌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와 논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결정했다.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현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고 판단한다"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1차와 달리 2차에서 새롭게 추가된 것은 종교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이 고위험 사업장과 같이 방역책임자를 둬야 한다는 점이다. 박 차장은 "2차는 1차와 내용이 유사하지만 좀 더 강화된 내용이 있다"며 "예컨대 교회라든지 노인시설은 방역책임자를 정하고 방역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예를들어 노인요양시설 방역책임자는 환자와 종사자, 방문자를 매일 2회씩 발열체크를 해야하고 보건당국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이어 박 차장은 "해외 유입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보다 강화된 해외 입국자 관리를 하겠다는 것이 제2차 고강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특성"이라고 덧붙였다.사회적 거리두기는 개인이나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병 전파를 감소시키는 공중보건학적 감염병 통제 전략이다. 치료제나 백신을 이용하는 약물적 중재조치와 구분되는 비약물적 중재조치의 일종이다.확진자와 접촉자를 격리하고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한편 휴고와 집단시설 출입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스포츠관람을 비롯한 군중모임과 축제 등도 금지된다. 필요한 경우 지역단위 통행금지도 내릴 수 있다.개인 행동수칙은 크게 3가지다. △모임과 외출자제, 사람간 접촉 최소화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자제 △감기 증상시 3~4일 경과 관찰 후 콜센터 문의나 선별진료소 방문 등이다.특히 식사를 동반한 행사나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인후통, 근육통 등이 발생하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츨 취해야 한다. 악수 등 신체접촉을 피하고 2m 이상 건강거리를 준수하는 것도 권고하는 사항이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주변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하는 것도 필요하다.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종교시설 △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실내 체육시설 △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학원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정하는 추가 업종은 운영을 지속 중단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소독 등의 준수사항에 따라야 한다.종교시설의 경우 출입구에서 증상을 확인하고 고위험군의 출입을 금지시켜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 금지 조치하고 단체식사를 대접할 수 없다.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 관리해야 한다.태권도장이나 댄스교실같은 실내 체육시설도 내용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운동복, 수건, 휴대가능한 운동장비 등의 공용물품 제공을 금지한다. 락커룸과 샤워실 등은 소독을 철저히하고 소독대장을 작성해 관리해야 한다. 런닝머신 등 운동기구는 1m 이상 떨어트려야 한다. 특히 줌바댄스 같은 밀폐장소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이나 강습은 금지한다.클럽, 콜라텍, 유흥주점같은 유흥시설이나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도 유증상자 퇴근, 발열 확인, 손 소독재 비치, 전원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하루 2번 이상 소독하고 환기해야 하고 관리자가 확인 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출입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필수로 받아둬야 한다.박 차장은 "목표로 설정한 하루 확진자 50인 이내, 감염경로 확인이 어려운 환자 5% 미만 등이 19일 이전에 달성된다 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2주 뒤 다시 한번 연장할 지 새로운 방역체계로 전환할 지 그때 가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04-05 09:10

서울시 강남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광종(민생당ㆍ57) 민생당 후보가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일 수서역 현대벤처빌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첫 방문을 받고 발대식을 가진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2일에는 오전중 길거리 선거유세 도중에 미래통합당 강남구을 박진후보를 만나 강남구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헤어졌다.김 후보는 또 3일에는 개포 꽃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주제로 간담을 나누고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을 약속했다.강남구 개포동에서 전세를 살다가 최근 세곡동 보금자리 아파트에 입주한 김광종 후보는 강남구을 선거구의 지역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대치동에 살다가 지난 선거때 넘어 온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나 최근 갑자기 종로에서 강남을로 날아 온 박진 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다.김 후보는 세곡동의 지하철 노선 건설과 임대아파트 분양가 설정 현안 이외에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종부세 비과세 ▲공공임대 임차인, 입주시 감정가로 소유권 이전 및 재건축 (영구 장기 국민 10년 분납/공임) ▲서민 대출 이자 제로금리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김 후보는 "강남을 지역은 고가의 아파트 거주민과 더불어 10년이상 장기 임대아파트 거주자가 혼재해 거주하는 빈부격차가 제일 큰 지역"이라며 "부자와 가난한 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공약으로 제3지대의 중산층과 서민층의 지지를 이끌어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정치 | 정연미 기자 | 2020-04-04 23:46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최근 '금강공원 재정비사업' 민간투자 분야의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됐다고 밝혔다.금강공원은 해방 이후 1980년대까지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최고의 휴식공간이었다. 가족나들이 1번지로 기억하는 사람도 많고 연인들의 빼 놓을 수 없는 데이트 코스이기도 했다.금강공원 재정비사업은 시비 397억원, 민간출자 1,494억원 등 총 1,891억원을 투입하여 케이블카 및 유희시설 현대화, 주차장 조성, 진입광장 신설 및 공원 내ㆍ외 공간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그간 부산시는 지난 12년부터 시민들의 기대를 받으며 노후매점 정비와 노후 유희시설 철거 및 주차장 부지 보상사업 등 공원 재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너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 왔다. 이에 민선 7기 오거돈 시장 취임 이후 케이블카 현대화 및 유희시설과 주차장 신설 등에 관한 민간제안을 받아 관계부서의 심의를 거친 끝에 최종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금강공원의 현대화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케이블카는 삼부토건(주), 신진유지건설(주) 등이 370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48인승 2대가 왕복하는 방식 대신 10인승 자동순환식 28대로 대체된다. 기존 1.3Km 구간은 그대로 사용되며 총 공사기간은 18개월이다. 유희시설인 가칭 '패밀리랜드' 신설사업은 (주)호텔농심이 제안했으며 총 255억원을 투입하여 약 3만평방미터의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유소년 패밀리센터 신설하고 주변 공원 및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조기 추진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 시설노후화 등으로 시민의 외면을 받았던 추억의 금강공원이 다시 시민의 사랑을 받는 행복명소로 태어나게 될 것이다"라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4-04 22:36

지난 3일 한국노총 천안지부는 2일 더불어민주당 천안지역 출마자 전원과 코로나19 국난극복과 노동존중을 위한 공동협약과 지지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는 박완주 후보(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을)를 비롯한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 및 윤철상 천안도의원 후보와 이근태 한국노총 천안지부장이다. 이들은 지난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한국노총이 체결한 공동성명을 적극 지지하고 조속한 이행과 실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한국노총은 박완주 후보를 비롯한 천안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원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박완주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경제와 노동시장의 불안이 극대화 됐다."며 "노동과 일상생활의 균형이 국가경제와 국민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을 벗어나 사람 중심의 노사관계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지난 4월 1일 천안시 12개 법인택시 노조도 박완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지난 30일자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완주 후보의 지지율은 50.5%로 이정만 상대 후보의 31.6% 보다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4-04 22:35

사진=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가세가 크게 증가하며 뉴욕을 따라 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일본의 감염병 통제 전문가인 이와타 겐타로 고베 대학병원 감염증 내과 교수는 4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쿄가 미국 내 최대 바이러스 확산지인 뉴욕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와타 교수는 "현재 도쿄의 확산세가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뉴욕의 초기 양상과 상당히 비슷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하면 전망은 절망적"이라며 "일본은 그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를 바꿀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와타 교수는 이어 일본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진단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일본 보건당국은 감염 확률이 낮은 사람까지 검사하는 것은 자원 낭비라는 입장이다.이와 별개로 포옹이나 악수를 잘 하지 않는 일본 문화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은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이타와 교수는 "타당하나, 입증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앞서 도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약 40명 선에서 이번 주 80~90명으로 2배가량 뛰었다.또 이날 하루 동안에만 도쿄에서 11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겼다.일본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300명 이상 증가한 3천813명을 기록했고, 사망자 수는 88명이다.그러나 현재까지 도쿄 인구 1천3백50만명 중 진단검사를 받은 이들의 수는 4천명 미만이며, 일본 전역으로 넓혀 보아도 3만9천466건에 그친다.CNN은 일본의 진단검사 시행 건수가 전체 인구에 대비해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일본보다 인구가 적은 한국에서는 44만건을 검사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지난주 일본의 벚꽃 축제에는 여전히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다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20-04-04 22:26

글픽=연합뉴스 4월 4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100만 명, 사망자도 5만 명을 넘어섰다.‘코로나19’ 감염자가 아시아 뿐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 등으로 퍼지며 전세계를 강타해 모든 나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9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4명이다.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천639명, 사망자는 3천326명이 됐다.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4일 0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1,067,341명, 사망 57,569명이 발생했다.특히,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273,880명, 사망자는 7,087명으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미국 뉴욕주를 중심으로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또한, 이탈리아도 확진자가 11만9,827명, 사망자는 14,681명으로 사망자 기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도 확진자 11만7,710명, 사망자 1만935명이고, 독일도 확진자가 9만1,159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04 14:48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2020년도 어촌특화지원사업」에   김제시 내수면 사업 분야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어촌마을 특화사업 발굴 및 내수면 분야 6차 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어촌특화지원사업」은 어촌특화산업화를 희망하고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어촌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연수, 창업 및 경영 컨설팅, 특화상품 판로 확보 등 공동체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힘든 부문을 단계적 적용 시스템을 도입하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어촌특화지원사업」의 주요 목적은 주민 스스로 현안문제 및 갈등상황 등을 도출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따라 역량강화교육, 선진지견학 등을 통하여 자생적인 능력 배양 및 공동체 협력강화, 더 나아가 마을의 특화사업 등을 발굴하여 최종적으로 6차 산업화를 이루는 것이다.이에 최니호 새만금해양과장은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어촌마을이 자체 소득사업, 정주여건개선, 갈등관리 등 주민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한편, 마을 특화사업 발굴 시, 국가 예산 확보 및 행정적인 지원 등을 통하여 마을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6차 산업화를 이루도록 견인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며,박준배 김제시장은  1일“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양식업계 뿐만 아니라 수산업 전반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2020년도 전북어촌특화지원사업」에 김제시 내수면 공동체가 선정된 것은 수산인에게 큰 힘을 주는 매우 기쁜 소식” 이라면서  “앞으로 지역의 수산물과 우수한 자연경관 등의 관광산업을 연계한 고소득사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0-04-04 14:32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으로 2020년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대상자 모집을 4월 1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저축계좌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혹은 차상위 청년(만15~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계약직,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비정규직 근로자도 가입이 가능하다.청년저축계좌는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하여 3년 뒤 1,440만원을 돌려주는 청년과 정부가 함께 모으는 저축 상품이다.청년저축계좌를 비롯한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사업은 저소득층이 일하며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희망키움통장(Ⅰ)은 10명, 희망키움통장(Ⅱ)는 26명, 내일키움통장 10명, 청년희망키움통장 30명, 청년저축계좌는 1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는 4.7~4.24(13일간)까지 모집을 실시하며, 희망키움통장(Ⅰ,Ⅱ)와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남원시 담당자는 “지속적인 자산형성 지원 사업 추진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권자의 자립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자활지원계(☎620-6857~8)나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정책 | 백종기 기자 | 2020-04-04 14:29

순천시는 지난 31일 긴급기자 회견을 통해 관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영국 파견근무 중에 귀국한 43세 남성 A씨가 전남 환경보건연구원의 검사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관내 두 번째 확진자가 된 A씨는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KTX 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그 날 밤 10시 34분 순천역에 도착해 일반 승객과 격리된 상태에서 보건소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한 A씨의 이동동선을 파악한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순천역에서 구급차를 이용해 순천자연휴양림으로 시설격리 조치를 시행해서 일반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했다.전남환경보건연구원으로부터 30일 밤 10시경 양성 통보를 받은 순천시는 A씨를 즉시 순천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하고 순천역과 A씨가 머물렀던 자연휴양림내 격리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허석시장은 "지금은 해외 입국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며 외국에서 입국한 경우는 시에서 통보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보건소에 들러 먼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 동안 코로나19 무풍지대에 있던 순천시의 방역체계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며 시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철저한 초기 대응으로 추가확산의 여지를 크게 줄였다는 점에서 모범적 대응태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4-04 14:25

사진=연합뉴스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56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과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에서 23명, 서울에서 22명, 인천에서 3명 등 수도권에서만 어제 하루 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도 15명이었다.확진자 가운데 중증 환자는 31명, 위중 환자는 50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모두 17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된 환자는 304명 늘어 모두 6천 325명이다.집단 감염이 발생한 의정부 성모 병원관련 확진자는 최소 34명으로 늘었다. 병원내 감염자는 15명이고 접촉자들까지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인천시에서는 자체 조사 과정에서 처음으로 지역 병원 관계자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에 거주하는 인천의료원 직원으로, 함께 거주하던 가족들은 현재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최근까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오른 캐나다인, 미국인 출연자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람객 8천여 명에 대한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04-04 14:21

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걸어가서 진료받는 '워크스루(walkthrough)' 선별진료소가 차려졌다.서울시는 이날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서문 쪽에 해외 입국자 전용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운영하고 있다.해외 입국자 가운데 증상이 없는 무증상 서울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한 것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유증상 입국자는 공항에서 체크가 되고 이곳은 무증상자가 검사를 받도록 만든 곳"이라며 "서울지역 확진자 500여명 중 해외발 환자가 169명이고 이중 34%가 강남3구 주민이라 이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집이 강남 쪽이 아니라면 각 자치구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이날 검사받을 인원을 1천명으로 내다봤지만 선별진료소는 의외로 한산했다. 2시간 동안 검사를 받은 시민은 10명 수준에 그쳤다. 서울시도 예상 인원을 100여명대로 낮췄다.미얀마에서 지난 2일 입국했다는 광진구 주민 유모(66)씨는 "집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는 뉴스를 보고 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검사받았다"고 말했다.서울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가 의무적으로 이곳에 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많은 분이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0-04-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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