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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올해 74만개까지 창출하기로 한 노인 일자리 수를 2021년에는 재정을 더 늘려  8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노년기 소득 지원, 사회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2004년부터 도입됐다.보건복지부는 이달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별로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공익활동과 시장형 사업단 사업이다.공익활동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 참여 활동으로 노노(老老)케어 및 보육시설 봉사, 공공의료 복지시설 봉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시장형 사업단은 수행기관이 매장이나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노인을 채용하는 사업을 뜻한다.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각 일자리 및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의료·교육·주거급여를 받는 수급자도 조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참여 희망자는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2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가까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 1544-3388)로 문의하면 된다.참여자는 소득 수준 및 세대 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 사전에 공지된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발 여부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복지부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 진입으로 다양화된 노인 인구의 특성을 반영해 양질의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 확대, 대상 역량 및 안전 교육 강화 등 사업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11-22 16:54

목포항 100년 미래를 결정할 제4차 항만기본계획이 지난 17일 국무회의에 상정되어 20일 고시된다.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른 10년 단위 기본계획으로 수립주체는 해양수산부장관이며 계획기간은 2021.~2030.(목표연도)이다. 사업은 기본계획고시, 실시설계, 착공 순으로 100% 국비로 추진되므로, 열악한 재정의 목포시에서는 노후․유휴화된 항만과 그 주변시설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많은 사업이 기본계획에 반영되었다.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목포항의 12개 사업과 5개 추가사업을 부두별로 살펴보면, 목포내항 목포내항은 ①목포항 국제여객부두(국제여객터미널) 추가확충, ②목포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 ③동명동 물양장 정비사업, ④육상전원공급설비(AMP)사업이 반영되어 서남권 도서연결 중심항만으로서 여객기능 강화와 선박매연 저감시설이 설치되어 이전하는 목포수협부지를 중심으로 부두시설과 복합친수공간이 함께하는 역사, 레저, 관광, 여객 기능 위주로 개발되고 목포북항 목포북항은 ①북항 국가어업지도선 부두확충, ②목포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과 ③신조선 건조에 따른 안벽 접안시설 보강, ④소형선박 계류장 중력식 방파제 보강구축, ⑤친해양 열린캠퍼스 구축사업이 반영되어 북항물양장 시설확충을 통하여 수산물 선별작업등 어획물 양육을 위한 작업공간과 부족한 어선접안 시설을 확보하여 수산업 활성화 지원을 통한 어업과 수산업 중심항구로 탈바꿈한다. 목포신항 목포신항은 ①목포신항 자동차부두 확충, ②목포신항 배후수송시설 건설, ③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 ④신항 석탄부두 기능전환(석탄→잡화). ⑤목포신항 보안부두 건설 등 5개 사업이 반영 되어, 서남권의 수출입 활동 지원을 도모하고, 대중국․동남아 물류기반을 구축하며, 서남권 자동차 수출중심 단지를 구축으로 항만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부두를 통합․운영하기 위해 목포신항 북측에 5만톤급 자동차 부두 1선석을 신설하고,추가사업으로 목포신항 남단에 예부선 부두를 신설하여 항내 난립한 예부선의 질서회복과 활동지원을 위해 북항에 정박중인 예부선은 모두 신항 예부선 부두로 옮기며, 해경서부정비창 부두를 신설하여 해군․해경선의 수리조선․정비기능을 확보하고, 조선, 기계 등 배후산업과의 연계 활성화를 도모한다.목포항은 1897년 우리나라 최초 자주적으로 개항한 해양역사도시였지만 었던 명성이 있었으나, 정치․지역적 논리와 변화된 해운항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항만개발에서 배제되고, 지금은 항만규모가 크게 뒤쳐져 있다.가까운 과거를 돌이켜 볼 때 목포경제는 선창과 조선경기 영향을 크게 받아 왔으며, 목포의 경제가 가장 왕성했던 때는 부두를 통해 사람, 물자, 생선 등이 활발하게 왕래할 때였으며, 변화된 해운환경(선박의 대형화, 국제카페리․ 연안크루즈 사업 대비 등)에 맞는 항구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여 한 이유이다.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항의 옛 명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제4차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다수 사업을 예정대로 착착 추진시켜 목포항을 서남권 지역의 핵심산업 지원 항만의 역할을 수행하고 조선산업지원 및 자동차 수출 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며, 항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친수문화공간 확충과 관광활성화로 항만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 홍성표 기자 | 2020-11-20 13:10

남원시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국가 R&D사업 차원에서‘친환경 전기열차 기술개발’을 주제로 열렸으며,‘친환경 전기열차 기술 현황’과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추진 현황 및 이슈’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에 이날 서승일 박사는‘친환경 전기열차 기술현황’이란 주제발표에서 세계 최고 기술 수준인 경사도(180‰), 곡선반경(R=10) 환경에서 주행 가능한 친환경 전기열차의 기술적 우수성과 연구 과제 추진 과정 및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전북연구원 김상엽 박사는‘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추진 현황 및 이슈’발표에서 환경문제 개선, 교통취약지역 문제해결, 관광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친환경 전기열차의 도입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이환주 남원시장은“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는 국립공원 내 친환경 교통체계 개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우리시 역점사업”이라며, “소음, 매연, 분진, 로드킬 등 지리산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친환경적으로 살리는 길이자, 사계절 산악관광이 가능해질 수 있는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내년도 시험노선 공모사업에 우리지역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한편 남원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2021년 국토부 친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 공모 사업에서 지리산의 지역 조건에 적합하게 철도연 핵심 기술이 접목된 환경 친화적 방식을 통한 지리산 생태계 보전을 목표로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정책 | 백종기 기자 | 2020-11-13 16:40

박성일 완주군수가 2025 완주 수소도시 도약의 전략을 제시했다.2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 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K-뉴딜 성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과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박성일 완주군수가 ‘2025 완주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3대 비전+5대 핵심 전략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완주군의 ‘2025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3대 비전 및 5대 핵심전략은 ▲수소시범도시 완성 ▲수소상용차 산업 육성 ▲수소저장용기 부품산업 육성 등 3대 비전에 △ 수소 상용차 관련 인프라 집적화 △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용품 안전기반 구축 △한국수소산업진흥원 설립유치 추진 △혁신도시의 지역균형 뉴딜 거점화 등 5대 핵심 전략이다.지난해 말 정부의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은 2022년까지 수소시범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활용 주거 자립모델 확산, 수소공급기지 구축을 통한 수소공급 및 가격안정화, 수소 대중교통 모델 실증, 수소산업에 대한 주민수용성 제고를 통해 수소경제의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은 현대자동차와 일진복합소재, 한솔케미칼 등 지역의 주요 수소기업과 연구소 등 관련 인프라를 중심으로 수소전문기업과 연관된 부품전후방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하는 수소 상용차부품 산업 육성지구 지정 및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더해 수소산업 안전성에 대한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수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수소용품 안전기반 구축 센터 및 한국수소산업진흥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모델 발굴, 수소드론 실증사업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지역균형 뉴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 전북형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5대 발전전략을 더욱 구체화 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박성일 군수는 “정부의 수소경제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역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완주형 그린뉴딜 사업’ 발굴을 추진해왔다”며 “완주형 그린뉴딜의 핵심은 완주군이 강점을 갖고 있는 수소경제 인프라를 활용한 ‘전북형 수소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혁신성장의 토태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 | 이상호 기자 | 2020-11-04 16:32

 근로복지공단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기실업자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접수하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신청은 3∼20일 근로복지서비스 누리집(http://welfare.kcomwel.or.kr)에서 받는다.이번 사업은 자발적 기부금과 장·차관급 공무원의 급여 반납분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실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2차 공모는 ▲ 7월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소득이 없는 장기 실업자 ▲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제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취업성공패키지1 참여자 중 하나 ▲ 워크넷 구직등록이 공고일 현재 유효한 상태로 올해 구직등록일수가 총 30일 이상 ▲ 만 35∼60세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중앙부처에서 주는 생계지원 목적의 지원금을 수령하는 경우 신청 자격을 제한받을 수 있다.이런 유형에는 생계급여,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 대상자와 취업성공패키지 저소득층 구직활동촉진수당·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지역고용특별지원사업 수혜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및 코로나19 특수고용직·프리랜서 고용안정자금 수급자 등이 해당한다.공단은 장기실업자들의 재취업 촉진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직업훈련,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도 제공한다.대상자 심사는 유관부처와 협업하고 가구소득, 구직등록기간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기부 취지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 공단은 이번 공모로 3천여명의 장기실업자들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사업 콜센터(☎ 1644-008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11-02 15:42

지난 3개월 동안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콘텐츠나 금융업종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24개 늘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대규모기업집단 64개 중 38개에서 소속회사 변동이 있었으며, 전체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는 2천301개에서 2천325개로 24개 늘었다고 2일 밝혔다.새로 대기업집단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는 56개다. 이 중 새로 설립된 회사가 30개, 대기업집단이 지분을 취득한 회사가 15개, 모회사의 계열편입에 따른 동반편입 등 기타가 11개다.대기업집단 계열사였다가 제외된 회사는 32개다. 제외 사유는 흡수합병(12개), 지분매각(7개), 청산종결(6개), 기타(7개)이다.공정위는 대기업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두고 "일부 대규모 기업집단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거나 사업확장을 위한 지분취득 등의 계열편입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태영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태영건설을 인적분할해 티와이홀딩스를 설립했고 셀트리온도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신설했다.카카오의 소속회사인 카카오페이지가 파괴연구소를 비롯해 4개 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강화되는 흐름도 이어졌다.금융사에 대해 지배력 획득이나 지분취득으로 계열편입을 하는 사례도 있었다.KT는 케이뱅크를 계열편입했고 농협, 미래에셋, 한국투자금융, IMM인베스트먼트, 다우키움도 금융사를 새로 편입했다.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 중에는 대기업집단 간 지분거래로 인해 소속집단이 바뀐 사례가 있었다.한국투자금융이 드림라인의 보유주식을 IMM인베스트먼트에 전부 매각하고 임원도 사임해 드림라인은 한국투자금융에서 제외되고 IMM인베스트먼트에 새롭게 편입됐다.카카오의 동일인(김범수 의장)의 친족이 운영하는 빌드제이는 독립경영을 이유로 카카오 기업집단에서 계열 제외됐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11-02 10:48

 올해분 연말정산에서 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돼 이용액에 따라서는 작년보다 더 큰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30일 공개된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 따르면 총급여 4천만원이고 매달 100만원씩(전액 일반사용분으로 가정) 신용카드를 사용한 직장인 A씨의 올해분 신용카드 소득공제금액은 160만원으로, 작년 귀속분보다 소득공제금액이 130만원이나 늘어난다.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사용액이 연간 최저사용금액(총급여액×25%)을 초과해야 하고 결제수단에 따라 공제율이 다르므로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말까지 어떤 결제수단을 얼마나 더 사용해야 할지 계획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국세청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만약 A씨가 9월까지 신용카드를 월 100만원씩 총 900만원 이용했다면 남은 10~12월에 합쳐서 100만원 이상을 써야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신용카드 지출이 100만원 이하로 예상된다면 A씨는 카드 소득공제를 포기하고 포인트나 적립 등 각종 혜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수 있다.연말까지 100만원 이상을 카드로 소비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세금 혜택으로는 공제율이 높은 현금영수증이나 직불카드(체크카드)가 유리하다.남은 10∼12월 사용액의 공제 적용율은 현금영수증·직불카드는 30%이고 신용카드는 15%이므로 A씨가 한도까지 공제를 받으려면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으로는 1천200만원을 더 사용해야 하지만 신용카드로는 2천300만원이나 더 써야 한다.미리보기를 이용하면 납세자의 사용내역에 따라 9월말 기준 소득공제금액이 계산되므로 납세자가 기간별 공제율을 따로 곱하는 등 직접 복잡한 계산을 할 필요가 없다.[국세청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총급여가 A씨와 같고 월 200만원을 사용하는 B씨의 경우 작년 소득공제액은 210만원이지만 올해는 330만원이다.B씨가 미리보기 서비스를 조회하면 9월까지 1천800만원을 썼기 때문에 카드 소득공제에 필요한 최저사용금액(1천만원)은 넘겼을 뿐만 아니라 이미 소득공제 한도액 330만원도 넘겼다는 계산 결과가 제시된다.그러나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액은 한도액과 무관하게 각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므로 B씨가 9월까지 이들 3개 분야 소득공제 한도를 소진하지 않았다면 330만원에 더해 추가 소득공제도 가능하다.총급여가 1억원인 직장인은 올해 카드 사용액이 2천500만원 이상이어야 카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총급여가 1억원이고 매월 300만원(전액 일반사용분으로 가정)을 카드로 소비하는 직장인 C씨도 소득공제 금액이 작년 165만원에서 올해 280만원으로 늘어난다.[국세청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C씨의 9월말까지 사용액은 최저사용금액을 넘겼지만 소득공제액은 160만원으로 한도액 280만원에는 모자란다.C씨가 소득공제액 한도를 채우고자 하면 남은 기간 신용카드로는 800만원을, 현금영수증과 직불카드로는 400만원을 소비하면 된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10-30 14:26

올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숙박·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비정규직 근로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 정부의 공공 일자리와 관련된 비정규직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가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8월 기준 임금근로자는 2천44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천명 줄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는 742만6천명으로, 전체의 36.3%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5만5천명이 감소하고 비중도 0.1%포인트 하락했다.비정규직 근로자 중 여자는 55.1%(409만1천명), 남자는 44.9%(333만5천명)이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28.7%(213만2천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가 20.8%(154만3천명), 40대가 17.6%(130만8천명), 20대가 17.3%(128만3천명), 30대가 13.8%(102만2천명), 15∼19세가 1.9%(13만8천명) 등이었다.지난해와 비교하면 60세 이상은 19만5천명 늘었고, 나머지 연령층은 모두 줄었다.정규직 근로자는 1천302만명으로 전체의 63.7%였다. 지난해보다 5만8천명 줄었으나 비중은 0.1%포인트 상승했다.비정규직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 112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85만9천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82만4천명) 순으로 많았다.1년 전과 비교하면 코로나19로 타격을 크게 많이 받은 숙박·음식점업에서 7만1천명 줄었고, 제조업에서도 6만9천명 감소했다.교육서비스업(-4만1천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4만2천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1만4천명)에서도 비정규직이 줄었다.반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과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는 비정규직이 각각 15만명과 4만명 늘었다.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보건업 중심으로 정부의 재정 일자리가 늘어 해당 업종의 비정규직이 늘었다"며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정규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비정규직 근로자의 교육 정도는 고졸이 324만1천명(43.6%)으로 가장 많았고 대졸 이상이 252만1천명(33.9%), 중졸 이하가 166만4천명(22.4%)이었다.비정규직은 한시적, 시간제, 비전형(특수고용직과 파견·용역 등)으로 나뉜다. 한시적이면서 시간제인 비정규직 등 중복 집계가 있다.한시적 근로자는 460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7천명 감소했다. 한시적 근로자 중 '근로 기간을 정했다'고 답한 기간제 근로자는 393만3천명으로 13만3천명 증가했다. 비정규직 중 기간제 근로자 비중은 53.0%로 2.2%포인트 상승했다.한시적 근로자 중 '근로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비기간제 근로자는 67만5천명으로 31만명 줄었다. 비정규직 중 차지하는 비중은 9.1%로 4.1%포인트 하락했다.시간제 근로자는 325만2천명으로 9만7천명 늘었다. 비정규직 중 비중은 43.8%로 1.6%포인트 올랐다. 시간제 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18.8시간으로 0.1시간 감소했다.비전형 근로자는 207만3천명으로 2만8천명 늘었다. 이 중 일일근로는 89만6천명으로 14만8천명 늘었다.정 과장은 "노인 일자리 등 정부의 재정 일자리가 늘어 한시적 기간제가 증가했고, 이 때문에 전체 '파이' 중 비기간제는 줄어든 부분이 있다"며 "코로나19로 고용 불확실성이 확대돼 계속 근무가 가능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비기간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한편 통계청은 지난해 10월에 그해 8월 기준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비정규직 수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조사 방식 변경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지난해 조사에서 비정규직은 748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6만7천명 늘었고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중도 36.4%로 3.4%포인트 상승했다.당시 강신욱 통계청장은 "기존 부가조사에 없었던 고용 예상 기간을 세분화하면서 과거 부가조사에서 포착되지 않은 기간제 근로자가 35만∼50만명 추가로 포착됐다"고 말했다.지난해 3월 국제노동기구(ILO) 권고에 따른 병행조사를 처음 시행하면서 부가조사에서도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포착하게 돼 비정규직 수치가 늘었다는 것이다.전체적으로 커진 비정규직 수치의 수준은 올해도 유사하게 유지됐다. 지난해 크게 뛴 비정규직 수치에 '조사 방식 변경 효과'가 이미 반영됐기에 올해는 그런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았다.정 과장은 "지난해에는 병행조사가 진행되는 3·6·9·12월에 계단식으로 기간제 근로자가 증가하다가 올해 3월부터는 다시 원상태로 가게 됐다"며 "올해 조사에는 지난해 증가한 규모 자체는 반영이 됐으나 증감은 안정화됐다"고 말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10-27 14:47

정부가 공공계약 수의계약 범위를 1억원까지 확대하며 규제완화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그간 경제적 여건 변화를 감안해 수의계약제도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 소액 수의계약 금액 기준을 상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공공계약제도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물품·용역은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종합공사는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전문공사는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각각 수의계약 금액 기준을 상향한다는 방침이다.홍 부총리는 또 "전자 카탈로그를 통해 유연하게 상품·서비스를 추가하고 가격을 변경할 수 있는 카탈로그 계약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혁신산업과 신산업 지원 방안으로는 "신기술, 신제품이 사업실적 미비로 낙찰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장 형성 초기의 혁신기술 제품은 공공입찰 시 사업실적 평가를 제외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혁신·신사업의 조달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혁신제품 사용에 따른 면책범위를 계약 담당 공무원에서 사업자까지 확대해 혁신제품의 사용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지체책임을 면제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혁신제품 사용으로 인한 준공 지연 등 상황에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것이다.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시스템도 마련하기로 했다.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디지털 서비스는 수의계약을 허용한다.공정계약문화와 관련해서는 "발주기관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사업자에게 부당하게 비용·의무 등을 전가하는 행위를 금지했다"고 말했다.이어 "소송절차 없이 계약상대자의 권익을 구제할 수 있는 계약분쟁조정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계약분쟁조정을 입찰자격, 낙찰자 결정, 지체상금 등 기존 대상에서 대가 지급, 계약해지까지 확대하고 대상금액도 종합공사는 10억원 이상, 전문공사는 1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홍 부총리는 "법 개정 없이 계약예규 또는 조달청 세부기준 개정으로 추진이 가능한 과제는 연말까지 즉시 개정하고 국가계약법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10-27 10:54

 오늘(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이에 따라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직접 신청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전국 2천839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다만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이번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6번, 27일에는 2·7번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신청 둘째 주인 11월 2일부터는 5부제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상세한 현장 접수처는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새희망자금.kr) 하단의 '현장접수처'에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중기부는 새희망자금 신속 지급 대상자 가운데 아직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26만명에게는 다음 달 6일까지 직접 전화를 걸어 지급대상자라는 사실을 안내한다.신속 지급 대상자는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바로 다음 날 받을 수 있다.중기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은 지난달 24일부터 23일까지 한 달 동안 소상공인 212만명에게 2조3천29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10-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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