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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으로 2020년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대상자 모집을 4월 1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저축계좌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혹은 차상위 청년(만15~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계약직,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비정규직 근로자도 가입이 가능하다.청년저축계좌는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하여 3년 뒤 1,440만원을 돌려주는 청년과 정부가 함께 모으는 저축 상품이다.청년저축계좌를 비롯한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사업은 저소득층이 일하며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희망키움통장(Ⅰ)은 10명, 희망키움통장(Ⅱ)는 26명, 내일키움통장 10명, 청년희망키움통장 30명, 청년저축계좌는 1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는 4.7~4.24(13일간)까지 모집을 실시하며, 희망키움통장(Ⅰ,Ⅱ)와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남원시 담당자는 “지속적인 자산형성 지원 사업 추진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권자의 자립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자활지원계(☎620-6857~8)나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정책 | 백종기 기자 | 2020-04-04 14:29

일러스트=연합뉴스 3일 오전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과 원칙을 발표했다.소득 하위 70% 대상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의 지급 기준을 지난달 건강보험료로 정했다. 정부는 3일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 회의를 열어 올해 3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를 기준으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가 4인 가구는 23만7천원 이하인 경우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가구원 수가 많을 경우 각 가구원에 부과된 올해 3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를 모두 합산해 그 금액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선정기준선은 직장가입자 가구, 지역가입자 가구, 직장·지역가입자가 모두 있는 가구를 구분해 마련한다.직장가입자의 경우 본인부담 건강보험료가 1인 가구는 약 8만8천원, 2인 15만원, 3인 19만5천원, 4인 23만7천원 이하면 지원 대상이다.지급 단위가 되는 가구는 올해 3월29일 기준 주민등록법에 따른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주민등록법에 따른 거주자 중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동일 가구로 보게 된다. 다만 건강보험 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주소지가 달라도 동일 가구로 본다.최근 급격히 소득이 줄었으나 건강보험료에 반영되지 않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 당시 소득 상황을 반영해 지원 여부를 최종 판단하도록 한다.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더라도 고액 자산가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적용 제외 기준은 추후 마련할 계획이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4-03 16:15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지원하는 서울시의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의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고 서울시가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과 서울시 지원금이 혼재되면서 서울시 지원에 정부 지원금을 추가해 받을 수 있는지, 지원 금액이 줄어들지는 않는 지 등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결론을 얘기하면 둘 다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예를 들면 가령 5인 가구가 기준에 부합하면 우선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가구당 최대 50만원(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은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기준을 충족한 4인 가구의 경우 서울시의 재난긴급생활비(최대 40만원)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최대 100만원), 서울사랑상품권(4만원)을 더해 최대 144만원이 지급된다. 서울시는 정부 지원금을 받는 서울시 가구 수가 269만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 아침까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자는 14만2369명이다. 이들 중 25명에게 지급을 마쳤다.박 시장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구체적 지원방식 확정과 2차 추경 통과까지 지급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혹시 정부 지원을 못 받게 될까 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미룬 분들은 먼저 서울시 지원을 받고 추후 정부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박 시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분담 비율 8대 2를 기준으로 약 3500억원에 달하는 추가 재원을 마련하기로 결단했다”며 “재난 사각지대의 시민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중요사업을 포기하는 등 마른 수건을 쥐어짜서라도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4-02 14:43

사진=연합뉴스 모든 업종의 유급휴직 수당을 90%까지 지원해 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사업 개편이 1일부터 적용된다. 단 1인당 월 최대 198만원 범위에서다.고용노동부는 고용사정이 악화된 경우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을 최대 90%까지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시행령 개정으로 중소기업 등 우선지원대상기업은 특별고용지원업종과 동일한 비율(90%)로 한시적(4~6월)으로 지원수준이 올라간다. 이로써 유급휴직을 결정한 우선지원기업 사업주의 휴업수당 자부담률은 10%로 대폭 낮아지게 됐다.단, 대기업 지원수준과 1일 상한액(6만6000원)은 동일하다.상향된 고용유지지원금은 이날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실제 휴업·휴직을 시행하고, 휴업·휴직수당을 지급한 사업주에게 5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업종 등에 관계없이 해당 기간에 고용유지조치계획에 따라 고용유지 조치를 취한 고용보험 가입 우선지원대상기업에 대해 적용한다.이전부터 계속적으로 고용유지조치를 시행했다면 한 달이라도 지원기간(3개월)에 포함되는 경우, 그 기간에 한해 상향된 지원금이 그 다음달(휴업·휴직수당 지급 후)에 지급될 예정이다.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휴업·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하는 경우 정부가 유급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고용부에 따르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사업장은 지난달 27일 기준 2만2360곳에 달한다. 지난해 지원 사업장 1514곳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4-01 09:26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각종 사용료 감면에 나섰다. 농작업 지원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우선 군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상수도 전 사용세대의 상하수도 사용료를 100% 감면한다.특히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ㆍ소상공인 등 일반용 사용자뿐만 아니라, 가정용 사용자까지 감면대상을 폭넓게 적용해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를 전액 감면하며, 현재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지소 직원들이 기존 업무시간보다 1시간씩 조기출근하고 야간근무를 해가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있다.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를 전액 감면하며, 현재 농기계 임대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지소 직원들이 기존 업무시간보다 1시간씩 조기출근하고 야간근무를 해가며 농가를 돕고 있다.이번 감면 조치는 외국인 근로자 급감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들의 인건비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고자 시행된다.감면 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태안군 소재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6월 30일까지 모든 농기계의 임대료와 농작업 지원료는 횟수에 상관없이 전액 무료다.또한 공설시장 점포를 대상으로 우선 3개월(3~5월)동안 시장 사용료의 50%를 감면하기로 했다.이밖에 군에 취득세 유예신청을 한 곳에 대해서 취득세를 4월 30일까지 2개월 간 유예했다.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군민들에게 이번 각종 사용료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해 ‘군민안전ㆍ민생안정ㆍ지역활력보강’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4-01 08:50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중산층 가구를 중심으로 "차라리 전 가구 다 지급하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소득하위 70% 가구를 선별하는 뚜렷한 기준도 없고 저소득 맞벌이가구는 빠지는데 소득이 없는 특권층이나 자산가들도 지급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정부는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소득 하위 70% 이하 1400만 가구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을 관련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순께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정부가 지원금 대상 가구 산정에 들어간 가운데 아직 가구원 수에 따른 가구 소득 분포 자료가 없는 점을 감안해 추후 보건복지부가 가이드라인 마련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재산과 소득을 다 합쳤을 때 받을 사람이 받고 안 받을 사람은 안 받도록 사회적 형평에 맞게끔 기준을 설정하고 대상자를 가리겠다”고 밝혔다.이 말은 소득뿐 아니라 재산도 고려하겠다는 것이지만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은 소득만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방안이다.즉, 월소득기준으로 소득하위 70%인 1천400만 가구에 대해 가구원수별로 차등해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씩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31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소득 하위) 70% 정도 되면 중위소득 기준으로 150%가 되고, 이는 (4인 가구 기준) 월 710만원 정도 수준이므로 (기준선이) 그 언저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하지만 정부는 ‘소득 하위 70% 기준 설정’ 등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각종 재난지원금과 중복 수령 가능 여부 등을 선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더구나 중산층의 다수를 이루는 저소득 맞벌이가구는 빠지는데 소득이 없는 특권층이나 자산가들도 지급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가구에 대해 일괄지급하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경우 지원대상 가구 선정과 관련 절차 등에 소요되는 과도한 행정비용을 줄일 수 있고 중산층 가구의 역차별 현상이나 고액자산가들에 대한 불필요한 지급 논란도 피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대신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고액자산가나 특권층들은 이를 사회적 기부형태로 환원하는 방안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중산층인 50대 서울시내 가장은 "지금과 같은 일부 계층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은 아무리 그 폭을 줄이더라도 역차별이나 과잉지급, 형평성 차원의 문제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사정이 그렇다면 모든 가구에 대해 지급하되 특권층이나 고소득층 등 지원금이 필요없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회적 기부로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과도한 행정 낭비를 막고 불필요한 논쟁을 막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3-31 11:02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소득하위 국민 70%에 대해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예컨데 소득 없는 고액자산가는 받고 서민 맞벌이는 못받는 경우가 생긴다는 불만이다. 재산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소득만을 기준으로 하니 이런 문제가 불거진다.정부는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소득 하위 70% 이하 1400만 가구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을 관련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순께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지원금은 가구원수별로 차등해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이다. 정부는 현금이 아닌 지역상품권이나 전자화폐로 지급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예금이나 공과금 납부로 빠지지 않고 바로 소비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정부는 ‘소득 하위 70% 기준 설정’ 등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각종 재난지원금과 중복 수령 가능 여부 등을 선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특히 이런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을 소득만을 기준으로 삼으니 재산이 많은 특권층이나 기득권층도 지급대상에 포함되는 불합리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더구나 월소득 300~400만원 수준의 맞벌이 가구 등은 4인소득기준(약 710만원 추산)을 넘어 지급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4인 가구의 가장인 50대 회사원 A씨는 “아무래도 이번 지원대상에는 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소득을 기초로 지급하면 수십억대 아파트를 가진 고액 자산가는 받지만 열심히 일하는 근로중산층에 있는 사람은 받지 못하는 등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40대 맞벌이 직장인 B씨 역시 “소득기준으로만 할 경우 열심히 일하는 맞벌이는 못 받고 불로소득을 누리는 고액 자산가들은 받게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며 “맞벌이여서 애매하게 못받는 사람들은 정말 억울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온라인상에서도 “부잣집 백수 자녀는 지원금 받고 쥐꼬리 월급 받아 근근이 사는 서민들은 못 받는다면 박탈감이 들 것”, “전셋집 사는 가구는 돈을 못 받고 고가 아파트 사는 백수는 받을 수 있다는 건가”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부는 지원금 대상 가구 산정은 가구원 수에 따른 가구 소득 분포 자료가 아직 없기 때문에 추후 보건복지부가 가이드라인 마련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중산층의 이런 불만을 고려해 소득뿐 아니라 재산까지 고려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럴 경우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은 크게 줄었는데 자동차나 부동산 등 재산에 걸려 지급 대상에서 빠지는 가구가 생길 수 있어 또 문제가 된다.박 장관은 “재산과 소득을 다 합쳤을 때 받을 사람이 받고 안 받을 사람은 안 받도록 사회적 형평에 맞게끔 기준을 설정하고 대상자를 가리겠다”고 밝혔다.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서울시 등 지자체의 재난긴급생활비 등과 중복 수령이 가능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는 아직 이 부분에 대한 논의를 통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기준을 서울시에 적용할 경우 서울시내 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3-31 10:28

사진=복지로 홈페이지 정부가 코로나19 지원금을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지급하기로 결정하자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bokjiro.go.kr)`가 8시간째 먹통상태다.30 오후 10시 현재 복지로 사이트를 클릭하면 접속대기자는 10만명이 넘고 접속대기 예상시간은 11시간이 넘을 것이란 안내문이 뜬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이용자가 몰리면서  먹통이 된 이 사이트는 한 때 접속대기자 수가 25만명이 넘고, 접속대기 예상시간은 70시간이 넘을 것이란 안내가 나오기도 했다.이처럼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자가 폭주하는 이유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로에 접속하면 모든 정부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350개 복지 급여와 서비스를 검색하고, 사용자가 복지지원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복지서비스 찾기'를 통해 소득, 재산정보를 입력하면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와 가족이 신청 가능한 모든 복지사업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복지급여나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신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육수당부터 보육료, 유아학비, 장애인활동지원 등 9개 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이 받고 있는 TV 수신료, 이동통신, 도시가스, 전기요금 감면 신청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히 복지서비스 모의계산 서비스의 경우 간단한 소득 및 재산 항목을 입력하면 대략적인 가구소득 인정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결정했다. 지급 시기는 총선이후가 될 전망이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3-30 22:15

사진=연합뉴스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고 총선 직후 4월 중으로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국회의 협력을 당부했다.아울러 "정부로서는 알 수 없는 경제충격에 대비하고 고용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 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다"며 "재정 여력 비축과 신속한 여야 합의를 위해 재원 대부분을 뼈를 깎는 정부예산 구조조정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한 "정부는 저소득계층과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 유예 또는 감면을 결정했다"며 "당장 3월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가 따로 발표할 것"이라며 "저소득층분들께는 생계비 부담을 덜고 영세사업장에는 경영과 고용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고용유지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생계지원대책을 대폭 확충했다"며 "고용안정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 등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사망자가 적지 않게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고 언급하면서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 등 기저질환, 약한 면역력 등으로 치명률이 특별히 높은 집단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3-30 12:25

사진=연합뉴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9일 국내 물가 관련 공공 데이터와 과거 언론 기사 텍스트 분석을 통해 주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화가 우리 국민의 경제 활동과 일상 생활에 미친 영향을 연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농수산물과 공산품 등 소비재 대부분의 명목가격 상승률이 국민 1인당 GDP 상승률보다 낮아 소비자가 체감하는 실질적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술의 진보와 생산성 증대, 교역 확대 등으로 음료, 과자, TV와 같은 공산품의 체감 가격이 크게 하락했으며, 쌀과 닭고기 가격은 40년간 약 3배 상승에 그치는 등 대부분의 식재료 가격 상승률이 GDP상승률보다 낮아 체감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서울 강남 아파트의 매매가는 약 84배, 전세가는 101배나 상승하였으며, 커피 한잔 가격은 약 21배 상승하는 등 타 품목 대비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인 항목들도 일부 눈에 띄었다. ◆40년간 식재료 가격은 실질적으로 하락했으나 강남 아파트 값은 크게 상승지난 40년간 다양한 유형의 재화와 서비스의 명목가격 추세를 경제 성장률 및 각종 임금 정보와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쌀값(4Kg 환산 기준)이 3,000원에서 9,500원으로 3.2배, 닭고기는(1Kg 환산 기준) 1,400원에서 4,656원으로 3.3배 상승, 상추가 8.5배 수준으로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식재료 가격이 40년간 약 9배 미만 상승하는 데 그쳐, 동기간 1인당 GDP 상승률(원화 기준 35.5배, 달러 기준 18.5배)을 고려할 때 실제 체감 가격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수박(16.7배), 배추(12.5배) 등은 타 식재료 품목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 강남 아파트 값은 1인당 GDP 상승률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 강남구 은마 아파트의 경우 3.3㎡기준 매매가가 1980년 약 77만원에서 6469만원으로 40년간  84배 가량 상승했고, 전세가는 16만원에서 1,629만원으로 101배나 상승해 다른 분석 대상 항목들과 큰 대조를 보였다.◆주요 제조·서비스 품목의 실질적 가격 하락, 공공재·기호품은 상대적으로 상승보고서의 분석에 의하면 국산 중형 자동차 가격의 경우 1980년 389만원에서 현재 2390만원으로 6.1배 상승, 콜라가 4.5배(1.5ℓ 기준), 소주가 5.1배(출고가 기준), 영화 관람료가 6.7배 상승하여, 1인당 GDP 상승률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여 실제 체감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 진보와 생산성 증대, 대체재의 대중화 등으로 컬러 TV(20인치 기준)와 국제전화(한국-미국 1분 기준)는 명목가격 자체가 각각 45%, 77% 하락하였다. 한편 서울시 지하철 기본요금은 80원에서 1,250원으로 40년간 15.6배 상승하였으며, 택시 기본요금은 400원에서 3,800원으로 9.5배 상승하였다. 또 병원 진료비(초진)가  9.9배, 문화재 입장료가 10배 상승하고, 국립대 등록금은 19배나 상승하는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이 공급하거나 가격을 통제하는 영역의 서비스 항목들이 민간 영역의 소비재보다 비교적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기호품 관련 항목의 명목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 커피 한잔의 경우 200원에서 4100원으로 약 21배, 담배 한 갑은 300원에서 4500원으로 15배 상승해 타 품목 대비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1회 데이트 비용은 8.6배 늘었으나, 비용 마련을 위한 근로 시간은 크게 감소 동 보고서는 각종 임금 수준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물가와 비교하는 분석도 시도하였는데, 1990년 690원이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20년 현재 8,590원으로 명목상 12.4배 상승해 지난 30년간 국민 1인당 GDP 상승률(원화 기준 7.9배, 달러 기준 4.8배) 보다 많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공무원 월급(7급 초봉 기준) 은 같은 기간 23.9만원에서 현재 188만원으로 7.9배 상승했고, 사병 월급(육군 병장 기준)은 1980년 3,900원에서 현재 54만1천원으로 무려 139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물가와 임금 상승을 고려한 우리 삶의 변화도 살펴보았는데, 일례로 데이트 비용(영화 관람과 식사 및 커피 기준)의 경우 1990년에는 18,800원, 현재는 약 61,200원이 필요해 8.6배 가량 늘었으나, 이 데이트 비용을 벌기 위해 필요한 아르바이트 근로 시간(최저시급 기준)은 1990년 28시간에서 현재 8시간으로 감소하였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정훈 연구위원은 “본 연구를 통해 지난 40년간 주요 소비재의 실질적인 가격이 대부분 하락하였음을 계량적으로 확인했다”며 “다만 수치상 평균 값을 기준으로 한 분석이기 때문에 최근 심화된 소득 양극화를 고려할 때 저소득층의 체감 물가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 | 이광효 기자 | 2020-03-29 15:15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8개 시·군에 17개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밑불을 지폈다.  17개 기업 , 8개 시·군 합동 기업 투자협약(MOU) 체결식(사진= 충남도 제공)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등 8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 최계열 신라정밀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MOU에 따르면, 17개 기업은 도내 8개 시·군 산업단지 27만 6978㎡의 부지에 총 241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이들 기업 중 10개사는 신증설, 6개사는 이전, 1개사는 국내 복귀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49명이다.천안에는 베어링 제조업체인 신라정밀과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켐코,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에스엘티, 산업용 부직포 제조업체인 비엔케이 등 4개 기업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신라정밀은 다음 달부터 2022년 3월까지 천안 제5일반산단 2만 2451㎡에 250억 원을 투자하고, 켐코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천안북부BIT일반산단 1만 6500㎡에 205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에스엘티는 이달부터 2022년 10월까지 천안제5일반산단 1만 3043㎡에 100억 원을, 비엔케이는 오는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천안북부BIT일반산단 6612㎡에 37억 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다.또 폴리이미드 제조업체인 대림코퍼레이션은 논산 동산일반산단 1만 1392㎡에 오는 6월부터 3년 간 131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하고, 손소독티슈 제조업체인 자우버는 계룡 제2산단 3639㎡에 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60억 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신설한다.당진에는 각각 수도권에 위치한 부국사료와 창산정공이 이전한다.배합사료 업체인 부국사료는 송산2일반산단 2만 3093㎡에 5월부터 1년 동안 331억 원을, 창산정공은 석문국가산단 3만 3000㎡에 4월부터 10월까지 21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마련한다.당진에는 이와 함께 공항·항만 탑승교 업체인 트라가 석문국가산단 7762㎡에 오는 4∼7월 42억 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유리제품임가공 업체인 이레테크, 스마트물류설비 업체인 화동하이테크, 포장용 유리용기 제조업체인 우진산업테크는 서천 장항국가산단에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이레테크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6513㎡의 부지에 32억 원을, 화동하이테크는 오는 5∼12월 3만 2779㎡에 140억 원을, 우진산업테크는 오는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만 2000㎡에 80억 원을 투자한다.이들 세 기업 유치로 장항국가산단 1단계 분양률은 30%에서 38%로 상승하게 된다.홍성에는 승강기 제작 업체인 삼일엘리베이터와 화장품·도료용 반짝이 제조업체인 코씨엠이 각각 새 터를 잡는다.중국 대련에서 복귀하는 삼일엘리베이터는 내포도시첨단산단 1만 4568㎡에 이달부터 2023년 3월까지 111억 원을, 코씨엠은 홍성일반산단 8785㎡의 터에 3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예산 일반산단에는 건축용 단열재 업체인 디앤케이컴텍이 공장을 신설하고, 신소재일반산단에는 바이오차 업체인 유기산업이 다른 지역에서 생산시설을 이전한다.디앤케이컴텍은 다음 달부터 2023년 3월까지 4만 3982㎡에 476억 원을, 유기산업은 이달부터 3년 동안 5720㎡에 48억여 원을 투자키로 했다.태안에는 스탠다드뱅크가 전자파·의료기기 시험 장비 생산 시설을 신설할 예정으로, 태안기업도시 1만 5138㎡에 이달부터 3년 간 125억 원을 투자한다.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2595억 원의 생산효과와 607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3312억 원, 부가가치 유발 1234억 원 등으로 예상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도민에게 큰 위로를 주는 낭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충남도는 물론, 17개 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상황대응 TF 경제위기대책본부 확대 개편 △비상경제상황점검회의 개최△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각종 규제 완화 및 인프라 확충 △맞춤형 금융 지원 시책 추진 등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양 지사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기업이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라며 “도와 각 시·군이 기업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 충남과 함게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8 11:52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 내 소상공인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계획 발표 8일 만에 마련됐다.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 (사진=충남도 제공) 또 전체 투입 1500억 원 중 도가 부담키로 한 760억 원에 대한 예산까지 확보하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도는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0년 제1회 추경 지방보조금 예산안’이 제319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 생활안정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과 시설 임시폐쇄 등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각종 조치로 많은 도민들이 생계 위협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라 도와 시·군이 지원을 추진 중이다.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은 지난 18일 지방정부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에 대한 뜻을 모았으며,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발표했다.기자회견에서 양 지사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생활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양 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의 위기는 방역, 경제, 문화, 행정 등 전 방위적으로 우리 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취약 부분을 더 살피겠다.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계층에게 충남도가 최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통과한 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으로, 김득응 의원이 대표발의했다.현행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재난 및 감염병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조항을 새롭게 담았다.신설 조항은 △감염병 발생으로 영업에 심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생계비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고 △지원 기준과 금액은 피해 상황,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도지사가 정한다는 내용이다.개정조례안 통과에 따라 도는 시·군과 함께 후속 절차를 진행, 다음 달 안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마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근로자, 특수형태종사자, 무급휴직·휴업자, 프리랜서 등 15만 명이다.금액은 1가구(업체) 당 100만 원이며, 운수종사자는 해당 업체별 손실액을 별도 산정해 지원키로 했다.지원 방식은 각 시·군이 현금이나 지역화폐, 체크카드 가운데 자율적으로 택하게 된다. 총 소요 예산은 1500억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개정조례안과 함께 통과한 추경예산안은 긴급 생활안정자금 관련 6건 760억 원이다.소상공인 긴급 경영지원금 지원 500억 원, 코로나19 실직자 등 긴급 지원 160억 원, 시외버스 재정 지원 20억 원, 시내버스 재정 지원 45억 원, 법인택시 근무 여건 개선 15억 원, 개인택시 근무 여건 개선 20억 원 등이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8 11:45

엄태준 이천시장 경기도 공직자의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엄태준 이천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기초지자체장의 평균 재산은 전년(12억3421만원)보다 4681만원(3.7%) 늘어난 12억8102만원이다.가장 재산이 많은 지자체장은 엄태준 이천시장으로 55억8404만원이다. 전년 50억8101만원에서 5억303만원이 늘었다.그 다음으로 최대호 안양시장 48억2724만원(전년 대비 -4억3466만원), 백군기 용인시장 35억691만원(+6억7161만원), 김상돈 의왕시장 32억8324만원(-3억9147만원), 서철모 화성시장 28억1805만원(+2억5208만원) 순이다.가장 재산이 적은 지자체장은 정하영 김포시장으로, -2448만원(전년 대비 +3358만원)이다.그 뒤를 최종환 파주시장 4239만원(전년 대비 -8116만원), 이항진 여주시장 5137만원(+538만원), 박승원 광명시장 1억5369만원(+1750만원), 박윤국 포천시장 2억7113만원(+9740만원) 등이 따랐다.공석인 안성시장을 제외한 30명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이들은 66.6%인 20명이고, 나머지 33.3%인 10명은 재산이 감소했다.재산 증가액이 가장 큰 지자체장은 백군기 시장으로, 6억7161만원(재산 총액 35억691만원)이 올랐다.반대로 재산 감소액이 가장 큰 지자체장은 최대호 시장으로, 4억3466만원(재산 총액 48억2724만원)이 줄었다.

정책 | 이강석 기자 | 2020-03-26 14:00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 1년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약 19억4900만원을 신고했는데, 이는 지난해 말 기준 6700만원이 줄어 든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별세한 모친의 재산이 빠진 결과로 실질적인 재산은 1억원 가량 늘어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지난해 신고한 재산은 20억1600만원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10월 별세한 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의 재산 1억5100만원이 포함됐다.그러나 이번 신고에서는 모친의 재산이 제외됐다. 대신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 명의의 재산은 8500만원 가량 증가했다. 문 대통령이 소유한 경남 양산의 토지가 2억원에서 2억1900만원으로, 양산의 대통령 명의 사저가 3억5000만원에서 3억6200만원으로 가액이 올랐다.여기에 문 대통령 명의의 예금이 8억6900만원에서 9억3200만원으로 6300만원 가량, 김 여사 명의의 예금이 6억1200만원에서 6억1700만원으로 500만원 가량 각각 늘었다.이외에 문 대통령은 본인 명의의 2010년식 쏘렌토R 차량과 9건의 저작재산권을 가지고 있다고 제출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3-26 13:52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태안군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이하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홍보 배너 ‘행복카드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과 도시・농촌 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건강・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군은 지난해보다 1500여 명이 확대된 총 6500명을 대상으로 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행복카드’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군은 당초 2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발생한 미신청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다.지원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엔에이치(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또는 태안군청 출장소에서 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고령이나 장애인의 경우 담당공무원이나 직계존비속을 통해 대리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행복카드는 태안 전통시장을 비롯해 관내 마트・제과점・미용실・영화관・안경점・서점・숙박업소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군은 빠른 시일 내에 적격자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중순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군은 행복카드를 코로나19 사태 극복 시점에 맞춰 일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시기를 조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행복카드 지원사업으로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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