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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청와대와 통일부, 여당이 한목소리로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의 북한 관광관련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청와대는 17일  정부의 북한 개별 관광 허용 추진 구상과 관련해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을 공개 거론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의 발언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리스 대사의 발언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사가 주재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 언론에 공개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과 조속한 북미대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남북협력과 관련된 부분은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해리스 대사는 지난 16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제재를 유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북한과의 협력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해리스 대사는 또 "문 대통령의 지속적 낙관주의는 고무적이다. 그의 낙관주의가 희망을 조성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에 따른 행동은 미국과의 협의 하에 이뤄져야 한다"고 문 대통령의 남북 협력 구상을 겨냥했다.청와대가 직설적으로 주한미국 대사를 공개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 여당과 외교안보 부처 차원의 비판 논평에 이어 청와대까지 '경고 메시지'를 날린 데에는 해리스 대사의 발언이 도를 넘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북정책은 대한민국의 주권에 해당된다"고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특히 개별 관광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제 사항에 저촉되지 않으며, 남북 협력과 민간 교류 확대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관광 문제는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고, 지금 관광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외국사람들이 북한을 관광 목적으로 방문을 하고 있다"며 "지금 이뤄지고 있는 관광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에서도 해리스 대사의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해리스 대사가 제재의 잣대를 들이댄 데 대해 엄중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며 "개별 관광은 제재 대상도 아니며, 내정간섭 같은 발언은 동맹 관계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해식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직후 해리스 대사의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해리스 대사는 본인의 발언이 주권국이자 동맹국인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오해를 촉발할 수도 있다는 깊은 성찰을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송영길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사가 무슨 조선총독인가. 대사로서 위치에 걸맞지 않는 과한 발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개인의 의견인지 본부의 훈령을 받은 국무부의 공식 의견인지 구분이 잘 안 된다. 한미 우호를 바라는 양국 국민들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광 | 정연미 기자 | 2020-01-17 17:39

자료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북한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 제3국을 통한 '비자 방북'을 허용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북한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17일 정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남북교류 활성화 조치의 하나로 북한 당국이 발행한 비자만 있어도 중국 등 제3국을 통한 북한 관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남쪽 국민이 제3국을 통해 북한을 개별관광한 사례는 아직 없지만, 미국 영주권을 가진 한국민 등은 여행사 등을 통해 북한 관광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비자 방북 조치가 실행되면 한국민이 중국 등 제3국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북한 관광상품을 신청해 북한으로부터 비자만 받고 방북이 가능해진다.그동안에는 사회문화 교류, 인도지원 차원에서 중국 등을 경유해 북한에 들어갈 경우 북한당국이 발행한 초청장과 비자가 모두 있어야 방북이 승인됐다.현재 일주일가량 걸리는 방북승인 기간도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관계자는 "외국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이 북한당국으로부터 관광비자를 받고 (전화 등으로) 통일부에 연락하면 방북 승인을 내주는 상황을 생각할 수 있다"며 "다만 지금처럼 관계기관을 통한 신원확인 등은 여전히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현재 제3국을 통한 '이산가족 고향 방문' 등이 최우선 추진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다.정부는 일단 이산가족 등 한정된 대상에 대해 소규모 개별관광 추진하다가 전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전날 외신 간담회에서 "제재 하에 관광은 허용된다"면서도 "북한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반입하는 짐에 포함된 물건 일부가 제재에 어긋날 수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관광 | 전선화 기자 | 2020-01-17 13:17

 순창군이 시티투어버스를 도입해 올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13일 군청광장에서 황숙주 순창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풍경버스’라는 이름의 ‘하프오픈탑 시티투어버스’ 시승식을 갖고 3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하프오픈탑 시티투어버스는 순창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차안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버스 뒷칸 전면이 개방된 차량이다. 오픈형 시티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대도시나 주요 관광지에서 활용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군도 올해부터 시티투어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날 테이프 커팅식을 마치고 풍경버스에 오른 참석자들은 순창군청을 출발해,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거쳐 강천산까지 이어지는 코스 시험 시승을 마쳤다.황숙주 군수는 “순창에서 처음 운행되는 풍경버스는 이용객에게 더 나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순창의 아름다운 섬진강, 체계산, 메타세쿼이아길 등 사계절 풍경을 차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프오픈탑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며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순창 풍경버스는 운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으로 평일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순창 채계산, 강천산,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섬진강 등 주요 관광명소를 운행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담양군과 연계하여 담양의 담양호, 죽녹원, 메타프로방스와 순창군의 순창읍, 고추장마을, 강천산을 순환하는 광역형 시티투어버스로 활용된다.한편, 군은 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프랑스 전문 여행가이드인 ‘레아모로’를 채용했으며, ‘느린여행 우체통’, ‘섬진강 노래투어’, ‘벚꽃투어’, ‘드라마촬영지 투어’, ‘인문학 투어’ 등 순창 버스투어상품을 준비하여 순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성공적인 시티투어 사례가 많지 않지만 순창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담양군과의 관광연계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광 | 최광식 기자 | 2020-01-14 18:58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문화재청이 ‘부안 직소폭포 일원(扶安 直沼瀑布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안 직소폭포 / 자료사진 변산반도 중심부에 위치한 부안 직소폭포 일원은 웅장한 폭포와 여러 못을 거치며 흐르는 맑은 계곡물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예부터 즐겨 찾는 경승지다.경관의 중심을 이루는 직소폭포는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변산팔경(邊山八景) 중 하나이며 폭포 아래의 실상용추(實相龍湫)라는 소(沼)를 시작으로 분옥담(噴玉潭), 선녀탕(仙女湯) 등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계곡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또 폭포 및 그 주변이 화산암에서 생겨난 주상절리․침식지형으로 구성돼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며 보존가치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등 자연환경이 잘 지켜지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강세황(姜世晃, 1713∼1791)의 ‘우금암도(禹金巖圖)’와 송병선(宋秉璿, 1836∼1905)의‘변산기(邊山記)’등 많은 시객과 문인들이 글과 그림을 통해 직소폭포 일원을 즐겼던 기록들이 상당수 전해 내려오며 가뭄에 실상용추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 또한 높다.문화재청은 부안 직소폭포 일원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0-01-14 14:52

하나투어=연합뉴스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재판을 받아 온 하나투어가 법원의 벌금형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하나투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판결은 과한 처분"이라며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법원은 전날 고객 46만여명과 임직원 3만명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도록 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를 받는 하나투어와 하나투어 임직원에 각각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해커 공격을 받긴 했으나 이를 막을 만큼 충분한 보안 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보고 회사의 책임을 인정한 것이다. 하나투어는 이에 대해 자사는 보안 조치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개인 정보 유출은 외주 관리업체 직원의 개인적인 잘못으로 벌어진 사고라는 입장이다.해당 사건은 2017년 9월 원격제어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하는 해커가 하나투어의 외주업체 직원의 개인 노트북과 보안망 PC에 침입하면서 발생했다.검찰 수사에서 당시 관리자용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직원 개인 노트북에 메모장 파일 형태로 보관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 | 정연미 기자 | 2020-01-07 17:56

4년 동안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온 이병천(사진 가운데) 대표이사의 임기가 종료되었다.재단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이병천 대표이사의 이임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대표이사가 선임 될 때까지 조직의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2016년 4월 19일 재단 출범과 함께 조직의 수장 역할을 해 온 이병천 대표는 임기 4년 동안 눈에 띄는 여러 성과를 내며 조직의 초석을 다졌다. 임기 1기(2016~2017년)에는 중앙공모사업 12건을 유치해 약 10억 원에 달하는 중앙 재원을 확보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고, 정체되어 있던 예술회관의 구조적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휴 공간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인 바람, 구름, 둔벙을 조성하였다. 또한, 금암 치안센터를 주민 참여 문화공간인 ‘문화파출소’로 공간 탈바꿈하여 범죄 피해자 대상 치유형 프로그램 및 주민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사랑방 역할을 하며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였다.예술인에 대한 복지도 빠질 수 없다. 전국 최초로 예술인 특례보증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의 열악한 예술인들에게 창작 지원을 선도하여 현재까지 약 30여 명이 6억 원 정도의 수혜를 받았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예술활동증명 안내 및 지원 그리고 예술인 복지컨설팅을 통한 시스템적 지원을 펼쳤다.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서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연간 400여 건에 약 37억 원 정도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나눠주기 식의 배분을 지양하였다. 또한 선정 심사의 불만 해소를 위해 PT 및 인터뷰 심사를 확대하는 세심한 제도적 보완으로 사업에 대한 예술인들의 불만의 밀도를 채웠다.더불어 재단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의 문화담론 및 문화·예술·관광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도민과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홍보 활동을 펼치기 위해 소식지 ‘마중’을 창간하였다.연간 약 4,000부씩 현재 6호의 발행을 이어가고 있는 소식지 ‘마중’은 전국을 비롯한 도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에 배포되어 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홍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임기 2기(2018~2019년)에는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는 전북브랜드상설공연 뮤지컬 ‘홍도1589’를 특별 기획하였다.정여립 모반사건에 대한 역사적 재인식과 지역 역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완성도를 갖춘 뮤지컬 ‘홍도1589’는 관람료를 인하하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총 25,305명이 관람하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예술인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현재까지 415명에게 총 12억여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며 예술인의 권리향상, 처우개선, 창작환경 조성을 선도적으로 펼쳐온 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공모사업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의 상시 동향 파악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임기 1기에 비해 약 3배가 증가한 19건에 32억여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내며 청춘마이크, 인생나눔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관광 분야에서는 매년 25점씩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공모·선정하여 2018년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을 완성, 차별화된 전북의 우수 관광기념품 육성 및 발굴을 위해 한옥마을에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을 설치·운영하여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얼굴을 내밀고 있다.또한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팸투어 코스’를 개발하여 장애 유형별 관광 상품의 시범 운영을 통해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하였다. 이는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전라북도 관광환경을 개선하여 관광복지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했다.특히 전라북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1회 전라북도 예술대상’을 제정하여 문학(최승범), 미술(유휴열), 음악(은희천), 국악(류명철), 공예(김혜미자)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패를 수여 했다.이임식을 마친 이병천 대표이사는 “앞으로 작품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며 좋은 작품으로 도민과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19-12-29 15:14

충남도가 ‘서해안 신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낸다.도내 대역사 중 하나인 원산안면대교가 26일 개통한 가운데, 원산도·안면도 지역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등 ‘충남형 해양신산업’ 추진과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원산안면대교 (사진=충청남도 제공) 도는 우선 원산도 사창해수욕장 일원에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사계절 친수문화 확산과 고품격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산도 해양레저관광 거점은 2025년까지 414억 원을 투입, 해양레저플레이센터와 해양레포츠체험장, 웰니스 길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연면적 8500㎡ 규모의 해양레저플레이센터에는 실내 서핑, 스쿠버, 해양안전체험장 등과 함께 해양레포츠 전문인력양성센터, 해양벤처기업지원센터, VR체험장 등을 설치한다.해양레포츠체험장은 플라잉 피쉬와 플라잉 보트, 바나나보트, 튜브스키, 카약, 카누, 고무보트, 서퍼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웰니스 길에는 해변 스카이워크, 해상 공연장, 계류시설, 테라스카페, 해상조형물, 오토캠핑장 등을 채운다.사업 대상지로 택한 사창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상대적으로 적고, 바닷물의 탁도가 낮은 데다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원산안면대교 (사진=충청남도 제공) 원산도해수욕장에는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한다.2024년까지 도유지 2만㎡에 180억 원을 투입하는 해양치유센터에는 머드테라피실과 뷰티케어실, 소금동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원산도해수욕장 인근 산 28.5㏊에는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림, 산책로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원산도 자연휴양림은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부터는 용역과 조성계획 승인 신청 등 관련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최근 주차장과 가로등, 화상실 등 관광기반시설 조성을 마쳤다.4.8㎞ 규모의 관광단지 진입도로는 2021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원산도에는 이와 함께 민간 투자 사업으로 2400실 규모의 리조트와 고대도를 연결하는 해양관광케이블카 등이 추진되고 있다.안면도 영목항에는 전망타워와 특산물판매장, 방문자센터 등을 갖춘 해양관광 거점이 조성된다.이 사업에는 총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도민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은 이번 해상교량 개통으로 새로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산안면대교 (사진=충청남도 제공) 도는 또 원산도와 안면도를 비롯한 서해 연안에 2030년까지 500억 원을 투입, 소규모 크루즈를 집중 육성한다.이를 위해 도는 내년 상반기 선사 지원 방안, 크루즈 산업 발전위원회 설치 근거 등이 담긴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이후에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배후 관광지 개발을 추진한다.도는 이밖에 해상교량 및 해저터널 개통 등 레저관광 여건 급변에 대응해 ‘충남 해양레저관광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내년 상반기까지 핵심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서해안 신 관광벨트 구축을 뒷받침 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도 이번 해상교량 개통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국도77호선 태안 남면 신온리∼안면읍 창기리 안면대교 전후 1.6㎞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은 내년 국비 45억 원을 확보하며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도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광객 이동과 물류 수송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도77호선 안면읍 창기리∼해상교량 인근 고남리 22.3㎞ 구간 4차로 확장은 내년 처음으로 28억 5000만 원의 국비가 반영되며 본격 추진된다.이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17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태안 남면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사업은 올해 5억 원을 확보해 설계를 마치고 첫 삽을 떴으며, 내년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토목공사 및 구조물 공사 등을 추진한다.도 관계자는 “원산안면대교 개통은 서해안 신 관광벨트 완성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는 의미가 있다”며 “2021년 해저터널까지 개통하면 관광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원산도와 안면도 지역에 대한 해양레저관광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도77호선 보령 원산도와 태안 안면도를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는 전국 6번째인 1.8㎞ 길이에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이다.지난 2010년 12월부터 9년 간 2082억 원이 투입됐다.이 교량과 연결되는 해저터널은 보령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로, 국내 최장·세계 5위 규모다.2021년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대천항에서 영목항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94.39㎞에서 14.1㎞로 줄고,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2-26 16:00

사진=연합뉴스 충남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 안면도를 잇는 해상 교량과 충남 서부와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지역 도로가 개통된다.국토교통부는 보령시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해상교량과 접속도로의 공사가 9년 만에 완료돼 오는 26일 개통된다고 밝혔다.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잇는 도로공사(6.1㎞)는 해상교량(1.75㎞)과 접속도로(4.35㎞)로 이뤄지는 국도77호선 미 개통구간이다.그동안 주 교통수단이 배편 밖에 없었으나 해상교량 개통으로 항시 왕래가 가능해졌다.원산도 테마랜드 조성사업 등 지역개발 가속화로 충남 서해권의 관광·휴양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경남 남해군 이동면에서 하동군 하동 나들목을 잇는 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사업도 완료돼 운행거리는 24km에서 4km로, 통행시간은 28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된다.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자동차 전용도로)와 보령과 청양 사이 도로 개통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졌다.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로건설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낙후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균형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2-24 12:36

사진=서울시의회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이 2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서울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신원철 의장은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상정하고 전자투표를 통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재석의원 82명 중 찬성 78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결의안은 지난달 28일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이 대표발의하고 102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안건이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박근혜정부때 중단된 개성공단을 다시 가동하고 10년 넘게 중단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0995/AT/B/logo.jpg)}.ip-icons .close{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결의안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남북한 경제통합 분석모형 구축과 성장효과 분석'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향후 30년간 남한은 각각 159조2000억원, 4조1200억원으로 전망됐다. 북한은 각각 51조3000억원과 17조3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절대적인 당사자로서 대한민국 정부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및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2019년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 등도 채택됐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의원이 앞으로 직무 관련자와 300만원 이상의 금전거래를 할 경우 시의회에 신고해야 한다. 대가를 받고 월 3회 이상 외부강의를 하게 될 경우에도 의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시장, 교육감 등 시 집행부 공무원이 시의회 회의장에서 소란행위를 하면 의장 또는 위원장이 발언 금지나 퇴장 등을 명령할 수 있는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통과됐다.  시의회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돼 이날까지 50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올해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관광 | 정연미 기자 | 2019-12-21 13:54

사진=연합뉴스 촘스키 등 세계적 석학과 평화활동가 500여명도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19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에 따르면 9일부터 진행된 제2공항(공군기지) 중단 촉구 공개청원에 18일 오전 기준 세계 시민 507명이 서명했다.이 청원의 수신인은 문재인 대통령,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다.서명에는 세계적 석학인 미국의 놈 촘스키 교수를 비롯해 미국의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위민 크로스 디엠지 창립자인 평화운동가 크리스틴 안,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2012년 노벨평화상 후보였던 영국의 앤지 젤터 등이 참여했다. 도민회의에 따르면 이들은 서명을 통해 섬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제주가 이미 연간 1천500만명의 관광객으로 환경 수용 능력을 넘어서고 있음을 지적했다.이들은 "제2공항과 연계 도로를 건설해 관광객을 2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발상은 제주의 숲과 오름, 67만 제주도민의 삶을 위협한다"며 제주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개발이나 관광객이 아니라 도민 삶의 보금자리인 환경과 생태를 지속 가능하도록 보전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또한 이들은 "제2공항이 들어서면 그 위치에 공군 남부탐색구조부대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본다"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제2공항이 공군기지가 되고, 현재 완공된 제주해군기지가 공군기자와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주의 군사화를 우려했다.도민회의는 "세계 시민의 청원은 제2공항 건설의 영향이 제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의 생태, 인권, 평화, 기후 위기 대응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제2공항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 | 조설 기자 | 2019-12-20 11:30

  완주군 지역창업공동체 만경강사랑지킴이가 <만경강 생태 관광 가이드북>을 펴냈다.지난 18일 완주군은 지역창업공동체 만경강사랑지킴이가 삼례책마을문화센터내 북갤러리에서 <만경강 생태 관광 가이드북> 출판기념회와 책속에 수록된 사진 전시가 어우러진 북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북콘서트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와 문화를 하여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으며, 함께 만경강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만경강사랑지킴이는 지난 2017년 ‘만경강 생태아카데미’ 수료생들로 구성됐으며 만경강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법을 연구하고 생태 및 환경 등 만경강을 지키는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만경강 생태 관광 가이드북>은 공동체 회원들이 만경강 곳곳을 누비며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생태, 환경, 역사를 망라했다.북콘서트에는 다양한 곳에서 바라본 만경강의 사계절을 담은 풍경과 신천습지, 사찰, 철교, 가옥, 역사(驛舍) 등 만경강 주변에 펼쳐진 현장들이 한 장, 한 장의 사진으로 되살아나 더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사진 전시회는 삼례책마을문화센터 북갤러리에서 오는 25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만경강사랑지킴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만경강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길 바란다”며 “만경강 지키기에 애쓰시는 만경강사랑지킴이 회원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은 2009년부터 지역창업공동체를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42개 지역창업공동체가 육성되어 활동 중이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19-12-19 12:28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개발하고 판매해 농민들의 애환을 달래고 도시민들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줌으로써 화제를 끌고 있는 ‘SBS 맛남의 광장’프로그램이 장수군을 찾았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여객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이 아닌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국산의 힘을 알려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맛남의 광장 MC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은 지난 달 24일 장수군을 방문해 올 가을 출하시기를 맞추지 못한 장수사과와 명품 브랜드로 떠오르는 장수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했다.1박2일 동안 장수 대곡관광지 일대에서 머물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료를 선정하고 손질과 판매까지 모두 맛남의 광장 MC들의 손을 거쳐 더욱 특별하게 진행된다.‘SBS 맛남의 광장-장수군편’은 오는 19일(목)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19-12-18 15:45

<사진 전기열차 도입 조감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추진중인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에 친환경 녹색교통시스템 도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북도, 남원시, 남원시의회, 철도 및 예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은 시설계획, 시험노선과 실용화노선에 대한 노선 및 정거장 계획, 열차 운영계획, 배선 및 차량기지 계획, 시스템 분야 계획, 차량제작 계획, 사업비 및 운영비 산정, 수요추정 및 경제성 분석 등을 보고했으며, 추가로 용역 완료 이후 남원시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앞서, 지난 12월 10일에는 국토부 정책연구 최종보고회가 있었다. 이날 최종보고회 보고를 맡은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박사는 “친환경 전기열차 국내도입이 반드시 필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용역의 최종결론을 내렸다.특히 최 박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전기열차 국내 도입의 필요성 제기 이외 에도 현행 궤도운송법이 친환경 전기열차 외 향후 개발가능한 궤도시설을 담아내기 어려운 구조로 돼있는 점을 지적하며, 궤도운송법 개정을 건의하기도 했다.또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남원시 관계자는 재정지원 범위 확대를 위한 궤도운송법 개정과 시험노선 R&D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신규과제에 대한 빠른 추진 결정과 해당부처 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이환주 시장은“대한민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 보니 정부 및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의지가 중요한데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나 전기열차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충분히 공감하지 못한 까닭에 추진속도가 더뎠던 것 같다”며 “현재 국토부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전기열차 도입을 준비하고 있고, 시험노선 추진을 위한 2020년도 R&D 예산 9.6억원을 확보한 만큼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남은 용역기간 동안 필요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며, 향후 시험노선 R&D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 관련 법령 개정 등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험노선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19-12-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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