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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고명환 교수와 한갑수 연구교수팀(의대 재활의학교실)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탄소소재 생체적합성 의료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4년 동안 104억5천만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사업으로, 탄소소재를 이용한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전 과정을 지원할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과제를 수행 중에 있는 고명환 교수는 첨단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전북지역 주력 산업인 탄소를 의료기기와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이후 의공학 박사인 한갑수 연구교수와 함께 구체적 기획을 시작했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에 힘입어 대형 국가과제를 수주하게 됐다.이를 통해 2023년까지 총 104억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센터 인근에 1,400㎡(424평) 규모로 건축공사를 완료한 후, 총 29종의 의료기기 제조시설과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개발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상품화 기업지원사업이 추진된다.탄소소재 의료기기 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탄소소재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 제조 다변화와 의료기기 시장진입을 위한 애로기술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래 의료기기의 발전 방향은 ‘생체적합성 신소재’에 달려있다. 특히, 탄소소재는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X-ray 투과성이 좋으며 MRI 검사 시 간섭이 거의 없는 등의 뛰어난 의학적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중요한 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단계다.고명환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전북 지역의 주력 산업인 탄소 산업과 의료기기 산업의 접목으로 지역 발전과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단순한 연구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개발된 탄소소재 의료기기가 실제 임상현장에서 사용되는 상용화까지 이르게 해 의료 기술의 발전과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이세호 기자 | 2020-07-04 17:09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대한 광고주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2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페이스북 광고거부(보이콧)에 합류한 업체는 세계적인 커피체인 스타벅스를 비롯해 의류업체 노스페이스와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 등 160개사가 넘는다.스타벅스는 전날 성명을 통해 광고 중단 결정은 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인 혐오 발언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직접적 언급은 피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페이스북 게시물 처리를 둘러싼 논란 때문에 취한 조치라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페이스북 보이콧에 합류한 업체는 의류업체 노스페이스,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 화장품 업체 유니레버, 통신회사 버라이즌 등 160개사를 넘어서게 됐다.이번 보이콧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종차별 반대시위에 대한 비판적 게시글을 페이스북이 방치한다는 비판 여론에서 시작됐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자들을 '폭도'라고 지칭하며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도 시작된다'는 글을 올렸다가 트위터로부터 제지를 당했지만, 페이스북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다만 이번 보이콧 운동이 실제로 페이스북의 영업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될지는 불분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예컨데 유니레버는 매년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3천14억 원)를 전 세계 페이스북 광고비로 집행하는데, 이번 보이콧 결정으로 중단된 미국 사용자들에 대한 광고비의 비율은 10%도 되지 않는다.페이스북의 지난해 광고 수입이 700억 달러(약 84조2천800억 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미약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6-29 14:17

 대전시는 지난 23일 지역 과학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창립이사회를 대전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DISTEP: Daejeon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창립이사회 개최(사진=대전시 제공)   이날 창립이사회에서는 인사규정을 비롯한 제규정과 2020년도 예산안 심의 등 14개 안건을 의결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이 마련됨으로 원장채용, 직원채용 등 개관을 향해 속도감을 높이게 되었다. 대전시는 8월에 원장을 채용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직원 16명을 공개모집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안착과 발전을 위한 연결고리를 위하여 대전시 공무원 2명 파견과, 대학 및 연구소 직원 7명을 파견받아 전체 25명으로 꾸려지게 된다. 과학도시 대전이 과학으로 번영하는 도시를 실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대전의 미래먹거리 산업이 구체화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기관으로써 당당히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24 12:49

 대전시와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은 23일 오전 10시에 제13회 주니어닥터 안내영상, 축하 및 격려 영상 등을 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온라인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3회 주니어닥터 행사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이 주최ㆍ주관하고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니어닥터는 총 25개의 참여기관이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니어닥터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다양한 첨단연구 인프라 체험을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개학 연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비대면 형태로 운영방식이 변경되었다. 온라인 비대면 운영방식으로 하는 제13회 주니어닥터는 크게 ‘과학 DIY 챌린지’와 ‘랜선 과학교실’로 나뉜다. ‘과학 DIY 챌린지’는 참여기관의 대표 연구분야 과학원리가 반영된 과학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22일 선정결과가 발표되었고 각 가정에서 참가자가 직접 과학키트를 만들 수 있도록 활동 과정과 과학 원리를 안내하는 활동지를 함께 제공한다. ‘랜선 과학교실’은 각 참여기관이 직접 제작한 교육, 강연, 체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인원 수 제한이 없고 상시 신청으로 주니어닥터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장규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과 실습에 제약을 받겠지만 최고의 연구진이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주니어닥터에 참가하는 전국의 청소년을 응원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23 14:51

덱사메타손/연합뉴스 단돈 10원짜리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지 주목된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최근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3월부터 6월 초까지 영국 175개 병원에서 덱사메타손의 치료 효과를 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 2014명을 3그룹으로 나눠 이 약을 투여해 28일째 치명율을 살펴봤다.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환자의 치명율이 35% 낮아졌고 산소를 투여하는 환자에서는 20%의 치명률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경증 환자에서는 사망률에 변화가 없었다. 즉 덱사메타손은 중증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다. 항바이러스제가 아니라 항염증 효과를 내는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의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생기는 염증반응을 낮춤으로써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덱사메타손은 호르몬의 일종인 스테로이드로 만든 전문의약품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항염증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사용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덱사메타손 성분으로 허가된 의약품은 주사제, 점안제, 정제(알약) 등 79개다. 그러나 덱사메타손은 코로라19에 감염된 중증환자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경증 환자나 건강한 사람이 치료 또는 예방 목적으로 이 약을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는 의료진의 경고도 있다. 스테로이드는 장기 투여할 경우 고혈압, 당뇨, 비만, 쿠싱증후군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서 의사도 사용에 신중한 약품이다.또 이번 연구 결과는 보도자료 형태로 발표된 것이다. 전체 논문이 나와야 정확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전문가들의 추가 연구로 재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6월17일(현지 시각) 언론 브리핑에서 "덱사메타손 관련 연구 결과는 반가운 소식"이라면서도 "덱사메타손은 호흡기가 필요 없고 증상이 가벼운 환자에게는 유익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6-19 11:33

/사진=네이버랩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전역을 3D 모델링화 했다고 18일 발표했다.특히 이번 3D모델링은 도심 속에서 자율주행차량이나 로봇 같은 기계가 실제 이동이 가능한 정도의 정밀도를 지니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네이버랩스는 서울시 전역을 3D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항공 사진 처리 기술을 결합했다. 각기 다른 위치의 하늘에서 촬영한 대규모 영역의 2D 이미지들을 시점 차이 없이 정밀한 3D 모델로 복원하는 기술이다.이번 3D 모델링에는 605km² 규모에 해당하는 서울시 전역과 해당 지역 내 건물 60만 동이 모두 구현돼 있으며, 촬영된 항공사진의 규모만 약 2만5천장에 이른다. 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 역시 네이버랩스의 자체 기술을 활용해 대부분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네이버랩스는 해당 데이터를 통해 도로 위 배달로봇·차량을 위한 HD맵을 고도화하고, 향후 더 경제적이고 정확한 지도를 제작하는 매핑 기술을 고도화 하겠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네이버랩스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기반의 디지털 트윈 환경인 버추얼 서울(Virtual Seoul)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계획심의, 도시바람길 시뮬레이션, I사물인터넷(IoT) 센서 소방 시설물 관리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최신화된 3차원 지도를 대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이번 3D 모델은 자율주행차나 배달로봇을 위한 대단위 HD맵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수준"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국내 기술 수준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6-18 15:33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사진=울산시청 울산시가 16일 오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운행허가를 취득한 이 차량은 울산시가 에이투지, 케이에이알, 자일대우상용차 등 지역 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다. 울산시는 그간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량-사물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를 이예로 왕복 14㎞ 구간에 구축했다.또한 지난 2018년 12월 말 전기차 기반 아이오닉 자율주행 승용차를 지자체 최초로 임시 운행허가 받아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종시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세종시는 개발된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각각 담당한다.울산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임시 운행허가 취득을 통해 서비스 실증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10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에 시승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내연기관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다. 시는 향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도 추진해 중소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셔틀버스 성능 개선과 기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범운행 후 내년 상반기부터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행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T/과학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6-16 15:21

사진=제넥신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임상시험이 본격 개시된다. 바이오기업 ㈜제넥신은 코로나19 예방 백신 사람 대상 임상시험이 오는 15일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시작된다고 11일 밝혔다. 제넥신은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GX-19’의 국내 1·2a상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 국산 코로나19백신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넥신은 지난 11일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IND) 계획 승인을 받았다.동시에 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보호센터의 신속 심의 협조를 통해 IRB(임상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획득했고 오는 15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이번 임상시험은 1상 단계에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GX-19의 안전성(부작용 등)을 검증하고 이후 2a상 단계에서 150명에게 면역원성(항체 형성 여부 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팀이 임상시험을 주도하며 3개월 내로 임상 1상을 마무리 한 후 하반기에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나라를 포함해 다국가 임상2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GX-19는 지난 3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DNA 백신이다.DNA 백신은 독성을 약화한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항원)을 만들어내도록 재조합한 DNA를 인체에 주입하는 식이다.제넥신에 앞서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는 자체 개발한 DNA백신 ‘INO-4800’에 대한 국내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약처로부터 받아 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제넥신 성영철 회장은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연구진과 협력 임상을 통해 GX-19의 안전성과 효능을 조속히 입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히 다국가 허가임상을 진행해 하루빨리 GX-19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6-12 11:32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와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은 팽창하는 도시의 교통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 기술 개발과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산업인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충북테크노파크-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육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 충북도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환경에 적합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대표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Flying Car) 공동연구, ▲수소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기술개발, ▲자동차 클러스터의 활성화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ㆍ시험인증ㆍ교육훈련 등을 협업하기로 하였다.특히,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 항공, 에너지, 전기전자, 소재ㆍ부품ㆍ장비, 시설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이 초융합된 산업으로 각 산업에서 신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가중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시너지를 발휘하기로 결의하였다.충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대한 핵심기술 연구와 다양한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업으로 충북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자동차 클러스터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미래형 모빌리티의 전후방 연계산업인 반도체(IoT, AI), IT, 에너지 산업간 융합과 혁신으로 자율주행실증, 수소연료전지 등 밸류체인을 강화하겠다”며 “산학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적극적 도전으로 충북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기술의 혁신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육성에 양 기관 연구원들 간의 기술 교류 및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가중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산업을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수송기계부품센터를 신설하여 모빌리티사업팀, 인증클러스터지원팀을 구성해 정부의 신산업육성 정책 변화에 맞춰 친환경전기차, 특장차, 플라잉카 등 대형 수송기계 전장부품에 대한 중부내륙권 전자파 시험인증 최첨단 거점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8 16:4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분야의 지역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Grand ICT 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충북도와 충북대학교, 청주시가 함께 신청하여 최종선정 됐다.이에 따라 최장 8년간 총 200억(국비 150억, 지방비35억, 민간 1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역산업과 연계된 재직자 석사 학위과정(지능화 분야) 운영, 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지자체 등과 협력 프로그램 수행 등을 통해 지역거점 연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우선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 내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가 설립되며, 지역 기업의 재직자 대상 지능화 관련 인재양성, 산․학간 공동연구, AI․빅데이터․네트워크․ICT융합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인력의 수도권 유출 심화로 지역인재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유치되는 Grand ICT연구센터가 현장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의 지능화 혁신역량 강화와 기업수요에 기반한 혁신 프로젝트 수행 등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과기부의 올해 공모사업에는 지능화 기술(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역량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지능화 혁신을 이끌기 위해 경기·인천(한국산업기술대,) 충청(충북대), 호남(순천대), 동북(금오공대), 동남(동의대) 등 5대 권역별 각 1개씩, 총 5개 센터가 선정됐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6 23:03

 대전시는 지난 3일 카이스트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비즈니스 모델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기술 대상 비즈니스 모델 발표회 개최(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발표회는 대전시 펄쉘(Pearl Shell) 프로그램의 최종 기술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펄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카이스트 엔드-런(End-Run) 기술 중 사업성이 높은 5개 기술을 선정 후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사업화 검증을 거쳐 최종 3개 기술을 선발한다. 또한 선발된 기술 중 2개 기술은 전문경영인과 투자자 매칭을 통해 연내 대전에서 기획창업을 하게 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 동안 펄쉘 프로그램의 투자미팅에 참여해 온 메가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위벤처스 등 내로라하는 국내의 7개 투자기관이 평가위원으로 참석, 각 기술의 사업성을 비교해 ▲ 나선형 음향 블랙홀을 이용한 진동 및 소음 저감 기술 ▲ 초정밀 디지털 병리학을 위한 다분자 동시 이미징 기술 ▲ 앤티 드론 시스템을 최종 기술로 선발했다. 앞으로 최종 선발된 기술은 ▲ 투자기관 미팅 ▲ 투자유치용 자료 제작 ▲ 사업계획 고도화 지원과 함께, 단계별 평가를 통해 ▲ 3,000만 원의 창업지원금▲ 입주 공간 제공 ▲ 경영컨설팅 ▲ 투자펀드 연계 등 선별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https://ccei.creativekorea.or.kr/daejeo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6 22:53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소재 전문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특수 화학물질과 첨단소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90%를 점유하는 화학기업과 탄소복합재산업의 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4일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화합기업인 아케마(ARKEMA)사와 탄소복합재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케마(ARKEMA)사는 자동차 내외장용 소재 및 차량 경량화 소재, 열가소성 복합소재용 수지, 생활가전용 디스플레이 및 외장소재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에는 경남 진해와 함안, 군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기술원과 아케마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탄소복합재료에 대한 공동연구·기술개발과 함께 기술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탄소복합재산업과 관련된 연수, 교육, 상담 등을 진행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 연구원을 교류하는 등 상호 보완적인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이와 함께 기술원은 아케마사를 통해 전주시 친환경산업단지에 탄소소재 공장을 신설한 탄소복합소재 전문기업인 ㈜케이지에프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돕기로 했다.나아가 전주시는 탄소복합재 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탄소복합재 산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해외시장의 개척이 필수적”이라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모델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 | 이상호 기자 | 2020-06-06 22:41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진)의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해결책이 될 지 주목된다.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의학계의 실험 과정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치료제다.길리어드는 1일 코로나19를 앓는 중간 정도 증상 환자에게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중등도 코로나19(moderate Covid19)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11일째 되던 시점에 실시한 차도 진행 검사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5일 프로그램에 배정된 환자군 중 76%가 의학적으로 상태가 호전됐다.길리어드는 이 임상실험에서 대상 환자들을 ▲표준치료 ▲표준치료와 렘데시비르 투약을 함께하는 5일 프로그램 ▲표준치료와 렘데시비르 투약을 함께하는 10일 프로그램에 임의로 배정했다.렘데시비르를 투약하지 않고 표준 치료만 받은 환자군에서는 같은 시점에서 66%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에 걸쳐 표준치료와 렘데시비르 투약을 함께한 환자군에서는 70% 정도가 호전을 보였다.길리어드는 치료 효과의 추세는 보이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고 설명했다.사망자의 수는 5일간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시험군에서는 0명, 같은 치료를 10일간 진행한 시험군에서는 2명, 표준치료만 받은 시험군에서는 4명으로 나타났다.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나 현재로서는 유일한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중증 환자의 회복 기간이 플래시보(위약)를 투약한 중증 환자들과 비교할 때 15일에서 11일로 약 31% 단축했다.이날 길리어드 발표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미국 매사추세츠 주 레이히 병원의 대니얼 맥퀼런 박사는 임상 시험의 결과가 전부 발표된 뒤에야 렘데시비르 효과가 장기보다 단기 치료 환자군에서 더 크게 나타난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임상시험 중간결과 발표 뒤 뉴욕 증시에서 이날 길리어드 주가는 3.43% 하락 마감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6-02 11:43

KT가 5세대 이동통신(5G) 품질이 나쁘다며 민원을 제기한 고객에게 정신적 피해 보상을 포함해 13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해 주목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임모(39)씨는 수년 동안 아이폰을 쓰다가 지난해 8월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로 기기를 바꿨다.임씨는 조건이 좋다는 대리점을 지인에게 추천받아 대리점에 전화를 걸었고, 전화 계약으로 갤노트10 플러스를 구매했다.월 8만원짜리 5G 무제한 요금제로 바꾸고, 24개월 후 기기를 KT에 반납하는 '슈퍼체인지'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는 등의 조건이었다.그런데 임씨는 바꾼 휴대전화를 쓰면서 기존에 LTE 서비스를 쓸 때보다 통화 품질이 좋아지기는커녕 매우 나빠졌다고 느꼈다.임씨는 "통화할 때마다 '로봇처럼 들린다', '음성변조처럼 들린다'는 말을 들었고 상대방 소리도 종종 끊겼다"면서 "5G가 LTE보다 20배 빠르다는 광고를 보고 바꾼 것이었는데 품질이 더 나빠지니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임씨는 KT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5G 통화 품질이 떨어진다"고 문의했으나, KT 측에서는 "해당 지역을 확인해보니 5G 서비스에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임씨는 지난해 9∼11월 KT에 총 7차례 민원을 제기하면서 "5G 통화 품질이 좋지 않으니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하고 요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KT는 5G 서비스에 문제가 없다며 임씨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고, 임씨는 올해 1월 31일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방통위 조정위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자 임씨가 스마트폰을 구매했던 대리점 담당자가 지난달 임씨에게 지난 7일 연락해 합의 의사를 물었다.임씨는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면서 받은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적 피해 보상과 요금 환급을 요구했다.임씨와 대리점 담당자는 보상금을 130만원으로 합의했다. 8개월 치 요금 64만원, 기타 사용료 18만원, 정신적 피해 보상금 48만원 등이었다.대리점 직원은 이틀 뒤 임씨 계좌로 130만원을 입금했다. 이후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는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KT가 '5G 불통' 민원에 보상금을 제시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참여연대에 따르면 KT는 올해 1월에도 5G 불통을 호소한 고객에게 4개월 치 요금 32만원을 보상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당시 민원인은 보상금을 거부했다.KT는 "임씨가 받은 보상금은 대리점 직원이 불완전 판매에 책임을 지고 개인적으로 보상한 것"이라며 "5G와 전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KT 관계자는 "대리점 직원이 임씨와 통화하면서 서류를 대필하고 5G 커버리지(서비스 구역)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 등 불완전 판매를 했다"며 "직원 개인이 자신의 업무 미숙을 책임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참여연대 관계자는 "5G가 지역에 따라 잘 안 터질 수 있다는 안내를 받지 못한 고객이 상당수"라며 "이통사들이 대리점 잘못으로 축소하는 것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방관하지 말고 제대로 실태 조사해서 피해 보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5-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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