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건)

SK바이오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630억원으로 적자 폭이 지난해 동기보다 25%, 직전 분기보다는 9%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과 기타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가 직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SK바이오팜은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조현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SKL20540'은 지난달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됐다.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초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임상 3상이 시작된다.매출은 3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천704%, 직전 분기보다 89.9% 증가했다. 순손실은 631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SK바이오팜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세와 재즈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에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제품명 수노시)의 로열티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월평균 처방 건수는 2천260건으로, 경쟁 약물들의 출시 초기 1천300여건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보험 등재율도 지난 9월 말 기준 80%에 달했다.재즈 파마슈티컬스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솔리암페톨은 지난 2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약 102억원(910만달러) 매출을 달성했다.지난해 7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됐으며, 올해 5월 독일에 이어 10월 덴마크 판매도 시작됐다. 회사는 1년 6개월 이내에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11-12 11:03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에 대해 앤서니 파우치(사진)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놀랍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파우치 소장은 9일(현지시간)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 방지를 위한 연구단체 'HIV 예방 시험 네트워크(HPTN)의 화상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발표에 대해 "효과가 그렇게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며 "미래를 생각할 때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환영했다.또 "코로나19에 관한 우리의 모든 활동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오늘은 의생명과학 연구와 관련 임상시험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평가했다.파우치 소장은 이번 발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력을 입증한다고 진단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온테크와 함께 이 방식의 백신을 개발 중이다.파우치 소장은 미 바이오업체 모더나 역시 mRNA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발표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백신의 표적이라는 점도 상당히 입증된다고 평가했다.파우치 소장은 "사실상 다른 모든 백신 후보도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화이자는 이날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 자사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앞서 파우치 소장은 50∼60% 정도만 효과적인 백신도 그런대로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11-10 11:41

연구팀 모습.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지욱 교수, 양창덕 교수, 김윤서 연구원(제1저자), 유제민 연구원(제1저자) @울산과학기술원 태양광 수소 생산 효율이 기존 무기 반도체(무기물 기반 반도체)보다 2배 뛰어난 유기 반도체(유기화합물 기반 반도체) 광전극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울산과기원은 장지욱·양창덕·조승호 교수 연구팀이 유기 반도체 물질을 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모듈 시스템'을 이용해 성능과 안정성이 우수한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태양광 수소 생산에 쓰이는 광전극은 태양광 에너지를 흡수해 전하 입자를 만드는 반도체 물질로 이뤄진다.생성된 전하 입자가 전극 표면에서 물과 반응해 수소와 산소를 만드는 것이 태양광 수소 생산의 원리다.이 반응은 물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안정적인 금속산화물 무기 반도체 광전극이 그간 주로 연구됐다.반면 유기 반도체 물질은 수소 생산 효율이 훨씬 높지만, 물속에서 빠르게 손상된다는 문제가 있어 광전극으로 쓰이지 못했다.연구팀은 액체 금속(인듐·칼륨 합금), 니켈 포일, 니켈 포일 위에서 바로 자란 촉매(니켈·철 이중 층 수산화물)로 구성된 모듈 시스템을 이용해 물속에서 안정적인 유기 반도체 광전극을 만들었다.니켈 포일은 물이 유기 반도체와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고, 촉매가 전체 반응을 돕는다.또 니켈 포일과 유기 반도체 사이를 메우는 액체 금속은 물을 빈틈없이 차단하면서 전하 입자의 흐름은 막지 않는다.연구팀은 개발한 유기 반도체 광전극의 수소 생산 효율이 기존 무기 반도체 광전극의 2배 이상인 4.3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욱 교수는 "높은 효율을 지닌 유기물을 광전극에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인 연구"라며 "기존에 효율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던 태양광 수소 전환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2일 자로 공개됐다.연구 수행은 기후변화대응기술기초원천기술사업, 기본 연구 사업, 신진 연구 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11-09 12:58

CJ ENM이 올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8% 개선하며 선방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영화 부문은 적자를 이어갔지만, TV미디어 부문과 커머스 부문의 실적이 크게 오르면서 손실분을 상쇄했다.CJ ENM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986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10억4900만원을 달성해 17.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25억57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4% 늘었다.코로나19 한파가 1년 가까이 계속되면서 매출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집콕족이 늘면서 '알맹이'는 더 커졌다는 평가다. 특히 미디어 부문과 커머스 부문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미디어 부문은 드라마 '비밀의 숲2',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예능 '바퀴달린 집', '신박한 정리' 등 주요 콘텐츠가 높은 시청률을 끌어모으며 매출 3706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2.1% 껑충 뛰면서 크게 성장했다.특히 티빙 유료가입자수가 크게 늘면서 디지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뛰어올랐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스타트업', '산후조리원', '여신강림'와 예능 '나는 살아있다' 등 신규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커머스 부문도 매출 3443억원, 영업이익 423억원으로 선방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높아진 식품·리빙·유아동 상품군에 집중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더엣지', '오덴세', '시크릿' 등 자체 브랜드의 취급고와 모바일 매출이 크게 늘어난 점도 한몫했다.영화 부문은 매출 369억원, 영업손실 41억원에 그치면서 3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관객수 436만명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코로나19로 영화 산업 자체가 쪼그라들면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 CJ ENM은 4분기 개봉하는 '도굴', '서복' 등 신작 영화와 IP 기반 해외 기획·개발 프로젝트로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음악 부문은 매출 46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언택트 콘서트의 성공과 글로벌향 IP 기반 음원·음반 매출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4분기에는 '아이즈원', 'JO1', '엔하이픈' 등 국내외 앨범 발매와 온라인 콘서트 확대로 수익성을 강화할 전략이다.CJ ENM 관계자는 "3분기에 티빙 물적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콘텐츠 및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및 디지털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11-05 18:09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조7천308억원, 영업이익이 3천61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19.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3천957억원으로 44.2% 증가했다.기존 무선사업 이외의 신사업 영역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미디어, 보안, 커머스 사업의 매출은 1조5천2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0.3% 상승해 역대 최초로 1천억원을 넘어섰다.구체적으로 보면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 및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전년보다 20.3% 증가한 9천668억 원의 매출을 냈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편으로 IPTV 가입자가 전 분기보다 12만9천명 늘어 9월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850만명을 기록했다.보안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15.5% 증가한 3천533억원을,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매출이 전년보다 18.7% 성장한 2천66억원을 기록했다.반면 무선 매출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2조 9천406억원이었다. SK텔레콤은 9월말 기준 426만명 5G 가입자를 확보했다.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 센터장은 이날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연말 또는 내년 초에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5G 아이폰 출시로 5G가 활성화하면서 연말에는 5G 가입자가 500만∼600만명으로, 내년 말이면 9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은 무선 사업 정체를 딛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탈통신'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앱 마켓 '원스토어'는 지난 달 IPO(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한 데 이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IPO 준비에 속도를 낸다.SK텔레콤은 이후 ADT캡스, 웨이브, 11번가, SK브로드밴드를 비롯해 중장기적으로는 연내 설립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도 IPO를 준비할 계획이다.'T맵'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전문 기업은 주차·광고 등 플랫폼 사업, 다양한 운송 수단을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MaaS(Mobility as a service)'에 집중하고, 우버 등 전략적 파트너와 택시 호출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이종호 모빌리티사업단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T맵은 지난달 월 사용자 1천32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국내 최다 사용자를 지닌 T맵의 방대한 가입자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SK브로드밴드는 내년 7월 일산, 서울 가산동에 대규모 IDC(데이터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11-05 18:06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비상장 벤처기업이 경영권 위협 상황에 놓였을 때 주주 동의를 받으면 복수의결권을 발행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16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주가 투자 유치로 경영권을 위협받는 경우에 주주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거쳐 1주당 의결권 10개 한도로 복수의결권 발행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는 누적 투자가 100억원 이상이며 50억원 이상의 마지막 신규 투자를 유치해 창업주 지분이 30% 이하로 감소하거나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경영권을 위협받는 경우'로 보기로 했다.홍 부총리는 "해당 벤처기업이 성장해 중견기업이 되더라도 복수의결권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발행기업이 상장되는 경우는 3년의 유예기간 경과 후 복수의결권이 소멸하도록 해 복수의결권이 기업 성장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아울러 복수의결권이 편법적인 지배력 강화 수단 등으로 악용되는 것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감사 선임과 해임, 이사의 보수 등에 대해서는 복수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또 "주식의 상속·양도나 기업의 대기업 편입 등의 경우에는 당연히 복수의결권이 소멸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정부는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허용을 위해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마련해 올해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10-16 11:39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28일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인공지능(AI)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을 개소했다. ‘인공지능(AI)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 개소식(사진=대전시 제공)  총 면적 288㎡의 규모로 조성된 실증랩은 제품의 디자인을 모방한 위조상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진성상품의 사진, 도면 등 관련 데이터를 가공·학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 (사진=대전시 제공)  특히, 해당 데이터가 기업의 핵심 지식재산에 해당되는 만큼,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AI 불법복제품 판독 사업은 ‘디지털 뉴딜’ 대표 과제인 데이터 댐을 기반으로 각 분야에 AI를 융합하여 혁신을 지원하는 AI융합 프로젝트(AI+X)* 중 하나로 추진한다.* (AI+X 8개 사업) ①불법복제 판독, ②군 의료 지원, ③해안경계, ④산단 에너지 효율화, ⑤감염병 대응, ⑥지역특화산업 혁신, ⑦국민안전 확보, ⑧지하공동구 관리 본 사업은 지난 8월 수행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 실증랩 구축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본격적인 데이터 학습과 AI 개발에 나서게 된다. 특히, 관세청이 양질의 데이터(“데이터 댐”)를 제공하고, 과기정통부가 안전한 데이터 학습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전시가 실증랩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불법 복제품 판독 AI 개발에 관계부처는 물론, 지자체의 역량을 결집했다. AI 불법 복제품 판독시스템이 개발·활용되면, 연간 5.2만건에 이르는 지식재산권침해(’18년 기준)를 줄여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위조 상품(일명 “짝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국내 AI 기업들도 그동안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확보가 어려웠던 데이터를 실증랩에서 학습하여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초기 시장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소식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행사 운영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AI 기업 대표,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현판식, 데이터 학습 시연, 현장 투어 등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디지털 댐 기반의 혁신적 AI 서비스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통관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AI 융합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세청 이석문 통관지원국장은 “불법복제품으로부터 국내제조산업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세관검사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불법복제품 판독(식별)시스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철모 행정부시장도 “AI 불법 복제품 실증랩을 통해서 AI 기업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대전시의 창업·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30 11:30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연합뉴스 셀트리온그룹이 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이하 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하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을 결정했다.헬스케어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 주주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 출자 하는 방식으로 설립했다.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 주주는 서 회장에서 헬스케어홀딩스로 바뀌었다. 서 회장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율은 35.54%에서 11.21%로 변경됐고, 현물 출자에 따라 새롭게 주주가 된 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율은 24.33%다.셀트리온그룹은 헬스케어홀딩스의 설립에 대해 소유와 경영의 분리,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셀트리온그룹은 헬스케어홀딩스 설립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하고 소유와 경영을 분리, 전문 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사 합병을 통해 한 회사에서 연구개발(R&D)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동시에 이뤄지므로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의 투명성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안은 사업 경쟁력과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이라며 "합병 절차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주총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전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9-25 18:51

@연합뉴스 1인당 2만원 통신비가 적어서 실효성이 없다고 볼멘소리를 하던 중년층(4050세대)들이 된서리를 맞아 '속앓이'를 하게 됐다.여야는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의에서 통신비를 중년층인 35~64세를 제외하고 선별지급하고 중학생까지 '돌봄지원 대상을 확대' 지원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이날 낮 12시1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추경 여야 합의안을 발표했다.졸지에 통신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중년층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각종 게시판엔 "우린 세금만 내는 노예냐”, “35~64는 인간도 아니냐", "우린 버린 세대냐", "우리도 힘들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한 여권 지지자는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SNS에 "통신비 13세~34세, 65세 이상만 지급(하기로 했는데) 꼭 새누리 지지층들만 골라서 줬네요?"라고 따졌다.하지만 이번 조치는 통신비 2만원 지급이 적다며 차라리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하거나 취약계층이나 상공인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낫다고 목소리를 높여온 중년층의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당초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1인당 통신비 2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35~64세대들은 여기에 부정적인 불만을 쏟아냈다. 그러자 야당인 국민의힘이 통신비 추경예산을 줄여서 1100만명분의 독감 예방접종 물량을 무료로 추가전환해 달라고 요구하며 중년층의 불만에 힘을 실었다.여권은 지난해 이미 발주를 끝낸 백신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데다가 사업 집행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추경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자 여야는 한발 물러서 중년층을 제외하기로 대타협했다.국민의힘은 독감 무료 접종 확대를 고집하기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동특별돌봄비 지원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민주당은 지원 대상을 중학생까지로 제한하는 대신 통신비 지원 대상을 만 16~34세와 만 65세 이상으로 좁히는 절충안을 제시, 여야가 손을 맞았다 .이에 삭감된 통신비 예산은 5206억원으로 중학생(13~15세)을 대상으로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또 의료급여 수급권자(70만명),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35만명) 등 취약계층 105만명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무상 예방접종 예산, 법인택시 운전자에 대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예산, 전 국민 20%(1037만명)에 대한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예산도 늘리게 됐다.이번 합의안에 대해 정치권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실익을 얻은 성공적 작품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중년층은 '속앓이'를 하게 됐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9-23 11:54

@AFP통신=연합뉴스 중국 텐센트(騰迅·텅쉰) 그룹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layerUnknown's Battlegrounds MobileㆍPUBG Mobile)이 누적 매출액 35억달러를 돌파했다.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 앱 분석업체인 센서 타워의 보고서를 인용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8월 매출액이 2억2천100만달러에 달했으며, 누적 매출액은 35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8월 기준 세계에서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초창기인 지난 3월에는 2억7천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센서 타워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인도 간 국경갈등의 여파로 인도 정부가 인도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앱을 포함한 177개 앱의 사용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액이 호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섬에서 100명이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배틀그라운드는 한국 게임사인 펍지(PUBG) 주식회사가 개발한 비디오게임이지만, 모바일 버전은 중국의 텐센트가 출시했다.센서 타워의 집계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버전인 '허핑징잉'(和平精英·Game for peace)도 배틀그라운드의 판매액에 포함됐다고 SCMP는 전했다.허핑징잉의 누적 판매액은 18억 달러에 달했다.텐센트를 비롯한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게임 콘텐츠 판매액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9-15 15:42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은 교통상황·도로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교통사고 예방(전방 유고상황 안내), 도로관리(포트홀 감지)·교통관리 첨단화, 자율협력주행 기반 지원이 가능한 첨단 교통시스템을 말한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은 차량 간(V2V) 및 차량-인프라 간(V2I, I2V) 통신을 기반으로, 차량이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예측하고 경고해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똑똑한 도로(C-ITS 인프라)를 구현해 똑똑한 차(자율주행차)의 주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도 불리는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 차량 센서의 한계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도입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화물 낙하로 인해 도로상의 장애물이 있거나 차량에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로변의 안테나가 이를 감지한 뒤 뒤따라오는 차량에 정보를 제공해 연쇄추돌을 예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총 사업비 150억 원(국비 60억 원, 시비 9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실시설계를 거친 뒤 2022년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타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전-세종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사업’구간과 연계한 전국 최초 광역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대전시는 기본서비스 뿐 아니라 대전 특화 서비스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기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으로 구축한 교통신호관련 시스템과 현재 시에서 진행 중인 연구개발(R&D)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신호분야 특화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신호교차로의 무정차 통과를 위한 권장 속도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정속주행을 유도하고, 교통안전 개선은 물론 에코드라이빙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하는 서비스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은 국내 최초로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도입해 발전시킨 선도도시로 지속적인 투자와 유지관리를 통해 첨단교통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기반 도로환경이 조성되면 도로 돌발 상황의 사전대응 및 예방이 가능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4 18:24

  @교도=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가 영국 반도체 개발 기업 ARM(암홀딩스)을 인수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등장했다.국내 반도체 업계는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장기적인 시장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4일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그룹이 자회사인 영국 반도체 개발 기업 ARM(암홀딩스)을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매각 총액은 엔비디아가 자사 주식으로 지불하는 것을 포함해 최대 400억 달러(약 47조원)다.현재 암홀딩스 지분은 소프트뱅크가 75%,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비전펀드가 25%를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측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에 매입 대금으로 자사 주식 215억 달러어치와 현금 120억 달러를 지불한다.이를 통해 소프트뱅크는 자동차 자율 주행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에 강점이 있는 엔비디아 주식 지분 6.7∼8.1%를 확보하게 된다.소프트뱅크는 향후 암홀딩스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주식 50억달러어치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매각은 2022년 3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소프트뱅크는 밝혔다.앞서 소프트뱅크는 2016년 암홀딩스를 320억 달러(약 37조9천억원)에 인수했다.암홀딩스는 애플, 삼성전자, 퀄컴 등 대기업에 자사 기술을 공급해왔다.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암홀딩스의 반도체 설계기술을 확보하게 돼, 인텔과 AMD 등 데이터센터 칩 강자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로이터는 이번 계약을 "반도체 지형을 바꿀 만한 일"로 평가했다.엔비디아는 지난 4월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멜라녹스를 69억 달러(약 8조2천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한편, 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8월 "현금을 수중에 준비하는 것으로 수비를 굳힐 수 있다"며 암홀딩스 매각도 선택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소프트뱅크는 최대 4조5천억엔(약 50조원)어치의 보유 자산을 현금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근 미국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주식 등을 매각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9-14 14:36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