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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부터) 박윤영 기업부문장 사장, 신현옥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 이철규 인프라운용혁신실장 부사장 KT가 2020년 '구현모식'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해 주목된다.KT는 16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구현모 사장의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구현모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발 빠르고 민첩하게 제공하는 '고객 중심 조직 변신'을 들고 나왔다.먼저 영업과 상품·서비스 개발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통합했다. 기존 커스터머&미디어부문과 마케팅부문을 합쳐 '커스터머부문'을 신선하고, 소비자고객(B2C)을 전담하도록 했다. 커스터머부문은 5G, 기가인터넷28을 중심으로 유무선 사업, IPTV140, 가상현실409(VR) 등 미디어플랫폼 사업에 대한 상품·서비스 개발과 영업을 총괄한다.또 디지털 혁신을 위한 미래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AI/DX융합사업부문을 신설했다. 고객 생활과 기업 업무환경을 혁신하는 역할을 맡는다. 5G 통신 서비스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78, 클라우드, 사물인터넷80(IoT) 기술을 통합, 다양한 혁신 사례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AI/DX융합사업부문장에는 KT 디지털혁신을 책임지는 전홍범 부사장이 선임됐다.국내외 기업고객 요구에도 발 빠르게 대처한다. 기존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도 '기업부문'으로 통합했다. 기업고객 대상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영업과 네트워크로 나눠져 있던 지역본부도 합쳤다. 전국 11개 지역고객본부와 6개 네트워크운용본부를 6개 광역본부로 합쳐 고객 서비스와 기술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준법경영 시스템도 강화한다. KT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다. 비상설로 운영하던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이를 이끌 수장으로 최고준법감시책임자를 이사회 동의로 선임할 예정이다.KT는 미래를 위한 3대 핵심과제로 AI 및 클라우드 분야 핵심인재 육성, 고객발 자기혁신, 사회적 가치를 선정했다. 3대 핵심과제는 CEO가 직접 주도한다. 이를 지원할 CEO 직속조직으로 '미래가치TF'를 신설했다. TF장으로 김형욱 전무를 선임했다.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사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5명이 승진했다. 상무 21명이 새로 임원이 됐다. KT 임원 평균 연령은 52.1세이다. 전년 임원 평균 연령(52.9세)에 비해 한 살 가량 낮아졌다.임원 수도 줄었다. 전년 대비 약 12% 감소한 98명이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임원 수가 두 자리 숫자로 축소됐다. 전무 이상 고위직도 33명에서 25명으로 감소했다. 임원인사를 시작으로 젊고 민첩한 실무형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KT는 복수 사장 체계를 갖추게 됐다.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차기 CEO로 내정된 구현모 사장과 시너지를 낸다. 박 사장은 창의적이면서도 도전적 사업 추진으로 사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을 통합한 기업부문장을 맡는다.이철규 인프라운용혁신실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현옥 경영관리부문장은 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신규 임원이 된 21명 중 27%가 1970년대생(50세 이하)이다. 이로써 KT 임원은 5명 중 1명 꼴(22.5%)로 50세 이하가 돼 조직의 활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비즈 사업을 이끌고 있는 1972년생 김봉균 상무는 이번에 전무로 승진해 1970년대생이 고위 임원으로 진입하는 신호탄을 쏘았다.박종욱 KT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은 “KT는 고객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이를 신속하게 만족시키기 위해 고객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변화시켰다”며 “이번에 중용된 인재들은 차기 CEO로 내정된 구현모 사장의 경영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KT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1-16 12:58

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총선 1호 공약으로 전국에 무료로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11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총선 공약으로 제안한 정책 중 하나다. 도로,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은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과 함께 주거·일자리 지원을 위한 전·월세 현금 지원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 벤처창업 세제 혜택 등 청년을 겨냥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여당인 민주당의 첫번째 공약으로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내놓은 것을 두고 우선순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악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내놓은 공약으로는 시급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한 시민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투자한 펀드 운용사 관계업체들이 '서울시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사업'과 '전국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 등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잇따라 따낸 것으로 드러난 상황과 맞물려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1-15 10:56

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미국 순방에서 모두 3억3000만달러(약 383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박 시장은 특유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까지 추면서 투자유치에 공을 들였다.서울시는 12일 박 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업 4곳과 2억3000만달러(약 2670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키친’ 운영 업체 TIS는 앞으로 5년간 2억달러(약 2320억원)를 투자해 서울에 클라우드 키친 54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부동산 거래 플랫폼 운영업체 빌드블록, 스마트폰 고속충전 집적회로 기술을 보유한 라이언 반도체,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업체 팔로젠 등 한인 벤처기업 3곳도 총 3000만달러(약 348억원) 규모로 서울시에 투자를 약속했다.‘서울 스타트업 생태계 및 한국 투자 간담회’에 참가한 노던라이트 벤처캐피털(NLVC)은 이날 1억달러(약 1160억원) 투자 의사를 서울시에 밝혔다.액셀러레이터 업체 ‘플러그&플레이 테크 센터’가 본사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석한 박 시장은 서울의 인프라와 창업 지원책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하며 말춤을 추기도 했다.박 시장은 “테스트 베드(시험장)로서 기능이 있고 우수한 인재가 많은 점이 서울의 경쟁력”이라면서 “이번 투자 유치로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서울의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이는 서울이 ‘글로벌 스타트업 톱 5’ 도시에 들겠다는 선언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신호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을 원하는 한국 창업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게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1-13 08:32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중인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에서 전북 최초 LED조명분야 우수조달제품 지정 기업이 배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루미컴(주)(대표이사 이복수)은 지난달 30일 조달청으로부터 LED매입 평판 등 14개 제품에 대해 기술력 및 품질을 인정받아 전북 최초로 LED조명분야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조달제품 지정제도”는 조달청에서 실시하는 제도로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이와 관련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기본 3년간 국가계약법령에 따른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하게 되며, 조달청이 진행하는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등 판로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자격이 부여된다.루미컴(주)은 2015년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어 2019년까지 5년 동안 ①융합선도형 기술개발지원, ②현장애로 기술해결지원, ③기술력확보 및 시장 확장을 위한 마케팅 지원, ④기업맞춤형 컨설팅 등 순차적인 지원시스템을 통해 개발된 IR리시버모듈, 광센서 제조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LED조명시장에 진입하여 2018년에는 ‘플리커 프리 LED’ 제품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 인증을 취득하였다.이번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된 ‘플리커(깜박임) 저감기술이 적용된 슬림형 LED 등기구‘ 제품은 일반적인 LED조명에서 발생하는 깜박임 현상을 억제한 제품으로 플리커 현상에 노출될 경우 시력저하, 신경계 질환, 두통, 피로, 집중도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플리커 프리 LED의 경우 청소년의 시력건강 보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루미컴(주) 이복수 대표는 “이번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지정을 계기로 루미컴만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새롭고 우수한 LED조명 제품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 최초 LED조명분야 우수조달제품에 우리 선도기업의 제품이 지정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많은 선도기업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시스템을 통하여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우수조달제품에 지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T/과학 | 이상호 기자 | 2020-01-05 09:43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의 보급형 버전 라이트(Lite) 모델을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미국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공개하고, 이들 제품을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경험을 주는 프리미엄 기능을 도입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두 제품은 모두 6.7인치 스크린에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4500mAh 배터리에 빅스비, 삼성페이 등 프리미엄 기능도 포함됐다.또 두 제품 모두 사각형 모듈 안에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두 모델 모두 3200만 화소로 동일하다.갤럭시S10 라이트는 500만 화소 접사용 매크로 렌즈와 48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를 탑재했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2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적용됐다.갤럭시S10 라이트는 매크로 렌즈를 통해 새 ‘슈퍼 스테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슈퍼 스테디 OIS는 액션 중심의 사진과 영상을 찍을 때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갤럭시S10 라이트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 색상으로 나온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 가격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달부터 70만원대에 유럽, 동남아 등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1-04 15:37

    앞으로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는 공무원은 일정 수익요건을 충족할 경우 소속기관의 장에게 겸직허가를 받아야 한다.또한 개인방송을 하는 공무원은 품위유지, 비밀누설 금지 등 공무원의 의무를 지켜야 하고 담당 직무 수행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인사혁신처는 교육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의 인터넷 개인방송 활동 표준지침안'을 마련, 각 기관 의견조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그동안 공무원 개인방송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무엇을 준수해야 하는지, 어느 경우에 겸직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다. 표준지침안은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적절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준지침안은 취미·자기계발 등 사생활 영역의 개인방송 활동에 대해 원칙적으로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공무원으로서 품위 유지, 직무상 비밀누설 금지, 정치운동 금지 등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했다.또한 타인의 명예나 권리 침해, 비속어 사용, 폭력적·선정적 내용 등을 담은 콘텐츠를 금지하고, 특정 상품을 광고하거나 후원 수익을 받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았다.공무원이 개인방송 활동으로 각 플랫폼에서 정하는 수익창출 요건을 충족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활동하고자 한다면 소속기관장에게 겸직허가를 받아야 한다.유튜브의 경우 구독자 1천명·연간 재생시간 4천시간 이상이 수익창출 기본 요건이다.다만 아프리카TV처럼 수익창출 요건이 별도로 없는 경우엔 수익이 최초 발생할 경우 겸직허가를 신청해야 한다.소속기관의 장은 콘텐츠 내용과 성격, 콘텐츠 제작·운영·관리에 드는 시간과 노력 등을 심사해 담당 직무수행이 없을 경우 겸직을 허가한다.겸직 허가는 1년 단위로 이뤄지며, 겸직 연장을 하려면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 결과, 국가공무원 63개, 지방공무원 75개, 교원(사립학교 포함)은 1천248개의 인터넷 개인방송 채널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표준지침안은 각 기관 의견조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후 내년 1월 중순께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에 반영될 예정이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2-30 12:45

사진=연합뉴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면역치료제 제조업체인 에이프로젠이 연이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에 등재되면서 국내 유니콘 기업수가 두 자릿수대로 진입했다.특히 올해에만 유니콘 5곳이 잇따라 배출되면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제2의 벤처붐' 조성에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중소벤처기업부는 무신사와 에이프로젠이 각각 2천억원과 200억원 투자를 받아 CB인사이트의 유니콘 기업 명단에 최근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국내 유니콘은 총 11개로 늘어났다. 이전까지 유니콘으로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쿠팡과 옐로모바일, L&P코스메틱,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등 총 9곳이었다.중기·스타트업계는 유니콘 탄생에 속도가 붙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과거엔 유니콘 1곳이 늘어나는 데 평균 1년 이상이 소요됐지만 지난해 3곳에 이어 올해 5곳까지 기업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 의견이다.무신사와 에이프로젠에 더해 부동산정보 서비스 앱 직방 등도 차기 유니콘 등극이 기대되고 있어 내년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키운다.중기부는 국내 유니콘 대부분이 모태자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모태자펀드는 모태펀드(정부가 투자한 상위펀드)가 출자한 벤처펀드다. 무신사·에이프로젠 이전 유니콘으로 등 9곳 가운데 7곳이 모태자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박영선 장관 취임 후 자금지원 등 예비 유니콘 제도가 강화된 것도 유니콘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고 중기부는 자평하고 있다.특히 에이프로젠의 11번째 유니콘 등극은 플랫폼이나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에 집중됐던 국내 유니콘이 생명공학 분야로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연구개발(R&D)에서 사업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유니콘이 탄생했다는 것은 제2벤처붐을 위한 정부의 투자가 결국 결실을 맺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에이프로젠은 김재섭 대표가 카이스트 교수 재직 시 설립한 제넥셀로 에이프로젠을 인수해 만든 회사로, 류마티스성 관절염·크론씨병 등 같은 여러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항체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등을 생산한다.박영선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2년까지 20개를 목표로 (유니콘) 정책을 펴겠다"면서 제도를 보강해 유니콘 발굴과 육성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2-10 15:55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청담 CGV 씨네시티에서 ‘2019 K-Startup 그랜드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외국인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한국에서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됐다. 올해 4회째를 맞아 95개국 1,677개팀이 지원해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참가팀 현황 : (‘17) 118개국 1,515팀 → (’18) 108개국 1,771개팀 → (’19) 95개국 1,677개팀 중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4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테크기반 스타트업 35개팀(18개국)을 최종 선발하고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국내 엑셀러레이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과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 추진일정 : 모집(~6월) → 해외오디션(7월) → 국내 액셀러레이팅(8~11월) → 데모데이(12월) 이날 행사는 35개팀을 대상으로 그간의 창업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20팀을 선발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위 4팀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그중 대상 1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한 4팀을 포함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20팀에게는 한국에서 창업 아이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 및 사무공간, 창업비자 취득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 상금(1위: 1억1,000만원, 2위: 4,400만원, 3위: 2,200만원, 4위: 6,600만원), 정착지원금(2,500만원) 그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경진대회와 함께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정착 지원, 창업비자 교육과정 제공, 후속지원 등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고 이를 통해 국내법인 74개 설립, 투자유치 779억원, 매출 256억원, 신규고용 창출 154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한국에서 꿈을 실현해 나가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더 많은 우수한 인력 및 역량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지원규모를 확대(‘19. 35팀 → ‘20. 60팀)하고,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들의 축제의 장인 ‘ComeUp 2020’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해외 인재들이 국내에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IT/과학 | 백종기 기자 | 2019-12-07 15:15

사진=연합뉴스 지난 2017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세계 최대 통신칩 제조업체 퀄컴에 부과한 1조 300억 원대의 과징금 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7부는 4일 퀄컴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1조 원대 과징금처분 등 시정명령 취소소송 선고 기일을 열고 퀄컴의 과징금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법원은 공정위가 퀄컴에 보낸 시정명령 역시 5, 6항 등 일부를 제외하곤 모두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 판사 노태악)가 이날 퀄컴인코포레이티드 외 2명이 제기한 시정 명령 등 취소 소송에 대해 퀄컴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7년 1월20일 퀄컴 등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경쟁 모뎀 칩셋 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방해했다며 시정 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퀄컴 등은 이에 불복해 지난 2017년 2월21일 서울고법에 공정위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 및 집행 정지를 신청했으나 집행 정지 신청은 기각됐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2-04 12:51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최, 인트윈 주관 ‘콘텐츠 투자유치 스타터-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콘텐츠 투자유치 스타터 지원사업은 경남 소재 콘텐츠 기업의 초기 자본 확보 및 원활한 시장진출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될 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교육, 멘토링, 콘텐츠 제작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세부 지원 사항으로는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온·오프라인 멘토링 △스토리페이지 첨삭 및 디자인 지원 △사진 영상 촬영 및 제작 △온라인 마케팅 지원 △후속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연계 지원 등이 있다. 멘토링을 통해 기업에게 알맞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추천하여 플랫폼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단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참여기업에게는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지원된다.이와 관련하여 12월 6일에 특강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강은 창원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에서 14시부터 16시 반까지 진행된다.특강의 연사는 업드림코리아의 이지웅 대표로 세종여권케이스, 유닛백, 착한 생리대 산들산들로 총 10억 이상의 펀딩을 달성한 크라우드펀딩계의 전문가이다.특강뿐만 아니라 사업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과 참가자들간 네트워킹 파티도 준비되어 있으며, 사전신청자에게는 에어팟 2세대, 빕스 이용권 등 경품 추첨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링크(http://bit.ly/35Rv0sd)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콘텐츠 투자유치 스타터-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참가대상, 모집 및 선발 일정 등 자세한 공고 내용은 온오프믹스 사이트 및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남문화예술진흥원 개요문화예술은 삶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희망을 만들어가는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문화로 행복한 경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문화 공공서비스기관으로서 도민과 문화예술인에게 기여하는 것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자유로운 창작과 풍성한 문화예술적 감성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문화행정으로 진흥원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 나가겠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공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길을 활짝 열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경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이 길이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경남도민 여러분과의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희망한다.

IT/과학 | 강인구 기자 | 2019-12-02 16:57

사진=SK케미칼 아직까지 치매를 온전히 치료하는 약은 없다. 다만 증상 억제에 주력한 약물이 대부분으로서 치매치료 패치는 2007년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가 개발한 '엑셀론' 패치가 시초다.27일 자사 치매치료 패치 'SID710'(제품명 리바스티그민)이 미국 FDA 시판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치매치료 패치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건 처음이다.이 패치는 엑셀론 패치의 복제의약품이지만, 얇은 패치에 묻은 약물 성분을 피부 아래까지 전달하는 경피전달체계(TDS) 기술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이 패치의 개발은 복제의약품이라 해도 그만큼 높은 기술 장벽을 뚫은 것이어서 의미있다는 설명이다.이 패치는 치매 증상이 발현되는 걸 늦추거나 최대한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특히 복약 시간과 횟수를 기억하기 힘들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치매환자에게 유용하다고 한다. 하루 한 번 피부에 부착하면 약물 성분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알약 형태의 경구용 제품과 효과는 같으면서도 오심이나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고 위와 간에 주는 부담이 작은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IT/과학 | 백도경 기자 | 2019-11-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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