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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꽁당보리축제위원회(위원장 성낙도, 김용배)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5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1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군산 대표 농업축제인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지리적특산품인 군산보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위상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발생과 감염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불안감과 위기의식이 확대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 대책 회의를 열고 정상적으로 축제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최종적으로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군산꽁당보리축제 김용배 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보리를 이용한 경관 축제의 특성상 개최 시기를 연기하는 것이 어렵고, 축제 진행 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인한 대민 접촉 또한 피하기 어렵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며, “아쉽지만 내년 축제가 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0-03-31 10:11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맹방유채꽃축제'와 'UCI GFWS 어라운드 삼척 2020대회'를 잇달아 취소했다. 삼척시는 29일 코로나19 여파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열기로 했던 삼척맹방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특히 삼척시는 주말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로수 벚꽃길과 유채꽃밭에 찾아 올 것에 대비해 4월5일까지 유채꽃밭 출입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맹방유채꽃밭 주변에는 “코로나19로 2020 삼척맹방유채꽃 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내년에 더 예쁜 유채꽃으로 찾아 뵙겠습니다.”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걸려있으며, 출입 통제 라인을 설치했다.또한, 삼척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외지에서 찾아 올 관광객들에 대해서도 벚꽃길 주변 교통지도 및 계도를 할 예정이다.아울러 삼척시는 오는 4월 11일(토)에 개최 예정인 ‘UCI GFWS 어라운드 삼척 2020’ 대회를 7월 4일(토)로 연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삼척시는 ‘UCI GFWS 어라운드 삼척 2020’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고 시민과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했다.”며 “대회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더 내실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AROUND 삼척 2020 대회’는 2017년부터 삼척시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7월 국제 동호인 대회인 UCI(국제사이클연맹) GFWS(그란폰드 월드시리즈)에 등재하여 아시아에서는 3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등재됐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20-03-29 14:32

홍성군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작년 홍성 역사인물축제 모습(사진=홍성군 제공) 군은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2명 발생으로 지난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긴급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서면의결로 대체해 위원 26명의 의견을 수렴했다.그 결과 위원 26명 중 22명이 축제를 취소해야 한다고 답해 군은 취소를 결정했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대한 불안, 전문가 및 언론보도 등에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예측이 각기 달라 추이를 예상하기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또한 군은 역사인물축제의 하반기 연기에 대해서도 검토했으나 올해 하반기 다양한 축제 및 행사 집중으로 지역주민들의 축제 피로도 상승 및 행사성 예산 낭비 등의 문제가 축제 취소 결정에 영향을 제공했음을 밝혔다.당초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어린이날에 맞춰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며, 군은 이번 상반기 축제취소로 하반기 축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역사인물축제의 주제인‘김좌진 장군’과 동일한 내용으로 10월에 개최되는 청산리 대첩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김좌진 장군과 청산리 전투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보훈행사, 뮤지컬 공연, 기념음악회, 전국 청소년 연극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며,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준비하면서 기획된 김좌진 관련 토크멘터리 및 체험관련 프로그램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홍성군 관계자는 “매년 가을에 개최됐던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5월에 개최해 어린이날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색다른 축제모습을 선보이려 했는데 축제가 취소됐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어“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방지와 군민 및 축제방문객들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축제취소 결정에 넒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25 09:33

사진=이스타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항공업계가 연쇄 '셧다운(폐업)' 공포에 사로잡혔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발(發) 입국제한 국가가 176개국을 넘어선 가운데 국적항공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항공사가 불가피하게 영업을 중단하고 일시 휴업에 나섰다.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하계 운항 계획을 대폭 축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항노선은 19개로 전년(121개) 대비 84%, 운항편수는 주92회로 전년(주961편)대비 90% 급감했다. 미국 하와이도 여행 제한 조치를 시작해 주4회에서 주3회로 줄였고, 중국 베이징도 국제선 방역조치로 26년 만에 막히자 주4회 운항계획을 철회했다.현재 보유 여객기 145대 중 100여대가 놀고 있는데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회사 역사상 가장 어려웠던 IMF 경제위기보다 더 심각하다”고 토로했다.국적 저비용항공사(LCC)는 사실상 ‘셧다운’ 상태다. 이스타항공은 국적사 중 처음으로 24일부터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까지 모든 노선 운항을 한 달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갔다.이밖에 티웨이항공(091810), 에어부산, 에어서울, 플라이강원도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제주항공과 진에어만 각각 일본(도쿄·오사카)과 동남아(세부·조호르바) 2개 노선을 겨우 운영하고 있다.하늘길이 막히자 무급휴직이 확산되고 나아가 대규모 실업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을 제외한 국내 8개 항공사는 최근 일제히 휴직에 돌입했다.아시아나항공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간 10일 이상 무급휴직에 나섰다. 직원 33%가 쉬고 있고 급여는 30% 삭감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무급휴직 비율은 더욱 높다. 국적 LCC 1위 제주항공은 50%, 티웨이항공은 53%, 진에어는 20%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LCC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에어부산은 70%, 에어서울은 90%에 달한다.무급휴직에 들어간 아시아나항공 한 직원은 “직원 모두가 지금의 상황을 매우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는 고통분담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무급휴직이 더 길어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국내 항공업계는 무급휴직이 2개월 이상 지속하면 인력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산업의 관광 및 여행으로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34만여명의 대규모 실업 위기도 우려된다.항공협회는 국적항공사의 올 상반기 매출 피해가 최소 6조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3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번 추가경젱예산에서도 항공사 긴급 자금은 포함되지 않았다.반면 미국의 경우 항공업계가 62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요청하자 대규모 보조금 지원 뿐 아니라 무담보·무이자 대출 및 세금 감면 또는 유예 검토에 들어갔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20-03-24 09:49

  사진=EPA연합뉴스 세계 각국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고립된 한국인들이 정부에 'SOS'를 청하고 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중국 우한·일본 크루즈·이란에 이어 4번째로 이탈리아에 전세기 투입을 결정했다.외교부 고위당국자는 20일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이탈리아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2대를 직접 투입한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이탈리아 한인회가 항공사와 직접 임시항공편을 마련하려고 했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정부가 주선하는 임시항공편 형태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현재 밀라노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421명, 로마의 주이탈리아대사관 관할 지역에 150명 정도가 귀국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고위당국자는 "(임시항공편) 두 대를 투입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관련 세부 사항은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투입 시점과 관련해선 "아직 계약하지 않았고 스케줄이 따로 나온 건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정부가 직접 임시항공편을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앞서 중국 우한 거주 한국인과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의 귀국을 위해 각각 전세기와 대통령 전용기가 투입됐고, 전날 이란에서 교민 등 80명을 전세기로 국내로 데려왔다.중남미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도 정부 지원으로 고립된 한국인들의 귀국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국경이 폐쇄된 페루에는 현재 쿠스코 92명, 리마 61명 등 177명의 한국 여행객이 고립돼 있고 코이카 봉사단원까지 포함해 총 250명 정도가 귀국을 원하고 있다.정부는 페루 항공기나 버스 등을 이용해 쿠스코를 비롯한 지방에 있는 관광객을 리마로 모은 뒤 멕시코 항공기를 이용해 멕시코시티를 경유해 귀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현재 멕시코시티와 인천 간에는 직항이 끊긴 상태여서 정부가 멕시코 항공기를 인천까지 운항하는 전세기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22일(현지시간)에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온두라스도 국경폐쇄로 코이카 봉사단원 15명과 관광객 2명이 출국을 못 하고 있는데, 정부가 예외 인정을 교섭하고 있다. 전세버스로 인근 니카라과로 이동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에콰도르도 코이카 봉사단원 등 76명의 한국인이 귀국을 희망하고 있는데, 임시 항공편을 통해 멕시코시티로 이동한 뒤 빠져나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아울러 북아프리카 모로코도 항공편 중단으로 코이카 봉사단원을 비롯한 57명의 한국인이 귀국하지 못하고 있어 외교부가 모로코 정부와 협의 중이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20-03-20 16:42

지난 18일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광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3회 지평선광활햇감자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국내는 물론 WHO의 팬데믹 선언 등 세계적 위기상황으로 번지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긴급회의를 열고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신광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의 경우 감자가 출하되는 시기 등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날짜를 연기하면서까지 축제를 진행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축제취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정관주 광활면장은 “‘지평선광활햇감자 축제는 우리시의 대표 축제인 만큼 취소하게 돼 매우 아쉽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0-03-20 12:07

익산시는 2020 익산 문화재야행을 7월 10, 1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익산 문화재야행은 8야(夜)를 테마로 문화재와 함께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간형 행사로, 당초 4월 17~18일, 9월 25~26일 2회에 걸쳐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고, 대규모 행사에 대한 전국적인 불안감을 감안할 때 행사의 연기가 불가피하다 판단하여 상반기 일정을 백제문화유산주간 중인 7월 10~11일로 조정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코로나의 확산방지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당초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개최시기가 7월로 늦춰진 만큼 계절에 맞는 테마와 컨텐츠로 재구성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벚꽃 개화시기인 4월초(4월 4일 ~ 12일) 주말에는 백제왕궁인 왕궁리유적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심리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에 여유를 되찾아 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익산 문화재야행은 지난 2019년에 연구진 모니터링, 행정 평가 등의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전국 27개 야행 중 문화재청 지정 우수 야행으로 선정 된 바 있으며, 9월 25~26일 개최될 하반기 야행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0-03-18 16:00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실시한다.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중국과 유럽에 이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입국자에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입국 후 2주간은 유증상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감시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검역관, 국방부 군의관과 간호인력, 행정인력 등 검역단계에 73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유증상자 발생규모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임시격리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임시격리시설에 군의관과 지원인력도 15명 배치할 계획이다.한국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는 그동안 중국·홍콩·마카오·일본·이란 등 아시아 5개국과 유럽발(發) 항공 노선 전체에 적용돼 있었다. 모든 입국자로 확대 적용하면 하루 평균 1만3000명 정도가 특별입국절차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특별입국절차가 실시되면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와 함께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또 국내 체류주소를 제출하고 핸드폰 등 개인 연락처를 입국장에서 확인한 뒤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일각에선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의 특성상 ‘무증상’으로 검역을 통과하고 환자가 증상을 느끼지 못해 신고하지 않아 방역에 빈틈이 생길수 있으니 모든 입국자를 2주간 격리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정부는 다른 나라처럼 극단적인 봉쇄조치를 취할 수 없는 국내 여건을 감안했을 때 특별입국절차는 내·외국인 입국단계에서 실시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조치로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 차관은 “입국자 중에서 절반 정도를 내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내국인의 출입을 막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며 “국경봉쇄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선 입국단계에서 상정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했다.그는 “일반적인 상황보다 훨씬 강화된 특별입국절차는 우리 여건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체제다. 정부는 내부적으로 이 방식에 대해 계속 유효성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이탈리아 환자는 2만7980명으로 우리나라 환자 수 8320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탈리아는 연일 2000명에 가까운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이밖에 이란 1만4991명, 스페인 9191명, 프랑스 6633명, 독일 6021명, 미국 4464명, 스위스 2200명, 영국 1547명 등 유럽에서의 확산세가 눈에 띈다. 중국은 8만명대를 넘어선 뒤 하루 10여명 안팎의 환자만 발생하며 전체 환자 수에 크게 변동이 없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20-03-17 15:12

포항시는 16일 포항의 산업자원 철과 함께 한 예술제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시작한 이래 줄곧 우수한 등급을 받아 왔으며, 2017년 포항문화재단 발족 이후 재단이 축제를 직접 운영하면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 크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15개 시ㆍ도 지자체의 공연예술제 중 최근 3년간 연례적으로 개최된 실적이 있는 대규모 공연예술제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실현가능성, 결과의 파급효과 등을 심의한다.이번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철의 고장이라 불리는 포항의 특성을 잘 살린 축제로 철강기업체 근로자들 작품의 가치와 예술성을 높인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도시재생사업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여 도심공동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제시된 점이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타지역과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하여 전문 프로듀서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 펑가가 나왔다.올해로 9회째 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매년 9~10월에 걸쳐 약 한 달여간 진행되는 도심 속 예술축제이다. 작년에는 축제기간 중 총 22만명이 방문했으며, 매년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시민중심 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다.차재근 포항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스틸아트페스티벌을 시민과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담은 순수예술제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포항시를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 외국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올해의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2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3-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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