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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태안군이 중점 추진 중인 태안읍성 복원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4월 22일 태안읍성에서 진행된 태안읍성 발굴조사 자문회의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해당 사업에 대한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계약심사 및 공사업체 선정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정비작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된 태안읍성은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된 것으로 조선 초기 읍성 축성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태안읍성’은 그 둘레가 1561척(728m)이었다고 전해지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상당 부분 훼손됐으며, 현재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144m)만 남아있는 상태다.이에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총 43억 9천만 원을 들여 동문, 성벽, 옹성, 문루 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태안읍성 복원 정비 사업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된 발굴조사 결과 동쪽 문이 있던 자리인 ‘동문지’를 비롯해, 성문 앞에 설치된 시설물로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옹성’, 성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도랑인 ‘해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또한, 성벽의 몸체부분인 ‘체성’ 바깥으로 ‘수로’가 확인됐고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백자, 기와, 상평통보, 건륭통보 등도 함께 출토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군은 올해 5월 발굴조사 완료 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는 한편 지난 8월 도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신청했으며, 두 차례의 보류 결정 끝에 지난달 19일 열린 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승인을 이끌어내는 쾌거를 거뒀다.이로써, 군은 이달 중 도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공사업체를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정비공사에 돌입, 성벽과 옹성 등 과거 태안읍성의 웅장한 모습을 재현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세 차례의 심의 끝에 태안읍성 복원정비 현상변경 허가를 받았으나 유구(遺構)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동문 문루는 세부적 고증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복원정비공사 추진과 함께 태안읍성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전문적 고증을 거쳐 문루에 대한 현상변경허가 및 복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인접한 충남도 유형문화재인 경이정과 목애당을 비롯해 최근 개관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다양한 역사 자원을 연계해 태안의 새로운 역사 관광 코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군 관계자는 “도 문화재위원회의 현장방문과 수차례의 심의를 거쳐 태안읍성 복원정비사업의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복원된 태안읍성이 태안의 새로운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08 12:32

서울남산국악당은 올해 2월 '2021 서울남산국악당 주제 공모형 기획대관사업 <남산, WE:路>'를 통해 예술인에게는 다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코로나로 지친 관객에게는 다시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5개의 전통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하였다.이에 연희집단 The 광대의 <연희땡쑈> 공연을 오는 12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18일(토) 오후 5시에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선보인다. <연희땡쑈>는 지난해 '수림뉴웨이브상'을 수상한 작품 <연희땡쇼>를 연희집단 The 광대 창단 15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 한 작품이다.The 광대의 대표 '안대천'을 캐릭터로 설정하여 진짜 대천, 큰 대천, 작은 대천, 마른 대천, 사자 대천까지 4명+1마리 대천이 등장하는 다인 1역의 신선한 연출로 웃음을 선사한다. The 광대의 대표적인 연희 땅줄놀이, 탈춤 등 우리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만날 수 있는 유쾌한 연희 콘서트로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볼만한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 연희집단 The 광대 블로그, 예매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12-07 10:12

정읍시는 12월의 역사 인물로 태인의병의 ‘최익현, 임병찬과 정읍농악의 ‘김도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최익현(1833-1906)과 임병찬(1851-1916)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자 1906년 4월 13일(음력) 무성서원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전주 진위대가 진압하러 오자 면암 최익현은 제자 임병찬에게 동포끼리 서로 싸우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해산을 명령했다. 이후 최익현과 임병찬은 23일 진위대에 붙잡혀 대마도에 유배되고 최익현은 단식 끝에 11월 17일 순국했다.1907년 대마도에서 돌아온 임병찬은 1913년 고종의 밀조로 전라도 독립의군부 순무대장군에 임명된다. 1914년 2월 재기를 결심하고 거사 계획을 논의하다 발각되어 6월 3일 붙잡혀 거문도에 유배되어 구금 생활을 하다 1916년 5월 13일 운명했다.문화예술·기타 분야에 선정된 김도삼은 1876년 9월 정읍시 감곡면 유정리에서 태어났다. 정읍농악의 중시조로 일컬어지며 김도삼은 학식이 있는 선비였으나 천성적으로 신명을 좋아해 농악에 뜻을 두고 박만풍으로부터 농악을 배워 유명한 상쇠가 됐다.당시 전승되던 호남 우도농악 판굿을 토대로 여러 진법(陣法)을 편성해 판굿의 구성을 다채롭게 했으며, 호남우도농악에 남아 있는 진풀이 가운데 한자로 명명된 진풀이를 편성했다. 오랫동안 상쇠로 활동하며 정읍농악을 널리 알렸으며, 이를 계기로 수많은 잡이꾼이 나왔다.유진섭 시장은 “정읍의 역사적 ․ 예술적으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이 재조명되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인문학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역사 인물을 지속 발굴·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정읍을 빛낸 역사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1-12-05 11:54

서울서 택시기사들을 채용하기 위한 첫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줄어든 택시기사 충원을 위한 대규모 행사다.서울시는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교통회관에서 ‘2021 서울법인택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취업박람회는 급감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다 연말연시가 맞물리면서 택시기사 부족에 따른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이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만 해도 3만527명이었던 서울 지역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2만955명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이전보다 1만명 가까운 31.4%가 줄어든 것이다.택시기사가 줄면서 법인택시 가동률도 34.37%에 그치고 있다. 법인택시는 운수종사자 2명이 ‘1일 2교대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택시회사에서 택시기사 10명이 필요하다면 3명만 확보한 상황이다.택시업계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한 운수종사자들에게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법인택시 회사는 운수종사자에게 취업정착수당으로 총 60만원을 지급한다. 월급 외 20만원씩 3개월간 지급하는 것이다. 신규취업자뿐 아니라 지난 7월 이전 퇴직한 운수종사자에게도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한다. 또 택시운전자격이 없는 신규취업자에게는 택시조합에서 운전적성 정밀검사와 자격시험, 자격증 발급 수수료, 연수교육비 등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비용 전액(1인당 9만1500원)을 지원한다.이번 취업박람회는 법인택시 회사 소재지에 따라 4개 권역별로 총 4개 상담부스가 설치·운영된다. 조합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절차는 상담내용을 토대로 추후 진행된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 택시법인 254개 가운데 취업정착수당 지급에 동의한 125개사가 취업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1-12-05 11:42

전주야~ 간다! 전주야! 가자~ 전주시가 광화문, 을지로, 강남, 이태원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렸다.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외국인들을 비롯해 잠재적 관광객이 많은 서울 곳곳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글로벌 전주, 전주가 간다’라는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광화문, 을지로, 강남, 이태원 등 서울 곳곳에 트럭을 배치한 뒤 한복을 입은 진행자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전주에 대한 퀴즈를 내고 총 400명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기념품으로는 현재 한옥마을 내 전주식품홍보관 ‘전주맛배기’에서 판매 중인 초콩나무, 소확리복숭아식혜, 도라지 수제 캐러멜, 전주모주 초콜릿, 눈꽃김스낵, 전주비빔면과 함께 전주 한글 티셔츠, 전주 BI로고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서울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등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비짓전주(Visit Jeonju)’ 등 온라인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최근 반응이 좋았던 ‘전징어게임 캠페인’과 같이 흥미로운 콘텐츠로 전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1-12-04 15:57

한평생 클래식 대중화와 후학 양성에 열정을 불사른 지역의 원로 바이올리니스트 은희천(사진)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6년 만에 독주회를 갖는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원로 초청 음악회로 기획한 이번 은희천 바이올린 독주회는 오는 12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연지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날 공연에서 그는 수십 년 동안 쌓은 탁월한 기량과 클래식에 대한 열정을 오롯이 담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시작으로 생상스, 사라사테, 드보르작, 모차르트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어서 2015년 이후 6년 만에 그의 독주회 무대를 볼 수 있게 된 관객들에게 풍성한 한 겨울밤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 대학원을 수학한 바이올리니스트 은희천은 1975년 강사 생활을 시작으로 2016년 2월 전주대학교를 정년퇴임할 때까지 40년 동안 강단에서 후학 양성과 클래식 대중화 등에 헌신해왔다. 특히 1975년 전주고전음악감상회를 조직하여 900회가 넘는 클래식 감상회를 이끌었으며 현재에는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클래식 산책'을 매주 강의하고 있다. 그동안 은희천 교수는 19회의 바이올린 독주회 및 광주시향, 전주시향, 글로리아 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1996년에는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초청으로 독주회 및 알랙산드라에서 실내악을 연주하였다.또한 1999년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Knox Orchestra(녹스 오케스트라)와 협연, 더니든 심포니 악장(시드니 만)과 바이올린 듀오 콘서트,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 20주년 기념으로 뉴질랜드 더니든 카바나 칼리지 초청 연주를 한 바 있으며 2005년 8월에는 서울 음악 춘추 초청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은 은희천 교수는 전주시예술상(음악부문, 2003년)과 목정문화상(2005년), 전라북도 예술대상(2019년) 등을 수상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12-03 20:27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1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됐다.3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관련 시설 및 서비스 수준 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촌관광사업에 대한 평가 및 등급결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503개소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음식, 숙박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였고, 등급은 1·2·3·등외 등 4개 등급이 있으며,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된다.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외부 평가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503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5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고, 전라북도에서는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마을과 정읍시 황토현권역 녹두랑시루랑 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그간 달오름마을은 문화복지, 농촌경관, 도농교류, 세계잼버리대회 농촌체험관광 등 여러 가지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황태상 위원장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아름다운 농촌체험마을을 만들어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을 통해 남원다운 농촌, 활력 넘치는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2-03 20:25

거액의 원고료로 화제를 모은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의 당선작이 김해숙(사진) 작가의 ‘비비각시’로 선정됐다. 김해숙 작가 1일 고창군 신재효문학상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최고의 문인들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이병천·정지아·방민호·박영진·김종광 위원)의 심사결과 초대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으로 김해숙 작가의 ‘비비각시’가 선정됐다. 상금은 5000만 원이다.‘비비각시’는 동리정사 출신 여성 소리꾼인 ‘허금파’에 대한 이야기로 진채선에 이어 여자 판소리 명창의 선구자가 된 인물이다.우리 역사소설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허금파’라는 개성적 인물을 강렬하게 창출해내 지역의 자랑인 ‘소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잘 녹여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김해숙 소설가는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201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누룩을 깎다’로 등단, 작품 ‘어쩔 수 없다’로 2017년 한국소설가협회 신예 작가로 선정됐다.판소리 소설을 집대성한 ‘한국의 셰익스피어’ 신재효 선생을 배출한 고창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제작 기반을 위해 ‘문학상’을 제정했다. 고창을 소재로 하거나 고창 관련 인물 등과 관계된 창작품 중 미발표작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작품을 공모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산·들·강·바다가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를 통해 세계유산을 창조한 땅인 고창의 다양한 이야기가 문화콘텐츠로도 제작돼 전 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선작은 내년 3월께 출판사 다산북스에서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1-12-02 14:20

전주한옥마을에 둥지를 튼 전주식품홍보관인 ‘전주맛배기’에 시민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전주시는 한옥마을 내 경기전 근처에 지난 9월 29일 문을 연 ‘전주맛배기’에 현재까지 16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전주맛배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전시공간으로, △전주미나리빵(깜파뉴, 카스테라 등) △전주미나리주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복숭아복덩이떡 △전주모주초콜릿 △전주비빔면 △도라지수제카라멜 △전주수제맥주 △검은콩미숫가루 스틱 등 15개 기업이 생산한 38개 가공식품이 월별·주제별로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특히 전주맛배기에서는 전주에서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에 대한 무료 시식·시음행사도 진행돼 전주의 다양한 맛을 체험하거나 가공식품의 특색있는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또한 전주맛배기를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지역 식품가공업체들의 홍보 및 매출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주맛배기에 전시된 제품 대다수가 최근 신규 개발돼 충분한 홍보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나리빵 등 빵류는 단체 주문량이 많아져 월 매출액이 100만 원 정도, 만두는 60만 원 정도 매출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주 미나리 막걸리의 경우에도 최근 신규 거래처가 3~4곳이 발굴되는 등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및 지역소재 식품기업과 협업을 통해 미나리 누룽지 초콜릿과 초콩나무 등 다양한 제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영세소상인 중심의 식품기업의 애로를 감안해 이들 상품의 디자인, 포장, 마케팅 등 상품의 고급화 및 판로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동시에 시는 오는 12월부터는 해당기업 대표들과 함께 전주식품홍보관인 ‘전주맛배기’에서 직접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는 한편, 미나리캐릭터·리플렛·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품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증가할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로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위로가 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이자 과거 임금님께 진상했다고 알려진 전주 미나리는 현재 약 100개 농가가 매년 73㏊ 면적에서 연간 2200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1-12-01 14:30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옥정호 일대에 생태숲까지 조성되면서 친환경 생태관광 거점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군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옥정호 일대가 산림청 생태숲 지정 타당성 심의위원회를 통과, 생태숲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생태숲 지정 대상지는 운암면 입석리 산38번지 일원 국·공유지 34ha이며, 총사업비는 30억 원이다.군은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옥정호 주변에 건강하고 잘 보전된 산림자원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산림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에 타당성 평가 조사용역 완료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8월에 산림청에 생태숲 지정신청서를 제출, 11월 붕어섬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심의에서 군은 생태숲의 필요성, 입지 여건 및 접근성, 산림생태계 안정성 및 생물다양성, 관리계획 등 생태숲의 타당성과 적합성을 판단하는 심의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브리핑했다.그 결과 산림청 심의위원들의 심의 결과‘적합’으로 판단됨에 따라 옥정호 주변 산림 34ha가 생태숲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에 따라 임실군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붕어섬 산림욕장과 연계한 옥정호 생태관광개발 콘텐츠를 마련하는 또 하나의 성과를 이루었다.옥정호 생태숲은 2022년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조성, 2026년에 개장될 예정이다.이곳에는 산림생태관찰원과 생태탐방로, 숲 체험장, 식물원, 생태복원 숲 등이 조성된다.군은 또한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옥정호 주변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할 계획이다.옥정호는 1965년 우리나라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축조되어 수몰된 지역으로 고향과 삶의 터전을 잃은 실향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군은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 이후 섬진강에코뮤지엄과 물안개길 탐방로 정비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특히 붕어섬을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조성한 가운데 내년에는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와 짚라인 등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군은 붕어섬 출렁다리 등과 함께 생태숲까지 조성되면 전라북도 보물 옥정호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전북 관광’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2-01 14:07

@보성군 보성군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채동선실내악단이 문화체육관광부 ‘2021 예술경영대상’에서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수림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6일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2021년 예술경영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채동선실내악단은 이사장상과 1천만 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채동선실내악단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프로그램, 토요 문화학교개설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선남규 벌교읍장은 “채동선실내악단은 지금까지 채동선의 음악 보존하고 재해석 하면서 채동선의 정신을 이어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벌교읍에서도 행정적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채동선실내악단은 보성 벌교출신 민족음악가 채동선을 기리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 창단되었으며, 4년 연속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 | 양성희 기자 | 2021-11-30 14:32

국내 최대의 조각 전시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특별전》이 30일(화)부터 12월 7일(화)까지 7일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해마다 주제에 맞는 공모를 통해 조각 장르 특화 전시를 기획해 온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와 기회(Change&Chance)’라는 주제로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김포국제조각공원 3개의 장소에서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청년작가 지원과 시각예술 분야의 협력 강화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을 후원하고 전시 공간 및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미술은 산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150여 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하여 조각이라는 예술이 가지고 있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기업과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조각 영역의 확장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는 특별전을 진행하며,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 2층 및 야외광장에서는 개인전과 그룹전, 기업 협업전, 한중조각교류전, 중대형조각전, 야외조각전, 아리랑 어워드를 진행한다.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관계자는 “매회 대중들에게 우리의 삶에서 언제나 조각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하며 10주년을 맞이한 국제조각페스타는 미술뿐만 아니라 조각 분야와 관련 업계 전반의 도약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www.seoripulgallery.com) 혹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 홈페이지(www.sculpture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1-11-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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