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19건)

경기도의 한 유명 갈빗집에서 상한 고기를 소주에 ‘빨고 있는’ 장면/JTBC 방송 영상 캡쳐 변질된 고기를 소주에 헹군 뒤 새양념에 버무려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송추가마골의 김재민 대표가 9일 공식 사과문을 내놨다.경기도 양주시 등에 따르면 이 업체 대형지점은 올초 상태가 안 좋은 고기의 냄새를 없애려고 소줏물에 행궜다가 새양념을 하는 등 이른바 '고기를 빨아서' 손님들에게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이 업체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이 같은 사실을 영상으로 찍어 언론에 폭로했다. 이들은 상급자가 지시해서 고기를 빨아쓰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손님이 몰리는 업체이기 때문에 바쁠 때 고기를 대량으로 해동했다가 팔기 편해 쓰는 수법이라고 한다. 고기를 빨아쓰는 수법은 주로 이 업체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도맡았다.논란이 커지자 송추가마골 김재민 대표는 이날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사죄의 글'이라는 제목의 사과글을 내고 사과했다.그는 "이번 일은 고객과 직원 모두의 믿음을 저버릴 수 있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면서 "특정매장 관리자의 잘못된 판단과 업무처리로 인한 일이라 할지라도 직원관리와 위생관리를 제대로 못한 나와 본사의 잘못"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해당 매장에 대한 시정조치 뿐 아니라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육류관리 특별점검 실시, 외부 위생 전문업체 세스코를 통한 매장 불시 위생 및 육류관리 점검, 직원 교육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주장했다.1981년 10평 규모로 양주시 장흥면 송추에서 시작한 송추가마골은 송추에 본점을 두고,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도청북부청사점, 양주시 덕정지점 등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갈비 전문점과 레스토랑 등 수십여개 점포를 개설하는 등 유명 요식업체다.   이 업체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됐으며 경기북부 일대 대형 갈비 매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여행 | 이강석 기자 | 2020-07-09 17:31

대한민국 중원문화의 산실인 충주가 역사의 보존과 관리에 기울이고 있는 노력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충주박물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시는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다고 8일 밝혔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충주박물관 내부 (사진=충주시 제공) 평가항목은 크게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등이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내부 (사진=충주시 제공) 평가는 관계 전문가의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이뤄졌다.충주시에서는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2곳이 최종 선정됐다.충청북도에서는 8곳의 공립박물관 중 4곳의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충주에서만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2곳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새롭게 우수인증 박물관으로 추가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우수인증 공립박물관은 2년간 유효하다.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연 2회의 기획전시, 유아문화예술교육・전통문화학교・박물관 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올해에도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체험관을 구축해 관람객들에게 호응받고, 앞서가는 문화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박물관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09 17:19

지하 640m 깊이 사하공화국 우다츠나야 광산의 모습/알로사 홈페이지 화면 캡처=연합뉴스 러시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다이아몬드 폐광산이 유명관광지로 거듭난다.9일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극동 사하(야쿠티야)공화국 아이센 니콜라에프 행정 수반은 최근 공화국 서부지역에 위치한 우다츠나야 다이아몬드 폐광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니콜라에프 공화국 행정 수반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를 러시아 투자촉진전략기획청(ASI)과 체결했다.사하공화국과 ASI는 우다츠나야의 소유주이자 다이아몬드 광산업체인 알로사와 협력, 세계 최장 다이아몬드 폐광산이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우다츠나야 폐광산은 다이아몬드 채굴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깊다고 인테르팍스는 보도했다.1955년 발견된 이 폐광산의 깊이는 640m에 달한다. 가로 1.6㎞, 세로 2㎞ 규모의 광산은 1982년부터 다이아몬드를 생산했다.러시아의 다이아몬드 생산 핵심기지 역할을 하던 이 폐광산은 2015년 7월을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 생산을 중단했다. 다만 주변 지역 지하에서의 다이아몬드 채굴작업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러시아에는 산업시설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산업 관광이 발달해 있다.1955년 설립돼 선박·기계 등에 쓰이는 금속을 생산하는 볼로그다주(州) 체레포베츠시 야금 공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공장 문을 열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레닌그라드주(州) 페트로드보레츠(표트르의 궁)시의 시계공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산업 관광지다.한편, 러시아 연방정부는 지난달 그동안 경제개발부 산하에 있던 관광청을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부총리 산하의 직속 기관으로 승격시키는 등 자국 관광산업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관광 | 전선화 기자 | 2020-07-09 17:17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50여 년 동안 무업(巫業)에 종사하고 있는 이용구(75세) 씨가 충남무형문화재 제56-3호 앉은굿(공주 앉은굿)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용구 충남무형문화재 (사진=공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앉은굿은 경객(정각, 정각쟁이) 또는 판수가 굿당에 앉아서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면서 독경하는 것을 말한다.한국 무속은 일반적인 ‘선굿’과 ‘앉은굿’의 전통을 양립하고 있는데, 특히 충남은 앉은굿의 전통이 강한 지역이다.공주시 반포면 봉곡리 원당마을에서 태어나 50여 년 동안 무업(巫業)에 종사하고 있는 이용구 씨는 김연태-이은학-최인혁·이존길 등 공주지역 옛 법사의 전통을 체계적으로 계승, 다양한 경문을 학습하여 암송하고 있다.특히 독경할 때 청음이 맑고 유려할 뿐 아니라 강약을 주면서 다른 법사들보다 빠르게 많은 양의 경문을 구송할 뿐 아니라, 눈썰미가 좋아 설경을 제작하는 솜씨 또한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용구 씨는 “이번에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어 개인적으론 영광이지만, 우리 지역 앉은굿의 전통을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보존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현재 공주시에는 이번에 지정된 앉은굿 외에 계룡백일주, 공주탄천장승제, 공주봉현리상여소리, 공주선학리지게놀이, 공주목소장, 의당집터다지기, 판소리(흥보가) 등 7건의 무형문화재가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의 원활한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무형문화재를 발굴하고 전승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09 17:10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언택트(untact)’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천안시는 9일 시민들이 여유롭고 안전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했다.■ 청렴을 재발견하는 길, ‘어사 박문수 테마길’ 어사 박문수 테마길(사진=천안시 제공) 어사 박문수는 조선 영조 때의 명신으로 어사, 경상도관찰사, 병조·형조·호조·예조 판서 등의 관직을 역임하면서 늘 백성을 아끼고 그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때로는 지방관리나 토착세력들의 비리를 응징하기도 하고, 흉년에는 자신의 사재를 털어 백성들을 구제하는 등 박문수는 백성들과 애환을 함께 함으로써 백성들로부터 크나큰 칭송을 받은 전설적인 암행어사이다.천안시는 천안 출생 위민행정의 표상인 ‘어사 박문수(1691~1750)’를 기리기 위해 그의 묘가 있는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석산 등산로를 어사 박문수 테마길로 조성했다.어사 박문수 테마길은 은석산길을 따라 어사 박문수 묘까지 2시간 걸리는 코스 5.7km로 구성돼 있다. 구간 중간에는 휴식공간,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비롯해 박문수 생애와 어사 시절 일화 등을 담은 스토리텔링 판이 설치돼 있다.고령박씨종중재실 주차장에서부터 계곡물소리길을 따라 걷다 은석사와 정상 인근에 위치한 문화재자료 제261호 박문수 묘를 보고 능선바람소리길로 내려오면서 팔각정자를 들리면 된다.은석산은 높이 455m로 북면 용암리와 은지리, 매송리와 병천면 병천리와의 경계에 있다. 은석사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이어지고 산 중턱에 놓인 은석사 샘터는 지친 등산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이다.주차장은 북면 박문수길 149-1번지인 고령박씨종중재실 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해서 가면 된다.■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문화둘레길’ 유관순열사 기념관(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은 많은 애국선열들을 배출한 민족혼의 성지이자 충절의 고장이다. 목천읍, 북면, 수신면, 병천면 등의 지역은 역사문화 유적이 많은 지역으로, 독립기념관, 이동녕 생가, 박문수 어사묘 등이 있다.천안시는 천안 출생 유관순, 김시민, 홍대용, 조병옥 등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사적지, 발자취 등을 테마화한 역사문화둘레길을 조성해 역사 공부하고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역사문화둘레길은 8구간 총27.5km로 이뤄졌다. ▲1구간 대한독립만세길(병천사거리-유관순사적지-병천순대거리) 1.37㎞ ▲2구간 유관순길(유관순사적지-조병옥생가) 2.17㎞ ▲3구간 조병옥길(조병옥생가-홍대용생가지) 2.53㎞ ▲4구간 홍대용길(홍대용생가지-홍대용묘) 1.98㎞ ▲5구간 김시민길(홍대용묘-김시민생가지-아우내장터) 2.45㎞ ▲독립기념관, 이동녕생가지, 박문수어사묘가 각각 6-8구간이다.특히 병천사거리에서부터 유관순 사적지~유관순생가지 등을 시작으로 약 8km 걸친 둘레길을 걷다 보면 병천면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다. 1구간 대한독립만세길과 2구간 유관순길의 경우에는 올해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더 큰 의미를 더한다.유관순 열사 사적지에는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독립운동의 주역들을 기리는 추모각이 세워졌다. 유관순 열사의 초혼묘와 기념관도 있다. 열사 탄생 100주년인 2003년 4월 문을 연 기념관은 유관순 열사의 수형자 기록표와 호적 등본, 재판기록문 등이 전시돼 있으나, 현재 전시 개편에 따라 11월까지 임시 휴관이다.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였던 조병옥 박사의 생가지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전설과 우주무한론을 주장한 조선시대 후기 실학자인 담헌 홍대용 선생의 생애와 과학적 학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관도 빼놓을 수 없다.길의 막바지에서는 유관순 열사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아우내장터도 찾을 수 있다. 장터에 이어져 있는 병천순대거리에서는 원조 병천순대국밥을 꼭 맛보길 추천한다.■ 자연 속 쉼터 ‘태학산자연휴양림’ 태학산 자연휴양림(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태학산은 학이 춤을 추는 형태로 생겼다 해서 이름 붙여진 곳이다. 많은 종류의 자생화와 수목이 분포되어 있고, 특히 소나무가 집단생육하고 있어 솔 내음이 가득하다.태학산 자연휴양림에는 오토캠핑장, 유아숲체험원, 산책길이 조성돼 어린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 단위에 알맞은 곳이다.오토캠핑장은 총 33면의 캠핑존과 취사장, 야외탁자, 세면장, 샤워실,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시설과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캠핑존은 A1번~A12번까지는 노면 구역, B1번~B17번과 C1번~C4번까지 데크 구역으로 조성돼 있다.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흙과 나무 등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숲 속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 숲쇼파, 그루터기쉼터, 숲속 인디언집, 스파이더맨놀이, 세줄건너기, 밧줄오르기, 출렁다리 등의 시설에서 모험심과 탐구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250m를 걷다보면 고려시대 불상 양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보물 407호 거대한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을 볼 수 있다.또 천연동굴로 만들어진 법왕사 굴법당은 수십여 개의 촛불로 길을 만들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오토캠핑장 예약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fmc.or.kr/_taehaksan/)에서 할 수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09 12:32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북한산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29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양시는 올 9월경 북한산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작성하여 문화재청에 제출할 계획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재철(고양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혜은(전 ICOMOS 위원장ㆍ동국대 석좌교수), 이정식(경기도 문화유산과장), 정영안(고양시 교육문화국장), 장덕호(경기문화재연구원 원장) 등 3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해 북한산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을 위한 추진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지난 2018년 2월, 고양시는 문화재청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부결통보와 함께 한양도성과의 연속 유산을 검토하라는 권고를 받은 바 있다.이에 문화재위원회 부결사유 보완과 권고사항에 대한 학술연구 및 비교연구 등 전략적 연구 용역을 통해 올해 새롭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작성해 문화재청 심의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요건 심사 벽을 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관련 기존연구 수집ㆍ정리 및 분석,  △북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제안, △ 새로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 작성 등 6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용역 수행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작성에 참여한 경력을 가진 ㈜에이앤에이문화연구소가 맡았으며 여기에 북한산성에 대한 연구ㆍ조사 및 발굴조사를 진행 중인 경기문화재단과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 경기도, 보수ㆍ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양시가 탄탄한 구동력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은 “2011년 경기도, 고양시, 경기문화재단과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협약 이후 그 간의 보존, 정비, 활용 사업을 집약, 집대성하고 향후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재설정 하는 작업을 통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북한산성은 한양도성 북쪽의 진산인 북한산 일대에 조선 숙종대인 1711년 4월부터 약 6개월에 걸친 짧은 기간에 삼군문(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이 축성을 마쳤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후 조선 사직의 보장처로 남한산성과 강화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새롭게 축성함과 동시에 도성과 탕춘대성 그리고 북한산성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성방어체계를 완성시킨 역사적 성곽 건축물로 그 가치를 새롭게 찾아가고 있다.

문화 | 이강석 기자 | 2020-07-09 12:19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7월 24일(금) 오후 7시30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컨템포디보 with 마이티의 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컨템포디보는 테너, 바리톤 등 5명의 남자 성악가들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비트박스 세계챔피언인 마이티와의 콜라보는 최고의 감동을 전한 무대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의 방송사 및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초청공연을 받고 있고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해외 공연무대를 통해 전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이번공연은 ‘보컬플레이’ MVP 수상곡인 “Circle of Life & MY heart will go on”와 마이티의 Beatbox 세계대회 우승곡 등,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권오현씨와의 특별무대를 선보인다.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관람권 예매는 7월 14일(화)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화 | 박용섭 기자 | 2020-07-09 11:26

] 강원랜드 강원 태백·정선·영월·삼척, 충남 보령, 전남 화순, 경북 문경 등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들이 강원랜드의 폐광기금을 매출액 기준으로 적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는 폐광기금 적립 기준이 현재 이익금 기준이라 올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강원랜드가 이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폐광기금을 단 한 푼도 적립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7일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정기회에서 폐광기금 납부액 산정방식을 현행 이익금 기준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변경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폐특법) 개정 등 법제화를 요구하기로 했다.현행 관광진흥법은 강원랜드의 매출액의 10%를 관광기금으로, 폐특법은 이익금의 25%를 폐광기금으로 각각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관광기금은 국내 관광사업의 효율적 발전과 관광을 통한 외화수입 증대를 위한 재원이고, 폐광기금은 강원 태백·정선·영월·삼척, 충남 보령, 전남 화순, 경북 문경 등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의 개발사업 재원이다.폐특법을 근거로 설립된 강원랜드는 설립이후 폐광지역개발기금(폐광기금)보다 관광진흥개발기금(관광기금)을 더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까지 강원랜드가 납부한 관광기금은 2조1천50억원인 반면 같은 기간 폐광기금 납부액은 1조9천295억원이다.문제는 올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타격을 입은 강원랜드는 폐광기금은 전혀 적립하지 못하게 되는 반면 관광기금은 최소 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정선군 주민단체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도 "폐광기금은 이익금이 기준이기 때문에 경영상황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며 "국가 주도의 석탄 산업 구조조정으로 황폐화한 폐광지역 개발·지원 공공재원인 폐광기금을 순이익에 묶어 두는 것은 소극적 재정정책"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공추위는 폐특법 제정 취지에 맞게 폐광기금을 매출액 기준으로 납부하고, 강원랜드가 내는 관광기금도 폐광지역의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추위는 "강원랜드 설립 취지인 폐광기금이 관광기금보다 적은 것은 납부액 산정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폐광기금은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조치로 생긴 강원랜드의 재원을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 진흥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용해야 하는 만큼 현행 폐광기금 적립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관광 | 정태수 기자 | 2020-07-08 15:38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 약자와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련 콘텐츠 발굴을 위해 '서울다누림관광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내외국인을 포함해 개인 또는 4인 이내로 구성된 팀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60초 SNS 바이럴 영상과 5분 스토리텔링 영상 등 2개 부문이다.공모 주제는 모두를 위한 서울 유니버설 관광과 관련된 영상 제작이며, 서울 소재 유니버설 관광지 소개, 국내외 관광객 대상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유니버설 관광 관련 사회적 인식개선 등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응모 기간은 8월 17∼28일까지로, 출품을 희망하는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링크와 함께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시상금은 총 1500만원으로, 심사 결과는 9월 셋째 주에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주제 의식과 작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총 6명의 본상 수상자를 선정하며, 1분 SNS 바이럴 부문은 게시물 확산 정도를 기준으로 20명의 인기상 수상자를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5분 캠페인 부문 대상작에는 500만원,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 300만원이 지급된다. 1분 SNS 바이럴 부문 대상작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그 외 인기상 수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또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관광 | 양성희 기자 | 2020-07-08 14:53

 대전시립합창단이 제147회 정기연주회‘현대합창의 아름다움’을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합창의 아름다움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연주회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객석 거리두기(객석 띄어 앉기) 유관중 연주회로 준비됐지만 최근 대전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연주회로 변경됐다. 연주회는 유튜브 대전시립합창단, KBS대전 채널과 KBS 모바일 앱 my K에 접속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현재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정남규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진행된다. 정남규 지휘자는 합창에 대한 열정,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주목받으며 서울, 고양시립합창단 등 국내 유수의 합창단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주회는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클라비어 미사(klavier messe)’를 비롯해 노랫말의 즐거움이 살아있는 창작가곡, 자유로운 변주가 매력적인 재즈음악까지 이색적인 화음과 리듬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현대합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을 함께 전공한 정남규 지휘자가 작곡한 피아노와 혼성합창 편성의 ‘클라비어 미사(klavier messe)’를 들을 기회가 마련된다. 풍부한 울림과 유려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작곡가 자신의 특별한 해석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정서를 담고 있는 현대 시와 19세기 영미 시에 곡을 붙여 가사를 생각해보는 즐거움과 합창의 하모니를 조화시킬 창작가곡을 선보이는 무대도 준비된다. ‘그리운 나무(이범준 곡)’,‘첫사랑(장태승 곡)’,‘오 음악이여(이현철 곡)’, ‘봄바람 난 년들(조혜영 곡)’을 노래한다. 이어서 경쾌하고 신나는 재즈의 선율을 만끽해보는 무대가 이어지는데, 카마이클(H. Carmichael)의‘종달새(Skylark)〮’, 컨(J. Kern)의‘오늘밤 모습 그대로(The way you look tonight)’, 헤이즈(M. Hayes)의‘오, 달콤한 소리여(How sweet the sound)’등 재즈 합창곡의 신나는 스윙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선율이 인상적이다. 한편, 대전시립합창단은 온라인 연주회 관객 몰입도를 고려해 그동안 제147회 정기연주회를 위해 준비해온 레퍼토리 중 후반부 한 스테이지는 녹화한 후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합창단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무대에서는 소리의 견고함과 절제된 울림, 독특한 현대 화성이 어우러진 현대합창곡도 준비된다. 야일로(O.Gjeilo)의‘저녁 기도(Evening Prayer)’는 색소폰의 음색과 즉흥적인 연주가 더해져 경건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민쉬(I. Raminsh)의‘성모마리아 송가(Magnificat)’와 킨타나(A. Quintana)의 ‘거룩한 성체(Ave verum corpus)’, 카우퍼스(R. Kaupers)의 ‘내 작은 사진 속에서(In my little picture frame)’는 서정적인 현대합창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08 13:36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6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법인명 : (사) 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