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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보급 문화재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상주본)이 국가소유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졌다.상주본 소장자가 문화재청의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5일 최종 패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소장자가 해당 판본의 소재지를 혼자만 알고 있어 잘 구슬리지 않으면 정부가 강제집행으로 이를 점유하기 어렵다는 걸림돌이 남아 있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고서적 판매상) 씨가 문화재청을 상대로 낸 청구이의 소송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상주본의 소유권이 문화재청에 있음을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확인한 것이다.심리불속행 기각이란 대법원이 별다른 사건 심리 없이 사건을 종결(기각)하는 상고 절차를 말한다. 원고 패소 판결이 확정되면서 문화재청은 상주본 회수 강제집행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상주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 건 지난 2008년 배 씨를 통해서다. 그러나 또 다른 고서적 판매상 조모(2012년 사망) 씨가 상주본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상주본을 둘러싼 복잡한 법적 공방이 시작됐다.2008~2014년까지 조 씨와 배 씨 사이에서 벌어진 소송은 크게 민사와 형사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민사에선 2011년 조 씨가 최종 승소해 상주본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절도 혐의를 둘러싼 형사 재판에선 배 씨가 1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가 지난 2012년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2014년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무죄로 확정됐다.그사이 조 씨는 사망했고 상주본을 문화재청에 기부했다. 이에 배 씨는 형사판결에서 무죄가 확정됐으므로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면서 2017년 문화재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2018년 2월 1심과 올해 4월 항소심 재판부는 “형사판결에서 원고가 무죄를 선고받고 그 판결이 확정되었다는 것만으로 이 사건 고서의 소유권이 원고에게 있어 이 사건 민사판결의 집행력이 배제돼야 한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원고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이 사건 고서의 소유권이 원고에게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며,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디”고 판단했다.이날 대법원 역시 마찬가지 결론을 내림에 따라, 배 씨가 문화재청의 상주본 회수 강제집행을 막을 수 없게 됐다. 다만 상주본의 소재지를 배 씨만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장 회수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 | 양성희 기자 | 2019-07-15 15:30

사단법인 라스트포원(대표 조성국, 이하 라스트포원)이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청소년시설순회’에 선정돼 꿈을 찾아가는 댄스컬 “ONE DREAM”을 선보인다. 라스트포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일부터 경북 문경가은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청소년시설 10곳에서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꿈”에 대한 소중함을 비보잉으로 느끼는 댄스컬 공연과 청소년과 함께 즐기며 자신감을 키우는 체험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와 이용주 부대표, 그리고 신영석 공연팀장의 청소년 시절 실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일탈의 문화가 아닌 올바르게 배워야 할 청소년(힙합)문화의 교육적 메시지를 통해 교감하고자 한다.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는 “청소년 시절, 현실에 타협했던 꿈이 아닌 진정한 꿈에 대한 이야기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진정한 꿈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라스트포원 소개2002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조성국 대표를 중심으로 창단한 <라스트포원>은 2005년 비보이 월드컵으로 불리는 독일 BATTLE OF THE YEAR INTERNATIOANL 우승, 2006년 준우승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2011년 프랑스 UNVISTI 세계대회와 2014년 제 8 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배틀 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근 2015년 프랑스 TROPHEE MASTER WORLD FINAL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등 현재까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비보이팀이다.★ 주요 활동 ★2019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주관전주비보이문화학교 운영노무현서거 10주년 공연서울시교육청 예술꿈버스 <ONEDREAM> 선정경기도 파주 찾아가는 문화활동 <ONEDREAM> 선정신나는예술여행 청소년순회시설 <ONEDREAM> 선정2018 비보이 배틀대회 B-BOY CHALLENGE 준우승전주비보이그랑프리 공동 주관 및 공연타이페이 한국 문화공연일본 히로시마 KOREA WEEK 한국문화예술공연신나는예술여행 청소년순회시설 <ONEDREAM> 선정2017 Kappa의류 협찬전주시 홍보대사 위촉 2주년 기념 <LA SHOW>GANGNAM STREET DANCE FESTVAL 우승대한민국-우주베키스탄 수교 25주년 기념 공연전주비보이그랑프리 1대1 배틀대회 기획제4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FF 2017) 개막 공연 안무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7-13 12:16

무주군 무주읍 최북미술관(2층)에서는 오는 9월 8일까지 기획전 “반딧불이_∥”가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반딧불이 작가로 통하는 문재성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까지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딧불이로 명명된 작품 25점은 모두 수묵채색, 한지아크릴 기법으로 제작됐으며 그림 속에는 계절이 깃든 산과 들, 나무와 꽃 등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반딧불이의 군무가 담겨져 있다.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라 더욱 특별한 전시회”라며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과 하나 돼 시골길을 거닐고 있다는 느낌, 반딧불에 홀린 듯한 착각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문재성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공모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화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화대전 추천작가 展 등에 참여했으며 무주를 비롯한 서울, 제주, 미국 등지에서 36차례에 걸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한편, 제1종 공립미술관인 무주최북미술관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7:30까지 입장 가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월요일 휴관)다. (문의 063-320-5636)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7-13 11:40

 무안군(군수 김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공감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 진조크루&고래야의 ‘리듬 오브 코리아’ 공연을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리듬 오브 코리아’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보고 듣고 즐기고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세계최초 비보이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세계 유일한 그랜드슬램 이라는 업적을 이뤄낸 비보이 팀<진조크루>와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추구하는 국악 월드뮤직그룹<고래야>의 협연 작품이다.공연시간은 60분이며 관람료는 3,000원, 사전예매는 오는 15일 9시부터 전화(☏ 061-450-4090) 및 방문을 통해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리듬 오브 코리아 공연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 강성섭 기자 | 2019-07-13 10:51

사진=JTBC화면캡쳐 성락교회 김기동 담임목사가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12일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 목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 목사는 영적 지도자로서 청렴하고 절제된 삶을 살아야 할 위치에 있고, 스스로도 '재산 욕심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교인들에게 물질적 욕망을 억제하고 헌금을 하라고 설교해 왔다"며 "하지만 정작 자신은 교회를 자기 소유물인 것처럼 여겼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서명한 부동산 기안서와 증거가 되는 회계자료가 있고, 실제 잔금을 지급받았으면서도 '모른다'고만 하면서 교회 직원의 탓을 했다"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범죄 수익과 관련한 환불 의사를 밝혔고, 성락교회 설립자로서 오랫동안 교회의 성장에 기여했다"며 "고령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고 벌금형 외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지난 1997년 자신이 절반의 소유권을 갖고 있던 부산의 한 빌딩을 교회 측이 40억 원에 사들이도록 지시한 뒤 아들 김성현 목사에게 소유권을 넘기게 한 혐의(배임)로 기소됐다.또,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목회활동비 명목으로 보관하던 돈 가운데 69억여 원 상당을 교회나 다른 교인들에게 대여하거나 본인이나 아내 명의의 계좌에 넘겨 임의로 쓴 혐의(업무상 횡령)도 받는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19-07-12 14:29

사진=연합뉴스 2019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된 김세연(미주·20)이 작곡가 김창환의 막내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는 이번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된 김세연이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김창환의 딸이라고 밝혔다.지난해 김창환 회장은 자신의 SNS에 “DJ K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김창환의 막내 딸 김세연의 모습이 담겼다.김창환 측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지금은 김세연씨가 김창환 회장의 딸이라고 인정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 없다”는 모호한 입장을 남기며 말을 아꼈다.한편 김창환은 최근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이번 2019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세연은 미국 아트센터칼리지오브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며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의 취미는 춤과 요리이며 키는 171.3cm, 몸무게는 54.4kg이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19-07-12 12:18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 강의 진행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교육 14회, 현장답사 5회로 구성  사진=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과 (사)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가 공동 주최하는 제17기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7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 강좌는 우리 전통문화와 민속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현장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교양인’을 양성하고자 2003년 개설됐다. 교육은 답사기획 및 진행실무를 비롯해 역사와 문화, 민속문화 일반, 전통문화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등으로 전국 주요 문화재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이 가능하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이론교육 14회와 현장답사 5회로 구성된다. 전통문화지도사는 우리의 민속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문화재와 민속 각 부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안목이 필요하다. 특히 2017년부터 전국 주요 문화재, 민속박물관 전시해설 등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의 전문성과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통문화지도사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은 8월 1일 이광표 서원대 문화유산학과 교수의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찾아서’로 개강한다. 이어 △임찬웅 여행엽서 대표의 답사기획 및 진행실무 △김경선 성균관 석전교육원의 ‘한국의 향교와 서원’ △박경식 단국대 석주선박물관장의 ‘한국의 사찰문화 : 가람 배치’ △나각순 서울시역사편찬위원의 ‘한양도성, 서울의 역사기행’ △김기덕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전통사회와 문화콘텐츠’ △임장혁 중앙대 아시아문화학부 교수의 ‘민중 생활상 연구로서 민속학’ △김종태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의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실2: 한국인의 일상’ △정해조 배재대 명예교수의 ‘전통공예예술: 칠공예를 중심으로’ △심숙경 중앙대 예술학부 교수의 ‘한국의 궁중무용’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의 ‘한국의 구비문학’ △이관호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의 ‘한국의 민간신앙’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의 ‘한국의 관광문화 축제’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의 ‘공연문화콘텐츠와 세종음악기행’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24만 원이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접수기간은 개강 전 정원 모집 시까지이다. 접수와 강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방문 및 홈페이지(www.fnfmk.or.kr) 또는 전화 02-3704-3145∼6로 하면 된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19-07-08 15:24

소리극 ‘정읍 사는 착한 여인’(주호종 연출, 사성구 작)이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정읍시립국악단이 야심차게 창작·기획한 ‘정읍 사는 착한 여인’은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모티프로 하여 분노와 울분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뼈아픈 근대사를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낸 대서사시다.인간이라면 응당 있어야 할 울음과 분노의 샘이 어릴 적 우연한 사고로 막혀버려 눈물을 흘리지도 분노를 표출하지도 못하는 여인 정월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묵직한 메시지와 쉴 새 없이 터지는 해학적 웃음으로 풀어냈다.주호종 단장이 연출을, 사성구 중앙대 교수가 대본을, 한승석 중앙대 교수가 작창을, 박성호 국립국악원 수석이 안무를 맡아 의기투합했다.‘정월’역은 시립국악단원 김유빈이 맡는다.‘정읍의 달’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주인공 정월(井月)은 4살이던 동학전투 때 일본군이 쏜 총탄 파편이 머리에 박힌 이후로, 아무리 슬프고 괴로운 일이 생겨도 울음이 터지거나 화를 내지 못하는 기이한 착한 여인으로 성장한다. 우리민족의 울분과 분노가 극으로 치달았던 일제 격동기에 울지도 분노하지도 못하는 바보같이 착한 여인 정월의 그야말로 속 터지는 일생은, 그래서 오히려 역설적으로 그 시대의 비극을 더 처절하게 부각시키기도 하고, 아이러니하게도 배꼽 빠지는 풍자와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주인공 정월은 다름 아닌 속울음을 삼키고 분노를 삭이며 그 어떤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웅녀(熊女)처럼 꿋꿋이 어둠의 세월을 살아 견뎌온 우리 민족에 대한 은유이며 상징이다. 그 지점에서 정월이 달님을 보며 부르는 ‘정읍사’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해방의 노래’이자 ‘희망가’이기도 하다.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시대정신을 웃음과 해학이 어우러진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이를 구성진 소리와 화려한 몸짓으로 펼쳐냄으로써 대한민국 창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관람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63-539-6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7-08 10:53

전라남도는 공예명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에 대한 대외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휘장을 제작, 6명의 명장에게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전라남도 공예명장은 도자 정기봉 화원요 대표, 목공예 강병재 금풍공예 대표, 도자 김경진 탐진청자 대표, 도자 양계승 금산도예 대표, 옻칠 최상원 국보공예 대표, 도자 장용덕 토민요 대표다.휘장은 전라남도 로고를 가운데 엠블럼 형태로 배치해 시각적 안정감을 부여했다. 표면은 무광을 적용해 중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나가려는 명인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조그마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생명력을 이어가도록 가꾸고, 다듬어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올해는 9월부터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도자, 목칠, 금속, 종이, 섬유, 기타 등 6개 공예 분야다.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산업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선정한다.정기봉 명장은 해남 황산면 화원요에서 3대째 가업으로 녹청자를 재현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초대전, 개인전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적극 알려왔다. 전남도립대와 호남대 출강을 통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강병재 명장은 곡성 겸면에서 지난 1983년 목공예에 입문해 그동안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장려상, 전남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남도 목공예 장인전 등 전시회를 통해 남도 목공예품을 널리 홍보하고 찻상용 상면판 테두리, 다기함 등 다수의 디자인 등록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목공예 산업화에 기여해왔다.김경진 명장은 1980년 약관의 나이에 도예에 입문했다. 1986년 청자기능보유자인 고현(古現) 조기정 선생의 문하로 들어가 강진청자의 전통 제작기법을 전수받고 600년 동안 단절됐던 강진청자 재현에 심혈을 기울여오고 있다. 강진청자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강진청자 산업화와 대중화에 헌신하고 있다.양계승 명장은 찻그릇 외길 30년을 걸어오고 있다. 순천에서 태어나 1984년 경상남도 마산 도자기시험소에서 도예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2004년 고향으로 돌아와 독창적 기법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도예 관련 자격증은 물론 특허청 디자인 등록,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 등 경력을 지닌 전통다기 1인자다.최상원 명장은 44년의 풍부한 목공예 경험을 가지고 있다. 1990년 무형문화재 13호 옻칠장인 김을생으로부터 옻칠 정제와 칠해법의 전수자로 선정돼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 담양에서 국보공예를 열고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과 목공예 강의 등 전남 공예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장용덕 명장은 1982년 19세에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고용노동부 세라믹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무안분청, 진사다기, 달항아리를 주로 제작해왔으며, 현재 한국·중국 등에서 인기가 높은 ‘금다기(재벌한 도자기에 금 혼합물을 칠한 후 다시 가마에 구워 완성)’를 최초로 만들어 전파했다.

문화 | 윤진성 기자 | 2019-07-07 12:31

‘빛의 벙커:클림트’ 展이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운영하는 CJ ONE과 제휴하여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입장권 할인 쿠폰은 7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CJ ONE 앱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CJ ONE 멤버십 VIP회원은 ‘빛의 벙커’ 입장권을 20% 할인, 일반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CJ ONE 회원이라면 CJ ONE 어플리케이션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현장 매표소에 전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본 이벤트는 7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다운로드 및 발급이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CJ ONE 멤버십 VIP회원은 20%, 일반회원은 10%로 기존가격 15,000원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미디어 아트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트샵에서도 CJ ONE 할인쿠폰 제시 시 ‘대도록’을 수량제한 없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빛의 벙커’는 제주 성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으로 2019년 5월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하였다.‘빛의 벙커’는 과거 국가 통신망 시설로 운영되던 비밀공간을 아미엑스(AMIEX®) 전시관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예술공간이다. 본 전시는 90대의 빔 프로젝터와 69개의 스피커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과 음악에 완벽하게 몰입하도록 한다.나아가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을 자유롭게 돌며 디지털로 표현된 작품과 하나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제주도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였다. 본 전시 ‘빛의 벙커: 클림트’展은 10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연말 시작될 새 작품을 선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빛의 벙커 관계자는 “CJ ONE 멤버십 회원들에게 할인된 가격의 티켓 구매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문화 혜택을 늘리고자 한다” 며 “이와 같은 멤버십과의 협업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빛의 벙커: 클림트>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단, 동절기는 오후 6시까지)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7-07 11:57

남원읍성 북문지의 안쪽뿐만 아니라 바깥쪽에도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시기의 건물지 관련 유구가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통일신라~고려시대 문화층의 존재가 확인돼 통일신라시대 5소경 가운데 하나인 남원소경에 대한 단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만인공원 부지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건물기초 만인공원 부지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건물기초 만인공원 부지 시굴조사애서 출토된 통일신라~고려시대 토기 유물 만인공원 조성사업부지 시굴조사 전경 7일 남원시는 명확한 확인을 위해 발굴조사로 전환해 유적의 성격규명과 남원소경의 단서를 밝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남원읍성 북문지의 바깥쪽과 안쪽 중앙공원(현 만인공원) 조성사업 부지에 대한 매장문화재 시굴조사를 벌였다. 시굴조사는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천선행)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실시했다.남원읍성은 현재까지 전해지는 우리나라 읍성 가운데 통일신라시대의 방리구획이 가장 잘 남아 있어 고대도시의 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다만 그동안 통일신라시대 남원경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유적이 확인되지 않아 남원소경의 존재는 베일에 가려진 채 실체를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웠다.우리나라에서 고대도시의 방리구획과 관련된 유적의 발굴조사는 현재까지 왕경이었던 경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지방도시로는 사벌주의 상주 복룡동유적 등 소수에 불과하다.남원 만인공원부지 내 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 유적의 존재가 밝혀짐에 따라 향후 남원소경과 관련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조사를 통해 후백제시기의 기와를 비롯해 초기 청자의 하나인 해무리굽 청자도 출토되어 남원읍성의 시공간적 범위와 학술적인 가치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한편, 문헌기록에 따르면 남원읍성은 통일신라시대(691년)에 처음 축조된 9주 5소경 가운데 5소경의 하나인 남원경의 치소로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에 현재와 같은 규모로 개축되었다. 이러한 역사적인 기록과 그동안 수 차례에 걸쳐 진행된 남원읍성의 발굴조사를 통해 그 성격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방리구획(坊里區畫): 바둑판형태로 만들어진 고대 도시계획의 설계구조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7-07 11:32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7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악그룹 <이상>을 초청하여 “Urban 풍류”를 개최한다. 국악그룹 '이상' 국악그룹 <이상>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더불어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젊은 그룹으로 월드 뮤직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화합도 지향하고 있다.전통음악에 바탕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은 음악을 만들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국악그룹 <이상>은 2015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그룹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비나리’와 ‘경기도당굿’을 바탕으로 ‘이상’만의 색깔로 만날 수 있는 “굿”을 시작으로 “서울타령”, “정읍가”, “춘향난봉가”, “새타령”, “액맥이타령”을 만나고,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의 삶을 표현한 “얼반피리”와 그 속에서의 사랑을 표현한 “띵크오브유”,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쉼을 표현한 “자연으로”까지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고, 전통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에너지 넘치는 국악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7-05 09:58

▲ 'FX솔루션'소속 가수 '홍시' / 어울림누리 웨딩홀 제공 트로트 가수 홍시가 지난 29일 고양 어울림누리 웨딩홀에서 가진 첫 팬미팅에서는 '홍시'의 지인들과 팬들 2백여 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 부산 등과 같이 멀리서 응원하러 와준 팬들은 물론, 써니야 놀자 카페, 배우 송기윤, 조형기, 가수 김경남, 혜진이, 한수정, 그리고 국가대표 운동선수 등 동료 연예인들이 많이 참석 팬들과 같이 자리해 축하자리가 풍성했다.  ▲ 'FX솔루션'소속 가수 '홍시'와 배우 '조형기' / 어울림누리 웨딩홀 제공 홍시의 팬미팅은 MBC 미녀 개그우먼 '이태영'의 사회로 가수 백진후, 남성 듀엣가수 따봉이 게스트 공연을 가졌고 1987년 IBF 플라이급 세계 복싱 챔피언 최창호의 축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10인조 고양시 관현악단과 '홍시'의 4인조 백댄서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홍시의 새로운 화보 사진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고양 어울림 누리 웨딩홀 가수 '홍시' 팬미팅 현장 / 어울림누리 웨딩홀 제공 홍시가 팬미팅을 가진 고양 어울림누리 웨딩홀은 라이브 뷔페로 운영되며 다양한 장르의 연예인들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수 홍시, 백진후, 양원식 등이 출연해 꾸준한 라이브 무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 | 강병준 기자 | 2019-07-04 11:13

자료사진=영월군 제공 조선제 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 ‘단종제(端宗祭)’가 올해는 야간 국장을 재현했다. 지난 1967년 ‘단종제’라는 이름으로 53년간 이어져 온 이 축제는 올해도 지난 4월 26~2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치러져 군민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 마지막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야간 국장(夜間 國葬)'을 재현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강 둔치를 출발한 대규모 국장 행렬은 7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릉까지 이어졌다. 휘황찬란한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낮과 다른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했고, 그 웅장함과 감동은 배가 됐다. 영월군은 올해 행사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여러 요소를 가미했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LED 조명을 설치해 밤거리를 환히 비추며 행렬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한층 더했다”며 "이 축제를 배움, 체험, 추억, 편안함, 즐길거리가 가득한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올해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참여 속에 개막제, 개막콘서트, 단종제향, 칡줄다리기, 정순왕후선발대회, 폐막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펼쳐졌다.부대행사로는 궁중요리경연대회, 먹거리장터, 전통음식 재현, 인절미 떡 매치기, 수석전시, 야생화전시, 서각전시, 우표전시, 서예전시, 가훈써주기, 미술전시, 단종문화제 런 트립, 피트니스 트립, 전통혼례시연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단종제는 지난 1990년 제24회 때부터 ‘단종문화제’로 이름을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지만 사실 행사의 취지는 ‘추모’라는 게 영월군민들의 설명이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 6대 왕 단종은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해 노산군으로 강봉됐는데, 그때 추방당해 온 곳이 영월이다. 이후 서인이 돼 17세의 어린 나이로 일생을 마친 단종의 애달픈 일생과 그 사적을 추모하기 위해 영월군은 53년째 단종제를 열고 있다.행사를 주최하는 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종제는 충의를 실천한 사육신과 생육신의 이상을 실현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실제로 예전부터 군민들은 객지에 장기간 다녀오면 단종의 묘를 찾아 참배한 바 있어 이들의 충효사상을 고취하는 교육의 지표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문화 | 정태수 기자 | 2019-07-03 16:39

부안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획공연인 판타지댄스뮤지컬 ‘살아있는 박물관’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판타지댄스뮤지컬 ‘살아있는 박물관’은 3일간 총 5회 공연되며, 부안군 상주 예술단체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단장 유수영)과 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의 합동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의 줄거리는 샐러리맨 박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로 바쁜 샐러리맨 박씨가 우연히 박물관 공연티켓을 갖게 되고 과다업무로 간신히 공연을 관람하면서 환상처럼 살아난 박물관 속 작품들을 보고 자신이 여유 없는 빡빡한 인간이었다는 걸 느껴가며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부안군 관계자는 “클래식을 가까이에서 직접 들으면서 댄스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는 3일간의 판타지 페스티벌 세계로 초대한다”며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오셔서 즐거운 판타지 세계 속으로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공연 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전체 관람가)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7-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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