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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사진)에서 지난 4월 화재로 무너져내린 첨탑의 복원 방향을 놓고 '현대적 재건이냐, 원형 그대로의 복원이냐'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급기야 대통령이 노트르담 복원사업의 총괄 자문위원장으로 임명한 전직 프랑스군 합참의장이 원형 그대로의 복원을 주장하는 실무 건축 책임자에게 "입을 닥쳐야 한다"며 거친 발언을 공개석상에서 해 논란이 일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공영 프랑스방송 등은 예비역 육군 대장인 장루이 조르줄랭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자문위원장은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건공사의 실무책임자인 건축가 필리프 빌뇌브와 첨탑 재건을 두고 의견충돌을 겪은 사실을 보도했다.2013년부터 노트르담 총괄건축가로 일해온 빌뇌브는 공개석상에서 무너진 첨탑을 원형 그대로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수차례 피력한 바 있다.프랑스 가톨릭 문화유산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4월 15일 저녁 발생한 화재로 18세기에 복원한 첨탑이 무너지고 12세기에 세워진 지붕의 목조 구조물이 불길을 이기지 못하고 대부분 붕괴하는 피해를 보았다.무너져 내린 96m 높이의 첨탑은 1859년 노트르담의 보수 공사를 맡은 건축가 비올레 르 뒤크가 새로 추가한 것이다.첨탑을 원형 그대로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조금 우세한 가운데, 조르줄랭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은 첨탑을 좀 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원을 원하고 있다.현대적 양식으로 재건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그를 재건 자문위원장으로 임명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의견이기도 하다.마크롱은 화재 직후 한 공개석상에서 현대적 건축 양식으로 첨탑을 재건하는데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하지만 조르줄랭의 거친 발언이 알려지면서 품위를 잃은 부적절한 언급이라는 비판이 커지자 '현대적 복원'론이 타격을 입는 모습이다.프랑크 리스터 문화부 장관은 트위터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발언"이라면서 "우리 사회에서 존중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 공무에 봉직하는 사람들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일갈했다.프랑스 정부는 노트르드담 대성당의 복원을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최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19-11-17 14:57

남원의 대표 관광 효자상품인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이 지난 11월 17일(일)을 마지막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신관사또부임행차는 12년 연속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 운영한 공연상품으로써 올해까지 13년 동안 454회를 운영하며 매주 주말 남원을 들썩이게 했다.올해에는 지난 4월부터 11월 17일까지 상설공연 35회와 타지역 초청 및 홍보공연 8회 등 총 43회의 바쁜 공연일정을 이어갔다.특히 지난 4월 7일 서울광화문 세종대로 ‘남원의 날’행사로 수도권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추억의 7080충장축제 초청공연, 서울 남원관광설명회에 참여하여 우리시를 적극 홍보하였다.또한 10.30~11.3까지 중국 염성시에서 개최된 제1회 중․한 투자박람회 남원홍보관을 운영하여 우리시를 알리고 행사장을 찾는 현지인 및 중국 주요 방송 매체들을 매료시켰다.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공연의 기획, 연출, 연기 등 모든 구성을 전문가가 아닌 순수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전국 유일의 공연 시스템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매년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2개월간의 역량교육을 거쳐 배역별로 선발하는데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75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연의 시작은 남원 관광지(남원루)에서 여는 마당을 선보이며, 거리행렬 후 광한루원에서 마당극 춘향전을 공연하는데 거리퍼레이드와 마당극으로 구성한 3시간짜리 공연물이다.광한루원에서는 취타대 연주, 육방의 코믹댄스, 기생의 부채춤과 기생점고, 춘향점고, 관광객 주리체험, 특산품 증정, 출연진과의 포토존 순으로 진행된다.올해에는 그동안 관광시즌 주말에만 편성 운영해온 공연을 여름철(6월) 야간공연을 기획 운영하였고, 마당극 출연진의 연기능력을 보강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남원시는 앞으로도 공연의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핵심 콘텐츠를 강화시키고, 공연단의 위상강화 및 운영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문화 | 백종기 기자 | 2019-11-16 20:48

임실군이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군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컨설팅은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 농촌체험관광의 현황을 파악·조사하여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네트워크형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8월 체험농장 4개소와 체험마을 3개소를 선정하여 네트워크 구축 및 체험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촌체험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질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체험농장과 체험마을 간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해 나가고 있다.더불어 마인드맵 작성, 체험프로그램 및 시나리오 작성방법, 프로그램 운영 실습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이번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체험농장과 체험마을은 서비스의 품질향상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장으로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컨설팅은 임실군 농촌체험관광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 민 군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촌체험 관광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 | 백종기 기자 | 2019-11-16 20:47

 대한민국 최초로 10만원 아트페어 그리고 이와 함께 진행되는 아트프라이즈가 열린다.예술 단체 을지초콜릿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쌍림동 22-16번지 동우빌딩 갤러리 ‘문안’에서 중구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는 100여명의 작가들이 모든 작품을 10만원에 판매하는 아트페어와 아트페어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선정자 1인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상금을 지원하는 아트프라이즈가 합쳐진 행사이다.모든 작품은 크기와 상관 없이 10만원이라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는 블라인드 아트페어 형태로 진행된다. 모든 판매 작품의 가격을 분명하게 명시하는 점이 이번 아트페어의 가장 큰 특징이다.오프닝 시각은 11월 22일 18:00이고, 이날 오프닝 행사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예술 단체 을지초콜릿은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는 모든 작품의 가격을, 일반 소비자도 지갑을 여는 것으로 확인된, 10만원으로 책정한 행사로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미술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하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을지초콜릿 개요을지초콜릿은 비영리 예술 단체이다. 지속 가능한 미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 개최를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을지 초콜릿의 비전은 지속 가능한 미술 생태계 구축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걸음인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는 청년&중견 작가들의 모든 작품을 10만원에 파는 대한민국 최초 전작품 10만원 아트페어와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하여(중견작가 제외) 선정자 1인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상금을 지원하는 아트프라이즈가 합쳐진 행사이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19-11-15 10:18

서울남산국악당,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악아티스트들의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영국 가디언지와 BBC를 비롯해 해외 언론에서 찬사와 주목을 받은 작곡가이자 국악기연주자 박지하의 단독콘서트 <Jiha Sound>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악 아티스트를 국내에 소개하고 이들의 음악세계를 집중조명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기획프로그램 2019 다시곰도다샤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거문고주자 박우재의 <박우재 거문고하기>에 이어 피리, 생황, 양금 등의 다양한 국악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는 ‘멀티연주자’이자 작곡가 박지하가 두 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英 가디언지 ‘이달의 앨범’ 선정 등 외신의 찬사와 주목 받아박지하는 피리, 생황, 양금 등 한국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전통음악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연주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다. 2008년 부터 2016년까지 그룹 숨[suːm]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했고 2016년 11월 정규 1집 음반 ‘커뮤니언 (Communion)’을 발표 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7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WOMEX)’와 ‘클래시컬넥스트(Classical:NEXT)’의 공식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동시 선정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음악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특히 1집 음반 ‘커뮤니언’은 2018년 영국의 가디언지에서 ‘이달의 앨범’으로 선정하며 ‘박지하의 음악은 악기가 언어만큼이나 많은 의미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외에도 영국 BBC, 미국 피치포크(Pitchfork)등 여러 음악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월드뮤직 분야의 슈퍼루키로 일약 떠올랐다. 피리, 생황, 양금 등 국악기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소리에 주목하는 멀티플레이어<Jiha Sound>는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박지하의 단독 콘서트 무대로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떠올리던 전통적인 국악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벗어난 음악을 선보인다.박지하는 피리, 생황, 양금 등 기존 국악기를 활용해 클래식 또는 뉴에이지 음악을 연상시키는 듯한 사운드를 표현하거나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음색을 이끌어내는 등 국악기의 소리에 대한 색다른 접근과 조합으로 귓가를 사로잡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피리, 생황, 양금 등 다양한 악기의 종목을 쉴새 없이 오가며 연주를 이어가는 그녀의 모습은 세계를 사로잡은 멀티플레이어 뮤지션으로서의 그녀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11-15 09:56

  진안군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으로부터 ‘진안 수선루(鎭安 睡仙樓)’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 됐다고 최근 밝혔다.진안 마령면 강정리 산57에 위치한 진안 수선루는 1686년(숙종 12년) 건립되고 1888년(고종 25년)과 1892년(고종 29년) 중수된 정자로, 자연암반으로 형성된 동굴에 위치하여 비정형적인 틈 사이에 끼워져 있다.상부는 휜 창방(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의 사용, 방 내부는 연등천장[椽燈天障](별도로 천장을 만들지 않고 서까래를 그대로 노출시켜 만든 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입 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두움과 밝음의 극적 대비 등은 정형의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당시의 시대에 파격적으로 시도되었던 건축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누정건축으로써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지형을 이용하여 암굴에 건축하였으며 지붕의 전면은 기와로 하고 후면은 돌너와로 마감하여 지역의 건축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학계에서는 누정의 기능과 형태에서 벗어나 있는 독특한 외관 및 특색 등 전통적인 누정 건축의 한 부류로 평가 받아왔다.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지난 9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에 이어 수선루의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지정 예고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철저한 문화재 보존·관리와 지역의 다른 문화유적에 대한 조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수선루 개요   - 위 치 : 마령면 강정리 산57(마령면 체련공원 뒤편)   - 종별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6호 / 1984. 4. 1. 지정   - 구조/형식/형태 : 목조/ 3량가, 이익공/ 2층. 맞배지붕   - 특 징 : 전면기와, 후면너와 형식으로 누각임에도 툇마루와 온돌 형식을              모두 갖추어 건축학적 의미가 있음   - 소 유 자 : 연안송씨참봉공파종중 ※ 관리자 : 송창윤

문화 | 백종기 기자 | 2019-11-14 15:52

조선시대 남원의 교육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남원향토박물관은 내년 2월 23일까지‘남원지역 향교, 서원 문화’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남원의 옛 교육 문화’란 주제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는 조선 시대 남원과 관련된 향교, 서원 및 서당 등 교육 관련 옛 도서들 및 자료 40여점이 전시된다.남원은 조선시대 전라도에서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출했던 곳으로, 충‧효‧열의 뛰어난 인물들이 남원의 역사를 빛낸 바 있다.더불어 조선시대 전라도 지역에서는 전주 다음으로 많은 책이 간행되기도 했다.출판 인쇄물의 양과 다양성 측면에서 당대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높은 교육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그리고 조선시대 남원 48방내에는 남원향교, 운봉향교와 노봉서원, 창주서원, 요계서원, 고암서원, 호암서원, 용장서원 등 많은 서원들이 존재했었다.또 남원에는 현재에도 정충사를 비롯한 충렬사, 십로사 등 다수의 사묘가 있다.또한 지금의 초등학교와 같은 역할을 했던 서당이 각 마을마다 존재, 남원의 아동 교육을 담당한 바 있다. 그러한 남원의 교육문화와 환경을 반영, 이번 전시에서는 남원의 옛 교육관련 자료들과 그 현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물, 서원의 배향인물들, 서원지(書院誌) 및 목판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이번 특별전에 출품된 유물들은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지에서 지원했다.향토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조선시대 전라도에서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출했던 남원의 교육동향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당에서 향교, 서원까지 남원의 옛 교육문화를 조망하길 바란다”고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문화 | 백종기 기자 | 2019-11-14 12:14

조국이 처한 위기에 목숨을 내건 영웅들의 이야기가 창극으로 되살아나게 됐다.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창극 ‘정유년 남원성 전투’ 공연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이 공연은 지난 연말에 초연한 이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아, 재공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올해 작품의 완성도를 업그레이드시켜, 재공연 된 것.창극 ‘정유년 남원성전투’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 만인의사의 처절하고 간절했던 이야기를 진한 판소리로 풀어낸 창작창극으로 소설가 윤영근 작품의 원작에 최정주작가의 대본을 토대로 제작됐다.연출 오진욱, 작곡 강성호, 예술감독 이난초, 작창 임현빈, 음악감독 김선, 황의성 부단장 등 남원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제작진들이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여 가장 남원스러우면서 남원만이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됐다.특히 이 공연은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남원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만인의사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고, 후세에 그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작, 기대를 모으고 있다.작년 공연보다 업그레이드 된 이번 창극은 국악 관현악의 웅장한 음악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출연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는 감동을 넘어 전율이 돋을 만큼강렬해졌고, 격렬하면서도 처절한 그리고 역동적인 군무, 무대장치와 영상효과의 절묘한 조화, 4부화성의 합창은 실로 만인의사의 충혼을 더욱 사실적으로 그려내 더욱 눈길을 끌 예정이다.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정유년 남원의 이야기를 신분을 초월한 정금과 홍도의 사랑, 남원 군사들과 명나라 총병 양원의 갈등, 일본으로 끌려간 남원 도공들의 아픔으로 풀어낸 부분도 공연의 백미로 작용한다.한편 남원시와 남원시립국악단은 이번 작품에 머무르지 않고 만복사 저포기, 황산대첩, 김 삼의당, 황진 장군 등 남원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 제작해 남원을 상징하는 이야기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창극 ‘정유년 남원성전투’는 15일(금) 저녁 7시 30분, 16일(토) 오후 3시에 각각 공연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지정좌석제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공연예약은 전화(063-620-5681) 또는 남원시립국악단 카카오톡 채널 1:1대화에서 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20-6167) 또는 남원시립국악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namwonguk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백종기 기자 | 2019-11-13 14:25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1시에 고창고인돌박물관(입체영상관)에서 열린다. 비격진천뢰 / 자료사진   이번 학술세미나는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비격진천뢰의 발굴과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노미선 기획연구과장(호남문화재연구원)이 무장읍성의 군기고와 훈련청, 비격진천뢰의 조사과정과 출토상황 등에 대해 발표한다.또 국립진주박물관 김해솔, 허일권 학예연구사가 고창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 11점에 대한 보존처리 과정과 그간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처음 확인된 뚜껑 등 베일 속에 있었던 비격진천뢰의 제작기법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비격진천뢰 / 자료사진 이어 채연석 교수(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임진왜란에 사용된 완구와 진천뢰의 구조연구’, 노영구 교수(국방대학교)의 ‘임진왜란 전후 조선의 화약무기 개발과 기술발달’에 관한 주제로 조선시대 무기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들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학술세미나는 고창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를 중심으로 최근 분석 성과와 그간 연구자료 등을 비교 검토해 지속적으로 조선시대 무기 기술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해 조선의 최첨단비밀병기이자 최초의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가 고창군 무장읍성에서 11점이나 출토되면서 전국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며 “무장읍성과 함께 후손에게 온전하게 전해지도록 비격진천뢰의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19-11-13 11:14

 보성군은 오는 18일(월,15:00)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미진 명창의 공연을 선보인다.김미진 명창은 지난 5월 보성에서 개최된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이번 공연은 김미진 명창이 명창으로 선보이는 첫 공연이며 김미진 명창의 판소리와 창극, 산조합주, 우리 춤 및 남도민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 보성군은 문화복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단독 공연의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보성소리를 즐기고, 폭넓게 향유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무대이니만큼 지역민들께서 많이 찾으셔서 보성소리를 대표하는 김미진 명창의 소리를 감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는 올해로 제22회를 맞았다. 전국판소리․고수 경연대회도 대회의 격을 높이기 위해 명창부 대상 상금을 4천만원으로 올리는 등 보성군과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 위원회는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의 계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19-11-12 12:59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매년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빨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뮤지컬  빨래-포스터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낸 작품이다.이 공연은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75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무려 5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특히, 작곡가 민찬홍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총 18곡을 새롭게 재편곡해 기존의 서정적인 정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악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다양한 악기를 통해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며 한층 더 깊은 감동으로 공주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150분이다.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은 1만 5천원, A석은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주시 문예회관 홈페이지(https://acc.gongju.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전시팀(☏041-840-2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1-12 11:50

임실N치즈를 활용한 디저트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임실군은 최근 개최된 제 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3팀 6명이 참가해양수산부장관상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생물산업진흥원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전북음식문화대전은 전라북도민의 차별화된 음식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이번 대회에 참가한‘삼색한입치즈호떡’(박미영, 전노영)팀은 일반부 1등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치즈한상’(이명희, 정영애)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치즈죽’(임정숙, 백영숙)팀은 생물산업진흥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일반인과 대학생 등 총 55개팀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군은 농촌특화자원활용 MICE산업의 일환으로 임실N치즈를 활용한 디저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문화예술갤러리에서 16회 운영 중에 있으며, 임실군 향토식품인 임실N치즈와 베이커리를 융합한 디저트 교육을 통하여 창업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심 민 군수는 “임실엔치즈를 활용해 개발한 각종 디저트 제품들이 요리대회에서 여러 개의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tn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문화 | 백종기 선임기자 | 2019-11-12 11:47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책 읽는 도시들이 정부에 독서문화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산과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하 협의회)는 11일 전주시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협의회에 가입된 전국 26개 ‘책 읽는 도시’의 단체장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책의 해’인 지난해 책 읽는 도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켜 독서진흥 시책의 효과를 높이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기구로 현재 회장도시인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26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다. 이날 임시총회는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축사에 이어 △사단법인 설립과 의제 채택을 위한 안건심사 △자치단체 문화프로그램 소개 △신기남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의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협의회는 이날 안건심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단법인 설립 허가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격을 부여받아 협의회의 위상을 정립키로 뜻을 모았다.협의회는 또 전국 어디에 사는지와 관계없이 독서 교육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국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전국에 책 읽는 도시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협의회는 사단법인 설립과는 별도로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발점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세 가지의 제안을 채택했다.채택된 3대 안건은 △독서문화진흥법 개정을 통해 책 읽는 도시의 전국 확산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법적 근거 마련’ △공·사립작은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작은도서관 운영에 따른 국비 지원’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작은도서관 설립, 도서정리, 운영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컨설팅을 맡아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킬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설치’ 등이다.이와 함께 협의회는 이날 신기남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2020년 이후의 공공도서관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워크숍도 진행했다. 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의 공공도서관 관련 정책들에 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는 조선시대 출판문화를 이끌었던 완판본의 도시이자 인구대비 도서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서관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성과 표현력,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술교육도시, 아이와 부모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놀이터도시”라며 “모든 시민들이 인생을 바꿀 한 권의 책을 만나 성장하고, 삶과 영혼을 윤택하게 가꿀 수 있도록 협의회에 가입된 전국 책 읽는 도시들과 연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협의회 회원 가입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완산도서관(063-230-18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 | 고은지 기자 | 2019-11-12 11:45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이 1년여 만에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가 공식적으로 입교했다고 최근 밝혔다.신천지는 복음 전파의 새 역사를 이뤄 냈다며 10일 ‘10만 명 수료식’을 거행했다.이날 수료 인원은 최종 10만 3천76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기존 성도들이 142%의 전도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신천지예수교회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본격화 된 것"이라고 자평했다.이번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공식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새 신자로 정식 등록하는 절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안에는 하나님이 이뤄야 할 천국비밀이 기록되어 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했다. 2천여 년 전에 기록한 계시록은 기록된 대로 다 이뤄진다”고 말했다.또 “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목적한 것은 2천 년 전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날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들로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하신다”, “계시록이 이뤄질 때 창조된 것이 신천지 세계”라며, “성경 계시록 21장에 새 하늘 새 땅이 기록돼 있다. 한 시대는 가고 새로운 한 시대가 이뤄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이 총회장은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고 수료하는데 하나님과 예수님께 감사해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의 가족과 자녀로서 정말 영광 되는 빛이 돼야 한다. 그리고 성경을 완벽하게 깨달아야 한다. 꼭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수료생 대표로 수료 소감문을 발표한 에론 김 씨는 본인을 3대째 목회자 가문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목회 활동을 한 선교사였다고 소개하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을 배우면서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은, ‘나 자신이 그동안 거짓말로 사람들을 가르쳐왔다’는 사실이었다”고 말했다.그는 “하나님의 목자라고 하면서, 마귀의 씨를 뿌려 온 죄를 무엇으로 씻을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저는 이제, 전도하고 추수하는 일에 전념하면서, 저를 건져 주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영원히 이 은혜를 갚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서 수료 소감문을 발표한 최수지 씨는 “저는 누구보다 기성 교회에 충실했고, 기독교 방송계에서 일하면서 교계의 현실도 보았다. 기독교방송에서 신천지와 관련해 제작한 영상도 모두 보았고,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들도 다 알고 있었다. 이런 제가 여기까지 나아온 것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주 재림 때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약속한 성전이며, 생명의 말씀이 나오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성경교육을 6개월간 받고 수료시험에 합격해야 입교가 가능하다는 점, 단순히 설교를 듣는 수동적인 신앙 행태가 아닌 말씀공부를 통해 복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목회자급 성도가 연 10만 명 늘어났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실제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센터는 6개월의 수업기간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초·중·고등 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며, 과정별 시험을 치러 90점 이상 성적을 거둬야 수료할 수 있을 만큼 수료과정이 엄격하다. 교훈이나 역사에 치중한 기성교회의 성경교육과 달리 신천지예수교회가 성경에 약속된 예언이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그 실상을 확인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점도 교계 신앙관의 근본적인 변화라고 말한다.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이 동시에 수료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현재 20만 명 이상이 신천지 성경공부 과정에 있어, 이 흐름대로라면 3년 안에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 숫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신천지의 계시신학이 전 세계에 통한다는 것이 이번 수료식으로 입증됐다. 나라마다 민족, 문화, 종교 등이 다양하지만 모두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말씀은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종교계의 큰 변화의 물결은 이미 시작됐으며, 이러한 변화는 더욱 급격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11-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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