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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직불법’)에 따라 올해 도입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도는 공익직불금 신청농업인에 대한 실경작 확인 등 적격여부 심사 와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10월 30일까지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지급규모는 총 83,519건 1,422억원이다.농가 단위로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32,276건/ 380억원으로 전체 지급액(1,422억원)의 26.7%이고, 농업인 단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51,243건 1,042억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73.3%이다.올해 직불제 개편을 통해 지급하는 공익직불금은 2019년 기준(쌀·밭·조건불리) 지급액 601억원 대비 2.36배 증가한 금액으로 도내 농가의 소득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준수사항 이행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2021년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므로 내년 직불금 지급대상자는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충청북도 김성식 농정국장은 “올해는 코로나 19,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촌 현실을 반영하여 당초 지급계획인 12월보다 1개월 앞당겨 11월 내 농가가 조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09 12:54

정읍시는 2021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는 축사의 사양관리와 환경관리 등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생산비 절감과 축사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특히, 사업의 지침과 절차, 장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 축산농가의 사업 진행 관리 등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기획됐다.찾아가는 설명회를 희망하는 5인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운영 기간(~12월 31일) 내 일정을 조율해 무료로 전문가가 해당 지역에 직접 방문하며, 설명회 참석 시 2021년도 본사업 선정에서 가산점(5점)을 부여한다. 시는 설명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하고 있다.한편, 시는 2014년부터 자동급이기 15대와 발정탐지기 8대, 환기시스템 7대 등 총 60대에 사업비 49억을 지원해 왔다.올해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으로 5차례에 걸쳐 예비신청자를 모집·홍보해 38대의 장비에 대해 14억을 지원중에 있다. 지원 축종은 한우와 양계, 양돈, 낙농, 곤충, 양봉, 등이고 지원 조건은 국비 30%, 융자 50%, 자부담 20%로 융자의 경우 금리 2%에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김백환 축산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가 많은 농가의 궁금증을 풀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행될 2021년도 사업으로 많은 농가가 수혜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0-11-06 16:27

고창식초문화대전에서 전세계의 식초들 선보여 이경제 한의원장이 3일 오후 고창군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 초청 강연에서 ‘식초’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에서 이경제 한의원장 특강 이경제 원장은 “식초는 B.C 5000년 전에 사용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인류 역사와 함께해온 최초의 조미료이자 가장 오래된 발효식품 중 하나다”며 “밥상의 풍미(風味)를 배가할 뿐 아니라 병·의원이 부족한 시절에는 가정상비약 역할도 했다”고 강조했다.실제 율곡 선생의 ‘격몽요결’에도 소염다초(小鹽多醋), 즉 ‘소금은 적게 먹고 식초는 많이 먹는 게 건강에 이롭다’고 기록돼 있고, 고려시대 한의서인 ‘향약구급방’에도 ‘약방마다 식초를 약으로 썼다’고 전한다.특히 이경제 원장은 고창의 복분자식초, 복분자 발사믹식초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식초는 복분자의 비타민과 미네랄의 체내 흡수를 도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감탄했다.이날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에선 ‘식초의 맛’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컨퍼런스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식초문화도시 선포 1년만에 학계와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정부는 물론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성과가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식초 소재 다양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고창식초문화대전에서 전세계의 식초들 선보여 또 행사장 한쪽에선 국립농업과학원,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식초홍보관도 같이 운영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에서 유기상 군수 인사말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맘때쯤이면 노곤해지는 혀, 텁텁해진 입맛 정도는 건강하면서도 새콤한 신맛을 보장해 줄 고창의 전통 식초를 만들어 보는 데서 시작할 수 있다”며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식초문화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0-11-04 14:36

정읍시가 지역 대표 특화작물인 지황(地黃)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생산, 현장 실증을 통한 신속한 기술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황은 한방에서 경옥고와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 다양한 처방에 사용되는 주요 약용작물이다.특히, 정읍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황 생산지로서 2015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그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국내산 한약재에 대한 소비 수요 증가로 전국 지황 재배면적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황 재배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연작을 하게 되면 뿌리썩음병 발생이 심하고 수량이 대폭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 더욱이 정읍은 오랜 기간 지황을 재배했기 때문에 처음 재배하는 토양(초작지)이 고갈되어 생산기반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1990년대 정읍 지황 재배면적은 약 50ha로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점유했으나, 현재 재배면적은 32ha 정도로 생산기반 감소가 뚜렷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지황 안정생산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논 이용 재배기술개발을 공동연구하고 있다.지황은 뿌리 표피가 얇아서 습해에 약해 논 재배를 회피해 왔지만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춘 논 토양(사질토~사질양토)에서는 긴 장마에도 충분한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적합 품종선발과 뿌리썩음병 관련 미생물상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센터는 향후 기술개발이 완료되어 보급되면 지황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4일 “지황 논 재배기술이 개발되면 답전윤환 체계 도입으로 논 이용 효율성 증대와 연작장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안정생산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0-11-04 14:33

전라북도는 김 양식 철(9월~익년 3월)을 맞아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지역 서해 연안에 5,526ha, 96,878책(1책 : 2m×40m 그물망)의 양식시설에서 약 4만여 톤 김을 본격 생산한다고 1일 밝혔다.김 양식은 9월 말부터 채묘를 시작으로 10월 말 김 엽체가 확인 되면 분망을 실시하여 설치하는데 지금까지는 수온, 영양염류 등이 김 양식에 적합해 예년과 같이 우량 김을 생산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엽체 성장 초기 - 김 엽체 성장완료 채취 전 - 김 집하 광경 - 물김 위판 광경 다만, 지난해에 고군산군도와 부안군 일대에 발생한 황백화와 김 갯병 등으로 피해가 재현되지 않도록 사전에 영양제, 활성처리제 등을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 11월 중순에 초사리 김을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후 생김 채취는 15~20일 간격으로 2021년 4월까지 6~8회(김 엽체 15㎝)정도 채취하게 된다.전북의 김 수출액이 1억 816만 달러(19년 통계)를 달성하는 등 김 생산 및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양식어가에게 ▲우량 김 종자 구입비 지원(1,200백만 원) ▲활성처리제 지원(456백만 원), ▲물김포대 구입 지원(187백만 원) 등 총 1,843백만 원(도비336, 시군비946)을 지원하고 있다.전북도 이용선 수산정책과장은 “김 황백화, 갯병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김 양식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도내 해역 7개 정점에서 해수를 주기적으로 채수하여 용존무기질소 등 5종의 영양염을 분석한 후 김 양식 해황속보를 김 양식 어업인들에게 발송하는 등 대어업인 지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어업 | 이상호 기자 | 2020-11-01 17:08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규모 농축산물 할인행사가 진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날을 전후해 김장 재료, 한우, 한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한 소비문화를 반영해 온라인·비대면 행사를 추진한다.이에 따라 위메프(1∼15일), 이베이(9∼15일) 등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햅쌀, 과일, 채소 등 주요 농축산물을 20% 할인한다.우체국 쇼핑몰은 약 500여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참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 특별기획전'(9∼30일)을 개최하고 인증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3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쿠팡은 '쌀가공식품 할인 기획전'(7∼14일)을 통해 34개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11번가는 친환경 농산물 할인판매(1∼30일), 마켓컬리는 화훼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판매(2∼6일)를 진행하기로 했다.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할인행사도 진행된다.행사에는 농협·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 친환경전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3천500여개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김장채소와 돼지고기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오는 20일(잠정)에는 '2020년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한우, 한돈, 계란 등 품목단체와 연계한 할인 행사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축산물 소비 확대를 추진한다.한우자조금 단체 등과 협업해 한우를 시중보다 40∼50%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8∼10일)를 열고, '우리한우판매점'은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한우사랑상품권을 20% 할인 판매한다.김장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보쌈용·수육용 한돈은 20∼40% 싸게 판다.오는 12∼14일 계란 2천20판을 할인해 팔고 판매수익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한 계란 나눔 캠페인에 사용한다.'2020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오는 16∼22일 개최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가치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민간 소비를 촉진하고 김장철 등을 맞아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농어업 | 정연미 기자 | 2020-11-01 14:51

코로나19로 국내 농산물 수출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정읍에서 생산된 고품질 ‘가바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시는지난 29일 정읍 덕두영농조합법인에서 가바쌀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읍 덕두영농조합법인에서 열린 상차식에는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양지 농수산유통과장, 마이코 수출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수출하는 정읍 가바쌀은 칠보면 백암리 덕두마을 도정 공장 제품으로 수출물량은 약 11톤, 가격은 7,400만원에 이른다. 친환경 가바쌀이 약 10톤(5kg, 2,000포대) 6,300만원 규모이고, 가바쌀 누룽지가 0.8톤(500g 단위, 1,600개)으로 1,100만원 규모다.이는 일반 쌀과 비교해 약 2.5배가량 높은 가격이며, 미국 내 로스엔젤레스와 부에나파크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한 갈색 가바쌀은 쌀눈의 크기가 일반 쌀보다 4.3배 크고, 당뇨와 비만 개선에 탁월하다. 특히, 뇌 활성화 신경 전달 물질인 가바(GABA) 성분이 현미의 8배, 흑미의 4배 함유된 기능성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출로 고품질 정읍 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물량과 수출국가가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0-10-30 12:10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가을을 맞아 최근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태안읍 장산리 한 농가에서 총각무(알타리무)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읍 장산리 한 농가에서 총각무(알타리무)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현재, 태안 지역에서는 약 100ha(40농가)의 면적에서 총각무가 재배되고 있으며 가격은 지난해보다 50% 가량 오른 한단에 3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태안 총각무는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재배하고 있으며, 또한 토양검정을 실시해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 타 지역 총각무에 비해 매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군 관계자는 29일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총각무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총각무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과 소화에 좋고 총각무를 삶은 물은 기침, 인후통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니코틴을 해독해주고 담석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29 14:47

올해 김장은 늦게 할수록 저렴해진다는 것이 재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11월 기준으로 올해 4인 가구의 김장비용은 3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긴 장마와 태풍으로 좋지 않았던 김장 채소 수급이 점차 회복 중이어서 김장을 늦게 할수록 비용이 저렴해진다는 게 공식 확인된 셈이다.농립부는 이날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4인 가구 기준 김장 규모는 21.9포기로 지난해 22.3포기보다 감소하겠다고 예상했다.김장 시기는 11월 상순 강원·경기 북부에서 시작돼 12월 하순 마무리되며 11월 하순과 12월 상순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이번 예측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4∼16일 소비자 601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김장김치 조달 형태는 '직접 담근다'가 62%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보다는 1%포인트 하락했고, '시판 김치를 구매한다'는 답변이 지난해 19%에서 24%로 5%포인트 증가했다.4인 가구 김장비용은 11월 기준 30만원 내외로 예상된다.김치 20포기를 담근다고 가정할 때 배추 9만원, 무 2만2천원, 고춧가루 6만2천원, 깐마늘 1만2천원, 대파 6천원, 쪽파 1만1천원, 생강 1천원, 미나리 1만5천원, 갓 8천원, 굴 3만6천원, 젓갈 2만8천원, 소금 1만원이 든다.농식품부는 가급적이면 김장을 늦게 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장용 배추와 무 가격이 성출하기인 11∼12월에 안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김장을 10월 상순에 했을 경우 4인 가구 기준으로 45만6천원이 들지만, 점차 하락해 12월 하순에는 29만8천원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장을 연말에 한다면 지금보다 15만원가량 아낄 수 있는 셈이다.긴 장마와 태풍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고랭지배추·무 재배가 끝나고 전국에서 재배하는 가을배추·무 재배로 전환된 가운데 최근 기상 상황이 좋아 생산량은 평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김장 채소의 수급여건을 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초기 작황이 부진해 단수가 평년 대비 4% 감소했지만, 재배면적이 5% 늘어 전체적으로는 평년 수준인 131만t이 될 전망이다.가을무 역시 평년 수준인 44만t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가을철은 1년 중 배추와 무 생육에 가장 적합한 기상을 가진 계절로 작황 부진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김장철 예상 도매가격은 평년 수준인 배추 한포기당 1천900원, 무 한 개에 1천100원 수준이다.김장 양념 채소류 생산량은 고추가 평년보다 22% 감소하되 마늘은 7%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고추는 올해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도매가격은 현재 시세(600g당 1만6천원)가 유지되고, 마늘은 적정 공급량을 보여 ㎏당 6만9천원(깐마늘 기준)에서 안정세가 유지될 전망이다.정부는 김장 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출하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가격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문제가 발생하거나 불안한 동향이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배추 수급이 불안해지면 미리 확보한 채소가격안정제 약정물량(7만5천t)과 출하조절시설 비축물량(2천500t)을 방출한다.농협 계약재배 물량 2만5천t은 김장이 집중되는 시기에 방출해 공급량을 평시 대비 20%까지 확대한다.무도 김장철 출하량이 부족해질 것에 대비해 채소가격안정제 물량(4만8천t)을 확보하고 수급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하기로 했다. 12월 출하할 수 있는 제주 월동 무의 조기 출하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평년보다 가격이 강세인 고추는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고추 5천314t)을 탄력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아울러 할인쿠폰 지원·할인판매 등을 연계해 '농할갑시다. 김장편'을 추진하고 알뜰구매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인다.정부는 김장 채소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김장 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가동한다. 대책반은 품목별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매일 점검하면서 수급 불안에 대응한다.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 채소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 273명과 명예감시원 3천명을 동원해 원산지 표시 기획단속과 특별 안전성 조사도 시행한다.'김장 담그기, 김치 나눠 먹기'란 표어로 김장 문화 확산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행사도 펼친다.농식품부 권재한 유통소비정책관은 "배추와 무 가격이 안정되면서 김장철 김장비용이 감소 추세에 있다"며 "김장으로 가족·친지·이웃과도 넉넉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김장 채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어업 | 정연미 기자 | 2020-10-27 11:35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고구마 재배 시 생분해필름을 이용하여 피복하면 수확량이 늘고 비닐제거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절감되어 효과가 탁월하다고 19일 밝혔다. 고구마 생분해 필름 피복 시 노동력 절감 탁월(분해 모습)(사진=충북도 제공) 고구마를 재배할 때 비닐피복을 하면 잡초방제의 효과가 큰 반면, 수확할 때 비닐을 제거하는데 노동력이 10a 당 5시간 이상이 소요돼 고령 농가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 고구마 생분해 필름 피복 시 노동력 절감 탁월(분해필름 피복)(사진=충북도 제공)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농촌의 폐비닐 발생량은 연간 330천톤 이상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개선방안으로 생분해필름이 개발됐다.충북농업기술원의 연구결과, 고구마 재배 시 생분해필름을 피복하면 잡초의 발생이 현저히 감소할 뿐만 아니라 수량도 무피복에 비해 정식 후 활착률이 18%정도 향상되었다.더구나 고구마 수확 시에 생분해필름은 모두 분해되어 비닐제거를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 절감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생분해필름은 사용 초기 단계로 일반비닐에 비해 가격이 3배정도 비싼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충북기술원 이재웅 전작팀장은 생분해필름 생산물량이 많아지면 가격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사용 시 수량증가와 노동력 절감 효과 2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20 12:57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틈새 소득작목으로 태추단감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정읍 지역에서 태추단감은 1997년 처음 재배되었으며, 2012년부터 13개 농가에서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현재는 40개 농가 30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소득 틈새 작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태추단감연구회(회장 조기만)를 운영하고 있다.태추단감은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일명 ‘배단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확기가 일반 단감보다 빠른 10월 상순~중순으로 추석에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추석 단감’이라고도 불린다. 다른 과일과 비교해 월등한 맛을 자랑하지만, 저장이 어려워 수확하는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아쉬움이 있으며, 겨울철 동해에 약하기 때문에 수분관리 등 지재부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고, 표피가 약하고 꼭지 들림과 윤문 증상으로 생산에 많은 노력과 기술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시는 태추단감의 품질향상을 위해 애로 기술 해결과 농업인 역량 강화 및 기술보급에 주력하고 있다.태추단감의 수형 안정화와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1,500만원을 투입해 우산식 지주 지원사업과 규격별 선별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선별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단풍미인대학을 개설해 품종 특성과 전정, 시비, 병해충 방제 기술 등 교육을 제공하면서 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추단감은 틈새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태추단감의 고유 특성을 제대로 살려 태추단감 주 생산지로 거듭나 전국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0-10-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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