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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높을고창몰’이 지역 농가들의 열띤 참여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높을고창몰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높을 고창몰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수요를 예측해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통합쇼핑몰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농산물 유통 경향 등이 발표돼 참여 농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소비자의 비대면 소비 심리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높을고창몰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에서 제안된 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에 차별화를 두고 농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위기와 시련, 사회적 변화가 농축수산업에도 예외일 수 없다”며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창군 농축수산업의 개선과 구조적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0-11-23 15:52

                      1인 가구와 캠핑 인구의 증가세에 힘입어 식육가공품 시장이 최근 4년간 연평균 8.9%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내놓은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식육가공품'에서 2018년 식육가공품 생산액은 전년보다 2.4% 늘어난 5조6천억원으로 2015년 이후 연평균 8.9% 증가했다고 밝혔다.식육가공품은 햄류, 소시지류, 건조저장육류(육포 등), 양념육류(양념육·미트볼·돈가스 등), 식육추출가공품(육수·삼계탕 등), 식육함유가공품 등을 아우른다.품목별로 보면 1인 가구와 캠핑 인구가 늘고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많아지면서 2018년 기준 양념육류(10.5%), 소시지류(5.8%), 건조조장육류(3.3%), 식육함유가공품(28.9%) 생산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반면에 대체제품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든 햄류(-10.0%), 식육추출가공품(-22.5%), 베이컨류(-11.7%)의 생산은 감소했다.지난해 세계 식육가공품 시장 규모는 4천238억달러(약 472조원)로 2015년 이후 연평균 2.4% 성장했다.국가별 규모는 미국이 전체 시장의 25.2%에 해당하는 1천66억달러에 달했고 중국 517억달러(12.2%), 독일 286억달러(6.7%)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39억달러로 19위를 기록했다.품목별로는 햄·소시지 1천543억달러(36.5%), 냉장식육가공육(버거, 미트볼 등) 689억달러(16.3%), 조리식품 618억달러(14.6%) 순이었다.지난해 우리나라의 식육가공품 수출액은 2천46만달러, 수입액은 5천532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수출은 0.6%, 수입은 3.0% 늘었다.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응답자는 식육가공품 중 햄류(28.8%), 소시지류(28.2%), 베이컨류(10.2%)를 주로 산다고 답했다.자녀가 있는 가구에서는 햄, 소시지류를, 미혼 독립 가구는 햄이나 베이컨류를 상대적으로 많이 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시지류·햄류 구매율은 지난해 대비 각각 32.4%, 30.0% 증가했다.햄·소시지·베이컨을 사는 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맛·품질(24.4%), 브랜드·제조사(12.8%), 고기 함량(12.8%), 원산지·원재료(9.5%) 순으로 조사됐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1-10 11:52

국내 소상공인의 대다수는 건물주에게 감액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개정돼도 이를 직접 행사하기는 껄끄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 1천3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임대인에게 임대료 감액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감액 청구의 구체적 기준이 없어 미흡하다'는 의견이 36.6%로 가장 많았다.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대답은 29.3%였다.소상공인이 바라는 임대료 대책은 '정부의 임대료 직접 지원'이라는 응답이 48.1%로 절반에 육박했다. '임대인 세제 지원 방안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는 14.1%였다.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의 가장 큰 부담인 임대료에 대해 활로를 마련해준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감액 요구 기준이나 감액 비율이 없고, 임대인이 감액 요구를 수용할 의무는 없어 실효성이 떨어져 후속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번 조사에서 사업장 운영비에서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10∼20%'라는 대답이 24.6%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30%'라는 응답이 22.9%였다. 임대료가 운영비의 '50% 이상'이라는 응답은 16.1%였다.사업장 월 임대료는 '10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32.5%로 가장 많았다. '50만원 이하'는 22.9%, '150만원 이하'가 16.9%로, 150만원 이하의 임대료를 내는 이들이 전체의 72.3%를 차지했다.지난해 10월 대비 임대료 인상 수준을 묻는 말에는 '변화 없음'이라는 대답이 80.8%로 가장 많았다.이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임대료 증감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지만 상가나 사무실 보증금에서 월임대료를 빼는 방식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 소상공인이 많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1-05 13:55

'역대 최대'를 내세운 유통가의 세일대전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유통업체들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저마다 11월 '할인 전쟁'에 뛰어들었다.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1일 시작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동참해 할인 판매에 나섰다.백화점들은 오는 15일   정부가 지원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겨울 정기세일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이제 11월은 연중 최대 할인행사가 열리는 성수기가 되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고려해 이같은 할인행사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이베이코리아는 1일부터 12일까지 G마켓과 옥션, G9에서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한다.유료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40만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행사 기간에 총 3번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900여만개 상품에 적용된다.행사 기간 새로 스마일클럽에 가입하고 연회비 3만원을 내면 전액을 연계계좌로 돌려주는 사실상 '무료가입' 행사도 한다.11번가도 연중 가장 큰 세일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11번가는 국내외 40개 브랜드사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물량과 1만여 판매자 등이 참여한다고 강조했다.티몬은 11월 한 달 내내 구매할 때마다 적립금을 준다. 유료회원인 슈퍼세이브 회원에게는 구매액의 5%, 일반 회원은 2%가 월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적립된다.위메프는 1∼3일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위메프데이' 행사를 한다. 모든 고객에게 15%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주고 여기에 중복 사용이 가능한 카드사별 쿠폰(10% 할인), 브랜드별 쿠폰(20%)을 추가로 주는 행사다.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과 아웃렛 업체 15개 점포에서는 5일까지 334개 패션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 행사가 열린다.여기에 백화점들은 15일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끝나면 곧바로 겨울 정기세일을 시작하는 등 11월 내내 할인 행사가 줄줄이 이어진다.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도 1일부터 15일까지 할인쿠폰을 주고 겨울철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행사를 한다. 지난해에는 일주일간 진행했지만, 올해는 기간을 15일로 늘리고 온·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는 쿠폰도 '역대급' 할인율로 제공한다는 게 CJ올리브영 설명이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1-01 09:51

SK네트웍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중구 명동사옥을 900억5천만원에 SK디앤디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와 함께 새 사옥으로 사용할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20여 개 층을 임차하기로 했다.다음 달 초 명동사옥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내년 2분기까지 사옥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새 사옥에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TFT 룸과 공용 회의실, 도서관, 카페,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등 사원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이 조성된다.SK네트웍스는 사옥 이전 결정에 대해 "사옥 노후화와 공간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자사와의 시너지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SK네트웍스뿐만 아니라 SK매직과 SK렌터카 구성원들도 함께 새 사옥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명동사옥 매각으로 재무 구조를 더욱 안정화하고 성장사업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시대 변화에 적합한 사무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0-26 17:45

올해 김장은 늦추는게 이익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상 최장 장마와 대형 태풍 등 올해 연이은 기상 악재로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11월 중순이후에 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유리하다는 진단이다.21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최근 시세로 김장 품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40만원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전통시장 기준 39만9,200원, 대형마트 기준 40만10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41%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이는 각각 지난해 김장 비용 대비 전통시장 11만3,900원(41%), 대형마트 10만1,600원(34%) 오른 수치다. 품목별로는 지난해와 비교해 젓갈류와 생강을 제외한 전 품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극심한 호우 피해를 입은 배추 1포기의 가격은 지난해 5,000원에서 올해는 7,000원으로 40% 올랐다.부재료인 양념류 가격도 많이 뛰었다. 고춧가루는 올해 길었던 장마로 생산량이 급감한데 영향을 받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지난해 3kg에 7만원대였던 고춧가루는 올해 10만원대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소금 역시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이동훈 한국물가정보 연구원은 “연이은 기상 악재가 주재료인 배추와 무뿐만 아니라 부재료인 고춧가루, 마늘, 소금 등 김장 재료 대부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채솟값이 안정되는 11월 중순 이후부터 김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실제 10월 중순을 시작으로 11월과 12월 김장철에 가장 많이 출하되는 가을배추 생산량은 고랭지배추의 3배가 넘는다. 가을배추의 5년 평균 생산량은 129만5,000톤으로, 고랭지배추의 3.3배다.특히 올해는 재배면적도 평년보다 2% 늘어나는 등 수확량도 늘어날 전망이라 가격도 현 시세보다 많이 내려갈 전망이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0-21 16:44

@삼양식품 삼양식품이 밀양에 신공장을 짓고 수출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구상을 본격화했다.삼양식품은 19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거행했다. 행사는 신공장 소개 및 추진경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삼양식품은 오는 2022년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 수출할 수 있게 된다. 당초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던 밀양공장은 투자 규모를 700억원 확대해 총 2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밀양 신공장은 연면적 6만9,801㎡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이 구축되며 완공 시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경우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원주, 익산공장의 12억개에서 18억개로 늘어난다.이날 행사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정태운 대표이사, 진종기 대표이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김 총괄사장은 착공식에서 “많은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하지만 우리는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곳 밀양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식품 수출 1위 기업으로서 전 세계에 한국 식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총괄사장은 착공식을 통해 경영복귀를 신고했다. 지난 3월 남편인 전인장 회장과 함께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후 집행유예를 확정받고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이후 법무부에 취업승인 신청서를 제출, 승인 통지를 받고 지난 12일부터 총괄사장으로 복귀했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해외 수요 급증에 따라 밀양에 신공장을 짓기로 하고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주택토지공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2015년 300억원에서 2019년 2727억원으로 4년 만에 9배 증가했다. 해외 생산공장 없이 수출 물량 전부를 국내 공장에서 제조하는 삼양식품은 이 같은 수출 호조로 2018년 2억불 수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0-19 16:21

@연합뉴스 정부가 이달 말부터 국민 1천만명 이상에게 외식, 전시, 관광 등 분야의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소강-재확산 고리 속에서 망가진 내수를 살리기 위한 발판을 최소한 연내에는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다만 소비 활성화 대책 중 상당 부분은 국민 간 대면을 늘려 코로나19 취약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방역 대책을 수반할 예정이다.18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을 기점으로 8대 소비쿠폰 등 내수활성화 대책을 가동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이다.정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재정 당국과 방역 당국이 내수 활성화 대책 재가동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이달 말을 기점으로 8대 소비쿠폰 등 각종 대책을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경기와 고용 등 측면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내수 활성화 대책을 최대한 빨리 가동하는 것이 맞지만 내수 대책 중 일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촉매제가 될 수 있어 방역 대책을 함께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당초 정부는 8월을 기점으로 소비쿠폰과 각종 관광 이벤트, 소비행사를 릴레이로 개최하려 했었다. 코로나19로 망가진 음식과 숙박, 문화 산업 등에 1조원 상당의 소비 붐을 불러 일으키려는 목표였다.하지만 8·15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소비쿠폰은 제대로 시작도 못 하고 중단됐다.8대 소비쿠폰은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분야의 쿠폰을 의미한다.숙박의 경우 예매·결제 시 3만~4만원을, 전시는 40%를, 공연은 1인당 8천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외식은 2만원 이상 5회 카드 결제 시 다음 외식업소에서 1만원을 환급해준다.숙박과 영화 쿠폰은 코로나19 재확산 이전에 시작돼 일정 부분 소화가 된 후 중단됐다. 농수산물 쿠폰은 비대면 소비가 가능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집행됐다.이런 점을 감안하면 관광, 공연, 전시, 체육, 외식 등 대부분 소비쿠폰은 이달 말부터 처음으로 배포되는 셈이다. 기집행 규모를 감안할 때 이들 쿠폰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인원은 최소 1천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각종 행사도 연달아 진행된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 달 1일부터 보름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가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이달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수산 페스타에서는 고등어, 우럭, 송어, 굴 등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정부는 이외에도 각종 문화, 관광, 미술·박물관 이벤트 등을 만들어 관련 분야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정부는 다만 각종 이벤트나 행사가 코로나19 재확산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방역 대책을 고심 중이다. 일단 방역 대책을 수반한 채 행사를 진행하되 코로나19가 재확산한다면 언제든 행사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의 문제도 있지만 과연 이게 안전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소비쿠폰의 경우 대부분 기존 계획의 틀에서 가겠지만 연말까지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줄어든 만큼 소비 방식은 일정 부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일례로 외식 쿠폰의 경우 원래 5번 결제 시 1만원 환급이지만 연말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해 3번 결제하면 환급해주는 식으로 집행 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0-18 13:09

오는 11월 1일부터 보름간 열리는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한다. 제조업체도 지난해보다 배 이상 참가해 할인 상품 품목도 대폭 늘어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16일 '2020 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 회의'를 열어 전국 17개 시·도 연계 행사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서울에서 '코리아19 극복,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것을 비롯해 광주 세계 김치 랜선 축제, 부산 국제 수산엑스포, 대전 온통 세일 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 행사 등이 진행된다.정부는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종전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일부 행사에 대해선 예산으로 지원한다.산업부 관계자는 "기존에 열리던 행사 이외에 올해 지자체들이 새로 기획한 프로그램도 많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자체별 소비진작 행사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올해는 현재까지 1천84개 기업이 참여 신청을 했고, 이 중 제조사는 700여개에 이른다. 2016년 코세페가 열린 이래 최대 규모다. 제조업체 참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할인 품목이 늘어난다는 의미로, 전기차를 비롯해 의류, 가전, 스마트폰,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에서 할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한도를 30만원 인상하고, 승용차 구매 때 개별 소비세를 5%에서 3.5%로 낮췄다.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할인 행사를 할 때 판촉 비용의 50%를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했는데, 이를 면제받을 수 있는 요건도 완화했다.성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내수 활성화는 4분기 경기 회복의 핵심 변수인 만큼, 이번 코세페가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게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유통업계가 주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 주요 소비재별, 업태별 할인행사 및 이벤트 계획을 발표한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0-16 14:06

전북도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상용차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을 위한 민·관·공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2월 내 공식 출범을 앞둔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 은 2021년부터 10기의 기체 방식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액화수소 방식 수소충전소 25기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수소상용차 시장에서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코하이젠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차,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이 공동 출자했다.코하이젠이 구축하게 될 액화수소 방식의 충전소는 기체수소 방식의 충전소와 비교해 수소연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유소와 같은 작은 부지에도 설치 가능하며, 저장 효율도 뛰어나 대용량의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상용차 수소충전소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에 수소 시내버스 및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내에는 올해 6월 영업을 시작한 완주 수소충전소가 정상 운영 중이며, 10월 말 전주(송천동) 수소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2030년까지 수소경제의 대표 인프라인 수소충전소 24기 구축, 수소승용차 14,000대, 수소버스 4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현재 10월 기준 도내에는 수소버스 2대를 포함하여 320여 대의 수소차가 시범 보급되어 운행 중에 있다. 

유통 | 이상호 기자 | 2020-10-16 11:21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특산물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단풍미인쇼핑몰에 신규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단풍미인쇼핑몰’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이다.신청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정읍에서 생산·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오는 30일까지 입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063-539-6263)로 전화하거나,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소비자의 인터넷 쇼핑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지역 내 희망업체를 추가 입점한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쇼핑몰 내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2년에 오픈해 올해 9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은 9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자체 운영 쇼핑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간 111개 입점 업체의 총 850여 개의 판매상품을 구성해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 명성을 지키고 있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0-10-14 12:13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산 녹용식품 브랜드인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대표 안종호)의 ‘몸엔용’이 품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14만 달러어치를 베트남에 2차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몸엔용’ 2차 베트남 수출 쾌거(사진=청주시 제공 ) 지난 7월 7만 달러 수출에 이어 2배 물량의 실적이다.베트남 현지 바이어인 ‘YHL’은 지난 1차 수출 이후 베트남의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부각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즉각 나타나게 했다. ‘몸엔용’ 2차 베트남 수출 선적(사진=청주시 제공) 베트남 소비자들 역시 홍삼을 대신 할 녹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몸엔용 녹용의 맛과 제품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이에 YHL은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에 추가로 제품 생산 주문을 요청했으며, 기존 YHL이 판매하고 있는 타제품 대비 녹용 판매를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도 베트남 현지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국인 모델을 활용한 제품 홍보 영상과 홍보물 제작 등으로 국산 녹용이 베트남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사슴클러스터 지원사업’으로 지원된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이 많은 중소기업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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