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체포동의안 표결 앞둔 국회 인근 부결 촉구 집회..어린이들도 “이재명 지켜라”
[포토뉴스] 체포동의안 표결 앞둔 국회 인근 부결 촉구 집회..어린이들도 “이재명 지켜라”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3.09.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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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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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재명) 체포동의안’ 등에 대한 표결을 앞둔 21일 오후 국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지지자들이 대규모로 부결 촉구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이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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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지지자인 4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6살쯤으로 추정되는 두 아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했는데 이 아이들은 목에 “이재명을 지켜라”라고 쓰여 있는 표지판을 두르고 있었다.

사진: 이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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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국회의원(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 당론을 정하지 않고 소속 의원들 자율 투표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사진: 이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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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정책위원회 의장은 21일 CBS(Christian Broadcasting System, 기독교방송)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가결’을 원하는 소속 의원들을 더 자극할 가능성 때문에 당론을 정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사진: 이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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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해 정권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겠다. ‘국무총리(한덕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의 본질은 대통령을 향한 국민의 강력한 경고다.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대통령은 이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과 국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통합형 국무총리를 지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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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1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개딸의 명령을 따르는 것과 누구도 비리 혐의에 대해 방탄 특권을 누려서 안 된다는 국민의 상식을 따르는 것 중에서 어느 편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소명에 더 부합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체포동의안 표결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정의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소집해 본회의에 상정되는 여러 주요 안건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결정했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반드시 가결돼야 한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정의당은 불체포특권 포기라는 일관된 원칙에 따라 표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21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과 메시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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