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무안이 좋아요’ 무안신도시 UCC공모전 수상작 26편을 선정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2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무안신도시 UCC공모전은 남악·오룡 신도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살기 좋은 명품신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참신하고 매력적인 홍보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2022년 3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여러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군은 홍보·영상 분야 전문가, 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주제 적합성, 완성도, 대중성, 독창성을 심사해 대상 ‘행복이 오는 도시, 남악신도시’를 비롯한 총 2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군수표창과 상금 300만 원, 최우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30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됐다.수상작들은 무안군 관내 전광판, 공식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신도시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25일 “이번 수상작을 활용해 남악·오룡 신도시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생태환경 등을 널리 알리고, 편안하고 살기 좋은 이미지의 무안신도시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역 | 강성섭 기자 | 2022-05-27 13:18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경북 북부지역 시군에 강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내려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농가의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27일 당부했다.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안동, 청송, 영양 등 북부 지역에 직경 2~20mm의 우박이 내려 25일 오전 9시 잠정집계 883ha(사과 790, 고추 52, 기타 41) 피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우박은 봄철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월에서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국지성이 매우 강해 같은 시군에서도 특정 마을에만 발생하는 등 그 예측이 어려워 피해가 발생하면 적절한 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피해증상은 과수는 주로 과실, 어린 잎, 가지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한다.밭작물은 고추 양파 등 줄기가 부러지거나 잎 파열 및 심한 것은 원줄기 일부만 남게 된다.피해 사후대책은 과수의 경우 생육이 부실한 열매를 따주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나무자람새(수세) 안정을 위해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고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피해부위 바로 아랫부분을 절단해 새순을 발생시켜 새 가지를 유인한다.잎, 가지 등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살균제를 조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과수나무(수체) 안정화를 위해 우박 피해 후 50%이상 낙엽 된 경우에는 요소 엽면시비 0.5%(물 500리터 기준 2.5kg 희석) 살포로 엽면적을 확보하고, 엽면적이 확보된 경우 일인산칼륨 0.4%(물 500리터 기준 2kg 희석)를 10일 간격 2~3회 살포하여 꽃눈형성과 내년도 착과량을 높인다.고추의 경우 착과 초기인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식물체가 비교적 어린 상태에서 우박피해를 받게 되면 잎과 줄기가 파열되거나 탈옆 및 줄기가 부러져 심각한 생육장해와 수량 손실을 보게 된다.이 시기에 우박 피해를 받은 농가에서는 고추 묘를 새로 심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영양고추연구소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된 고추밭에서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어린묘나 노화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피해를 입은 고추의 측지를 유인해 항생제 살포와 추비 시용을 권장했다.이후에 병해충 관리를 잘 해주면 노화묘를 새로 심는 것 보다 생육이 양호하고 수량성도 2배 정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박피해 시 고추를 잘 관리 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기타 밭작물은 회복을 위해 피해 발생 1주일 이내에 요소 0.2%(물 20리터 기준 40g 희석)액을 5~7일 간격으로 1~2회 엽면시비하는 것이 좋다.회복이 불가능할 경우 재파종 하거나 다른 작물로 대체해야 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박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적기에 살균제를 살포하고 작물별 수세 안정화 조치 등 사후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우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과수는 우박이 많이 올 수 있는 지형에 재배를 피하거나 망 덮기 또는 비가림 재배를 하고 밭작물은 매년 우박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비닐이나 일라이트 부직포를 이용해 터널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우박피해를 입은 영양군 고추밭@영양군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27 13:00
밀양시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위원장 고능석, 이하 ‘밀양집행위’)가 27일부터 6월 24일 까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의 사전 홍보를 위해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공연>’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공연>’은 경남도민에게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고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을 더욱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전통, 타악, 변검,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단체가 참가하여 경상남도 내 각 시·군 지역의 관공서, 학교,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총 7회의 공연을 진행한다.밀양시와 ‘밀양집행위’는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관>’ 개관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상상 그 해맑은 <가족캠프>’,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까지 연극제 사전 홍보와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오는 7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2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 뿐만 아니라 ▲ 상상 그 찬란한 <본선경연>, ▲ 상상 그 이상의 <네트워킹 페스티벌>, ▲ 상상 그 감성의 <명품단막 희곡전>, <단막희곡공모전>, ▲ 상상 그 상상의 <프린지 페스티벌>, ▲ 상상 그 비상의 <포럼>, ▲ 상상 그 세상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홈페이지(http://www.ktf365.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희일 밀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연극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께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라며 “연극제 본선 경연에도 다양한 주제의 연극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밀양집행위에서는 “앞선 행사였던 사전홍보관과 가족캠프에 주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셨고 관심을 가져주셨다.”라며 “시민들의 이와 같은 적극적인 마음과 의지가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27 12:34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2022 BOF) 한류 관광 콘텐츠를 일본 현지에서 특별 홍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14, 15일 이틀간 CJ ENM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K-컬처 페스티벌 ‘KCON 2022 Premier Tokyo’에 참가했다.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일본 현지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KCON 2022 Premier Tokyo’에는 K-POP의 서바이벌 경연 방식으로 선발된 아이돌 그룹 ENJIN(엔진), INI(아이앤아이), JO1(제이오원) 등 아티스트들과 약 4만명의 일본 K팝 팬들이 참가했다공사 홍보 부스에서는 ‘다시, 함께, 부산으로’ 컨셉으로 22년 BOF 소개와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홍보로 시선을 잡아 끌었다. 그리고 K팝 여자 아이돌 아이 메이크업 및 K-뷰티를 직접 받아 볼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부산 관광에 관한 설문 조사에 양일간 약 1,100명이 참여하여 한류 콘텐츠 접촉 경로 및 선호 부산 관광지, BOF 참여 의향 등 팬데믹으로 달라진 일본 현지 한류 팬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부산관광공사는 현장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한류 관광 코스 개발 및 한류 선호 플랫폼 광고를 통해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공사는 ‘KCON 2022 Premier Tokyo’에 이어 오는 28, 29일 주오사카한국 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에서 후원하는 ‘2022 캐이팝 챌린지 오사카’이벤트에 참여해 일본 한류 팬 대상으로 2022 BOF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급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BOF 참여 외국인 비율을 높이 차지하고 있는 일본을 시작으로 중화권, 동남아시아로 확대하여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27 12:30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26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담양 죽녹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숲길,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완도 청산도 슬로길, 진도타워, 신안 퍼플섬 등 9곳은 2021년 안심관광지 또는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목포 고하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가정원, 광양 배알도 섬 정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 수목원, 우수영관광지, 대흥사(장춘숲길), 영암 도갑사,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무안 회산백련지, 함평자연생태공원, 불갑사 관광지, 장성 백양사,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17곳은 올해 새로 진입했다.전남의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의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소개된다.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고 관광 관련 박람회, 기획보도 등에 안심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심관광지에 최다 선정되는 등 전남이 일상회복 시대 명실상부한 안전여행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에 오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추천을 받아 안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안심관광지 198곳을 선정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5-26 17:26
메가시티 구축과 광역협력이 지방행정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가 광주·전남 광역협력 및 공동혁신도시(빛가람) 지원을 위한 상생정책협약을 체결했다.이들 세 후보는 21일(토) 나주시 남평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상생발전협약식을 갖고 산업, 교통, 환경 분야의 주요 상생과제들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것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협약서에는 나주시 최대 현안인 SRF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전향적이고 진일보한 노력이 눈길을 끌었는데, ▲광주시의 쓰레기는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입각해 자체처리계획을 세우고, SRF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게 그것이다.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 분야에 ▲초강력레이저센터 설립 및 에너지밸리 육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혁신창업 및 연구개발 인프라 지원 ▲광주전남 에너지융복합단지 차세대 배터리산업 육성 ▲광주 국가고자기장 연구중심지 및 연관산업 육성 등이, 교통 분야로는 ▲ 광역철도· 고속도로· 광역 BRT 도입 ▲광역교통망 국가 SOC 확보를 위한 지방정부-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 정례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공동과제 등이, 환경 분야로는 ▲탄소중립 기후동맹 선언 ▲영산강 삼백리 명품자전거길 조성 ▲혁신도시발전재단 수립과 발전기금 조성 등 탄소중립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동과제가 담겼다. 세 후보는 또한, 상생발전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후보 직속으로 상생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각 공동위원장 1명씩을 선임하며, 산하에는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자체간 상생협력으로 제도적으로 보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지자체장에 당선되면 공식기구를 두고 상생과제를 실무적으로 협의추진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협약을 주도한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는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및 미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구축, SRF 문제 해결 등의 산적한 정책과제들을 더불어민주당의 유능한 세 후보가 상생협력을 통해 반드시 해결하겠다”면서 “그동안에는 혁신도시가 갈등의 원천이었지만 앞으로는 상생발전의 고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5-24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