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특검으로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진상 규명 결의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특검으로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진상 규명 결의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4.03.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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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의정부시갑’ 선거구 예비후보자와 김용만 ‘경기도 하남시을’ 선거구 예비후보자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10 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 델리민주 유튜브 동영상 캡처
박지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의정부시갑’ 선거구 예비후보자와 김용만 ‘경기도 하남시을’ 선거구 예비후보자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10 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 델리민주 유튜브 동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이 특별검사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로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를 개최해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4·10 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일동은 17일 결의문에서 “국민들은 지금 민생경제를 파탄 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실체를 실시간으로 목도하고 있다”며 “이제 무너지고 망가진 대한민국을 되살려야 한다. 폭망한 경제를 되살리고, 파탄에 빠진 민생을 되살리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일동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국민의 권력을 되찾는 역사적 선거다”라며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국민 승리의 날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모든 진상 규명을 반드시 완수해 낼 것이다”라며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파탄 내고 민주주의를 파괴시킨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총력을 다해 선거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하나,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후보자와 당원은 주권자인 국민의 승리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자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다”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국민이 대결하는 날이다.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날이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바로 국민이, 대한민국 주권자가 승리해야 하는 날이다. 우리는 국민 승리의 도구다”라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당론으로 ‘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과정 위법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률안에 따르면 특별검사의 수사 대상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과정에서의 불법행위와 이와 관련된 대통령실, 외교부, 법무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내 은폐, 무마, 회유 등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등이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녹색정의당은 현재 의석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며 “녹색정의당이 많이 부족했지만 다시 한번 노동과 녹색, 성평등과 인권의 가치로 정의로운 정권 심판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시갑, 행정안전위원회, 초선)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번 총선이 거대 권력에 맞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한 싸움이라면 저부터 낙인·혐오·배제의 정치를 멈추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입당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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