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와 함께 제6회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전 직원이 참여하여 모은 헌혈증 251장을 15일 전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릴레이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함께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면서 전북 청렴클러스터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942장의 소중한 헌혈증이 모아졌다. 기관별로는전북도청 251, 전북교육청 103, , 농촌진흥청 89, 한국전기안전공사 108, 한국국토정보공사 184, 전북대학교병원 50, 국민연금공단 157 등이다.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는 2014년 9월 전북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전라북도청을 비롯한 전라북도 교육청,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대학교병원,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한다.제6회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 행사는 8월~9월까지 ‘청렴한 나눔! 활기찬 일상!’을 주제로 온라인 청렴 플랫폼을 구축해 릴레이 헌혈캠페인,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김진철 감사관은 “이번 릴레이헌혈 캠페인에 참여해준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문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라북도 #전북대학교병원 #헌혈 #청렴클러스터 #생명나눔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1-09-16 11:07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들 중 62% 주변에 성범죄자가 1명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 반경 1km 내 성범죄자 거주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총 5만6008개소 중 62%인 3만4914개소 주변에 성범죄자가 1명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어린이집만 보
사회 | 이광효 기자 | 2021-09-06 17:13
우리 국민 10명 중 1명은 디지털기기로 인한 질병, 이른바 VDT 증후군 질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더 큰 사회적 질병으로 커지기 전에 정부차원의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VDT 증후군 질환인 일자목(거북목), 안구건조, 손목터널 증후군 질환자는 총 2,431만 5,653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지속된 지난해에만 우리 국민 484만 2,508명이, 전체 국민 10명 중 1명꼴로 의료기관을 찾았다.자세히 살펴보면, 같은 기간 VDT 증후군은 전 연령대에서 나타났는데 3가지 질환 공통적으로 40대와 50대 환자는 총 951만 7,176명으로 전체 환자의 41.5%를 넘었다. 또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았는데, 각각 일자목(거북목) 1.5배, 안구건조 2배, 손목터널 3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9세 미만 소아환자는 69,041명이었는데, 그동안 어른 질환으로 여겨졌던 VDT 증후군이 온라인 학습·비대면 교육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질환이 되었다.이용호 의원은 “PC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자가 늘어나고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VDT 증후군이 일상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우리 국민 10명 중 1명은 이들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고, 9세 미만 환자가 약 7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택·집콕 등 비대면 활동이 VDT 증후군을 강화시키는 요소가 되어 일상생활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질병으로 발전해가고 있기 때문에, 결코 일부 증상 중의 하나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이용호 의원은, “현재 고용노동부 소관의 산업안전보건법 작업환경표준 규정에 의거 ‘영상표시단말기(VDT) 취급 근로자 작업관리지침’이 시행 중이지만, 이는 근로자 대상 작업·환경관리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VDT 증후군이 사회적 질병으로 확대되기 전에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전 국민 대상의 VDT 증후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교육활동 등 노력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1-09-0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