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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충청북도의 미래 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 33건을 선정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북도 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서유진, 괴산 청인약방)(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의 미래유산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100년 후 문화유산이 될 충청북도의 근대유산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다.공모전에는 총 97건이 출품되었는데, 주제부합성, 참신성, 가치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였다.최우수상은 ‘괴산 청인약방’서유진씨가, 우수상은 박명석씨의 ‘보은 꼬부랑길’외 9건이, 입선에는 ‘목계우체국’을 출품한 김희성 외 21건이 선정됐다.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충청북도 미래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장준식원장은 “이 공모전을 통하여 도민들이 충청북도 미래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6 19:22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하 센터)는 ‘2021년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를 대상으로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 규모는 국비 20억, 지방비 15억으로 총 35억원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진=공주시 제공)  ‘세계유산 축전’ 사업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든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2021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진행될 축전행사의 내용은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전통공연·재현행사 등의 ►가치향유 프로그램과, 체험·교육·투어 등의 ►가치확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이를 통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향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최 시기는 2021년 8월 13일 부터 8월 29일 까지 약 3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연속유산은 백제역사유적지구(충청남도·전라북도·공주시·부여군·익산시),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총 3건이 최종 선정됐다. 단일유산은 경기도, 수원화성이1건 선정됐다. 이동주 센터장은 “백제 세계유산 축전을 통해 고품질의 문화유산 복합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이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전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6 19:13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이하 GNLC)’ 2020년 신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사진(사진=공주시 제공)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12개 신청 도시 중 공주시를 포함한 3개 도시가 후보도시로 선정됐으며,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의 최종 심사를 거쳐 27개국 55개 도시가 최종 신규도시로 선정됐다.국내에서는 서울 송파구와 부산 남구 그리고 중부권에서는 공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GNLC는 유네스코가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례 공유,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을 통해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64개국 23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시는 이번 GNLC 가입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평생학습도시로써의 위상 제고와 함께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육, 건강과 웰빙을 위한 학습, 문해력 등 교육관련 7가지 목표를 실천하는 등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써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통해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보장’이라는 공주시의 목표를 더욱 공고히 마련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5 19:53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가의 창작미술품을 구입한다.다만 구입한 미술품의 사용처는 아직 미정이다.충북도의 미술품 구입 대상 신청자격은 ▲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 19세(1990년 9월 22일 이전 출생)이상 39세(1980년 9월 22일 이후 출생)이하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 ▲개인(단체)전 2회 이상 개최실적을 충족해야 한다.대학생과 2020년 한국예술복지재단과 (재)충북문화재단에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창작미술품 구입신청은 1명당 1점으로 매도희망가는 최대 1,400천원이다.미술작품 구입심의회를 개최해 구입작품 및 매도신청 가격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작가의 매도 희망가격과 미술작품 구입심의회의 평가금액이 상이할 경우 협의해 가격을 결정한다.오는 29일까지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하며 문의는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043-220-3844)로 하면 된다.매매계약 체결 후 미술품 인도 및 대금 지급과 동시에 소유권은 충북도에 귀속하고 충북도는 대금 지급 완료 시부터 구입 작품의 저작물 이용에 관한 권리를 갖는다.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5 19:41

 대전시립미술관이 추석 명절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대전비엔날레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립미술관 ‘방즐비(방구석에서 즐기는 비엔날레)’프로그램은 미술관에 직접 오지 않아도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 시대 온라인은 세계 각지의 사람과 예술을 잇는 소통의 매개이자 공감미술을 실현하는 도구”라며 “추석에도 대전비엔날레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과 예술을 감상하며 풍성한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우리 집에 펼쳐지는 미술관 – 디지털 트윈 뮤지엄 디지털 트윈 뮤지엄은 가상의 플랫폼에 대전시립미술관 전시실을 복제한 온라인 인터렉티브 체험형 가상 전시관이다. 인공지능이 3차원 지도를 자동 생성하는 방식으로 실제공간을 가상 현실화 하는 신기술이 도입된 것이 흥미롭다.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링크를 클릭, 다운로드 받으면 개인 피시(PC) 등에서 대전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슬기로운 미술관 생활 –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 유튜브 채널에서도 대전비엔날레를 포함한 시립미술관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와 작업세계를 살펴보는 유튜브 시리즈도 외에도 9월 30일 염지혜, 10월 1일 신승백 김용훈, 10월 2일 팀보이드의 아티스트 토크가 공개된다. 또한 다채로운 비엔날레 콘텐츠와 미술관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브이로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내 손 안의 비엔날레, 맞춤형 전시해설 – 인공지능(AI) 도슨트 인공지능(AI) 도슨트는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하는 작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비대면 전시 안내시스템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도슨트’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미지를 스캔하면 전시 작품과 해설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서비스, 음성 안내가 지원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인식기술이 도입돼 시간이나 장소 제약 없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작품을 골라서 감상이 가능케 한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의 가이드북과 도록(PDF)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현재 미술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휴관 중이며, 이후 전시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5 19:23

충북 괴산군이 괴산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0 괴산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 괴산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포스터(사진=괴산군 제공) 이번 공모전은 괴산군의 다양한 콘텐츠(관광지, 축제, 문화예술, 특산물 등)와 고유한 특성(역사, 문화, 전통 등), 캐릭터를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부여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업체) 당 3점 이하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공모전 접수기간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택배)으로 접수 가능하다.군은 △2만 원 이하 완제품 △2만 원 이상 완제품 △5만 원 이하 완제품으로 부문을 구분해 접수한다.군은 공모에 참여한 작품을 상품성, 주제와의 적합성(괴산 상징, 스토리텔링 등), 창의성, 실용성, 품질수준 등에 따라 관련 전문가와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심사에 따라 대상 1점(상금 300만 원), 금상 2점(각 200만 원), 은상 2점(각 150만 원), 동상 2점(각 100만 원), 장려상 4점(각 50만 원) 등 11작품이 선정될 예정이고 상장과 함께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게 된다.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개인과 업체의 기념품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괴산을 상징하는 실용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정보공개-공공정보-고시/공고/입법예고 메뉴에서 ‘공모전’ 공고문을 검색하거나 괴산군청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043-830-3452~5)으로 문의할 수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5 18:07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가 22일부터 실외시설에 한해 다시 문을 연다.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설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에 제한을 받는 도민들을 위해 오는 22일 재개관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단, 임시정부 행정수반 공원(구 골프장)과 대통령길을 비롯한 오각정, 초가정, 전망대 등 야외관람만 가능하며 실내시설은 모두 이용할 수 없다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 수칙에 따라 2m 간격을 유지해 입장하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청남대는 재개관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기적인 방역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특히 임시휴관 중에도 무인 천연방역시스템 ‘클린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했다.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홈페이지 안내, 현수막 게시, SNS 알림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 정부 방침에 따라 실내 전시시설의 개방 시기도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청남대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4 16:31

기생생물세계은행 준비위원회는 23일 15:00 오송 C&V센터에서 ‘사단법인 기생생물세계은행’(이하 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 및 엄기선 이사장 취임 (사진=충북도 제공) 주요 생명연구자원 중 하나인 기생생물자원 세계은행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사진 구성과 함께 충북대학교 엄기선 명예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이를 계기로 충북도는 전 세계 기생생물 자원과 정보를 확보하는데 앞장서고, 기생생물의 산업자원화에도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번에 설립한 법인은 2005년 국가지정 연구소재은행으로 기 설립한 충북대학교 기생생물자원은행을 확대‧발전시키고, 생명자원을 교육-연구-첨단의료약품을 산업화함으로써 세계적인 선도 사업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기생생물자원은행은 국외 14개국 27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약 20만점의 기생생물자원을 수집‧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학교 등에 약 1만6천여 점의 소재를 분양하여 10억 원 이상의 대체수입 효과도 거뒀다.  법인은 이를 확대 발전시켜 기생생물 정보관리 및 분양 플랫폼 구축,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및 국제 표준화 인증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세계 유일의 기생생물자원은행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정부와 기생생물 관련 학회 등과 협력하여 세계은행이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가속화하여 충북경제 4% 달성과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제2도약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맹은영 충청북도 바이오산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법인설립은 그동안 기피‧해로움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기생생물이 바이오 경제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계기”라고 강조하며, “충북도에서는 기생생물자원 확보 및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충북 오송이 2030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총회에서 선출된 엄기선 법인 이사장은 “기생생물자원은 연구·학문적으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질병예방, 각종 소재 등 다양한 산업자원화가 가능한 만큼 인류보건복지 향상 및 충북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4 12:42

 대전시는 25일부터 3주간(9.25.~10.16.) 대덕구 이현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 호박마을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행사는 기존 ‘대청호 오색빛 호박마을 축제’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한 안전 힐링여행으로 대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호박마을 힐링여행 홈페이지(http://dch500event.shop)를 통해 유튜브 방송(호박마을 투어), 호박퀴즈, 호박사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현동에서는 호박터널 개방, 호박전시, 호박 포토존이 설치돼 거대습지와 함께 대청호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보물찾기 이벤트 등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벤트 경품으로 대전시 내 호텔 숙박권(3명), 대청호 로컬 농산물(100명), 호박(100명), 음료 기프티콘(30명) 등이 주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호박터널 입장 시 마스크착용, 체온검사, 사회적거리 유지, 방문자 기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호박마을 힐링여행은 이현동 주민의 농가 소득에 기여하면서 대전시민에게 대청호오백리길 온택트 생태관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호박터널 안에서의 사회적거리 유지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4 12:40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9월의 역사인물인 백제 동성왕의 생애를 재조명하기 위한 토크쇼를 오는 25일 오후 8시 대통사지에서 개최한다. 동성왕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시는 이번 토크쇼를 통해 혼란했던 국내 정세와 고구려의 위협으로부터 백제 중흥기의 초석을 마련한 동성왕의 업적을 재조명한다.토크쇼는 ‘동성왕으로부터 시작되어 무령왕으로 꽃피운 백제 중흥기’라는 주제에 맞춰 이종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주대 서정석, 정재윤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동성왕의 생애와 업적을 되돌아본다.토크쇼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0명을 넘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자세한 사항은 공주학연구원(840-0443)으로 문의하면 된다.강석광 문화재과장은 “동성왕 토크쇼를 통해 공주시 역사인물이자 백제의 제24대왕 동성왕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4 12:30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호)는 충주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정자 테스트기 지원사업을 실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정자 테스트기(사진=충주시 제공) 최근 초혼 나이가 많아지면서 신혼부부의 난임 가능성도 커지고, 남성이 불임의 원인인 경우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23일 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평균 출산율은 0.91명이고 충청북도 평균 출산율은 1.05명, 충주시의 출산율은 1.054명이다.이에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방법으로 지난해부터 난임에 초점을 맞춰 남성을 위한 출산 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협의체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30쌍의 신혼부부에게 정자 테스트기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지원을 받지 않은 임신 전 남성으로 불임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신혼부부(연수동 거주자 우선)가 해당되며, 오는 28일부터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여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이번에 배부하는 정자 테스트기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병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20분 만에 남성의 정자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간단하게 정액 한 방울로 남성의 정자 개수와 활동성 등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김경호 위원장은 "스마트정자 테스트기를 통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고, 병원에 가기 어려운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충주시의 출산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4 12:29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원회’)가 23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사진=충북도 제공)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만 참여한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한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사진=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두용 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의 방향성과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어 영화제와 관련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올해 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영관(웨이브 wavve)과 오프라인상영관(자동차극장 및 영화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원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영화배우 오지호 씨를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지호는 MBC 환상의 커플과 KBS2 추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으며, 올해 프리즈너, 태백권을 통해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개막작 <용루각>에도 출연하여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오지호 씨는 “앞으로 영화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ㅓ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영화제에서는 액션의 아이콘, 이소룡의 <정무문>, <맹룡과강>과 같은 대표작을 비롯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액션영화 등 세계 각국의 총 70여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이러한 작품들은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가족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총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될 예정이다.개막작 <용루각>은 이번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하는 작품으로(월드프리미어)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린 ‘태백권'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폐막작은 페나 돈둡(Pema Dhondup) 감독의 <The Man from Kathmandu>로 링콘국제영화제 감독상, 최우수 남자배우상,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이번 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상영한다.(코리아 프리미어) 주인공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카트만두로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전통, 문화, 뿌리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는 “개막작과 폐막작 선정에 있어 월드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의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각 국에 감춰진 다양한 무예액션 영화를 발굴하고, 공개하는 국제경쟁영화제로 성장하는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이시종 충북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영화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보다 안전하게 준비하여 국내 유일 무예액션영화제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개최의지를 밝혔다.한편,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cimaff.kr) 및 공식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4 12:27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가 23일 오후 4시 청주시를 방문했다.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오른쪽)  한범덕 청주시장(외쪽) 면담 (사진=청주시 제공)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충청북도를 방문해 수출강소기업을 시찰하고, 청주시장 면담과 문화예술시설 관람을 위해 청주시를 방문했다.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청주시 방문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천오백 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직지가 탄생한 곳이며, 현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또한, 지난 해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이 날 청주시 방문은 주한영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청주시 대표 문화예술시설인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했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1992년 개관한 고인쇄 전문 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인쇄문화 발달사를 익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과정 시연을 관람하며, 청주시 문화예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내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될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여러 도시를 방문하고 있는데, 오늘 문화도시 청주에서 시장님을 뵙고 따뜻한 환영을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4 12:11

23일 오후 4시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서울)에서 제8회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제8회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 (사진=청주시 제공) 코로나19로 축소해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심사위원, 협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운 (사)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이 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대상에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최우수상에는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우수상에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등단하지 않은 수상자에게는 등단의 특전이 주어진다.직지소설문학상의 권위를 제고하고 문학인구 저변 확대 및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직지소설문학상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총 36편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다.대상은 ‘우주일화’, 최우수상에 ‘청주’, 우수상에 ‘그녀가 무심천으로 간 까닭은’이 선정됐다.직지소설문학상은 직지 혹은 청주와 관련한 주제적, 지역적 관심을 일반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온 소설문학 축제의 장(場)인 동시에 직지와 관련한 콘텐츠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적극적인 가능성을 부여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4 12:10

 대전시는 21일 원도심에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트래블라운지(Travel Lounge)’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라운지 전경(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있는‘대전트래블라운지’는 종합관광 플랫폼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지난 1일 조성을 완료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관을 미루어 오다가, 이날 정식 개관했다. 트래블라운지 개관 (대전시 제공)  대전트래블라운지는 원도심에 위치해 내・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여행지 안내 및 여행상품 예약, 티켓판매 등 종합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중・일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최고의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트래블라운지 개관 (대전시 제공)  시민과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 가능한 관광 메카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트래블라운지 개관 (대전시 제공)  내・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대전투어패스, 시티투어 등 여행상품 안내 및 판매를 하고 기차표 예매, 캐리어 보관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트래블라운지에서는 여행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여행프로그램으로는 문화관광해설사 원도심 동행 투어 및 시티투어, 교복입고 추억여행, 인생샷! 투어를 운영하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나는 대전지하상가 패션왕, 대전향기가 좋다, 대전언택트관광지 엽서 채색하기, 어린이 과학체험프로그램, 트래블라운지 문화콘서트를 운영한다. 특히 전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동창모임, 직장모임, 가족모임 등 만남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여행자 카페, 여행자쉼터, 회의실이 준비돼 있다. 대전여행의 추억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업체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관광기념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대전트래블라운지는 1층 만남의광장, 2층 관광정보관, 3층 공유공간 등 대전관광 허브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층 만남의광장은 관광안내소, 문화관광해설사, 캐리어보관실, 투어패스 등 여행상품 및 관광기념품 판매소, 여행자 카페 및 쉼터로 구성돼 있다. 2층 관광정보관은 대전관광자원과 충청권관광 홍보관, 여행북카페, 체험프로그램 운영, 여행자 휴식공간 있고, 3층 공유공간에는 대전역 인근의 장점을 활용, 회의실 대관 및 교육장, 운영자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다. 대전트래블라운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사업으로 2019년 국비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트래블라운지 관리 및 사무운영은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운영한다. 대전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트래블라운지 개관으로 대전관광 서비스 제공은 물론 충청권 연계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인바운드 여행을 강화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3 13:46

충주시가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충주 외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SNS를 이용한 ‘집에서 하는 귀농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에서 하는 귀농체험 포스터(사진=충주시 제공)  ‘집에서 하는 귀농체험’은 사전 접수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SNS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에서 제작한 귀농·귀촌 정보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귀농·귀촌 정보 영상은 귀농·귀촌 정책 및 충주문화 소개, 귀농인 선배의 농촌 생활 모습 등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해 사이버상이지만 간접적으로 귀농·귀촌의 기대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또한 농촌 생활 영상과 함께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키트를 제공해 농촌 생활을 그려볼 수 있도록 했으며, 평소 궁금했던 농업교육과 실시간 귀농 종합상담도 같이 진행된다.교육생 모집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이메일(hong071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교육은 오는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SNS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SNS 교육을 통해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공유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850-3222)로 문의하면 된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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