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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했다. 이차영 괴산군수,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위해 동분서주(사진=괴산군 제공) 이날 이 군수는 나주범 재정혁신국장, 고정민 재정제도과장을 만나 엑스포 개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1년 정부예산확보와 원활한 조직위 구성을 위해 조속히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군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그동안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괴산군 관계자들은 관계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물론 관련 국회의원과 담당자들을 만나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설득 작업을 이어왔다.또한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 11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에게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당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20 12:54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Ⅱ ‘감독展’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감독展 거장을 만나다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이번 ‘감독展’은 ‘거장을 만나다’를 부제로 국·공립 전(前) 예술감독을 초청해 명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대전시립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김란, 제4대 예술감독 김매자, 전(前)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바 있는 배정혜, 국수호 명인들이 출연한다. 초대 예술감독 김란은 고(故) 김숙자 선생류에서 재탄생한 김란류 살풀이를 대전시립무용단과 함께 선보인다. 단아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그만의 춤을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전시립무용단 제4대 예술감독이자 현재 ‘창무회’이사장인 김매자가 선보이는 ‘Shinning Light’는 ‘창무(創無)’를 화두로 무용 창작에 몰두하고 한국무용을 세계에 알리고자 끊임없이 발전하고 도약하는 의지를 볼 수 있는 한국창작 춤이다. 한국 대표 어린이 예술단인 리틀엔젤스예술단 예술감독 배정혜는 ‘연(淵)산조’를 선보인다. 아쟁, 거문고, 가야금, 대금 합주의 산조음색에 맞춰 배정혜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춤사위로 풀어낸 산조춤이다.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국수호가 선보일 ‘금무’는 그의 춤 인생 50년에 초연된 작품으로 한국인의 오천년 동안 숙성되어진 내재적 감성과 세상을 깊이 있게 보는 관조의 몸짓을 볼 수 있는 춤이다. 또한 네 명의 명인이 사사한 살풀이, 남무, 부채춤, 춤 그 신명 작품을 대전시립무용단이 선보여 스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춤의 동행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라 이번 공연부터 다시 객석 전체가 정상 운영된다. 기본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공연장 지침을 준수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하며, S석 1만원, A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5),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8 16:15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2022년 개최 예정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12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  모습(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17일 오후 5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시구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여했으며 ’2022년 자치구 축제,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연계 개최‘ 등 6건의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국제연합(UN)이 인정한 유일한 세계 지방정부 협의체로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진행된 제6회 총회에서 2022년 총회의 대전 유치가 확정됐다. 특히, 전 세계 140여개 국가, 1,000여개 도시 정상, 5,0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 방문과 함께 생산유발 효과 384억 원, 소득유발 효과 76억 원 등 지역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치분권의 확산과 우수 정책 공유라는 UCLG와 동일한 목적의 국내 행사인 2022년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과 지방자치박람회를 대전에서 개최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 중이다.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와 지방자치박람회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자치구 가을 축제를 총회 기간에 맞춰 개최하고, 총회와 박람회, 자치구 축제를 함께 홍보하는 등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자치구에서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대전에서 개최되는 만큼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 한편, 정부 4차 추경과 연계된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발굴’과 관련해서는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확보와 5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고려해 정부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시․구 분담 명확화’,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구 공동체 전담부서 설치’, ‘2020년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 실적 제고’ 등 안건에 대해서도 계획된 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민선7기 들어 ‘혁신도시 지정’ 등 대전의 많은 현안들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며, “시와 자치구가 한마음 한 뜻으로 주요 정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8 15:45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와인연구소는 포도 이용의 다양성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 와인 식초 음료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와인 식초 음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세요(사진=충북도 제공) 와인 식초 음료는 MBA(Muscat Baily A) 포도 품종으로 제조한 와인에 토착 초산균을 넣어 먼저 와인 식초를 만든 다음 후 주스와 물을 일정 비율 혼합함으로써 기호성을 높였다.과일향이 풍부하고 상큼한 맛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알코올 음료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와인 식초는 음료뿐만 아니라 탄산가스를 주입하면 청량감이 있는 스파클링 에이드로 마실 수 있다.과일이나 허브 등을 첨가하면 샹그리아(레드와인에 슬라이스한 과일과 감미료 등을 넣어 만든 음료의 일종)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식초는 전통 발효 식품으로 식품에 첨가되는 산미료뿐만 아니라 의약품, 미용재료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제조 방법에 따라 양조 식초 또는 합성 식초로 구분되는데,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 효과와 살균효과, 피로회복 등 다양한 기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현재 충북 영동에는 와인과 함께 식초도 제조하는 와이너리 농가가 3개소 있으며, 앞으로 이들 농가에 국산 와인과 토착 초산균을 이용하는 와인 식초 음료 제조 방법을 보급할 계획이다.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박혜진 연구사는 “와인 식초 음료는 와이너리 농가에서 제조한 와인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라며, “와인 식초 가공을 통한 국산 포도의 소비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8 15:40

충남혁신도시 지정의 날개를 단 홍성군이 ‘도청소재지 군의 시 전환 추진’ 법안을 제출하며 시 전환을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 간담회(사진=홍성군 제공)  지난 12일 군은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 홍문표 의원과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고 홍성·예산·무안군이 공동 후원하는 간담회를 갖고 공동으로 법안을 제출했다.홍성을 포함한 3개 군은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 군의 시 전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였으며, 이날 함께한 시 전환 취진위원 및 지역대표들도 시 전환은 인구소멸 시대에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김석환 홍성군수는 “도청 수부도시로서 도청 소재지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행정중심 역할 수행을 위해 시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간담회와 법안 발의는 홍성군과 예산군, 무안군의 시 전환을 위한 첫 걸음으로 오늘을 계기로 3개 군이 힘을 모아 시 전환이 될또한‘도청소재지 군의 市 전환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박사는 도청소재지 군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 한 시 전환의 논리적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3개 군은 이 자리에서 향후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입법 지원, 민ㆍ관ㆍ학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등 연대 전략을 추진하여 법안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홍성군은 도청 소재지와 서해안권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정립 및 역할 수행, 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시 전환을 추진해 왔다.군은 지방자치법 제7조에“도청소재지 군은 시로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여 시 전환을 추진하고자 2017년부터 입법지원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에는 시 전환 공동추진을 위하여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웃 예산군과는 상생 발전을 위하여 정부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 등 그동안 함께 공조해 왔으며, 이날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 군의 시 전환’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 법안 발의라는 결실을 함께 나눴다.군은 앞으로 시 전환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본격적인 시 전환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7 12:16

충남도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내 9개 기업을 유치하며 신도시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승조 지사, 9개 기업과 투자 협약 체결식(사진=충남도 제공)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기업유치에도 날개를 달면서 ‘환황해 중심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디엔에이테크 김민호 대표이사 등 9개 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9개 기업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6만 8766㎡ 부지에 총 57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한다.이들 기업 중 1개사는 신증설을, 8개사는 이전하게 되며, 이로 인한 신규고용은 275명 등이다.현재 내포첨단산업용지(40만 1438㎡) 내에는 9개 기업이 터를 꾸린 상태로, 23.7%(9만 5238㎡)가 분양 완료됐다.도는 이번 9개사 유치로 용지 6만 8766㎡가 추가 분양되면서 내포첨단산업용지 분양률은 40.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내포도시첨단산단 입주기업은 △경기 화성 디엔에이테크·신한스틸, 김포 제이원메딕스, 부천 대경솔루션, 수원 성지티앤엠 △인천 현창휴먼테크 △대전 하이젠 △서울 구로구 이그쉐어, 금천구 엘에스디테크 등이다.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1243억 원의 생산효과와 336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889억 원, 부가가치 유발 338억 원 등으로 예상했다.양승조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유치는 도민에게 큰 위로를 주는 낭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도는 물론, 9개 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이어 “내포신도시는 혁신도시 지정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며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기업이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 도와 홍성군이 기업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 충남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산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7 11:51

 대전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제17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그 아름다웠던 도전 20·20 창조적 전환의 시작’을 주제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설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연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센터 실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시상식, 특강, 자원봉사 현장연구 결과 발표, 광역별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17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대전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도록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에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앞으로 20년은 한국 자원봉사의 질적 전환과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가는 시대”라며 “더 전문적이고, 더 용기 있고, 더 창조적으로 자원봉사의 전환을 이끌어 갈 것을 제안 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7 10:55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지원작인 영화 ‘옐로우 프레지던트>’촬영과 관련해 17일 청원구 일부 도로의 부분 통제를 예고했다. 17일 9시~16시, 청원구 율량동 1순환로 일부 구간 부분 통제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청원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역은 청원구 율량동 1순환로 중 일부 구간(빌라디쉐프 피제리아 앞 도로 3,4차로)으로, 통제시간은 9시부터 16시까지다.제작진은 이미 통제구간 주변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안내 및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를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영화 ‘옐로우 프레지던트’는 2000년 MBC 시트콤드라마‘세 친구’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윤다훈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힘겨운 코로나 시대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제작진은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발열 체크를 비롯해 연기 중인 배우를 제외한 제작팀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촬영하겠다”라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촬영 및 교통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043-219-108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6 13:35

충주시는 제천시, 단양군, 영월군과 함께 운영 중인 ‘중부내륙 힐링여행 인력양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 (사진=충주시 제공) 중부내륙 힐링여행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5개년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한 사업으로 충주시를 비롯한 제천시, 단양군, 영월군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충주시는 테마여행 10선 인력양성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아침편지 문화재단(깊은산 속 옹달샘)과 공동으로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충주·제천·단양·영월)의 관광업체 종사자, 체험관광 디자이너, 홍보전문가 등 35명을 선발해 중부내륙 힐링 여행가이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시는 관광가이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발대식을 갖고 충주·제천·단양·영월 등 4개 지역의 힐링여행상품 기획과 지역연계상품 개발 강의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관광가이드 전문인력양성과정은 SNS 콘텐츠 제작, 스토리텔링, 서비스 마인드 교육, 벤치마킹 등의 기본과정에 구성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상품기획 멘토링, 현장가이드 실습 등의 경험은 물론 가이드가 갖춰야 할 내용으로 구성했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교육 질 향상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김기홍 관광과장은 “4년 차에 접어든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힐링여행 가이드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대표적인 관광권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힐링여행가이드 아카데미 참여자는 지난 13일 단양·영월지역 견학을 실시하여 현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6 13:33

 대전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헨델 메시아’가 오는 14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 특별연주회‘헨델 메시아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헨델 메시아(G. F. Händel Messiah)’는 복음서와 예언서, 시편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궁극에는‘신을 향한 영광의 찬가’로 이야기된다. 합창곡‘할렐루야(Hallelujah)’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종교음악이라는 한계를 넘어 인류의 음악 유산이 된 걸작으로 꼽힌다. 연주회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합창단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소프라노 석현수, 카운터 테너 정민호, 테너 허남원, 베이스 정록기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메시아’는 헨델의 여섯 번째 오라토리오로 제1부‘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 ‘부활과 영생’으로 구성돼 있다. ‘메시아’는 특히 뛰어난 합창곡이 많은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제2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합창‘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 ‘메시아’의 영국 초연 당시 국왕 조지 2세가 합창을 듣고 기립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헨델‘메시아’는 오페라와 비슷한 구성을 갖고 있으나 극음악 같은 느낌을 배제한 채 가사의 전달에 집중하기 위해 1742년 4월, 더블린에서의 초연은 소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편성이었다. 이번 대전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에서는 작곡가 헨델의 의도를 표현하고자 대합창단 구성이 아닌 대전시립합창단과 소규모 오케스트라의 편성으로 연주한다. 섬세한 표현과 유려한 음악적 해석을 보여주는 빈프리트 톨 지휘자와 대전시립합창단의 연주를 여타 대규모 편성의 음악들과 비교해 들어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메시아’는 헨델 자신이 가장 혹독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작곡한 곡으로 헨델은 이 곡을 통해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밝은 빛으로 충만한 세상에 대한 찬미를 전하고자 했는데, 지금도 이 곡이 전 세계 음악애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다.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 대전시립합창단이 전하는 헨델 오라토리오‘메시아’는 따뜻하고 숭고한 울림과 위로를 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공연장의 전체 객석을 운영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 ~ 5)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1 14:40

충주시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신청기한을 2주 더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기존 11월 6일까지 마감이었던 신청 기간을 20일까지로 2주 더 연장한다고 말했다.시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25% 이상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가구에서 25% 이하로 감소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으며, 현재까지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지원하지 못한 대상자를 추가 발굴 지원하기 위해 신청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다른 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가구별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 등이다.다만, 소득이 감소한 가구도 지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 또는 매출이 줄어든 정도를 비교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다.시는 11월 6일까지 신청한 가구들에 대해서는 적합 여부 및 심의과정을 거쳐 11월 30까지 지급하고, 11월 20일까지 신청한 가구들은 12월 10일경 지급할 계획이다.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잡했던 신청서류 간소화에 따라 본인 소득 감소 신고서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며, “신청 기한이 연장된 만큼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적극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팀(☏ 850-047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1 14:37

  2020통일리더 양성교육 성황리에 개최(사진=충북도 제공)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회장 임형택)는 지난 10일 충청북도협의회 임·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엠컨벤션에서“2020통일리더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민족역량 강화를 위한 통일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형택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등 팬데믹 시대에는 보다 새롭고 진화한 공동번영의 새로운 남북협력 방식이 필요하다"며,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북한의 우려,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의 우려를 고려하여, 기존의 대면과 접촉이 중심이 된 통일사업 방식을 지양하고 가급적 온라인을 통한 네트워킹과 지속성, 파급력과 효과성을 가미한 남북관계 설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날 안보강연회에서는“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가요”라는 주제로 탈북주민 심수연(사단법인 통일미래연대 문화예술부장)씨와 “북한의 이해”라는 주제로 통일강사 김경혜(안성삼죽초등학교 통일전담교사)씨는 강연을 통하여 북한의 실상과 남북통일의 절실함을 재확인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민족통일충청북도 임·회원은 이구동성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 자료와 강연을 통하여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남북통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임형택 민족통일충북협의회장은 앞으로 민통이 추구하는 통일사업의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통일관련 행사시 유튜브 라이브 중계와 온라인 통일강좌 등 새로운 개념의 패러다임을 재설정하고, 보여주기식 민통 가치 전달을 탈피해서 참여와 실천을 통한 민통의 가치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통일안보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1 14:36

충북도가 지난 9월 15일 전국 최초 공모를 통해 배포한 공공배달앱이 잘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타 자치단체에서 많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며 전국 민관 결합 모델 출시에 기여하고 있다고 충북도는 주장했다. 충북형 배달앱(충북먹깨비) 공공배달앱 방향성 제시하며 행보 박차(사진=충북도 제공) 또한 타 자치단체의 복수 업체 선정과 달리 충북의 단수 선정 배달앱은 향후 공공 배달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고 덧붙였다.충북도에 따르면 출시한 지 두 달이 안 되었지만 가맹점은 5,000곳이 넘어 도내 전체 배달업체수(7천여곳) 대비 70%를 초과한 상태이며, 소비자의 호응 또한 맘까페 및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특히 충북형 배달앱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 이웃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하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청주의 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적으로 홍보를 하고 싶다며 홍보물을 요구 하고 있고, 충북경찰청은 경찰청 온라인 매체(회원수 9만명)에 배달앱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주요 맘 카페에서도 착한 소비운동 등을 자발적으로 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힘을 모아주고 있다.이에 발맞춰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와 충청북도는 소비자의 관심도를 증폭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방법의 제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우선 11월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48일간 충북먹깨비 만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먹깨비 페스티벌을 청주 문화산업단지 내에서 맘카페 플리마켓과 연계 11. 13. ~ 14.일 이틀간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먹깨비 캐릭터 인형등과 함께 게릴라 거리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공공형 앱의 최대 장점인 지역 화폐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연동 작업을 진행해 온 결과 제천 모아 화폐는 이번 주 내로, 청주페이는 11월 20일부터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충청북도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 “도내 소상공이신 가맹점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연말까지는 거의 모든 식당들이 가입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비자 홍보에 철저를 기해 공공형 배달앱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1 14:32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넓히기 위한 ‘리더십트립(Leadership Trip) 전공능력심화 교외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더십트립(사진=충남도 제공)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리더십트립에는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여와 공주의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일정으로 백마강과 낙화암, 공산성 등을 방문했으며 충남역사박물관 견학 및 해설을 통해 충남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특히, 부여 경찰충혼탑을 방문해 지역사회가 원하는 헌신적 리더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곽영길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충남 대표 공립대로 지역 인재 육성을 대학의 주요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대학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교육을 펼쳐 충남을 사랑하고 지역을 이끄는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학과장 곽영길)는 경찰공무원을 양성하는 공공안전 전문인 육성 학과이며, 오는 23일부터 2021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1 14:27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민표, 민간위원장 유화준)가 10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0 김장나눔행사 개최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이자, 2020 괴산김장축제 나눔 김장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괴산읍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020 김장나눔행사 개최 (사진=괴산군 제공) 이번 행사로 담근 김치(800kg 상당)는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유화준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나눔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민표 공공위원장은 “매년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를 실천해 주신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나눔행사 외에도 희망의 나눔냉장고 운영, 괴산사랑 1인 1계좌 갖기 운동, 수해가구 청소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1 14:25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12월에 선보일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11일(수)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매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판타지’ 돌로시의 환상대모험(사진=청주시 제공) 오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6회의 공연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매년 연말 매진사례를 이어가며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주시립무용단의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올해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선보인다.김진미 예술감독의 연출과 오진경 차석단원, 윤미경 상임단원이 공동안무를 맡아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주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4세 이상 관람가이며, 사전예매만 가능하다.또한 객석 띄어 앉기와 관람 시 마스크 필히 착용, 발열체크 등을 시행한다.12월 17~18일(목,금) 저녁 7시30분, 19~20일(토,일) 오후2시, 5시 공연.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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