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최, 청주YWCA 주관의 ‘2020 충북여성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 CGV성안길점에서 개최된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2020 충북 여성영화제 개막 (사진=충북도 제공) 도민 양성평등 공감대 형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충북여성영화제는 ‘여성’관련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2020 충북 여성영화제 개막 (사진=충북도 제공) 10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청주 CGV성안길점에서 ‘우먼 인 할리우드’를 시작으로 라라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바람의 언덕, 주디 등 11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진천 메가박스에서 11월 5일 19시에 ‘이장’을 상영할 계획이다.관람을 하려면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전화, 구글, QR코드를 이용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예약 043-265-3701, https://forms.gel/5R9UJKVn6u786Hzw5한편 영화개막에 앞서 지난 16일(금)에는 청춘잡담에서 박인영 영화평론가를 초대하여‘여성중심의 영화적 재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갖기도 했다.박현순 충청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충북여성영화제는 여성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매년 상영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면서, “당초 감독과의 대화, 시네토크, 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진행되지 못한 아쉬운 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20 12:41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충남도서관에서 ‘청산리 대첩 100주년 기념 낭독콘서트’에 참여했다. 청산리 대첩 100주년 낭독콘서트 개최(사진=충남도 제공) 이번 낭독콘서트는 청산리 대첩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의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이날 녹화분은 MBC 특집방송 ‘2020 다시, 백야’를 통해 2주내 방영될 예정이다.양 지사와 김을동 김좌진기념사업회 이사장, 최태성 강사,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낭독콘서트는 영상 관람, 강연, 공연, 시 낭독, 대화, 비석문 낭독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이날 낭독콘서트에서는 김좌진 장군의 어린 시절과 계몽을 위한 행보, 청산리전투 등 독립운동가 김좌진의 생애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나라를 지키는 위정척사 정신의 중심지였던 홍성 지역에서 나고 자란 김좌진 장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산리전투 등 활약상을 함께 살펴봤다.또 양 지사는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것과 후손에 대한 대우를 강조하고,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20 12:39
대전시가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반려동물공원 위치도(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유성구 금고동 582번지 일원 부지 3만 777㎡에 ‘반려동물공원’조성 공사를 16일 착공했다. 반려동물공원 조감도(사진=대전시 제공) 반려동물공원 야외에는 동물놀이터,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실내에는 각종 교육시설과 콘텐츠 전시실, 셀프펫샤워실, 휴게음식점 등이 들어선다. 특히, 반려동물공원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공원에서는 보호자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기본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어린이 동물매개활동,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하절기에는 야외수영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공원은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며, 공원 운영방안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2022년 반려동물공원이 개장하면 동물과 교감하는 복합 문화공간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대전을 위한 동물복지정책 개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8 18:00
충북 괴산군이 오는 1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소설뮤지컬 ‘임꺽정’을 공연한다. 임꺽정 포스터 (사진=괴산군 제공) 15일 오후 3시 괴산군민의 날 식후행사로 선보이는 이번 뮤지컬은 지난해 소리창조 예화와 괴산문화원의 협업으로 제작된 ‘2019 창작 뮤지컬 거정레스토랑’을 보완·각색해 새롭게 태어난 작품으로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을 다룬다.이번 작품은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을 소리창조 예화의 음악과 함께 읽는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소설 임꺽정의 한국적 정서를 소리창조 예화의 음악과 무용, 연극적 요소를 통해 담아냈다.뮤지컬 안에서 소설 임꺽정 작품의 문장이나 장면을 극 중에서 배우가 원본대로 낭독하거나 대사로 구현함으로써, 홍명희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c/충청북도괴산군)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공연이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널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소리창조 예화(대표 전옥주)는 가야금, 장단,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로 이루어진 연주자들과 보컬(전통 국악소리, 테너), 두 명의 작곡가로 구성됐다.클래식과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문화를 아우르며 활동하는 10인의 예술가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예술적 화합으로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퓨전 앙상블이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6 11:26
충북 괴산군이 1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 탄생 607주년을 기념하는 제24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24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 (사진=괴산군 제공)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남진 충청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염원 퍼포먼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준수해 진행됐으며, 방문객 온도측정, 출입자 명부작성, 행사장 소독 등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기념식은 괴산문화원장의 괴산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 군민화합 감사패 전달, 군민문화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염원 퍼포먼스로 마무리 됐다. 이차영 괴산군수의 시상으로 진행된 괴산군민대상은, 사회경제부문에 김홍기 씨(61·불정면), 문화복지부문에 김근수 씨(73·감물면), 선행봉사부문에 곽명순 씨(68·청천면)가 지역발전과 군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각각 수상했다. 김홍기 씨는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장, 괴산군축산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한우 혈통개량사업,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HACCP 인증사업을 적극 추진해 괴산군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으며, 특히 자연순환농업 추진으로 친환경 축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사회경제부문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근수 씨는 사단법인 괴산향토사연구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괴향문화」, 「괴산군지」, 「괴산인물지」, 「괴산의 항일투쟁사」 등 괴산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발굴해 책자로 발간해왔고, 괴산정신문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신문에 괴산인의 정신을 연속 연재해 괴산군의 역사, 문화, 인물을 소개하며 괴산사랑운동을 실천한 공로로 문화복지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곽명순 씨는 현재 청천면 자치봉사회장, 괴산군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며 1995년부터 25년 넘게 8,680시간 이상을 적십자 봉사원으로 자원 봉사활동에 나서온 점, 2006년부터는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총 149회, 733시간 동안 봉사자로 활동을 이어온 점, 사랑의 반찬나누기, 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 돕고 각종 나눔 실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선행봉사부문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와 군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안도영 청천면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장(59·청천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뒤이어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이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0명에게 군민문화상을 수여했다.식후행사로는 소설 임꺽정의 문학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설뮤지컬 ‘임꺽정’의 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공연은 모든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기념사에서 “코로나19와 각종 재해 앞에서 전 군민이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며 괴산군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정 역량을 총 동원해 괴산군의 발전과 군민화합, 군민행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07주년을 맞은 괴산군은 475년에는 잉근내군(仍斤內郡), 757년에는 괴양군(槐壤郡), 고려 시대인 940년에는 괴주군으로 각각 지명이 바뀌었으며,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에 괴산군으로 불리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6 09:19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 간 ‘2020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행사를 온택트(www.dva.or.kr)로 개최한다.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2020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국내에서 제작된 컴퓨터그래픽(CG)/시각효과(VFX)·특수촬영·특수분장·미술 등 다양한 특수영상 분야에서 뛰어난 시각효과를 구현한 작품의 제작진들을 시상하고 특수영상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을 나타내는 ‘융‧복합 특수영상산업 육성전략’의 한축으로 기획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콘텐츠 전문행사로 특수영상 산업계와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1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대전 비주얼아트테크 포럼 & 세미나’ 는 특수영상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외 특수영상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내다보고, 융복합 특수영상산업이 열어갈 대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특수영상과 관련한 대전시·산·학·연 5인의 패널이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대전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서 특수영상 산업 및 진화하는 미디어 기술의 조망과 영상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메인행사‘대전 비주얼 아트테크 어워즈’는 올 한해 영화나 드라마 속 불가능해 보이는 시각효과들을 최고의 기술로 구현한 비주얼아트 테크니션들을 발굴, 시상하고 제작 과정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봉·방영된 256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올해의 VFX상(영화, 드라마 부분, 심사위원 특별상), 올해의 비주얼상, 올해의 이펙트상’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일반인 대상 비주얼아트 테크니션 발굴을 위해‘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영상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개월간 공모를 통해 동안 접수된 영화,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의 영상 중에서 전문가 평가와 홈페이지(www.dva.or.kr)를 통한 온라인 상영회 및 투표 결과를 통해 11개 본선 진출 작품을 선정했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온택트(온라인+언택트)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유튜브(YouTube) ‘대전 비주얼아트테크’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물리적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택트 행사라는 점을 적극 활용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특수영상 아티스트와 관계자를 온라인상으로 초대하고, 특수영상 제작 현장의 뒷이야기를 엿보는 등 특수영상 종사자 및 일반인,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유명배우나 감독 중심의 여타 영화제나 시상식과 달리 실제 특수영상 제작에 참여한 제작진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 특수영상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이 행사는 대전의 우수한 기술력이 K-콘텐츠와 융‧복합해 특수영상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홈페이지(www.dva.or.kr) 및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5 15:20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ju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oin Film Fest)에 오세영(1967년생) 무술감독이 영화제에 대한 기대 및 바람에 대한 메시지를 13일(화) 전달해 왔다.오세영 무술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중 한 명으로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서 마지막 전신에 불을 붙이고 죽어가던 전태일(홍경인) 열사의 모습을 실제로 재현한 장본인이다.30여년간 <안시성>, <청년경찰>, <공조>, <끝까지 간다>, <설국열차>외 78편에 달하는 무술 감독으로 활동하며,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로 제32회 청룡영화상 기술상, 2020년 15억 루피(한화 약250억원)가 투입왼 블록버스터 <WAR>로 제65회 Filmare Awards에서 최우수 액션부문 상을 수상했다. Filmare Awards는 인도 영화계에서 할리우드의 오스카 격에 해당하는 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오감독은 수석프로그래머 김윤식 교수와 함께 프로그램 확정과, 영화제 시상 및 발전에 대해 자문위원 역할과 함께 영화제 발전에 대한 무예인으로써 당부하였다.오감독은 영화제의 발전에 대해 “충주는 무예와 무술이라는 컨텐츠로 세계무술축제가 오랫동안 개최되어온 도시로 알고 있으며, 영화제가 가미되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셀럽들의 초청과 멋진 프레임을 짜는것도 좋지만 사실상 좀 더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며, 액션영화 제작지원, 액션배우 발굴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영화제가 스턴트맨들과 꿈나무 액션배우들이 자리잡고 이들이 클 수 있는 자양분의 역할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전하는 등 영화제의 애정이 남다르다.한편 무예와 액션을 주제로 하는영화제는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두용)가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하는 전국 유일무이한 영화제이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5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