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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이동이 제한되는 올 추석 연휴,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일부터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도, 올 한가위엔 온라인으로 ‘콕콕콕’하세요(청남대 공연) (사진=충북도 제공) 우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충북기행Ⅰ’을 선보인다.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청남대의 대통령 기념관, 임시정부 수반 동상과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콘서트로, ‘농부폴카, 경복궁 타령’과 금관 5중주 ‘Share My Yoke’, 현악앙상블의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을 연주한다. 충북도, 올 한가위엔 온라인으로 ‘콕콕콕’하세요(콕콕콕 콘서트)(사진=충북도 제공) 또한, 지난 4월부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는 충북도립교향악단 마이 홈 콘서트 Vol. 1 ~ 6의 명연주곡을 새롭게 편집한 ‘다시 보는 한가위 홈 콘서트’도 신명나게 펼쳐진다.충북문화재단이 지원·제작한 온라인 공연 ‘콕콕콕 콘서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금년 코로나19 온라인 특별공연 작품 37개 중 조회수 1천 여회 이상으로, 도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행복한 가족’, ‘신명충전! 우리 소리여행’ 등 10개의 베스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또한,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2020 문화가 있는 한가위 청춘마이크’도 선보인다. 도내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한 라틴 음악, 창작 국악, 인디 밴드 등 이색적이며 독특한 감각이 돋보이는 공연과 ‘청춘이란’, ‘청춘들에게’,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셀프카메라 미션을 수행한 영상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충북문화관에서 특별 기획미술전 ‘나의 인생 나의 그림_미술실은 사랑을 싣고’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미술의 불모지에서 미술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후학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 미술 선생님, 작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미술작품, 50∼80년대 미술 교과서 등 충북의 미술 역사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이기영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올 추석, 자칫 쓸쓸해질 수 있을 명절 연휴기간 동안 충북의 다양한 온라인 공연·전시와 함께 즐겁게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비록 각자 간의 거리는 지키더라도 온라인 문화예술공연·전시를 통해 마음만은 가까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번 온라인공연·전시는 9월 30일부터 충북도립교향악단 유튜브와 충북문화재단 유튜브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30 11:27

조선시대 도공으로 철화분청사기의 역사와 일본 도자문화산업을 일으킨 이삼평이 공주시 10월 이달의 역사인물로 선정됐다.   ‘일본도자기 시조’ 이삼평, 10월 역사인물 선정 포스터(사진=공주시 제공)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자기를 빚어 일본 자기의 시조가 된 이삼평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달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공주 출신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삼평은 정유재란 때에 왜군의 조선도공 납치계획에 따라 1596년경 일본 아리타로 끌려간 뒤 1616년 일본 최초의 백자를 만드는데 성공하는 등 함께 끌려온 도공들과 함께 아리타의 자기 기술을 크게 발전시켰다.아리타에서 생산된 아리타자기는 이마리 항을 통해 수출됐는데, 70년 동안 무려 700만 점이 수출됐을 정도로 아리타자기는 동양에 대한 신비와 환상을 갖게 하는 등 유럽의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아리타에서는 1658년 이삼평을 신으로 모시는 도산신사를 세우고, 1916년 이삼평이 가마를 연 지 300주년이 되는 해에 ‘도조 이삼평비’를 세워 그를 도조로 추앙하고 있다.또한 1917년부터 4월 말, 5월 초에 도자기 축제를 열고 5월 4일에는 도조제를 지내며 이삼평의 공적을 높이 받들고 있다.1990년에는 한·일 양국의 우호 친선을 바라는 아리타 주민의 성금으로 세운‘일본 자기 시조 이삼평공 기념비’가 반포면 온천리 박정자 조각공원에 건립되었다가 2016년 학봉리에 이삼평 공원을 조성하고 기념비를 이전했다.김정섭 시장은 “공주 출신으로 전쟁 중 납치되어 일본으로 끌려갔지만 좌절하지 않고 도자 기술을 연마하여 아리타자기의 시조가 된 이삼평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10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도자기의 신, 이삼평’ 특강 및 관련 유적 답사를 10월 15일 공주학연구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30 11:25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8일 유관순열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열사의 모교인 영명중‧고등학교 앞 3.1중앙공원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 김정섭 공주시장 추념사 (사진=공주시 제공) 추모제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열사의 학교 후배인 영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 김정섭 공주시장 헌화및 분향 (사진=공주시 제공) 추모제 공식 행사 이후에는 영명중・고등학교에서 공주 제일교회까지 유관순 거리 걷기 행사를 통해 유 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 기념사진 (사진=공주시 제공) 시는 유 열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이번 추모제에 앞서 연극 ‘공주에서 핀 독립의 꽃 유관순’을 선보였으며, 오는 10월 8일에는 ‘유관순 열사와 공주항일독립운동 학술대회’를 통해 유관순 열사와 공주지역 항일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유관순 열사와 사애리시 선교사의 특별한 인연을 담은 책자를 올해 안에 펴낼 계획이다.한편, 유관순 열사는 1902년 천안시 병천면 출신으로 1910년을 전후해 천안 매봉교회에서 미국에서 온 사애리시 선교사를 만난 뒤 1914년 공주 영명학당 입학해 2년간 보통과 과정을 수학했다.이후 1916년 서울 이화학당에 교비생으로 편입하여 남대문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고 병천면 아우내장터 3.1운동을 주도했다.김정섭 시장은 “유관순 열사의 추모행사는 순국 100주년을 맞아 처음 준비한 행사로 열사가 수학했던 2년간은 독립운동을 위한 원천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의 깊은 인연을 널리 알리고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30 11:24

 대전시는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광기업 지원ㆍ육성을 위해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28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관광기업 지원ㆍ육성,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개관 (사진=대전시 제공)  지원센터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광역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전시와 세종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으며, 5년간 국비 42억 원 등 총 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관광기업 지원ㆍ육성,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개관 (사진=대전시 제공)  센터의 원활한 조성과 운영을 위해 대전시, 세종시, 한국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센터는 전문성 확보와 효과성 제고를 위해 대전마케팅공사가 전담 운영하고 있으며 ▲ 기업 맞춤형 창업‧육성 지원 ▲ 미래 관광인 양성 및 일자리 허브 구축 ▲ 지역특화 관광산업 활성화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대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원도심(중구 대종로 488번길 54)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내부 시설은 관광기업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됐다. 3층은 안내데스크, 상담부스, 창업보육센터 등 관광기업 및 관광산업 관련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5층 및 7층은 관광기업 입주공간으로, 6층은 대형 및 중형, 소형 회의실을 갖춰 활용도를 높였고, 8층은 입주기업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했다. 특히, 6층에 위치한 회의실은 지역 관광산업 진흥 차원에서 지역관광기업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 지역 관광 인재 육성 ▲ 산·관·학 연계를 통한 관광아이디어 발굴 ▲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지역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지역 내 우수한 역량을 갖춘 관광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업 간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등을 추진해 관광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한 민간중심의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대전‧세종 지역 간 효과적인 연계를 위해 2021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세종관광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간 네트워킹을 통해 주요 사업계획 공유와 지역 센터 활성화를 위해 교류할 예정이며, 원도심에 위치한 트래블라운지와 연계해 대전 방문 관광객들에게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 육성 지원, 전통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대전 관광의 매력을 살리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아이디어를 실현해 창업으로 이어지고, 혁신과 협업을 통해 기존 관광업계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거점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8 15:23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대통령기록관(관장 최재희)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5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통령기록관-공주시 업무 협약식(사진=공주시 제공) 이날 협약식에서 김정섭 시장과 최재희 관장은 기록물관련 문화 진흥 및 학술교류, 전시 등을 통해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록관리 문화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선진 기록관리 기법 및 학술 교류 ▲전시 등 기록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대통령기록관 소장 기록물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기록물 관리에 대한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협약에 대한 첫 번째 사업으로 제66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대통령기록관과 연계한 특별전시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 백제, 그 흔적을 잇다’를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대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했던 백제의 교류사를 소개하면서 백제 교류국들로부터 대통령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역대 대통령이 받았던 선물 17점을 선보인다.백제 교류국에 대한 설명과 영상, 백제 유물에 대한 홀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www.백제교류.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정섭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2021 대백제전에는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보다 더 의미 있는 전시도 함께 마련하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8 13:25

충남도는 산림청 공모 ‘2021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선정, 55억 원(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 사업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유통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산림청은 앞서 임산업 시장 경쟁력 강화와 우수전문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육성하기 위해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등 3개 분야 공모를 내고 심사했다.그 결과, 도내에서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등 3개 사업에 개인 및 생산자 단체 총 23개소가 선정됐다.도는 내년 가공시설 및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3개소에 21억 원(국비 1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임산물 소득원 지원품목생산을 위해 산림작물 생산단지 11개소에 29억 원(국비 1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또 숲을 가꾸면서 단기소득사업의 복합 경영하는 산림복합경영단지 3곳에 5억 원(국비 2억 원)을 지원한다.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올해보다 185% 증가한 예산을 확보하여 임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산물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확충을 통하여 임가 소득 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8 13:03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대행하는 비대면 주문 및 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업은 대전시 내 9개 시장에서 서비스를 실시하며, 반찬은 물론, 야채, 정육, 과일 등 신선한 먹거리를 주문과 동시에 2시간 이내에 배송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쇼핑을 제공한다. 서비스 도입 시장은 중앙시장, 문창시장, 태평시장,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송강시장, 중리시장, 법동시장 등이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우리동네커머스’와 제휴로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에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피시(PC) 또는 모바일에서‘○○시장 장보기’를 검색해 해당시장을 클릭한 뒤 주문하면 된다.※ 예시) 네이버(로그인) → 한민시장 장보기 → 한민시장 선택(클릭) → 제품 선택 → 장바구니 담기 → 결재(신용카드, 네이버 페이) → 배송(2시간 이내) 상품 주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야 하며, 배달은 시장반경 2㎞ 이내로 배송료는 4,000원이며 최소 1만 5,000원 이상 주문을 해야 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도입 홍보 이벤트로 10월한 달간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배송비를 무료로 진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온라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8 11:36

 대전시는 지난 24일 확정된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10월 중순부터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도서구입 시 캐시 백을 추가 지급받는‘온통대전과 함께하는 지역서점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온통대전과 함께하는 지역서점 활성화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이 사업은 지역 서점이 갖는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면서 시민들 참여 속에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온통대전과 연계해 시민들 주머니를 따뜻하게 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서점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온통대전을 사용할 경우 5~10% 수준이 환급되고 있는데 시민들은 이 사업을 통해 월간 50만 원 온통대전 사용 한도에서 10만 원까지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면 20% 수준의 캐시 백(월 최대 2만 원)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사업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점포는 대전지역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 업종이 서점으로 등록된 곳으로서 대형, 온라인 서점은 제외하며, 도서(문구 포함) 소매업을 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서점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서점은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 중추인 중소형 서점, 동네서점, 향토서점 등을 포함하면서 지식 공유 거점이자 지역 내 문화전달 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서점의 위기는 지역 공동체 단편화, 소외화를 넘어 지역 내 문화 양극화와 지적 토양 척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지역서점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한국서점편람에 의하면 대전소재 지역서점은 2009년 188곳에서 2019년 117곳으로 3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7대 특ㆍ광역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대전 시민들의 연간 독서율은 39.3%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대전시는 올해 초 ‘시민이 찾는 지역서점, 함께 성장하는 문화 공동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역서점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서점 활성화 및 대전 시민 독서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발굴 하면서 우선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우리시 2021년도 주민참여 예산 사업에‘온통대전과 함께하는 지역서점활성화’사업이 1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지역서점에 대한 애정과 독서문화에 대한 갈증이 느껴진다”며 “지역 서점도 살리고, 시민들의 독서율도 높이며,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7 17:59

청주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이해 레드서클 캠페인 참여 인증샷 SNS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홍보 사진 (사진=청주시 제공) 2014년부터 매년 9월 전국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레드서클 캠페인’은 올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비대면 캠페인으로 기획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인 간 2m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후 무심천 보행자도로(장평교~무심천 체육공원~문암생태공원)를 걸으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참여 사진(사진=청주시 제공) 무심천 보행자도로 곳곳에 캠페인 홍보 바닥스티커, 현수막, 배너를 설치해 걸으면서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참여 인증샷을 본인 SNS에 게시하고 청주시 공식 SNS(페이스북) 이벤트 안내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하는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지난 9월 1일부터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44명의 학생들이 17일까지 홍보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건강서포터즈로 캠페인에 동참했다.또한 지난 7일까지 워크온(앱)과 콜라보로 실시한 ‘레드서클 캠페인 스탬프 챌린지’이벤트에도 청주시민 378명이 참여했다.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관련 정보도 알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보건소 관계자는 “무심천 보행자 도로를 걸으면서 캠페인 인증샷 SNS 이벤트 참여를 통해 3040세대가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오는 28일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홍보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무심천에 비대면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7 17:47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제66회 백제문화제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축소 개최되는 가운데 공주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무령대왕’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웅진판타지아 (사진=공주시 제공)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무령대왕’은 백제를 다시 갱위강국으로 이끈 백제 25대왕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 뮤지컬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웅진판타지아 (사진=공주시 제공) 그동안 공모를 통한 입찰방식으로 진행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한 총감독을 선임하고 직영체제로 첫 선을 보이는 무대로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과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1 대백제전을 준비하는 공연으로 펼쳐진다.총 7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백제가 웅진으로 도읍을 옮겨오면서 무령왕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과 고구려를 격파하고 갱위강국을 선포하는 과정을 춤과 노래, 대사에 담아 화려한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그리스, 명성황후, 두도시 이야기 등에 출연했던 임의재 씨가 무령왕 역으로 캐스팅 됐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 루나틱 등에 출연한 신서옥 씨가 무령왕비 역을 맡는 등 연기와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주연으로 캐스팅 돼 기대를 모은다.지역에 기반을 둔 배우와 무용단 등 예술인과 단역으로 참여하는 시민, 공연의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한 기획자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도 또 하나의 볼거리로 손꼽힌다.매년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금강과 공산성, 주변의 다양한 유등과 황포돛배를 배경으로 진행하던 야외 공연이 웅진판타지아 공연만의 특색이었지만 올해는 부득이 코로나 19로 인해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으로 공연장을 변경하면서 실내 공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특수효과도 기대되는 대목이다.공연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저녁 7시 30분, 10월 3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영되며, 10월 4일에는 보다 생생한 화질의 공연을 TJB대전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객이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없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보다 재밌고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를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7 17:36

 대전시가 대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Daejeon is U’를 널리 홍보하고, 대전의 숨은 언택트 관광지를 찾기 위한 ‘제6회 대전광역시 블로그 공모전’을 연다. 당신의 U를 찾아주세요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이번 공모전 개최로 대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여러 시각으로 재해석해 소개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를 발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대전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Daejeon is U’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U’의 의미를 찾아 소개하거나 대전의 숨은 매력이 담긴 언택트 관광지를 다룬 콘텐츠면 된다. 제출 형식은 글과 사진,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이 포함된 자유 형식의 블로그 콘텐츠다. 접수 방법은 대전시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storydaejeon)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1월 24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seahn0315@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콘텐츠 확산성, 파급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며, 최우수(100만 원/1명), 우수(60만 원/2명), 장려(20만 원/3명), 입선(10만 원/4명) 등 총 10명의 수상작에 대해 대전시장 상장과 상금(총 32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11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홍보담당관실(042-270-0223)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7 17:35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특별공연 ‘달빛展’을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연휴 기간 동안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온라인 특별공연 청주시립무용단 ‘달 빛 展’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당초 계획으로는 추석 당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대면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변경됐다. 온라인 특별공연 청주시립무용단 ‘달 빛 展’ (사진=청주시 제공) 추석특별공연 ‘달빛展’이라는 제목으로 검무, 향발무, 태평무, 진쇠춤, 진도북춤 등의 작품들로 구성해 화려하고 신명나는 우리 춤 한마당을 감상할 수 있다.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긴 명절 연휴를 조금이나마 알차고 특별하게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김진미 예술감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분들에게 직접 공연을 선사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라며“온 가족이 ‘달빛展’ 영상을 보며 더욱 풍성한 한가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7 15:28

  충남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땅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http://cngis.chungnam.go.kr)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인 만큼, 이 포털을 활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고향 땅이나 조상 묘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묘소 주변 풍경이 변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 휴대폰으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https://m3dgis.chungnam.go.kr)을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지번과 경계 등 현황 확인도 가능하다.  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공간정보포털은 주차선까지 볼 수 있는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제공하며, 원하는 땅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공공기관, 교통·복지·의료시설과 숙박식당 등 상권시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간정보포털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서 생활-부동산/교통 ‘공간정보 포털’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공간정보포털(http://cngis.chungnam.go.kr)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은 충남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체메뉴보기-생활-공간정보포털’을 클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국민께서는 도에서 제공하는 포털을 활용, 조상님 찾아뵙기를 바란다”며 “해당 포털이 더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기능 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7 13:50

 대전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명절기간 동안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 추석은 비대면 한가위 보내세요~ (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국민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기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올 추석은 비대면 한가위 보내세요~ (사진=대전시 제공)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차량과 시민 통행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올 추석은 비대면 한가위 보내세요’, ‘추석명절~ 마음은 고향, 몸은 대전!’, ‘아들아, 손주 용돈은 계좌로 보내마, 오지 말거라’라는 재치 있고 의미 있는 문구를 담은 홍보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추석명절 고향방문을 자제합시다’라는 손팻말을 들고 주요 교차로와 재래시장 앞, 아파트 단지 등에서 가두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덕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는 27일 “이번 추석 명절 동안 시민모두가 고향 방문을 자제해 코로나19 예방에 다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참여단부터 먼저 솔선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총 9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들을 찾아내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7 13:09

 대전의 도시정체성 확보와 미래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이 최종 확정, 사용된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시민공모로 새로운 브랜드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를 선정하고, 대전광역시 상징물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24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새로 제정된 대전시 공식 브랜드슬로건은 ‘Daejeon is U’가 전면 사용되며, 그동안 사용해온 ‘It’s Daejeon’은 16년 만에 교체된다.‘Daejeon is U’는 직관적으로는 ‘대전이 바로 당신입니다’ 라는 의미로, 대전시의 핵심가치가 시민임을 상징한다. ‘U’는 사람만을 한정하는 것이 아닌 사물, 장소, 자연, 문화 등 대전이 품어왔고 현재 갖고 있으며, 앞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 등을 총망라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의 의미까지 담고 있다. 이미지 on은 ‘스위치를 켜다’라는 의미를 부여함과 동시에 스마일을 형상화하여 친근함을 강조했으며, 소문자를 활용해 밝고 친근한 도시이미지를 표현했다. 슬로건의 색상은 대전시 상징마크 색상을 기초로, 블루는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추구하는 첨단과학도시를, 그린은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그동안 사용된 기존 슬로건은 공공청사 내ㆍ외부 사인물, 주요 현판, 상징조형물 및 홍보대 등에 대해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으로 교체작업이 진행된다. 시는 공공청사 내ㆍ외부 사인류와 표면처리가 쉬운 시설물부터 우선 교체하고, 반영구 구조물의 경우에는 수선 및 내구연한 경과 후 순차적으로 교체해 불필요한 예산 사용을 방지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용균 홍보담당관은 “향후 온라인 및 각종 매체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Daejeon is U’를 대전의 대표 브랜드로 확산해 도시이미지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새로운 도시브랜드‘Daejeon is U’의 ‘U’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채워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자긍심과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대전의 미래가치와 정체성을 담은 ‘Daejeon is U’의 지속적인 브랜딩을 통해 대전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여 대전을 살고 싶은 도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6 19:30

 한밭도서관(관장 김혜정),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 충남도서관(관장 나병준)이 24일 국립세종도서관 4층 쉼마루에서 국가·지역 도서관의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독서문화적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밭도서관·국립세종도서관·충남도서관 ‘업무 협약식(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기관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홍보와 관련해 상호 교류하기로 했으며, 대전·세종·충남 시민의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 국가 정책 정보서비스 프로그램 확산 홍보 협력, 홈페이지 상호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밭도서관·국립세종도서관·충남도서관은 협약에서 정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부적인 협의가 필요한 경우 업무 협약에 따라 추후 협의체를 운영해 도서관 간 협력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지역 도서관의 정보 교류와 공유프로그램 발굴이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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