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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에서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의 노래 공모전 대상 수상-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 5일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 본선에서 본선 진출 10팀 가운데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충남의 노래  본선 경영대회 시상(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의 노래 공모전은 우리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220만 도민을 대표하는 충남의 노래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의 노래 공모전 대상 수상-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사진=충남도 제공)  전국 254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1차 예선을 통해 21팀을 뽑고, 2차 예선에서 본선 진출 10팀을 가렸다.본선 진출팀은 △뭉클한 가족 ‘충남여행’ △배성윤 ‘오, 충남!’ △92(구이) ‘안녕, 충남’ △제이-비(Jay-B) 밴드 ‘위드(with) 충남’ △거꾸로프로젝트 ‘충남의 노래’ △타래 ‘충남의 노래’ △정다와 ‘아름다운 충남’ △신주형 ‘충남에서 꽃 피우리라’ △아름불휘 중창단 ‘함께 사는 충남이야’ △볼레드 합창단 ‘행복한 충남’이다.도는 대학교수, 가수·프로듀서, 도의원 등 7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을 통해 예술성, 창의성, 적절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최종 심사 결과,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가 대상을 수상했다.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는 충남의 역사와 상징, 미래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작곡한 노래다.최우수상에는 배성윤의 ‘오, 충남!’이, 우수상에는 뭉클한 가족의 ‘충남여행’과 제이-비 밴드의 ‘위드 충남’이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 본선 진출 4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시상 규모는 대상 1팀 30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0만 원, 장려상 6팀 각100만 원 등 총 5600만 원이다.도는 오는 12월까지 이번 공모전 대상 곡을 충남의 노래로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새로운 ‘충남의 노래’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미”라면서 “우리도의 역사와 미래, 꿈과 희망, 도민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사람의 힘과 뜻이 모여 새로운 노래가 탄생하듯 우리 도정도 도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충남의 노래에 관심을 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7 16:56

청주시가 볏짚의 사료가치를 향상하고,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용 곤포비닐 4463롤을 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볏짚용 사일리지 비닐 (사진=청주시 제공)  시는 1억 6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비닐 소비가 이루어지는 벼 수확기에 맞춰 비닐 공급을 계획했다.이번에 곤포비닐을 지원받는 농가는 지난 4월과 9월에 사업을 신청한 농가이다.볏짚 곤포는 크고 하얀 모습이 마치 공룡알을 연상케 하는데 둥글게 말아놓은 볏짚의 겉면에 비닐을 감아 밀봉해, 장기보관 및 발효가 되도록 만든 것으로 가축의 기호성 역시 좋다.시 관계자는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공급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재배농지 임차료 및 곤포 제조 장비 지원 등에 15억 1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7 16:45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주간 ‘2020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도를 비롯한 14개 시·도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공공기관 102개소가 참여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공공기관 재직자들이 참여한 브이로그(VLOG)를 통해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도 공유한다.채용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채용설명회 누리집(www.innocity-jobfair.com)에서 기관별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5월 혁신도시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지역인재채용 합동 설명회’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보류한 바 있다”면서 “이번 채용설명회는 충청권 광역화(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인재 채용범위 통합)가 도입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채용설명회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채용설명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는 국토부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은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 및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8:13

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 버스’ 본격 운영(사진=괴산군 제공)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 장애인 등)의 정보 격차 심화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충청북도와 손잡고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디지털배움터 버스는 장소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령층, 장애인, 농업인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최신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디지털배움터 버스를 활용해 키오스크, AI스피커, 스마트패드 등의 최신 디지털 기기로 무인주문, 말벗서비스, 기타 생활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앞서 시범 운영 기간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체험한 주민 A씨는 “디지털 기기 활용교육은 농촌지역 고령층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고 실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군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은 만큼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내년 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체험을 원하는 마을에서는 괴산군청 행정과 전산팀(043-830-3154)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8:11

국악단 ‘소리개’가 공연하는 ‘길 Final Edition’이 오는 8일 오후 7시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길 Final Edition  포스터(사진=충주시 제공)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민들에게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공연이다.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국악단 소리개는 ‘인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사물놀이와 판소리, 재즈와의 독창적인 앙상블을 ‘길 Final Edition’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충주시는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4개 우수공연이 선정됐으며, 7월 샌드아트 뮤지컬 ‘한 아이’에 이어 이번 2회차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코로나19 상황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에서 라이브로 송출되어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도 일주일간 업로드된 공연을 즐길 수 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8:07

청주시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 초가집 4채를 ‘가마솥밥짓기 체험장’으로 새단장했다.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사진=청주시 제공) 그동안 쌀주제 체험장으로 조성돼 있었으나 활용도가 떨어져 지난 7월 초부터 리모델링해 가마솥밥짓기 체험장, 식당, 주방 등으로 건물 내부를 정비했다. 가마솥밥짓기 체험장 (사진=청주시 제공)  또한 기존 비위생적이고 매년 교체 비용이 수반되는 천연볏짚 지붕은 관리가 용이하고 반영구적이며 위생적인 가벼운 소재의 기와로 교체해 초가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름다운 미관과 함께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시는 내년부터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가마솥밥짓기 체험, 목공예 체험과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활성화해 청주시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8:05

홍성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을 경영해 나갈 유능한 임원 선발을 위해 전국 공개모집에 나선다. 홍성군청 모집인원은 비상임 이사 8명과 감사 1명으로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27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및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군은 이번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후보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7인을 임원추천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2021년 상반기 설립예정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정책 개발 △문화예술단체 지원 △지역축제 추진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홍성군만의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홍성군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홍주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고 유능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7:41

충남도가 지역 농산물을 타지 유통 거점을 거치지 않고 인근 마트로 곧장 공급하는 길을 새롭게 열었다.도는 충남오감 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 지역 생산 농산물을 도내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등에 직접 납품하는 ‘충남농산물 로컬마트 공급체계’를 구축,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로컬마트 공급체계는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도내 마트 타지 농산물 판매 문제 완화 △소비자 구매 만족도 증진 등을 위해 마련했다.현재 도내 농산물 상당수는 농가에서 산지유통인, 서울 가락동시장을 비롯한 수도권 도매시장, 중도매인, 소매상을 거쳐 소비자까지 6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치고 있다.가령 예산군민이 거주지 인근 마트에서 쪽파를 구입한다면, 농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직접 유통시킨 것이 아닌 이상 수도권 도매시장을 거쳐 온 예산 쪽파나, 타지에서 생산한 쪽파를 만나게 된다.지난해 예산지역 쪽파 생산량은 1만 5434톤으로, 전국 생산량(14만 5995톤)의 10%를 웃도는 규모다.쪽파 주산지 주민들이 이웃 농가가 재배한 쪽파를 지역 내 마트에서 구입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셈이다.또 예산에서 수도권 도매시장을 거쳐 오는 과정에는 물류비용이 들고, △5% 안팎의 도매시장 수수료 △20% 가량의 도매업체 판매 이윤 붙는다.그만큼 농업인 소득은 줄게되고, 소비자는 더 많은 값을 치러야 한다.유통 과정 중 농산물 신선도 하락 문제도 있다.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구축한 로컬마트 공급체계는 ‘농가→농협→로컬마트→소비자’로 유통 단계를 4개로 줄였다.거점 농협으로 지정한 예산농협과 금산 만인산농협이 산지농협 20곳을 통해 도내 하나로마트 30곳과 충남·대전 롯데마트 8곳의 발주량을 맞추는 방식이다.취급 농산물은 28개 품목 45개로 우선 잡았다.유통에는 지난 2016년 도입한 충남오감 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한다.거점농협은 판매 이윤 없이 5%의 수수로만 받은 뒤 각 마트에 공급함으로써 유통비용을 크게 줄인다.도는 로컬마트 공급체계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물류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공급 체계 구축으로 산지는 유통 단계 축소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마트는 재고 부담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싱싱한 충남 농산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세운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그동안 충남 농산물이 수도권을 경유해 지역에 납품되거나, 타지 농산물이 도내 마트에 다량 납품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공급체계는 이 같은 문제점을 다소나마 해소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판매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 과장은 또 “도내 및 인근 지역 다른 대형마트와도 협력해 도내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도는 앞으로 산지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협의회를 운영하며 마트와 산지를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 로컬마트 공급 체계를 넓혀 나아갈 방침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3:30

충남도는 5일 도민의 날을 맞아 문예회관에서 ‘제25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도지사 축사 (사진=충남도 제공) 도민의 날은 지난 1996년 ‘개도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제정·선포한 기념일로, 10월 초 백제의 웅진천도 시기를 고려해 지정했다. 충청남도 도민헌장 다짐식(사진=충남도 제공) 제정 초기에는 별도의 경축 행사를 개최했으나 10월에 문화·체육 관련 행사가 집중된 점을 감안해 1998년부터는 타 행사와 연계해 운영해 왔다. 제25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 사진(사진=충남도 제공) 이번 도민의 날 기념식은 1997년 이후 별도 개최하는 첫 행사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220만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화합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양승조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공연, 축하 영상 상영, 표창, 기록 동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도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인 일곱빛깔 무지개의 공연에 이어 대전시, 세종시, 도경찰청 등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상영했다.또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충남인’ 6명, ‘모범도민’ 5명 등 총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의 역사가 담긴 기록 동영상을 관람하고, ‘더 나은 충남’을 향한 발전을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항상 그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면서 “역사와 시대의 풍랑 속에서 우리 도가 그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충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어 양 지사는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을 중심에 놓고, 이러한 과제를 앞장서서 풀며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우리 도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과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도정의 주체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3:21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국의 꽃 생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 지역 화훼농가들이 인터넷을 활용한 직거래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화훼농가에서 인터넷 직거래를 위한 화훼류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ㆍ행사가 줄줄이 취소됨에 따라 화훼류 소비가 크게 위축돼 관내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와 함께 화훼류의 경우 주로 경매장을 통해 대단위로 유통되고 그 구조가 복잡해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까지 도달하는 기간이 길어진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이에, 최근 태안 지역 화훼농가들이 인터넷을 활용한 직거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극복과 복잡한 유통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고 있다.현재, 태안 지역 화훼 농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꽃집’은 ‘필랑말랑’, ‘꽃필라나’ 2곳으로, 올해(2~9월) 2억여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인터넷 화훼 판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터넷 꽃집 ‘꽃필라나’를 운영하고 있는 윤미경(57) 씨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구매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며 “당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ㆍ행사가 지속적으로 연기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예상돼 인터넷 판매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화훼류 인터넷 판매에 보다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포장재 개발 보급ㆍ공동 인터넷 카페 개설ㆍ화훼 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태안 지역에서는 206농가가 165㏊ 면적에서 국화ㆍ해바라기ㆍ호접란ㆍ수국ㆍ다알리아ㆍ리시안사스ㆍ캄파놀라 등을 재배해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3:19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문화의 계절 10월을 맞아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와 작은 갤러리 2개소에서 총 7건의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품명 -자연 (사진=천안시 제공)   삼거리 갤러리(차량등록사업소 3층)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예총 천안지회의 ‘행복을 전해주는 삶 충남 5일 장터 사진전’과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충남지회의 ‘2020 충남미술전’이 예정돼있다. 김도희 -광합성하다-끈의 미로(사진=천안시 제공)   20일부터 24일까지는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의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 항거, 100년의 봄’이 열리고,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의 오늘의 미술감성전은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작은 갤러리(서북구청 별관)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김도희 작가의 ‘광합성 하다-끈의 미로전’이, 13일부터 24일까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의 ‘예술 도시 천안전’이 진행된다.  천안의 자연과 도시풍경의 ‘드로잉때깔2전’은 27일부터 31일까지 열려 문화의 달 10월 한 뼘 미술관이 풍성한 전시로 천안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 뼘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지침에 따라 제한적 운영 및 감염관리·방역 책임자 지정, 발열체크를 통한 출입자관리, 손소독제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오프닝 행사 금지 등 방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삼거리 갤러리는 차량등록사업소 3층에, 작은 갤러리는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위치해 있다. 월·일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한 뼘 미술관 전시를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힘을 충전 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3:18

홍성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는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제4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4기 입주작가 개인전 (사진=홍성군 제공) 이번 개인전은 입주작가 3인의 릴레이 전시로 진행되며 △10월 7일부터 18일까지는 민택기 작가의 개인전 〈Passing through〉展을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정직성 작가의 개인전 〈기계 The Mechanic〉展을 △11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김제원 작가의 개인전 〈The Third Spaces〉展이 열린다.릴레이로 진행되는 입주작가 개인전의 첫 번째 전시 <Passing through〉展은 민택기 작가가 홍성에서 8년간 살면서 작업한 풍경 사진 작품들로 이루어진다.민 작가는 “이번 작업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선험적 지식을 온전히 믿고 그것을 나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진으로 그린 12점의 작품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소리와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두 번째 전시〈기계 The Mechanic〉展은 재현과 추상을 넘나들며 직관적인 필치로 역동적인 화면을 펼쳐온 정직성 작가의 개인전으로, 정 작가는 “자동차 정비공의 작업장에 놓여있는 기계들을 속도감 있는 흐르는 붓질로 형상화하여 작업장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그림들”을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인 - <The Third Spaces>展은 김제원 작가가 지난 5년 여간 여러 나라를 이동하며 진행해 온 '장소 특정적 미술' 설치 프로젝트의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또한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홍성군 홍북읍 중계리 홍천마을의 이삼랑 씨 노부부의 집에서 진행한 “어떤 노부부의 집 프로젝트”를 새로이 선보이며, 이 집을 프로젝트 장소로 결정하기까지의 8개월의 여정도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응노의 집은 현재 ‘코로나19’상황에 대응하여 휴관기간이나, 지난 8개월간 입주하여 지속적으로 작업에 천착해온 예술가의 개인전을 열기 위해 거리두기 및 코로나 대응 지침을 준수하면서 재개관을 하는 방향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3:16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보자기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는 이효재 씨(62,여)가 청주시 초정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이효재 씨, 한범덕 청주시장(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5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한국적인 전통 스타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지닌 이효재 씨를 초정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효재 씨는 왕성한 방송과 강연, 여러 저서의 집필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인물로 한복 디자인뿐만 아니라 단순 포장용 보자기를 이용해 가장 한국적인 예술로 승화시킨 보자기 예술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효재 씨는 앞으로 초정행궁을 활용해 주 1회 보자기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초정약수 축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개인 SNS 및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초정을 홍보하게 된다.이효재 씨는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 및 훈민정음을 마무리한 우리나라 대표 역사 문화의 근원지인 초정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초정의 역사와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 6월 이효재 씨는 초정행궁 부분 개장 때 행사장을 방문해 보자기를 이용한 선물 포장과 스카프 만들기 시연을 보여 시민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6 13:15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10월 16일까지 2021년도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2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농기원, 2021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 수강생 모집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본 과정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1993년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26기까지 1,493명의 과정생을 배출했고 현재 2020년 27기를 운영하고 있다.충북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사업비 1억 3천 5백만원을 투입하고 충북대학교가 교육과정을 수탁해 진행한다.충북대는 스마트농업경영, 농식품가공창업, 곤충산업 총 3개 과정에 총 60명을 선발하고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3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적 교육을 진행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2020. 9. 17.)기준 주민등록상 충북도내 거주(해당 시군 실 거주 3년)하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했거나 농업인 대학을 수료한 자이다.개인별 등록비는 275만원으로 등록비 중 225만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하며 50만원은 참여농가의 몫이다.신청원서는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부하며, 주소지 기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CEO 육성을 위해서 최고경영자 과정이 더욱 중요해 졌다.”라며, “농업기술 혁신의 주체는 농업기술의 최종 수요자인 농업인으로 끊임없는 학습이 성공으로 가는 핵심 열쇠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5 14:06

 2020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20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종전의 다양한 현장 체험 위주에서 온택트(온라인과 언택트) 방식의 과학문화 향유를 위한 강연, 공연, 과학실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에 대응하는 비대면 축제인 만큼 온라인에 강한 학생층 대상의 프로그램과, 코로나 극복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대덕특구 연구기관 탐방 및 과학 분야별 과학자들의 강연과 토크쇼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 이벤트는 20년 동안 다양하게 변화해 온 사이언스페스티벌의 어제와 오늘이 영상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행사의 주요 내용은 대덕특구 연구기관 랜선 투어, 유명 과학자와의 만남과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강연, 과학실험으로 학생들에게는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진로 탐색을 가능케 하며 참여자들의 질의응답과 퀴즈 등 댓글을 통해 쌍방향 소통과 흥미를 더한다. 대덕특구 랜선 투어에는 코로나19로 연구기관 방문이 제한되는 상황을 감안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상시 접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등 4개 출연기관 소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대응에 대덕특구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유희적 축제보다는 코로나 극복 동참의 계몽적 의미를 담는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이와 연계해 첫 날 열리는 세계과학문화포럼은 ‘과학으로 지키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 소통의 법칙, 과학과 문화의 융합 등 국내ㆍ외 강사들의 강연과 코로나19 토크쇼가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코로나 진단키트, 치료제, 백신 등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코로나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한다. 오는 9일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충남대학교병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및 한국화학연구원장이 함께하는 TV방송을 통해 코로나 방역과 백신개발 지원 등 기관별 대응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갖는다. 또한 축제기간 깜짝 이벤트로 무인카페 로봇과 민원안내 로봇이 시청사에서 7일 시연회를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일부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5 13:55

충북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형식으로 찾아가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일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매년 오송화장품엑스포에서 진행했던 부대행사들을 최대한 온라인으로 옮기고 현장을 체험하듯이 영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뷰티스튜디오와 뷰티리뷰 영상을 비롯해 e-컨퍼런스, k-뷰티 전시관, 뷰티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뷰티스튜디오는 연예인 유튜버 전효성을 포함 5명의 유명 유투버가 참가기업 제품을 시연하며 뷰티라이프의 트렌드 변화와 직장인, 남성, 주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정보를 알려준다.뷰티리뷰는 뷰티관련학과 학생들이 2주간 참가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본 생생 리얼 후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다.뷰티전문가들의 심도있는 강연을 20-30분간 편안히 시청할 수 있는 e-컨퍼런스도 운영한다.강학회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17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2020년 화장품 주요이슈, 중국과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유통 흐름과 방법 등 전문 정보를 강의할 예정이다.화장품 관련학과 학생들을 주요대상으로 화장품산업 취업에 필요한 전공지식, 온라인 화장품 마케팅 비즈니스와 화장품 스타트업 창업스토리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K-뷰티관’을 홈페이지에 3D 가상전시관으로 디자인해 볼거리를 제공한다.2013년부터 성공적인 오송화장품엑스포 개최로 국내 화장품 산업 육성과 수출 진흥에 크게 기여하며 대한민국 K-뷰티 산업을 선도한 충청북도를 홍보하고 오송․오창이‘K-뷰티 클러스터’조성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린다.가상전시 K-뷰티관은 그동안 개최지였던 오송역사 2층에 ‘엑스포 홍보관’으로 실제로 설치할 예정이다.여기에 언택트 제품홍보․판매 공간도 마련하고 참가기업 제품을 전시해 관심 제품은 부착된 업체 연락처를 통해 또는 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다.처음 개최되는 온라인 오송화장품엑스포 홈페이지 방문객에게 행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뷰티이벤트를 마련해 2,20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화장품 뷰티박스와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다양하고 인증된 뷰티제품과 뷰티정보, 생생한 리얼 후기를 검색할 수 있고 경품행사도 있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5 12:21

천안시 수신면에서 긴 장마와 폭염 등 이상기상을 이겨낸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가을멜론’을 본격 출하하고 있다. 수신면의 가을멜론 (사진=천안시 제공) 가을바람과 함께 수확기를 맞이한 수신멜론은 수신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홈런스타 등 무네트 멜론을 재배한 농가들이 후작으로 재배한 네트멜론이자 과육이 붉은 ‘레드퀸’ 적육멜론이다. 수신면의 가을멜론 (사진=천안시 제공) 적육멜론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함량이 녹육멜론에 비해 60배가 많고 당도도 15브릭스(brix) 이상으로 맛도 좋다.지난달 말부터 본격 출하하기 시작한 이 멜론은 특히 추석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추석선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김학근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장은 “봄멜론과는 달리 가을멜론은 많은 농가들이 재배를 고민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는 고온과 생리장해, 바이러스 다발생 등 고온기 재배환경 관리가 어렵고 노력에 비해 소득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그럼에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해마다 재배에 있어 신기술을 투입하고 환경관리에 힘쓰며 재배하고 있으니 많은 소비자들이 수신멜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박달영 연구보급과장은 “앞으로 천안지역에서 고품질 가을멜론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이상기상 대비 및 고온기 재배기술을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4 19:08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갑사지구 체류 인프라 조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계룡산 관광 활성화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김정섭 시장은 지난달 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충청권 명산인 계룡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한 결과, ‘갑사지구 체류 인프라 조성사업’이 그린뉴딜 SOC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 여가 행태에 맞는 생태와 휴양, 치유, 비대면 탐방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으로 그린 뉴딜 SOC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15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주요 사업은 갑사 캠핑카전용 야영장과 자연체험장 조성, 진입도로 개설 등으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기본계획에 착수, 실시설계와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충청권에만 유일하게 없는 생태탐방원을 계룡산 일원에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로, 생태체험센터와 미래세대 교육 등 생태관광객 수요에 맞춘 전문 체류형 생태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최근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통과했으며, 시는 마지막 관문인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 대응하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정섭 시장은 “계룡산은 접근성이 좋아 갑사지구 체류인프라 시설이 들어서고, 계룡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이 건립되면 전 국민이 찾는 그린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다”며 “공주의 대표 힐링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4 18:58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최근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을 발급하고 있다.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 예시 (사진=청주시 제공)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은 자전거 운반용 부착장치에 다는 자동차번호판으로 자동차 뒤편에 자전거캐리어 등을 부착할 때 이 등록번호판을 반드시 발급받아 부착해야 한다.발급비용은 8000원이며, 자전거캐리어를 가지고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최근 레저인구가 증가하면서 무심코 차량뒤편에 자전거캐리어를 설치해 운행하다 번호판 가림으로 인한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3일 “자동차번호판이 가려질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84조 제2항에 따라 50만원의 과태료대상이나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부과되는 사례가 대다수”라며“이에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시민 불이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차량등록사업소는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 홍보물을 제작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자동차관련시설, 자전거동호회 등에 배부하고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레저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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