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주최하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 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언택트 시대에 맞는 SNS 홍보 ‘무예쟁이 씨마프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예쟁이 씨마프 빅 이벤트’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이벤트는 영화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영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따뜻한 응원 댓글을 달아 주면 되는데, 아동친화도시 충주에 맞게 씨마프 가족응원 동영상을 비롯해 영화제 성공기원 응원 메시지, 도 복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댓글이면 된다.상품추첨은 100명을 선정하고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데 10월 7일(수)추첨 예정이고,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 cimaff.kr)충북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영화제 지원본부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9월9일에는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를 통해 커피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한편 영화제의 공식 SNS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네 가지 채널이 개설되어 있으며, 제2회 충주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영화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많은 영화제 홍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영화제 홍보기간 및 상영기간 중 홈페이지를 (www.cimaff.kr) 방문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즐겨달라고”말했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4 16: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28일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인공지능(AI)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을 개소했다. ‘인공지능(AI)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 개소식(사진=대전시 제공) 총 면적 288㎡의 규모로 조성된 실증랩은 제품의 디자인을 모방한 위조상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진성상품의 사진, 도면 등 관련 데이터를 가공·학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 (사진=대전시 제공) 특히, 해당 데이터가 기업의 핵심 지식재산에 해당되는 만큼,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AI 불법복제품 판독 사업은 ‘디지털 뉴딜’ 대표 과제인 데이터 댐을 기반으로 각 분야에 AI를 융합하여 혁신을 지원하는 AI융합 프로젝트(AI+X)* 중 하나로 추진한다.* (AI+X 8개 사업) ①불법복제 판독, ②군 의료 지원, ③해안경계, ④산단 에너지 효율화, ⑤감염병 대응, ⑥지역특화산업 혁신, ⑦국민안전 확보, ⑧지하공동구 관리 본 사업은 지난 8월 수행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 실증랩 구축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본격적인 데이터 학습과 AI 개발에 나서게 된다. 특히, 관세청이 양질의 데이터(“데이터 댐”)를 제공하고, 과기정통부가 안전한 데이터 학습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전시가 실증랩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불법 복제품 판독 AI 개발에 관계부처는 물론, 지자체의 역량을 결집했다. AI 불법 복제품 판독시스템이 개발·활용되면, 연간 5.2만건에 이르는 지식재산권침해(’18년 기준)를 줄여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위조 상품(일명 “짝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국내 AI 기업들도 그동안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확보가 어려웠던 데이터를 실증랩에서 학습하여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초기 시장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소식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행사 운영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AI 기업 대표,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현판식, 데이터 학습 시연, 현장 투어 등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디지털 댐 기반의 혁신적 AI 서비스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통관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AI 융합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세청 이석문 통관지원국장은 “불법복제품으로부터 국내제조산업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세관검사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불법복제품 판독(식별)시스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철모 행정부시장도 “AI 불법 복제품 실증랩을 통해서 AI 기업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대전시의 창업·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3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