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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강신관공원의 미르섬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르섬 환경정화 활동(사진=공주시 제공)  이날 봉사에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 150여명과 의용소방대연합회 120여명, 공주시산림조합, 자율방제단, 인사혁신처 직원 등 31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미르섬 환경정화 활동(사진=공주시 제공) 참여자들은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침수되면서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에 열중했다. 미르섬 환경정화 활동(사진=공주시 제공) 김정섭 시장도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해복구 일손 돕기에 동참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살수차량 7대를 동원해 침수피해 현장정리에 주력했고, 공주시소방서는 소방차량 1대를 이용해 급수지원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공주시 자율방제단은 예초기 10대와 굴삭기 2대를 동원, 고사한 화단정리 및 파손된 시설물을 제거했으며,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장비투입이 어려운 구간에서 인력투입을 통한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활동을 벌였다.김정섭 시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작업에 힘써주신 많은 자원봉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공주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6:24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컬러패키지 사업의 결과물인 ‘삼색찰옥수수’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찰옥수수(흰색), 황금맛찰옥수수(노란색),  알록이찰옥수수(보라색, 흰색) (사진=괴산군 제공)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인 컬러패키지는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가공해 판매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이 개발한 삼색찰옥수수는 괴산지역에서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대표 농가들이 협력해 전략적으로 만든 상품으로, 보는 재미와 골라 먹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황금맛찰옥수수(노란색), 대학찰옥수수(흰색), 알록이찰옥수수(보라색, 흰색) 등 3가지 종류의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든 것으로, 가족들의 입맛이 달라 옥수수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낸 상품이다.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컬러패키지 사업으로 사시사철 판매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식품을 개발해 홍수출하 문제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게 됐다”며 “괴산군 직영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는 삼색찰옥수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6:23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담화문 발표하는 박상돈 천안시장(사진=천안시 제공)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8.15일 전후로 하여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8.15 집회를 통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천안에서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발 확진자가 발생하여 8월 13일부터 오늘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는 16명이며, 그 중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수가 현재 8명으로 파악되었고, 광화문에서 열린 8.15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선, 개별참석자가 대부분으로 정확한 추정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우리 천안에서도 위 기간에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지역 방문자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그 중 일부는 검사에 응했지만, 아직 까지도 상당수가 검사에 불응하거나 의도적으로 연락을 받지 않은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여러분! 지금 이순간은 검사에 불응하고 있는 그런 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따라서 해당 기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지역에 방문했던 분들이 검사를 받을 의무를 다하지 않는 다면,상반기 동안 코로나 19와 싸워온 모든 의료진들과 공무원, 성실히 방역수칙을 지켜온 70만 천안시민들의 노력을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게 할 수도 있습니다.저는 천안 시장으로서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그동안 우리 천안 시민분들 중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지역에 가셨던 분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보건소나 병원, 의료원등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촉구합니다. 우리시의 시의원 두 분께서도 소신껏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셨다가 이른 시간 안에 떳떳하게 검사 받으시고 음성판정 받으신 바 있습니다.나라에 애국한다는 심정으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셨던 여러분께서 이제는 감염병으로부터 나라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우리 천안을 지킬 수 있습니다.검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니 부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행정명령을 이행 하지 않아 검사를 받지 않은 분을 통해 지역 감염이 발생한다면, 추후의 역학조사로 인하여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나 광화문 지역 방문 여부 확인 후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불가피할 것입니다.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또한 천안시는 코로나 19 확산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과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하여 확진자의 투명한 동선 공개를 보다 확대할 것입니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시설은 즉각적으로 잠정적 폐쇄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천안시민 여러분, 올해 어느때보다 심각한 장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 또 다시 코로나 19가 재확산 되고 있습니다.지역 간 이동이 많은 휴가철과 겹쳐 더 많은 방심하면 2차 대유행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봄철 코로나 19 확산 시 보다 진정된 상황이었기에 생활 속 방역 수칙이 다소 느슨해진 것이 사실입니다.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씻기,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밀집•밀폐•밀접 3밀 금지 해주시고관내 종교시설에도 비대면 예배를 권고 드리며 식사 등 실내모임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마스크 쓰기 철저 등 불편하지만 일상 속에서 나 스스로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인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저와 천안시 전 공직자들 모두 천안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끝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칼럼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1:24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이처럼 발전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독립운동에 그 뿌리가 있다'면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5주년 광복절 행사-허태정시장 축사(사진=대전시 제공)  이어 '올해부터 생존 독립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전몰․순직군경 유족에 대해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고, 비록 유공자들께서 헌신한 공로에 비하면 충분하지 못하지만 합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75주년 광복절 행사-만세삼창(사진=대전시 제공)  또한 허태정 시장은 '대전이 중부권 대표 도시로써 충청권의 발전을 이끌고 있고 대전의 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역세권 개발, 대전시티즌 기업구단화, 혁신도시 지정위한 균특법 개정,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 등 민선7기 전반기 성과들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형 뉴딜정책 추진과 함께 국회와 청와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의 완성,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면서 대전․세종․충남이 충청권 하나의 경제공동체가 되고 대전이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아울러 '지난 집중호우의 피해를 거울삼아 중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6:23

충청북도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오전 10시에 청주아트홀 공연장에서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청주아트홀 ) (사진=충북도 제공)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기존 1500여명)해 광복회원과 충북도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등 300여명만 초청한 가운데 경축식을 진행했다.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만세삼창(청주아트홀 ) (충북도 제공) 참석자가 대부분 고령(광복회원 등 평균 80세 이상)인 점을 감안해 행사장 방역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행사 전일과 당일 오후 공연장 방역조치와 함께 혹시 모를 발열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행사장 입구에 구급차 배치, 열화상 감시카메라 설치,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한 참석자 발열체크,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이시종 도지사는 경축식에 앞서,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손병희 선생 등 충북출신 민족대표 5인 동상,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에 헌화하고 빼앗긴 조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이날 경축식은 식전공연, 장기영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의 기념사, 광복절 유공자 포상, 이시종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박문희 도의장의 만세삼창,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대한민국 자주독립과 국가건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독립유공자로 추서되신 고 강충원 님(국내항일, 딸 강정자님 수상), 고 류필열 님(국내항일, 손자 류윤걸님 수상), 고 이유광 님(3.1운동, 손녀 이규연님 수상)께 각각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또한, 독립 유공자의 후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명복(남, 74세), 김교학(남, 80세), 박양배(여, 86세), 임분순(여, 65세), 하건웅(남, 73세)씨가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이시종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지난해 7월 시작된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는 오히려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시켰고, 충북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라는 기회가 되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K-방역에서 일본을 넘어서고 있다.”라며, “선열들의 광복정신을 최고의 가치기준으로 삼아 코로나19, 과수화상병, 대규모 수해 등 지금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위기를 「광복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자.”라고 밝혔다.한편, 충북도는 경축식 참석자 모두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하고, 애국심 함양을 위한 독립운동 사진 전시와 함께 나라꽃 무궁화 분화를 전시한 가운데, 도내 주요 노선에 가로기 게양과 모든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한 운동도 함께 펼쳤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4:16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1박2일 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 및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다스림 휴양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마음다스림 휴양 가족캠프 모습(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캠프는 국내 최대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프로그램 진행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 지원됐다. 마음다스림 휴양 가족캠프 모습(사진=대전시 제공)  참가자들은 ▲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명상 ▲ 목공체험 ▲ 숲해설 및 숲체험 등 다양한 산림 휴양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대응활동으로 받은 심리적 충격을 치유하고, 몸과 마음을 다독여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마음의 힘을 얻었다. 한 캠프 참가자는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로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떨쳐버리고 가족과 친밀한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앞장서 왔던 의료진과 가족들의 심신건강과 힐링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다스림 휴양 가족캠프는 오는 29일과 30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3:35

매년 여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착한 도전’을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청소년이미래다 친구청소년쉼터’가 올해도 어김없이 ‘자전거하이킹 기부 챌린지’에 도전한다. 두바퀴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출정식(사진=충주시 제공) 청소년들은 17일 오전 8시30분에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출정식과 함께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자전거에 새긴 응원, 다짐의 깃발과 힘찬 함성과 함께 첫 페달을 밟았다. 두바퀴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출정식(사진=충주시 제공) 이날 출정식에는 충주교육지원청 김응환 교육장과, 사)청소년이미래다 허경회 대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참가학생들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기부를 위해 자전거로 330㎞의 코스를 완주한다.충주에서 출발해 경기도 남양주시 능내역을 돌아 충주호 둘레길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하루 평균 80km를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해야 할 청소년들은 이를 위해 지난 2개월간 세 차례의 사전모임과 안전교육을 이수하며 개별연습에 매진해왔다.지난 2017년에 친구청소년쉼터에서 시작해 올해로 시즌 4를 맞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올해 특별히 충주교육지원청(김응환교육장)과 공동주최로 함께 진행되어 충주시 관내(충주고등학교 외 7개교)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의 장이 됐다.청소년들과 지도자, 스태프, 후원자 등 46명으로 구성된 이들을 하나로 이어준 특별한 고리는 기부였다고 밝힌 친구청소년쉼터 김병석 후원회장은 “코로나19와 폭우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충주시민들과 대한민국에 시원한 위로의 바람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향한 충주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로 모인 기부금 전액은 충주지역 소년소녀가정에 리모델링사업비로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을 약정한 기부챌린저는 자전거하이킹 출발부터 20일 완주시까지 실시간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받게 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3:33

항일의병의 성지이자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등 걸출한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 홍성군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의 날을 경축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최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좌진장군의 생가지 소나무트리(사진=홍성군 제공)  특히 올해는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의 해로 군은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조양문 전경(사진=홍성군 제공) 이를 위해 군의 대표 문화재인 조양문과 홍주아문에 대형태극기를 걸었으며 읍면별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을 선정하는 등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용운선생생가지 골목에 핀 무궁화 (사진=홍성군 제공) 또한 김좌진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오래 기억하고자 갈산면 행산리 장군의 생가지 내 장군의 애국정신을 닮은 오래된 소나무에 태극기 트리를 조성했다.3.1운동의 주역이자 이끈 광복의 주역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에도 태극기 물결이 넘실거렸다. 군은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과 태극기 트리를 만들고 가로등에 태극기 배너를 설치했다.홍성군 일대를 넘실대는 태극기 물결 사이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꽃도 만개했다. 군은 한용운 생가지에서부터 김좌진생가지를 비롯해 결성면 주요도로변 가로수 15.5km 구간에 6,100본의 무궁화를 식재해 애국꽃길을 조성했다.홍성군에서는 광복절 전후에 만개하는 무궁화 꽃을 백야김좌진 장군 생가지에서부터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에 이르는 도로를 비롯해 결성면 일원에 식재하여 충절의 고장 홍성의 이미지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되새기게 하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3:32

청주시가 1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가졌다. 제3기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사진=청주시 제공) 균형발전 위원은 청주시 균형발전의 기본방향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며, 매년 2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부시장이 위원장 직을 맡고 청주시의원과 균형발전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시민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3기 위원들에게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특히, 통합으로 광역화된 청주시 규모에 맞게 4개 구(區)별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사업을 마련하고, 구별 발전전략을 설정해 단기적으로는 읍․면 지역 중심, 장기적으로는 청주 전역을 어우르는 사업으로 단계별로 확대하기로 논의했다.시 관계자는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는 통합 후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 필요성이 대두돼 제정된 청주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3:30

충남도가 코로나19로 현지 출장 등 대면 마케팅 활동에 제한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0 충남 온라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현지 전시회 개최 취소로 마케팅 판로가 막힌 기업을 위해 B2B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무역협회 운영)’에 한국 우수상품 특별관(Premium Consumer Products Fair)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인도네시아 바이어와의 일대일 화상상담과 현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쇼피(Shopee)입점을 지원해 밀착 컨설팅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현지 판촉전과 연계한 소비자 반응 조사와 함께 SNS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cntrade.chungna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신남방시장의 진출 교두보인 인도네시아의 진출을 위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로 삼아 수출 활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1:07

국내 최고 비트박서로 손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빅맨(윤대웅, 22)과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10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지민혁(21) 군이 충북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가수 빅맨, 배우 지민혁, 괴산군 홍보대사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효율적인 홍보를 통한 군 위상 제고를 위해 친근한 이미지와 뛰어난 실력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명의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가수 빅맨은 국내외에서 뛰어난 비트박스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방탄소년단도 출연한 미국 유명 토크 쇼인 NBC '엘런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지난 2017년 게스트로 출연해 비트박서로써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이후 2018년 015B 앨범 참여, 2019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출연, 2019년 ‘하루하루’ 앨범발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내세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배우 지민혁 군은 2017년 tvN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데뷔했으며, tvN ‘둥지탈출3’, M.net ‘고등래퍼2’ 등에서 예능감을 뽐냈고, tvN ‘톱스타 유백이’, ‘백일의 낭군님’,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탄탄한 연기력도 선보였다.2019년에는 웹 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에서 주인공 ‘안도영’으로 분해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민혁 군은, 드라마·영화·예능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며 넘치는 끼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다.괴산군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빅맨, 지민혁 군과 긴밀히 협력해 군의 관광지, 농특산물 등 괴산의 숨은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이차영 괴산군수는 “뛰어난 재능과 끼로 전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명의 차세대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괴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전령사로서 적극 힘써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1:03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내 11개 시군에서 동시에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전국 227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하며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스토리를 반영하는 다양한 유형의 미술활동형 사업이다.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도내 11개 시군별 4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며, ▴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 아트 등 작품 설치형 ▴문화적 공간 조성 및 전시형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도시재생형 ▴주민참여 공동체 프로그램형 ▴다수유형 복합추진형 등 시군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사업으로 추진한다.각 시군은 사업장소와 프로젝트 유형 결정을 완료하고, 시군별 사업을 수행할 작가팀 공모를 시행 중이며, 8월중 작가팀 선정을 완료하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공모 참여 작가 기준은 지역미술인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 활동 증명 완료 예술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공공기관 사업 수혜 예술인 ▴ 미술관련 협·단체 회원 가입 예술인 ▴미술 관련 학부 졸업생, 대학원생 ▴ 기타 이에 준하는 예술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단, 일자리 창출의 취지를 고려하여 안정적인 고용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직장인, 대학생 등은 제외되며, 프로젝트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충북도 관계자는 “새로운 유형의 예술작업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벽화나 조형물에 한정하지 않고 미술을 통한 문화적 공간 조성,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유형의 예술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미술문화 향유를 증진하는 한편, 품격있는 공간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1:01

홍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신청 기한을 9월 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한 마늘 농가(사진=홍성군 제공) 군에 따르면 코로나19확산 및 장기화로 농어민의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올해 첫 시행되는 제도임을 고려하여 신청기한을 놓친 농어업인을 위해 추가 신청을 실시하게 됐다.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충남도 내에 거주하며 현재 홍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같은 기간 동안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어민이며 가구당 1명만 지원 받을 수 있다.또한 이번 추가 신청에는 당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축산전업농가가 신설되어 더 많은 농어민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농어민수당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포함하여 각 업종에 따른 필요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수급한 사람, 축산농가 중 악취 등으로 과태료 및 고발조치를 당한 사람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한편 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농어민수당을 신청한 농업인 10,659명에 37억 원을 지역화폐(홍성사랑상품권)로 지급하였으며, 농업인의 지역화폐 사용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여 호평을 받았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0:59

코로나19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지친 천안시민들을 위로하는 클래식이 올여름을 물들인다. 금난새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썸머클래식 포스터(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문화재단 (대표 이성규)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임전배)은 오는 21일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 여름 꿈처럼 펼쳐지는 클래식의 향연, 금난새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썸머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난새 지휘자 (사진=천안시 제공) 데뷔한 지 40주년을 맞이한 국민 1호 지휘자 금난새와 국내 최초의 벤처 오케스트라인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이번 공연은 로시니 오페라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과 비발디,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가곡도 선보일 예정이다.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매년 100회 넘는 공연을 해온 금난새 지휘자,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허영훈, 바이올린 김혜지, 클라리넷 백양지의 협연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천안예술의전당 온라인 생중계 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로도 온라인 실황 생중계될 예정이다. 관객은 앉기 객석 배치에 따라 띄어서 자리에 착석하게 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썸머클래식 공연은 코로나19와 길게 이어진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마음까지 달래주는 희망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썸머클래식 공연문의는 전화(1566-0155)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0:5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스튜디오출신 작가들의 최근 작업 경향을 조망하는 전시인 ‘온-프로젝트/On-Project’를 개최한다. 김윤섭 작가‘마계인’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전시는 그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작가들의 작업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토대로 다양하고 첨예하게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윤섭 작가‘마계인’ 개최 작품(사진=청주시 제공) 이번 ‘온-프로젝트/On-Project’ 참여 작가인 김윤섭(3기) 작가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금호창작스튜디오, 경기창작센터, 광주시립미술관 레진던시 등 전국의 다양한 창작레진던시를 거치면서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이다.작가 김윤섭의 이번 전시 ‘마계인‧魔界人’은 그간 김윤섭이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인 작업을 되짚어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김윤섭의 이력의 특이점이 어쩌면 이번 전시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김윤섭은 대학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그러나 작가 김윤섭이 지금까지 대중에게 선보인 작업들은 오히려 전통회화의 방식을 고집하는 작업이 주를 이룬다.김윤섭이 전시를 통해서 설명하고자하는 마계인의 정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일개의 인간이 겪는 욕망 실현에서 오는 좌절에 대한 이야기이다.현 미술계에서 별종 아닌 변종같은 미술가로서 겪는 사건과 상황의 전개를 2차원의 캔버스 안에서 작가는 이미지와 텍스트로 설명한다.1층 공간에 나열된 ‘김윤섭 포트폴리오’ 시리즈는 온전히 자신의 한계에서 비롯된 이야기다.지난날 작가의 초기작들이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재구성됐는데, 작가는 예전의 그림을 다시금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재구성함을 이렇게 설명한다.“과거가 된 김윤섭의 ‘생각’을 이미지로 재현하고, 그림의 주변에 현재 김윤섭을 보여주는 ‘낙서’ 통해서 과거 ‘예술가 김윤섭’과 현재 인간 김윤섭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공을 들였다.”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1층에 전시돼있다면, 2층의 작품들은 작가의 추후 작업 방향성이 반영된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작가는 스스로의 한계에서 규정된 회화의 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보여 왔는데, 그 노력의 귀결은 결국 자신 한계에 대한 인정과 일정 부분의 회귀로 이어진다.2층의 작업들은 자신이 벗어나려 한 회화와 만화의 경계에 대한 의도치 않은 변증법적 작업들로 구성됐다.전혀 어울리지 않을 이미지, 혹은 추상과 구상 이미지들로 나뉘는 기호들을 면(회화)과 선(드로잉, 만화적 요소)들로 조합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불분명한 위치에서 낯선 경계의 풍경을 조망하는 느낌을 들게끔 한다.이번 김윤섭 ‘마계인‧魔界人’ 展은 8월 18일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한 관람객에 한해서 개방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0:27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에 응모해 대전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과기부가 지역 산업계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4개 권역*에 2023년까지 238억 원(국비 200, 시․도비 38)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충남․북, 세종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사업을 주관하는 지자체로 응모한 바 있다. 대전시 컨소시엄은 2023년까지 238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합인재 4,000여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시도별 투자 규모는 ▲ 대전 86억 원(국 75, 시 11) ▲ 충남 66억 원(국 55, 도 11) ▲ 충북 63억 원(국 51, 도 12) ▲ 세종 23억 원(국 19, 시 4) 등이다. 한편, 컨소시엄 주관 지자체인 대전시는 ICT콤플렉스 구축 사업비로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유성구 문지동에 콤플렉스 대전거점을 조성하고, 매년 인공지능(AI)인력 280명, 블록체인 인력 70명 등 매년 350명씩 4년간 14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디지털 능력을 갖춘 전문인재가 지역기업에 녹아들어 지역경제를 혁신하는 동력으로 작용되기를 기대하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0:25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오후 2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산물가공 상품개발과 농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개강식을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농산물 가공창업으로 농업인 소득 올리자 교육 모습(사진=청주시 제공) 이번 과정은 지난 2월에 교육생을 공개모집해 선발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했다가 지난 5월 6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으로 교육을 재개했다.이번 교육은 8월 11일부터 시작해 9월 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가공창업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가공 기술과 개발절차, 식품 등의 표시기준, 농식품 유통과 마케팅, 상품 포장재 디자인 개발, HACCP과 위생관리, 가공사업장 창업 인허가 등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제 가공창업 운영사례를 위한 현장교육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실제 농업인의 가공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구성했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창출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을 통한 시제품개발과 농산물가공 제품생산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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