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계 인사들이 대거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2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이재명 당대표의 최측근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재선, 사진 가운데)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로 공천됐다.
박찬대 의원은 15일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정승연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와 겨루게 됐다.
역시 친이재명계 최고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서울 동대문구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초선)도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로 공천됐다.
장경태 의원은 지난 14일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경진 전 국회의원과 승부한다.
이날 단수로 공천이 확정된 12명은 대부분 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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