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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45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 홍보포스터 (사진=충주시 제공) 이 대회는 충주예총 주최,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77년부터 46년간 전국 최대 규모로 충주시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 대학,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중주·병창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과 총 상금은 3천 3백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고등·대학·일반부 예선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충주시 호암예술관과 우륵당에서 진행하고, 본선은 28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단, 초·중등부 독주/중주/병창과 고등 중주는 26일 단심제로 진행된다.대회 관계자는 “우륵의 정신을 잇는 실력자들이 대회에서 기량을 드러내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043-847-1565)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예총 홈페이지(www.cj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8 18:44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규모의 버스킹 경연대회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의 본선 진출 120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광주광역시의 대표적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 세계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열리는 버스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승자에게 1억원, 2위 3000만원 등 총상금 1억9400만원을 시상하는 대형 음악 경연대회다.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 결과, 45개국 539개 팀(국내 388개 팀, 해외 15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6월30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된 예선 1차전에서는 36개국 251개 팀(국내 151개 팀, 해외 100개 팀)이 예선 2차전에 진출했다.지난 2일 광주음악창작소에서 영상 심사로 치러진 예선 2차전에서는 최종 25개국 120개 팀(해외 50개 팀, 국내 70개 팀)이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본선은 오는 10월8일부터 16일까지 광주에서 12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음악적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10월17일 ‘추억의 충장축제’ 주무대인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서는 16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광주 시민들에게 전 세계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본선에 진출한 해외 참가자 중 영국 런던 출신의 안코드(Aancod Abe Zaccarelli)는 이번 대회에 한국 친구 김왕국과 팀으로 참가했다. 그가 2014년 서울 교대역에서 ‘촛불 하나’를 노래한 버스킹 공연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599만회를 기록하며 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로 만들기도 했다.호주의 말라키(Malachy)는 미국 뉴멕시코에서 캐나다 밴쿠버까지 오토바이 여행 중에 작사·작곡한 ‘하이웨이(Highway)’에 인류의 유대감과 동지애라는 메시지를 심어 노래하기도 했다.국내 참가자들의 실력도 쟁쟁하다. 7인조 브라질 악기 연주팀 ‘프리마베라’는 ‘누구나’라는 곡을 삼바 리듬에 재치 있는 가사로 편곡해 듣는 이를 미소 짓게 했으며, 어렸을 적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루프스테이션 스페셜리스트 기타로 편곡한 ‘기타로로’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연주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버스커즈 월드컵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버스킹 대회이자 충장축제의 세계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10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방문자들에게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활력 가득한 국제관광도시로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8-06 11:22

1600여 년 왕궁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21세기형 역사박물관이 익산에 문을 연다.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이 4일 공식 개관, 익산 왕궁리 유적의 역사적 연구성과를 ICT(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해 실감 역사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개관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문화재청 및 박물관 관계자들, 왕궁면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기념식, 테이프커팅, 내부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왕궁리 유적전시관을 대규모 리모델링과 가상체험관 증축을 거쳐 새롭게 개관한 곳이다. 총 사업비 약139억원이 투입돼 2020년 8월부터 착공해 연면적 4천107㎡ 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의 혁신적 리모델링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가상체험관(VR, 홀로그램 등), 개방형수장고, 실내 발굴체험실 등을 갖춰 스마트 체험형 역사박물관으로 진화했다.왕궁리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빙 디오라마 모형, 터치형 인터렉션, 홀로그램 등 다양한 모형과 영상들을 곳곳에 배치해 사실감을 더했다. 전라북도 최초의 유일한 개방형 수장고를 통해 유리창으로 관람객이 내부 소장품의 수장 및 보존상태를 관람할 수 있다.VR·홀로그램·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활용한 가상체험관은 실제 물이 흐르도록 재현한 백제정원실과 유물 사용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어 1600년 전 왕궁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하다. 어린이디지털체험실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백제왕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왕궁리 유적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박물관 내부에서 아름다운 조망을 볼 수 있도록 자연조망 설계로 특화했다. 상설전시실에서 가상체험관으로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평선 전망을 마주한다. 왕궁리유전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에서는 용화산을 품은 왕궁리유적과 동쪽으로 제석사지를 볼 수 있다.한편 이날 개관에 맞춰 「백제왕궁, 천년의 길」특별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1910년부터 최근까지 왕궁리유적을 담은 사진 약 70여점을 전시하여 왕궁리유적과 박물관의 변화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누구나 쉽게 백제시대 왕궁을 이해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 | 박용섭 기자 | 2022-08-06 10:25

천안시는 천안시립무용단 제20회 정기공연 ‘업경대’를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8시와 8월 20일 오후 6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천안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업경대 포스터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립무용단은 팬대믹 시대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상기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창작무용 ‘업경대’는 천안시립무용단 김용철 예술감독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2010년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초연 이후, 매년 다양한 세계적인 무용축제와 순회공연을 통해 국내외 무용 마니아들에게 주목받았다. 천안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업경대 공연모습(사진=천안시 제공) 한국춤비평가협회 작품상 베스트 6, PAF춤작가상, 대한민국무용대상 군무부 베스트5, 연낙재 무용 작품상 베스트5, PAF베스트 춤레퍼토리상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공연은 인간의 죽음에서 행해지는 제의적 과정 등을 담은 자칫 무거운 구도를 다양한 안무 포맷과 천안시립무용단의 예술적 기량과 무대 연출을 통해 감각적으로 담아낸다.공연의 자세한 내용 안내와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와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또한 개인적인 사유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천안시민은 8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천안시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실황 중계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3 19:48

충북 영동군 자계예술촌은 오는 13~14일 이틀간 제19회 산골공연예술잔치(이하 ‘산골’)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19회산골공연예술잔치 포스터 (사진=영동군 제공) ‘산골’은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영상 송출을 통한 비대면 공연으로 그 맥을 이어왔다.올해 ‘산골’은 마당극, 연극, 국악, 마임, 노래 등 여러 장르에 해당하는 총 6개 작품이 직접 관객을 맞는다.첫 공연은 감바위작은무대에서 펼쳐지는 국악놀이터The채움의 [몽돌]로, 우리 주변의 삶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이어 자계예술촌 야외무대에서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효자전]이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 신명을 선사할 예정이다.13일 토요일 마지막 공연으로 자계예술촌 소극장에서는, 인생의 단면들을 날카롭지만 유머스럽게 구현한 극단 경험과 상상의 [체홉 단편선]이 관객을 만난다.8월 14일 져녁 7시에는 자연이 전하는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내는 청년 가수 송인효 [포크무대]가 감바위작은무대에 선다. 이어서 마임과 무용을 기반으로 피지컬씨어터를 지향하는 극단 즐겨찾기 [즐거운 나의 집]이 관객을 기다린다.마지막 공연은 이태건, 류성국 두 배우의 마임 공연 [마임여행]으로 관객들은 자계예술촌의 산내음, 새소리, 물소리, 별빛과 어우러지는 몸짓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자계예술촌 박연숙 대표는 “아쉽게도 지난 2년간 관객과 함께 할 수 없었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그리움으로 소홀함 없는 ‘산골’을 준비중이다.”라며 “이번 열아홉번째 ‘산골’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산골’을 기다린 관객분들의 여전한 관심과 애정 어린 발걸음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3 19:46

김제시는 지역의 변천과 생활상이 담긴 민간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기록이 김제의 역사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8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대상은 1900년부터 1990년대까지 김제시 관련 민간기록물로 지역의 역사, 행정, 문화, 행사, 축제 등 시의 변천과 마을의 모습, 시민들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 등이다. 공모유형은 사진, 영상 등의 시청각류와 일기, 가계부, 수첩 등 문서류, 기념품, 포스터 등 박물류이다. 응모방법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록물을 지참하여 김제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jukyo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기록물은 감정평가단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해 11월에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전했다.또한 응모한 기증자 전원에게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기증된 기록물은 김제시 기록관에서 영구 보존하면서 홍보․연구․교육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진우 정보통신과장은 1일 “기록물은 개인이 갖고 있을 때는 혼자만의 기록이지만 지역과 동기화되면 지역성이 담긴 중요 기록 자산으로 남을 수 있다. 사소한 기록이 김제의 역사가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 | 박용섭 기자 | 2022-08-02 19:37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남 최초 근대학교인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해 근대·민족 교육을 장려하는 등 교육으로 공주의 근대를 연 선교사 우리암 선생을 8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역사인물 선교사 우리암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1883년(고종 20)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태어난 우리암 선생의 본명은 프랭크 윌리엄스로 1906년 공주로 선교를 오게 되면서 공주와 인연을 맺게 됐다.선생이 공주에 온 뒤 처음으로 한 사업은 운영이 중단된 명설학교를 ‘중흥(中興)학교’로 재정비해 새롭게 개교하는 것이었다.1909년(광무 13)에는 대한제국 학부대신으로부터 ‘영명학교’라는 교명으로 정식 설립인가를 받게 됐는데 학교 이름인 영명(永明)은 ‘영원한 광명’을 의미한다.이후 영명학교는 충남 최초의 근대학교로서 사애리시 여사의 영명여학교와 함께 충남 지역의 학생들에게 근대·민족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공주 지역 3·1독립운동 때 영명학교의 교사와 많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해 민족혼을 불태우기도 했으며, 광복 후에도 영명학교 출신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도 선생의 교육이념에 따른 충실한 교육 덕분이었다.1930년 이후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의해 선생은 1940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추방됐으며 영명학교도 1942년을 마지막으로 폐교됐다.일제에 의해 추방된 이후 인도로 간 선생은 인도에서 영국군과 함께 연합작전을 전개하고 있던 한국광복군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영국군과 함께 대일 항전을 전개하는 등 통역관으로서 큰 활약을 펼쳤다.1945년 광복 후 우리나라로 돌아온 선생은 한국에서의 경험을 인정받아 미군정청 하지 중장의 농업담당 고문으로 활동하였는데 이 기간 우리나라의 교육과 농업 발전 및 정부 수립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또한 1946년 3월에는 영명학교 동문들과 영명학교 복교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1949년 12월 영명학교는 영명상업중학교로 재개교하게 됐다.1953년 11월 은퇴한 선생은 1962년 6월 미국에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충남 최초의 근대학교인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하는 등 공주의 근대를 연 우리암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8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며, “8월 17일 공주영명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암 선생 관련 학술세미나 및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2 19:33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이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13시 시작으로 총 10회 본격적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생생문화재 사업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올해 선정되어 병영성 콘텐츠 활용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병영성, 한골목 옛 담장, 병영 은행나무 등 병영면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해 전문해설사가 선보이는 한골목 옛 담장 해설, 병영성을 본뜬 KIT체험, 무예 공연, 국궁체험 등 약 2시간 동안 지역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 스냅사진 작가가 함께하는 한골목 옛 담장 사진 여행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추억과 사진을 선물할 계획이다. 병영성 남문과 진남루 이 외에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를 연계해 강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로망스투어’(☎02-318-1664), ‘여행공방’(☎1644-7786)으로 연락하면 된다.김바다 대표이사는 “강진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을 통해 문화재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추진 등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8-02 16:53

원형 보존을 위해 보수정비 공사가 추진된 전주 전동성당이 2년 2개월 만에 다시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다.전주시는 국가 사적인 전주 전동성당의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설비계와 가림막을 해체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 전동성당은 외부 벽돌 표면에서 박리현상과 함께 풍화작용이 진행되면서 손상이 심해 보수정비가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보수정비 설계를 거쳐 2020년 6월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전동성당의 종탑과 첨탑을 중심으로 고벽돌 4천여 장을 교체하고 줄눈, 창호 등을 보수했다. 또, 미관 향상을 위한 표면세척도 이뤄졌다.이와 관련 전주 전동성당은 호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중앙의 종탑과 양쪽 계단에는 비잔틴 양식의 뾰족한 돔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성당 내부의 석조 기둥에도 비잔틴 양식이 녹아있으며, 한국의 교회 건축물 중 곡선미가 가장 아름답고 웅장해 전주시민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시는 그동안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된 가설비계가 해체된 만큼 전동성당의 복원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동성당의 진면목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보수정비를 통해 옛 모습을 되찾은 전동성당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문화재 보수를 통해 전주시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8-01 15:33

병바위 전북 고창군의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최근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국가지질공원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고창군은 2017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국내 9번째 인증을 받은 후 지질명소 보전과 활용을 위한 탐방로 구축, 신규 체험‧탐방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질공원 탐방 안내 체계개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고창군은 병바위 지오트레일 조성, 운곡습지 생태공원 내 지질체험학습장 조성, 지오드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며 올해 가을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질자원의 현명한 보전,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정되고 있다. 4년마다 지질공원위원회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재인증은 코로나19로 연기돼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인증 평가가 진행됐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노력중이다”며 “가을에 있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와 이사회 의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2-08-01 15:09

진안군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공공유튜브 부문 대상을 받았다.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실제 운영 사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평가위원들은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콘텐츠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진안군을 높이 평가했다.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인식되는 지자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친근하게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점을 대상 선정 이유로 꼽았다.지난해 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으로 진안홍삼 캐릭터 빠망을 전격 발탁하고, V로그 영상을 제작해 매월 공개하고 있다. 빠망은 진안 곳곳을 누비며 팬·주민과 만나 소통하며 팬덤을 쌓고 있다.올해부터는 캐릭터 탈인형을 한층 더 귀엽게 리뉴얼해 시즌2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치유와 힐링여행을 테마로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구독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군은 빠망 V로그 영상 이외에 진안의 가장 예쁜 순간을 담은 #감성영상, 짧지만 임팩트 있는 #숏폼영상,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축제영상 등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춘성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유튜브는 물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안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팬․주민과 더욱 친근하고 깊이 있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7-31 18:59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타 지역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에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상설공연을 운영한다.특히 8월6일과 19일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민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콘서트Ⅰ,Ⅱ’ 루트머지 팀에서 기획해 공연을 개최한다.먼저 6일에는 제주의 ‘해녀 노젓는 소리’를 모티브로 한 재즈스타일의 퓨전 연주곡인 재즈&제주 ‘이어도사나’, 국악 EDM 조선팝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19일에는 시원한 전통춤 ‘진도북춤’,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집시음악인 ‘플라멩고’와 ‘가야금’을 합쳐 만든 창작곡 ‘플라멩금’ 등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또 7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빛고을 광주’ 명인전‘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명인 김광복을 비롯해 명창 황승옥, 피리명인 나영선, 명무 서영이 출연해 한자리에서 국악의 멋스런 무대를 펼친다.11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팀이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학과 교훈이 담긴 국악 무대를 꾸민다. 이 공연에서는 영호남간의 화합과 평화를 노래하는 곡인 국악가요 ‘달빛오작교’, 전국민의 추억인 ‘검정고무신’과 AUX의 ‘사랑가’를 사랑스러운 안무와 함께 선보이는 국악가요 ‘검정고무신’, ‘사랑가’ 등 남녀노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무대를 마련한다.26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인 ‘경기도당굿’으로 문을 연다. 또 단막창극 ‘화초장’, ‘광주-초무’ 등을 공연한다. 단막창극 ‘화초장’은 놀부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부자가 된 아우 흥부의 집에 찾아가 화초장 하나를 얻어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마지막으로 광주시립창극단이 개발한 신규 작품인 ‘광주-초무’는 무당춤을 토대로 만든 창작무용으로 마치 신을 유혹하듯 요염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발작적인 광란한 춤을 전한다.이 밖에도 8월 한 달간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전통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국악방송TV(kt올레tv 251번, LG U+ 189번, LG헬로비전 273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229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를 통해 월, 화요일 오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 및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7-28 15:15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만난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 조직위)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D-400일을 맞은 28일(목),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스페인’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올해 초부터 스페인 공예 진흥원(Fundesarte, 이하 푼데스아르떼)과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끝에 이 같은 내용을 확정 지은 비엔날레 조직위는 최근 푼데스아르떼와 서면교환 방식으로 초대국가 참여 및 양국의 공예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이탈리아, 프랑스와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의 나라인 스페인의 공예를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비엔날레 조직위와 푼데스아르떼는 앞으로 전시 주제 및 작가 선정과 전시장 구성에 대한 내용을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글로벌 홍보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로써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페인의 공예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초대국가의 날’을 통해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비엔날레 조직위 박상언 집행위원장은 “화려함과 우아함, 자연주의와 장인정신 등 다양한 문화적 매력이 응축된 스페인을 주빈국으로 초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가 세계적인 공예 공모전인 스페인 로에베 공예상의 2022년 대상을 수상하면서 청주와 스페인 간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또 하나 생긴 만큼, 앞으로 공예를 마중물로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푼데스아르떼는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산하의 기관으로 스페인 공예 산업 발전과 국내외 홍보를 위해 1981년 설립됐다. 공예 관련 전시와 교육은 물론 공예의 날, 공예대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공예 협회 유럽본부 부회장을 역임했다.스페인을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확정지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400일 뒤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28 14:44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속박물관이 주최·주관하는 소속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 네 번째 공연이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에서 열린다.소속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는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각 회차별 키워드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직접 전하는 위안의 메시지와 음악의 즐거움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열정’이라는 키워드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과 함께한다. 김사월은 자기 고백적이면서 동시에 도발적이고 내향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마음이자, 비록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이라도 이겨내고 극복해서 이루고 말겠다는 그런 마음가짐, 바로 ‘열정’에 대해 그녀만의 해석으로 솔직담백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김사월은 “국립춘천박물관에 관람과 공연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열정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노래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30일 토요일 7시, 국립춘천박물관 본관 중앙홀에서 1시간 동안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따로 받고 있지 않으며, 선착순 100명 현장접수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7-24 17:37

탈북가수 노수현  '함흥 미녀가수 노수현 맛 드림 콘서트'가 지난 17일 충주 문화회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었다.지난 1월 25일 오수현의 팬클럽 발대식 이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충주 문화회관이 가득 채운 찐팬들로 성황을 이루었다.북한의 청년동맹 선전부 해설대 소속 가수 출신인 탈북 가수 노수현은 현재 '맛'(고진감래), '얼굴 좀 봅시다'로 방송 중이며 인기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등 끊임없는 팬들과의 솔직한 소통으로 그 인기의 비결을 손꼽았다.노수현은 탈북했던 과정에서의 겪었던 사연을 채널A ‘이제는 만나러 갑시다’에서 밝혔고, 15년간 헤어졌던 동생과의 극적인 만남으로 행복한 가수 생활을 이어가던 중에 2018년에 희귀병(루프스 병)에 걸리면서 현재까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은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가 됐다.이번 공연의 특별출연으로는 가수 '박일준, 나팔박, 전원석'을 비롯 북한예술단 공연팀이 출연해서 콘서트를 더욱 빛내며, 특히 노수현의 맨발 투혼으로 콘서트장을 더욱더 뜨겁게 했다.노수현은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지금 이 모습을 못 보여드려 너무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꼭 지켜봐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현재의 삶에 너무 감사하고 꿈만 같다."라고 전하면서 통일이 돼서 남북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할 수 있는 그날을 그리며 리경숙의 '다시 만납시다' 열창으로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22 11:48

친환경 생태 뮤지컬 ‘달려라 짱큰눈’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7월 문화가 있는 날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달려라 짱큰눈’은 내장산 물줄기 정읍천 1급수에서 살고 있는 꼬마 수달 ‘짱큰눈’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한 마리 꼬마 수달이 정읍 시내를 헤매며 겪는 하루 동안의 소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동물 사랑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공연이다.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특히,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무대와 관객참여 형식의 진행을 통해 극의 몰입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공연은 정읍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www.jeongeup.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39-6413)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2-07-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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