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립대학과 전문대학의 전액 무상 교육 등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충청북도 충주시’ 선거구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해 “더불어민주당이 기본사회 5대 정책으로 국민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사회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국립대학과 전문대학은 전액 무상 교육을 하고 4년제 사립대학은 등록금을 반값으로 인하한다.
대학별로 등록금 수입을 국가재정으로 보전해 주고 등록금 징수 제한 또는 인하를 유도한다. 한계대학의 폐교 등 대학의 구조개혁도 추진한다.
현재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는 아동수당을 확대해 8세부터 17세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수도권 50만호, 지방특화형 40만호, 어르신 복지주택 10만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거복합플랫폼을 조성한다.
간병비 장기요양보험 적용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 주5일 점심밥상 기본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재명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김경욱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충북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며 “모든 국민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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