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의힘 원희룡(사진) ‘인천광역시 계양구을’ 선거구 후보자가 장애인과 어르신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원희룡 후보자는 장애인과 어르신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저상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편의점이나 약국 등 주요 편의시설에 경사로와 호출 벨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하철역 출입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지하철역 출입구 지붕을 설치한다.
경로당도 개선한다.
2층에 있는 경로당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인다. 미세먼지 제거 정화기를 설치하고 출입문과 바닥재 등을 안전 등급 우수 자재로 교체한다.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해 점심 급식을 매일 제공하고 식단도 개선한다. 돌봄 노동자의 장기 근속수당을 현실화해 아이·장애인·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장애인 의무 고용 제외 사업장에도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원 후보는 “장애인도 어르신도 불편함 없는 계양을 만들겠다”며 “더 따뜻한 계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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