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96건)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 보노(본명 폴 데이비드 휴슨)를 접견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본관 접견실에서 U2 리더인 보노를 약 20분 간 접견했다. U2는 전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조슈아 트리 투어 2019’ 서울 공연을 위해 내한했다.문 대통령은 공연에서 소개된 ‘선데이, 블루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 ‘원’(One)을 언급하며, 각각에 대해 “아일랜드 상황을 노래했던 것이었지만, 우리 한국 전쟁이 발발한 날도 일요일이었다”, “독일의 통일 이후 우리 한국 국민들도 남북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그런 열망이 더욱 강해졌다”고 공감을 표했다.그러면서 “어제 훌륭한 공연뿐 아니라 공연 도중 우리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는 메시지도 내주시고, 특히 아직도 완전히 평등하다고 볼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해 ‘모두가 평등할 때까지 아무도 평등한 것이 아니다’는 메시지 내주신 데 대해 아주 공감하면서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U2는 전날 공연에서 “북한에 평화의 메시지를 보낸다”, “평화로 향하는 길은 우리가 하나가 돼 노력할 때 찾을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했다.U2 보노는 동족 유혈 분쟁을 겪은 아일랜드 출신인 데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는 점에서 이날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언급했다. 보노는 모두발언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데 대해서, 많은 리더십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화가 몽상이 아니라,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굳은 결의를 갖고 임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보노에게 “음악활동을 매개로 평화, 인권, 기아나 질병 퇴출 같은 사회 운동까지 전개하시고, 또 아주 많은 성과를 내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화답했다.U2는 1976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결성됐다. 특히 리더인 보노는 빈곤ㆍ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인 ‘원’(One)을 공동 설립하며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19-12-09 13:43

사진=연합뉴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벨라루스 정부가 러시아와 국가간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벨라루스의 일부 시민들은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통합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러시아 소치에서 만나 국가 통합 강화 문제를 두고 5시간여 동안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 발표나 선언 역시 나오지 않았다.  양국 정상은 오는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다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에 에너지 및 주요 수출입을 크게 의존하고 있는 벨라루스는 재정난으로 러시아와 국가통합 문제를 오랫동안 논의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회담을 통해 여러 부분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했으나, 러시아가 벨라루스로 수출하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놓고 계속된 실랑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벨라루스는 과거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방사선 낙진피해로 국토 20% 이상이 여전히 오염돼있고 장기독재체제의 후유증으로 정치 혼란과 경제난이 심화하고 있다. 한 때 '백러시아(White Russia)'라 불린 벨라루스는 폴란드에서 러시아로 넘어가는 길목에 놓여 역사적으로 주변의 폴란드, 러시아, 리투아니아 등 주변국들에 의해 자주 주인이 바뀌곤 했다. 하지만 일부 벨라루스 국민들은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시위를 열고 자칫 주권을 잃고 2014년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처럼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시위대는 러시아와의 통합에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국가 통합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수도 민스크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1994년부터 장기 집권해온 루카셴코 대통령이 국민의 의견 없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인구 1000만명의 동유럽 국가 벨라루스는 옛 소련 독립국 중 하나로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쓴다. 러시아와는 지난 1999년 '연합국가 조약'을 체결, 통합정책 집행기구와 사법기관을 운영하고 단일 통화를 쓰는 문제 등을 두고 논의해 왔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19-12-09 12:49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심재철 의원, 정책위의장에 김재원 의원이 선출돼 최근 표류하고 있는 국회를 살려낼 지 주목된다. 9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결선투표 결과 참석 의원 106명 가운데 심재철-김재원 후보가 52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강석호-이장우 후보 및 김선동-김종석 후보는 각각 27표를 받았다.1차 투표에서 심재철-김재원 후보 39표 강석호-이장우 후보 28표, 김선동-김종석 후보 28표, 유기준-박성중 후보 10표, 무효 1표 순으로 나타났다. 과반 득표 후보가 없어 1위와 공동 2위 등 3팀이 결선투표를 치렀다.  심재철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패스트트랙 문제가 급선무다. 예산안 문제도 있다. 공수처 연동형 비례대표도 악법이다. 절대 안 된다. 여당이 강행처리하면 맞서 싸울수밖에 없다”면서도 “민주당이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현실에서 협상을 외면할 수 없다. 협상을 하면 내주는 것은 줄이되 최대한 많이 얻어내는 이기는 협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당선자는 정견 발표를 통해 “우리가 우리편을 안 들고 회초리만 대니까 국민들은 우리 스스로 서로에게 매질하는 걸로 본다”며 “우리는 혁신하고 쇄신하더라도 우리 스스로를 존중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우리를 존중한다”며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심재철-김재원 당선자는 △패스트트랙 법안 및 예산안 즉각 협상 △패스트트랙 수사 관련자 불이익 막도록 조치 △지역구 장애인 표심 결집 △보수대통합 추진 △계파 문제 극복 등을 제안했다. 심재철 원내대표 당선자는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 국회의원이다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수감생활을 했다. MBC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하며 MBC 노동조합 설립을 주도해 초대 전임자를 지냈다. 1995년 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 당선자는 계파색이 분명하지 않은 심재철 당선자와 달리 ‘친박’계 대표 인물로 꼽힌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박근혜 캠프 기획단장, 대변인을 역임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했다. 박근혜 정부 때는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냈다.이날 의원총회에는 자유한국당 의원 107명 가운데 김세연 의원을 제외한 106명이 참석했다.

정치 | 정연미 기자 | 2019-12-09 12:18

호주 NSW주 산불 위성 사진/EPA연합뉴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시드니가 뿌연 연기에 휩싸이면서 '회색 도시'가 됐다.7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NSW주 95곳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절반 정도는 아직 불길도 잡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시드니 북서쪽 300km 지점의 고스퍼즈 산불은 25만ha를 태운 후 다른 2개의 산불과 합쳐져 시드니 면적보다 큰 초대형 산불로 커졌다.시드니 남서쪽 60km 지점에 있는 그린와틀 크릭의 산불도 인근 5만4천600 ha를 전소시킨 후 계속 타는 중이다.지난달 NSW주 중북부 포트 맥콰리와 콥스 하버 등지에서 발생해 코알라 서식지 등 13만4천ha를 태운 산불도 아직 꺼지지 않았다.당국은 현재 소방대원 1천600명을 포함해 2천명 이상을 투입해 화마와 싸우고 있다.셰인 피츠시몬스 NSW주 산불방재청(RFS)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뜨거운 기온, 마른 공기, 거센 바람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또 그는 "올해 산불로 벌써 200만ha 이상이 불탔으나 내년 1월이나 2월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더 심각한 산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캐나다가 소방대원 21명을 파견해 산불 진화작업을 돕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소방대원도 이날 도착, 산불 현장에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19-12-07 15:08

사진=연합뉴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미군 철수 시 중국이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하면 어떻겠냐”는 발언을 던져 파문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문 특보는 4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개최한 국제회의에서 “만약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한민군이 철수하면 중국이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하고 그 상태로 북한과 협상하는 방안은 어떻겠냐”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회의의 사회자로서 사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국 측 참석자에게 이같은 돌발질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핵우산은 핵무기 보유국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동맹국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뜻한다.따라서 이번 질문은 핵무기를 보유한 중국이 한국의 안보를 보장해 주는 것이 어떻겠냐는 질문으로 풀이된다.   문 특보의 외교의 ‘추’를 중국 쪽에 둬야 한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문 특보는 지난 9월에도 한·일 갈등과 관련해 중국이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기에 중국이 나서야 할 때라는 취지다. 문 특보는 “중국이 한·일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해 중국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주한미군 철수를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여러차례 내놨다. 그는 지난해 5월에도 언론기고문을 통해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의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당시 청와대는 “주한미군은 한국과 미국 동맹의 문제”라며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19-12-05 13:3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백마를 타고 있다. 김 위원장 오른쪽에 부인 리설주 여사도 보인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9일 만에 또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동행한 (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이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치산의 피어린 역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었다"고 보도했다.특히 이번 백두산 군마 등정에는 이례적으로 박정천 육군 총참모장과 군종 사령관, 군단장 등 군 인사들이 대거 수행한 것이 눈에 띈다.사실상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연말 시한'에 다다른 상태에서 미국이 신속한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경우 내년부터 강경 군사 행보라는 '새로운 길'을 밟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 16일 백마를 타고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현송월 당 부부장 등과 함께 백두산을 등정했다.이번에는 김여정 제1부부장은 빠진 채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말을 타고 김 위원장의 뒤를 따랐고, 리 여사 다음에 현 부부장이 자리한 모습이 중앙통신에 공개됐다.김 위원장과 리 여사가 개울을 건너는 사진과 함께 김 위원장이 리 여사와 현 부부장, 조용원 당 제1부부장, 박정천 총참모장 등 고위간부들과 함께 모닥불을 피우며 손을 쬐는 사진도 공개됐다.북한이 일본강점기 때 김일성 주석이 부인 김정숙 등 항일빨치산들과 모닥불을 피우면서 조국을 그리워하고 항일의지를 불태웠다고 선전해온 만큼 이를 모방하며 대미항전의지를 표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김정은, 군 간부들과 함께 백두산 등정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모닥불을 쬐고 있는 모습으로, 김 위원장 오른쪽에 부인 리설주 여사도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김정은 위원장은 또 이날 백두산 군마 등정 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인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리명수구, 백두산밀영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을 비롯한 삼지연군 안의 혁명전적지, 사적지들과 답사숙영소들, 무포숙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도 시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이번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시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시찰 목적에 대해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 압박 책동 속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자력 부강, 자력번영의 노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사회주의 부강조국 건설에 총매진해 나가고 있는 우리 혁명의 현 정세와 환경, 혁명의 간고성과 장기성에 따르는 필수적인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과 청소년 학생들 속에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혁명전통 교양을 더욱 강화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 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며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은, 군 간부들과 함께 백두산 등정…리설주 동행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부인 리설주 여사도 이날 동행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김 위원장은 이어 이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도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 18일에도 완공 단계에 있던 이곳을 다녀갔다.조업식에는 최룡해 제1부위원장, 박태덕 당 부위원장, 박정천 총참모장과 군 간부들, 리히용 함경북도 당위원장, 신철웅 합경북도 농촌경리위원장 등이 참가했으며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조업사를 맡았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백두산을 행정구역으로 한 삼지연군 읍지구 재개발 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는 등 며칠째 백두산 일대에 머무르는 중이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19-12-04 11:18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