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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김정섭)의 공식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캐릭터계의 왕좌를 노린다.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 (사진=공주시 제공) 18일 시에 따르면, ‘고마곰과 공주’가 제3회 대한민국 지역·공공캐릭터 대상(이하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2주간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 (사진=공주시 제공) ‘고마곰과 공주’는 지역분야 참가작 63개 캐릭터 가운데 온라인 투표(80%)와 전문가 심사(20%)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충남지역 캐릭터 중 유일하게 16개 본선 진출 캐릭터에 이름을 올렸다.온라인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www.ourcharacter.org)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거쳐 참여 가능하며, 시는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투표 결과 영예 대상에는 시상금 600만원이 지급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모든 수상작에게는 후속 사업화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참여를 통해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고마곰과 공주’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캐릭터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국민 캐릭터 투표 행사이다.‘고마곰과 공주’는 제1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특별상을, 제2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리동네캐릭터 수상작 홍보마케팅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9 19:17

충남도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 도내 1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v 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유성준 충남신보 이사장, 1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장과 ‘충남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참여 1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건양대, 공주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신성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호서대 등이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충남신보, 1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신기술,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 창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사업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한 뒤 충남신보에 추천한다.충남신보는 보증심사를 거쳐 80개 업체에 최고 5000만 원 씩, 보증료율 0.5%의 특례보증을 이달부터 지원한다.충남신보는 이를 위해 40억 원 규모의 수시자금을 편성할 계획이다. 도는 충남신보 특례보증에 따라 2%p의 이자를 보전한다.이를 통해 기업들은 9월 첫째 주 기준으로 0.63%의 금리로 대출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각 기관은 이와 함께 혁신 창업 기반 확대를 위해 상호 정보 공유와 홍보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는 이번 협약이 사업성을 인정받았지만 자금이 부족한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 성공으로 이어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실업 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이런 때일수록 대학과 보육센터, 도와 경제 관련 기관이 더욱 협력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고민하고 창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이어 “최근 도가 유치한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는 벤처·창업의 요람이자, 청년 일자리와 지역 고용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 스타트업 성장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동력을 키우면서 더욱 큰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스타트업 파크를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이와 함께 “이번 협약을 분기점으로 충남 스타트업 토양이 더욱 단단해지고 창업 생태계가 보다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실시한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서 ‘그린·디지털 뉴딜형 이노스트(INNOST)’를 주제로 천안역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한 계획을 마련하며 사업 대상에 뽑혔다.이에 따라 도는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일원 천안역세권에 오는 2022년까지 총 833억 원(국비 300억 원)을 투입한다.이를 통해 도는 1만 7639㎡ 규모의 복합연구시설과 창업공간, 코워킹 시설 등을 조성, 스타트업 50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사업 목표는 유니콘 기업 2개·예비 유니콘 기업 20개 육성, 고용 유발 1만 5000명 등으로 우선 설정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9 18:22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독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충남권 최대 규모의 책 축제 충남독서대전이 첫 장을 넘겼다. 충남독서대전 개최…온라인 중계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서관은 18일 아산시청에서 15개 시·군과 함께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1회 충남독서대전’을 개최했다. 충남독서대전 개최…온라인 중계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독서대전은 ‘한 번 더(THE) 책’을 주제로 아산시 일원에서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추진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다.이번 충남독서대전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행사 대신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대전 케이비에스(KBS)와 아산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했다.아울러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130명의 도민이 개막식 행사에 함께했다.양승조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개막식에서는 ‘책 속의 한 줄’ 북 토크, 뮤지션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책’ 토크 등을 진행했다.‘책 속의 한 줄’ 북 토크는 책 속의 명언이나 인상 깊은 내용을 공유하고, 문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로 마련했다.뮤지션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책’ 토크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가수 서은광 등이 참여해 각자 선정한 책과 이야기를 소개하고,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19일에는 △‘한 번 더(THE) 책’ 작가를 만나다 △‘특화주제’ 작가 북 토크 △‘지역’ 작가 북 토크 △‘책울림’ 북 콘서트 등 작가 강연과 트릭아트·증강현실(AR) 전시존, 전자책·이야기자판기 체험, 시화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양 지사는 “이번 독서대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매우 뜻깊다. 이번 행사가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는 공공도서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책으로 행복하고, 독서로 풍요로운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독서대전은 앞으로 매년 15개 시·군 대상 공모를 통해 개최 시·군 1곳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8 21:02

‘서해안 최고의 명품 휴양 관광지’ 태안이 ‘가는 길은 달라도 가야할 곳은 태안’이라는 주제로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공모 포스터(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태안의 매력적인 관광ㆍ생태ㆍ문화ㆍ역사ㆍ전통자원 등을 소재로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태안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자 이번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user craeted contents)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나(누구나 참여가능) 팀인 경우에는 5인 이하여야 한다.응모 내용은 △태안의 숨은 비경 △관광명소 △먹거리 △문화행사 △축제 등을 소재로 태안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작 영상물이며, 반드시 태안 지역 내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응모 수량은 최대 3점(1인 또는 팀당)이다.공모접수는 이메일(sns2haha@gmail.com)로 동영상 파일ㆍ참가신청서ㆍ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군은 △아이디어 및 표현방식의 참신성 △전달 메시지의 명확성 △작품 완성도ㆍ기술력 △홍보물 제작 등 지속적인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결과를 11월 30일 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하며, △대상(1명) 200만 원 △우수상(2명) 150만 원 △장려상(2명) 100만 원 △입선작(10명) 10만 원의 시상금(작품 구입비)을 수여한다.단, 심사 결과 적합한 작품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군 관계자는 “관련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kor.do)를 참조해주시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타 문의사항은 한국SNS인재개발원(02-555-5088) 또는 태안군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041-670-2772)로 문의하면 된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8 20:59

 대전시는 18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2020 공예주간 소통과 행복’이 시내 공방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2020 공예주간 소통과 행복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전국 규모의 공예 축제인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공예를 즐기고 공예 소비를 활성화해 공예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공예축제다. 이번 ‘2020 공예주간 소통과 행복’은 대전공예협동조합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 공예주간 공예문화프로그램 협‧단체 지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4일간 대전에 위치한 14개 공방에서 도자, 목칠, 금속, 섬유 등 다양한 무료 공방 체험을 제공한다. 9월 18일 도자 꽃신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패션 기능성 면 마스크 만들기, 도자 풍경 만들기, 도자 머그컵 만들기, 가죽팔찌 만들기, 나무 미니도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예주간에는 대전에 있는 공예작가들의 작업장이 오픈돼 물건을 만드는 모습을 엿보고 공예체험을 통해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도 있다. 대전은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주간 행사뿐만 아니라 우수공예품 개발지원사업,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예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예인들이 작품개발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대전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에는 많은 공예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일반 시민들에게 대전 공방을 알리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별로 없었다”며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예체험을 해 대전 공예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프로그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대전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http://tjhand.or.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8 14:48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품질 ‘하늘그린 천안배’가 코로나를 뚫고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은 17일 성환 율금유통센터(APC)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조합원, 수출 관계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이날 미국으로 선적한 천안배는 13.6톤, 금액으로 4만5000불이다. 꾸준히 미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는 천안배는 품질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톤을 수출하며, 1999년 호주, 2014년 멕시코, 2019년 캐나다 등 지속해서 수출시장을 개척해 왔다.천안배 수출단지는 지난해 국내 전체 배 수출량의 32%(전국1위)를 차지는 등 한국배 최고의 수출단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해 3,298톤(961만3,000불) 수출실적을 올려 천안시 전체 배 수출량의(6,429톤)의 51%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미국, 베트남, 대만 등 10여 개국 4,0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선적식에서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은 “국내 가격하락,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희생하면서 수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조합원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중앙정부, 지자체, 관련기관 및 단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늘그린 천안배가 한국배 수출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올해 천안배 수출은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농산물의 수출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물류비지원, 수출농산물포장재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8 14:46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면 온라인 개최로 전환한 ‘2020 청주문화재야행’의 예고편 ‘올 야행은 어떻게 즐기는 겨?’가 공개됐다. 2020 청주문화재야행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2020 청주문화재야행 예고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동시 업로드하며 본격 랜선 관람객 몰이에 들어갔다. 2020 청주문화재야행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2020 청주문화재야행은 오는 10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충청도 사투리 맛을 살린 제목의 120초 분량 예고 영상에는 사상 첫 온라인 야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알차게 담겼다.10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일주일 동안, 매일 한 편 이상의 영상콘텐츠가 유튜브 청주문화재야행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객을 만난다.무형문화재의 시연 등이 담긴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채워진 ‘우리가 뽑은 소확행’, 고려 ~ 근현대 시대별 테마로 구성한 공연 등 7편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부터 올 문화재야행의 대상문화재인 9점의 유형문화재와 10개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담긴 ‘교육용 영상자료’까지 실감나는 VR영상과 밀도 높은 인터뷰로 구현된 영상콘텐츠들이 현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여기에 TV프로그램으로 만나는 청주문화재야행과 랜덤박스의 행운이 쏟아지는 온라인 이벤트 소식까지 ‘2020 청주문화재야행’의 모든 것이 담긴 예고편에는 특히, 수어통역영상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청주시와 문화재단은 “시공간의 장벽 없는 온라인 세상을 무대로 삼게 된 만큼 모든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 프리 야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어통역을 기획하게 됐다”라며“오는 10월 12일 개최하는 온라인 야행 영상콘텐츠에도 수어통역 영상을 함께 제작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야행의 취지와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배리어 프리는 장애인과 고령자 모두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한편,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게 된 온라인 청주문화재야행의 길라잡이 ‘올 야행은 어떻게 즐기는 겨?’는 청주문화재야행 공식홈페이지(http://cjculturenight.org)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8 10:56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22일부터 유성구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발코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발코니 콘서트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발코니 콘서트’는 대전시립예술단이 그동안 추진해온‘화목한 문화산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이 불가피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자택 발코니에서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비 대면공연이다. 발코니 콘서트는 올 상반기에 동구와 대덕구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0~14일 유성구 지역 공연유치 희망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곳의 아파트에서 오는 22~25일 12차례 진행된다. 당초 계획은 12곳의 아파트에서 15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화·목요일‘화목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9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정을 변경 추진하게 됐다. ‘발코니 콘서트’를 기획한 대전시 주황룡 공연예술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의 단계별 상황에 맞추어 대전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역으로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방역의료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공연과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발코니 콘서트’는 중구지역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으며, 시는 이를 위해 중구지역 162개 아파트에 신청서를 발송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7 19:44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땅콩 신품종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올해 처음으로 청주시 북이면 장재리에서 풋땅콩을 수확했다고 17일 밝혔다. 내수북이땅콩단지 회원이 밭에서 말린 땅콩을 털고 있다. (사진=청주시 재공) 이는 2020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청주 내수, 북이 지역에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추진된 것이다.이 사업은 소비 트렌드에 맞는 땅콩 신품종 보급과 전과정 기계화 보급 시범사업으로 신품종 종자(신팔광), 땅콩탈피기, 석회살포기, 비료살포기, 붐스프레이어, 땅속작물수확기, 땅콩탈곡기, 농약 등 농자재를 지원했다.땅콩은 삶아먹는 풋땅콩과 볶아먹는 종실 땅콩으로 구분되는데 풋땅콩은 종실 땅콩보다 2~3주 더 빨리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함유하고 있는 지방성분 중 87%가 올레산, 리놀레산 등 혈관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기억력을 증진시킨다.내수북이땅콩단지(대표 권중헌) 농가는 “긴 장마로 땅콩이 결실하지 않고 공협을 형성하거나 썩어버려 수량이 줄어들었지만 신기술 시범사업을 통한 생력화로 생산비용이 절감돼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농산물 품질향상, 재배 생력화 등 신기술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7 13:08

충주시보건소가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대상자 46명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진=충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2020년도 ‘모바일헬스케어’공모사업에 충주시보건소가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모바일 헬스케어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검진결과 혈압 또는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에서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만 19세 이상부터 64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을 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자 선정 건강위험요인 수치는 △수축기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혈압 85∼89mmHg △공복혈당 100∼125mg/dl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이상 △중성지방 150∼199mg/dl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이다.보건소는 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손목웨어러블을 제공해 혈액검사 등 비대면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을 수시로 관리하고 전문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모바일헬스케어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50-3551∼2)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7 12:09

청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22억 원)를 지원받게 됐다.사업 대상지는 지역 내 농촌마을(오송, 옥산, 남이, 가덕, 남일)을 중심으로 주택, 상가, 기업, 공공이 밀집된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주택, 상가, 기업, 공공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융합 및 구역복합 사업이다.시는 국비 22억 원과 지방비 13억 5000만 원(총사업비 44억 5000만 원(자부담 포함))을 들여 총 427여 곳에 태양광(396곳 1460KW), 태양열(2곳 856.48㎡), 지열(29곳 507.5kW)을 설치해 주민들과 기업, 상가, 공공시설에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도·농 행복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전국 126개 지자체가 국비확보를 위한 공개평가(사업계획서 발표, 6월) 및 현장평가(적정성, 7월)를 거쳐 우수한 성적(전국 7위)으로 최종 선정돼 내년(`21년)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7 11:42

충북도는 충북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이끌어 갈 충청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공모(사진=충북도 제공)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법에 의한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음악 분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지휘경력이 있는 자이다. 현직 교수인 경우 해당 대학 총장으로부터 겸임허가를 받아야 한다.원서접수 기간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하지 않으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도는 예술감독 선정심의회를 구성하고 10월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11월 중 위촉할 예정이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재위촉 평가 후 연임도 가능하다.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산업과(☏ 043-220-3842)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와 시군 순회연주회, 기획연주회 등 연간 50여 회의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7 10:51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제2기 창작스튜디오 운영협의회(이하 운영협의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2기 창작스튜디오 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사진=천안시 제공) 운영협의회는 ‘천안시 창작스튜디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이 조례에 명시된 위원구성 요건에 따라 문화예술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인물을 고려해 관련 분야 교수, 전문가, 작가 등으로 구성됐다.제2기 운영협의회는 창작스튜디오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 후인 2022년까지이다.현재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위치한 천안시 창작스튜디오는 창작자들을 위한 독립 작업실, 강의, 교육 등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2017년 개소해 지역 창작자의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및 창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설 희망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로맨스 웹 소설, 영화시나리오, 캐릭터 굿즈 제작, 이모티콘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웹툰체험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준별 웹툰 창작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 방역 실시 및 교육생 간 이격을 고려, 인원을 축소 편성 운영하고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6 18:51

 대전시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시내 버스정류장 2,280곳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한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버스정류장에도‘주소’가 생긴다-읍내동 보도육교(사진=대전시 제공)  사물주소(AoT, Address of Things)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사물에 적용한 것으로, 시민들이 사물에 대한 위치를 쉽게 인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버스정류장에도‘주소’가 생긴다-큰마을 보도육교(사진=대전시 제공)  사물주소 부여가 완료되면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긴급 및 구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사물주소를 통해 신고하면 신고 위치 정확도가 높아져 보다 효율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현재 대전시에는 육교승강기 43곳, 둔치주차장 6곳, 지진옥외대피장소 133곳, 택시승강장 134곳 등 모두 316곳에 사물주소가 부여돼 있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사물주소는 지금 우리 앞에 있는 모든 것들이 대상이 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물이나 장소 중 사물주소가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6 18:48

충남도는 도민 누구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도내 공공개방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조회·예약이 가능한 통합 공유 포털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공유누리_홍보_포스터(사진=충남도 제공) 공유누리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지자체가 지난 3월부터 함께 참여 중인 통합 공유 포털로, 공공부문이 보유·운영하는 시설이나 물품을 유휴시간에 국민과 공유하는 것이다.공유누리 포털에서는 전국의 공공기관이 개방하고 있는 자원을 실시간으로 조회·예약할 수 있다.도내에서 사용 가능한 공공개방자원은 △회의실 및 시설 322개 △강의실 162개 △체육시설 144개 △주차장 371개 △물품 147개 △실험장비 4266개 △교육강좌 21개 등 총 5433개이다.현재 일부 시설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공유를 잠정 중단한 상황이며, 공유 가능한 시설·물품 현황은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공유 포털을 통해 공공기관이 개방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자원들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면서 “도민들이 공공자원을 편하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포털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6 18:43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인 『문화재 야행』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탑사진(사진=충주시 제공) 『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 문화재 야간 관람과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재단은 지난 2번의 공모에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지역을 중앙탑 인근의 문화재로 집중시키고 일곱가지의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문화재를 활용한 포토존, 스탬프 랠리, 무지개길 걷기 등이 진행되고 문화재를 배경으로 한 작은 무대에서는 한밤의 보이는 라디오, 문화재 버스킹 공연, 옛 장터 재현, 무형문화재 체험, 야간 걷기와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기획될 예정이다.총 2억5000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00년의 역사가 흐르는 곳, 충주 문화재 야행 올껴’라는 부제로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을 중심 거점으로 중원고구려비, 창동리 5층 석탑 등 다양한 문화재가 활용된다.재단 관계자는 “어렵게 공모에 선정된 만큼 충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충주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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