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상청 대전 이전을 위한 첫 이사차량이 정부대전청사에 도착하면서 기상청 대전 이전이 본격 시작됐다. 기상청, 대전이전 본격 시작... 27일까지 정책부서 이전 마무리(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기획조정관, 관측기반국, 기후과학국, 기상서비스진흥국, 수치모델링센터 등 정책부서의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기상청, 대전이전 본격 시작... 27일까지 정책부서 이전 마무리(사진=대전시 제공) 이번에 이전하는 정책부서를 제외한 현업부서 등은 정부대전청사 내에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하여 2026년 6월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정책부서는 정부대전청사 1동 11~14층에 입주한다. 기상청 정책부서에는 346명, 현업부서는 3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을 의결한지 지 4개월 여 만에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대전 가족이 되신 기상청 직원들을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기상청 가족분들이 대전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상청과 함께 이전이 확정된 한국임업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도 차질 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2-20 16:40
대전시는 민간업체의 홍보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매체 1,179면을 시민에 개방하고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이용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제1차 홍보매체 이용대상 공개 모집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이 사업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단체 등에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여 홍보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전시에 본점이나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제8조제1항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경우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뉴스→시정소식)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3월18일까지 이메일(cheony@korea.kr)이나 등기우편(3.18. 소인까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담당부서 검토와 홍보매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며, 25개 내외 사업체(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의 홍보디자인은 대전대학교‧한밭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을 지원하며, 업체가 자체 기획‧보유 디자인도 사용할 수 있다. 광고는 시민 주목도가 높은 대형홍보판 2개소, 지하철역사 광고판 82개소, 버스정류장 안내모니터 1,055면과 지역 공공기관 LED전광판 5개소를 활용하여 7월부터 6개월간 게시된다. 공모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시청 홍보담당관실(☎042-270-021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홍보에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이나 공익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 사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 기획부터 홍보매체 광고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사업체(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은 2016년부터 상 ‧ 하반기로 나눠 시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소상공인, 청년기업 등 184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2-18 17:03
대전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난해 물량보다 60% 증가한 6,059대 736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전기자동차의 연비 ․ 주행거리, 에너지효율 등의 성능을 고려하여 차종별로 차등 적용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2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대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022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총 물량의 50%는 일반, 30%는 법인·기관, 10%는 취약계층 ․ 다자녀 ․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 노후경유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하여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총 물량의 10%가 택시에 배정되며, 전기택시를 구입할 경우 2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외에도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자동차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대전시에 연속하여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 등이며,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자동차 제작 ‧ 수입사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2년 이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9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올해는 전체 보급물량을 상반기(70%), 하반기(30%)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ㆍ등록 순으로 선정하며, 구매 지원신청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하여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미세먼지대응과(☎042-270-318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도 줄이고 경제적으로도 효율이 높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금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2-17 13:10
지난해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던 옥천군의 ‘생생문화재사업-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옥주’가 2월부터 시행된다. 생생문화재(옥천) (사진=충북도 제공) 생생문화재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 주관하고 충청북도·옥천군이 후원하며,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시행한다. 옥천에서는 이지당, 조헌 묘소를 주제로 한 지역민 대상의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답사·체험의 복합적 수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옥천 문화유산’ 생생하게 즐기세요(생생문화재(옥천) (사진=충북도 제공) 2월부터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이 시작되며, 이후 4월~10월에는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 2일’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 프로그램은 연중 진행된다.특히 가장 먼저 시행되는 ‘옥주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과 문화유산 모두가 되살아날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그 취지가 좋아 작년에도 지역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 역시 두 번의 문화유산 활용 관련 강의와 한 차례의 타 지역 사례 답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8일까지 연구원(043-279-5465)을 통해 문의 및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이종윤 원장은 “작년도에 모집 마감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뜨겁게 호응해주신 그 열기를 올해에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다 생생하고 보다 다채로운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2-16 11:46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충북의 마지막 국가간선도로망 완성과 저발전지역인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이 도로는 영동~옥천~보은~괴산~청주~충주~제천~단양을 잇는다.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지난 3일 동부축 고속도로망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이번에 타당성조사 및 논리개발 연구용역 시행을 위한 용역비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최적의 노선(안)과 시설물(나들목, 휴게소 등) 기본계획 등 타당성 조사와 충북 동부권 내륙지역의 국가간선도로망 설치에 따른 충북의 장기적 발전방향과 정책 논리 등의 개발로 충북도의 자체 종합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국가계획 반영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서는“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망”의 “충청북도 지역 대선공약 포함”이 꼭 필요한 사항으로, 저발전지역인 충북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주요 정당에 적극적으로 추가 건의 할 예정이다.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은 영동~보은-괴산-제천-단양(총 113km, 사업비 4.9조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완성을 위해서는, ❶영동에서 진천*까지(75km, 사업비 3.8조원) 국가계획에 기반영된 남북6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영동-보은(23km, 1.2조원 추정) :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중용❷ 대전-보은까지의 방사축 국가계획을 대전-보은-괴산**까지 연장 (당초 27km, 사업비 1.0조원 → 변경 76km, 사업비 2.7조원),** 보은-괴산(49km, 1.7조원 추정) : 신설❸ 괴산-제천-단양 연결구간(41km, 사업비 2.0조원)***의 국가계획 반영 등이 대선공약에 포함되는 것이 꼭 필요한 사업이다.*** 괴산-제천-단양 : 신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은 동부권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축”으로, 향후 충북 100년 미래 발전을 위해 “대선공약 및 국가계획 반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지난해 9월 대선공약 건의과제로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청주국제공항 현대화, 미호강 프로젝트, AI 영재고 설립 등을 포함한 20개 과제 76개 세부사업을 확정하였으며, 주요정당 중앙당, 충북도당, 지역국회의원 등을 통해 후보자별 공약에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건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2-11 19:31
대전시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친환경 수소차를 300대를 보급하며 대당 구매보조금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공고했다. 수소차 충전소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신청일 30일전부터 연속하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단체)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공고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이다. 개인 1대, 법인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수소차 충전하는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시는 보급물량 중 10%인 30대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소재지 거주자 등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전시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대전시에서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 매도는 대전시민에게만 가능하며, 잔여 의무운행기간은 매수자에게 인계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폐차·말소하면 기간별로 산정해 보조금을 반납해야한다. 현재 보급하는 수소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차 1종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청 기반산업과(☏270-043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친환경 수소차 861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까지 1,161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라며, “수소차 보급 확대와 함께 수소경제 전주기(생산·운송·공급)의 생태계 구축으로 청청 수소경제 선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현재 5개 충전소(학하, 중도, 신탄진, 신대, 자운대)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충원, 낭월, 중촌, 판암 충전소를 신설하고 학하충전소를 증설할 계획이다.
산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2-11 19:23
청주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문화도시 청주를 이끌 ‘2022년도 청주시립예술단 상임단원’ 11명을 공개 모집한다.공고내용은 ‘청주시청 및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2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로 교향악단 5명(바순, 호른, 플롯, 바이올린), 합창단 2명(소프라노, 알토), 무용단 2명(한국무용), 사무단원 2명(공연기획, 홍보) 등 총 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응시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해당분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2022년 졸업예정자 포함),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이며, 남자의 경우 「병역법」에 의한 병역을 필한 자 또는 면제자 등이다.최종합격자는 1차 실기 및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11일 청주시 및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응시원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 cheongju.go.kr) - 고시공고’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ac/index.do) -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청주시청 문예운영과(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청주예술의전당 내)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문예운영과(☎043-201-2303) 및 청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 ☎043-201-0961~3, 합창단 ☎043-201-0966~7, 무용단 ☎043-201-097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2-11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