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19개의 정기예금과 27개의 적금 금리를 10월 13일부터 최대 1%p 인상했다.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을 최고 연 3.8%에서 최고 연 4.8%로 1%p 인상하며,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3%p~0.5%p 인상한다.
적금의 경우 ‘우리 페이 적금’, ‘우리 Magic적금 by 롯데카드’를 1%p 인상하며 그 외 대부분의 적금상품 금리를 0.3%p~0.8%p 인상한다.
인상된 금리는 10월 13일 이후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되며,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금리 상승기에 시장금리를 즉시 반영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