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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19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30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인증 및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의 고용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보다 14억 원을 증액한 103억 원을 들여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까지 확대해 자립화를 지원한다.이번에 지정하는 2019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올 하반기부터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경영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된다.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최대 50명까지 지원하며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5천만~1억 원까지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보험료도 지원한다.전남에는 2018년 기준으로 173개의 사회적기업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업종별로 제조업 35.8%, 서비스업 25.4%, 도·소매업 18.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자, 저소득자 등 사회취약계층 750여 명이 고용돼 있다.신청을 바라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기업 선정 결과는 현장실사, 심사 등을 거쳐 5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김신남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은 저성장저고용 시대에 사회취약계층 안전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민선7기 동안 2천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육성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19-03-09 14:06

네이버 화면캡쳐 오늘(9일) 낮에는 미세먼지가 걷히며 모처럼 숨통이 트이고 야외활동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이 되겠다.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3도로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올라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대전과 전주가 16도, 대구 17도, 부산 16도까지 오르겠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 15도 가량 벌이져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대기질도 전반적으로 개선된다. 오후 들어 대기 흐름이 원활해져 세종지역을 제외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을 회복하겠다. 내일(10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9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전남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남지방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은 전국에 비가 확대되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봄비가 아닌 여름철 수준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도 최고 80, 남부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은 5에서 20 밀리미터로 봄비답게 촉촉히 적시는 정도가 되겠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09 14:05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완주군 삼례시장 광장에서 3.1 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태극기가 가득 찼다.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새마을회(회장 임필환)와 완주문화원(원장 김상곤)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3.1절 삼례시장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 따르면 ‘1919년 3월 24일 삼례면(參禮面) 삼례리 삼례장에서 수백 명의 군중이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는 내용이 수록돼 있다.당시 군중들은 만세운동과 함께 삼례역을 탈환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삼례역이 개통되면서 일제는 만경평야에서 생산되는 양곡을 철도를 이용해 삼례를 거쳐 군산으로 옮기고 일본으로 반출해 왔다.완주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완주군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삼례시장 만세운동과 삼례역 탈환시도 등 완주지역 3·1운동의 역사를 알렸다.100년 전 뜨거웠던 그날 독립만세운동 현장으로 돌아가 우리 지역 선조의 높은 뜻을 기리고 완주군의 발전으로 이어나가고자함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장영달 우석대총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 보훈, 사회단체, 독립유공자, 학생,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원들이 대거 참여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됏다.1부에서는 기념식 및 기념공연을, 2부에서는 군중들이 제각각 손에 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만세운동을 재현했다.또한, 만세운동 당시 일본경찰과 군중들과의 충돌 퍼포먼스, 일본군의 탄압을 이겨낸 만세운동 군중들의 환희 퍼포먼스를 거쳐 집결지인 삼례책마을까지 행진했다.완주군은 기념식이 열리는 삼례시장 사거리 및 만세운동 주요도로변에 태극기 및 현수막을 게양하고 ‘삼례시장~삼례책마을’ 만세운동거리에 태극 물결을 조성했다.이외에도 각 읍·면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에 나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19-03-08 12:59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추행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7일 오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버닝썬 동영상'에 대한 제보자들의 증언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제보자 A씨는 "버닝썬 동영상 속 남성이 VIP룸 단골"이라며 "그 룸은 고정적으로 5~6명이 잡았다"며 "2층 올라가면 힙합 존과 바로 옆에 그 (VIP)룸 하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과거 버닝썬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제보자 B씨는 "진짜 은밀한 룸이다. 가드 거기 배치한 이유가 일반 손님들 못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다"며 "룸 안에서 뭐 피 터져서 싸우는 등 성폭행을 하든 관심 없다 가드는 여자 비명이 나도 그냥 비명 나나보다 하고 지켜보고 있고 일반 손님들만 못 가게 통제 이 역할만 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동영상 촬영·유포된 경위에 대해 운영진 측이 모를 리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제보자 C씨는 "지난해 말 동영상이 떴다"며 "이 동영상은 매스컴에 뜨기 전부터 계속 돌았다. 클럽 다니는 사람들은 다 알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클럽에선) 취한 여자 데리고 테이블에 올리라고 하면서 그런 게 있다. 일부의 일탈이긴 하다"며 "대표급 이상 업장 운영진 쪽에서는 절대 모를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08 11:14

전라남도가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건설공사 입찰 참여의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19년 도·시군 건설공사 자료를 제공했다.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22개 시군에서 발주 계획 중인 1천만 원 이상 건설공사(신규 및 장기공사 포함)는 총 1만 107건 2조 6천3억여 원 규모다. 이 가운데 도 발주 물량은 615건 4천33억여 원(16%)이고, 시군은 9천492건 2조 1천969억여 원이다.사업별로 공사는 7천801건 2조 3천44억 원이고 용역은 2천306건 2천958억 원이다. 특히 신규 건설물량은 7천503건 1조 7천849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번 자료는 건설업체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발주 시기, 공사명, 공종, 발주 금액, 발주 부서, 전화번호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누구나 자료를 보면 한눈에 어떤 사업을 언제, 누구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라남도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협회 등 유관기관에 건설공사 자료를 제공하고 전라남도 누리집에도 게재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건설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청사를 찾는 유관기관과 업체 관계자에게 선제적으로 자료를 제공해 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청렴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나주 소재 A업체는 “건설공사 정보 부족으로 입찰 참여 기회를 종종 놓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전라남도의 자료 제공으로 이런 걱정을 덜게 됐다”며 “철저한 사업 발주 준비를 통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김희원 전라남도 건설도시과장은 “전남 건설공사 발주 정보 제공은 모든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시공업체가 예측 가능한 시공 준비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견실시공을 하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19-03-08 10:56

사진=노무현 재단 홈페이지 '노회찬 재단'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에게 장미꽃을 보낸다하여 궁금증을 자아낸다.7일 '노회찬 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장미꽃 편지, 광화문으로 배달 갑니다"라며 "노회찬 재단에서는 여성의 날을 맞이해 제35회 한국 여성대회에 함께한다. 광화문 광장에서 마련될 부스에서 시민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8일 오후 4시 광화문 광장 세종문화회관 부근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노 전 의원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동안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해마다 국회 내 여성 청소노동자들, 국회 출입 여성 기자 등 각계각층 여성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재단은 "노회찬 의원이 바라던 것처럼 세계 여성의 날이 '여성에게 장미꽃'을 전하며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축제일'이 되도록 노회찬 재단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8 세계 여성의 날'은 유엔(UN)에 의해 지정된 날이다. 이 날은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 1만5천 명이 1908년 3월 8일 뉴욕에서 전개한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1909년 미국에서 처음 선포됐다. 당시 여성 노동자들은 시위를 통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으며, 이는 작업 환경 개선과 여성 참정권을 각각 의미했다.이후 유럽에서도 이 날을 기념하는 운동이 확산됐으며, 1975년 유엔(UN)은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이후 UN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공식 지정했다.한국은 이로부터 10년 뒤인 1985년 제1회 한국여성대회를 비롯한 각종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지만, 법정기념일로는 지난해 공식 지정했다.한국여성단체연합은 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 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35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08 10:36

전라남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투자 비중 확대정책에 맞춰 지역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정부예산 총 55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최대한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함으로써 117개 사업(균특 82개, 기금 35개)을 신청한 결과 108개(균특 76개, 기금 3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208억 원)보다 54개 사업 347억 원을 더 확보한 규모다.분야별로 균형발전특별회계의 경우 △지방체육시설 지원 50건 188억 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10건 37억 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2건 3억 원 △노인건강 체육시설 14건 22억 원 등 총 76건 250억 원이다.생활체육시설 기금의 경우 △국민체육센터 지원 9건 200억 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2건 55억 원 △공공시설 개보수 조성 21건 50억 원 등 총 32건 305억 원이다.이번 예산 확보로 국민 삶과 밀접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늘려 도민 삶의 질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균형발전, 서비스 산업 발전과 같은 효과도 누리게 된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100세 시대 도래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도민 수요에 부응할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19-03-07 15:41

사진=충북소방본부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농협 목우촌 계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42분 공장에 물건을 납품하고 돌아가던 25t 윙바디 차량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암모니아 가스 배관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공장 내 작업자 20명이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근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34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대, 인력 110명을 투입해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는 등 현장 수습을 진행했다. 음성군보건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도 83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중앙119구조본부 충주 화학센터 잔존가스 측정조를 투입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는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암모니아 누출량과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역 | 류종관 기자 | 2019-03-07 15:30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도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평택∼청양∼부여 구간 건설공사가 이르면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이 사업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연돼 무산 위기에 놓였다가 지난달 22일 환경부로부터 조건부 동의를 얻어내면서 재개됐다. 5일 청양군(군수 김돈곤)을 방문해 향후 추진계획을 밝힌 서부내륙고속도로㈜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 협의에 이어 지난달 26일 실시계획 승인신청까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평택∼청양∼부여 구간을 연결하는 1단계 공사(4∼6차로 94.3km)는 오는 6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 9월 착공해 60개월 동안 진행되고, 2단계 공사인 부여∼익산 구간(4차로 43.3km)은 2029년 9월 착공해 6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평택∼청양∼부여∼익산을 잇는 총연장 137.6㎞의 국내 최대 규모 민자고속도로다. 유출입시설 15곳, 영업소 15곳, 유지관리사무소 5곳, 휴게소 3곳, 졸음쉼터 5곳이 계획돼 있다. 청양지역에는 나들목 1곳이 예정돼 있다.한편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건설현장 주변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고 공사기간에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한 줄이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 한광현 기자 | 2019-03-07 12:35

군산시는 지난 1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 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해 6월 개관한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100주년을 맞는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기념식 전, 구암교회-군산경찰서-세풍아파트 삼거리로 이어지는 평화시민대행진이 있은 후 극당 둥당애 단원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3.5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재현행사 후 지곡초 학생들의‘그 날의 함성’ 연극, 독립선언문 낭독, 3.5독립만세운동 약사보고, 광복회・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감사패 전달,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 이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동백나무 식수, 구시청 광장에서 ‘100년전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하고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다지는 ‘만북울림 문화행사’로 이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한강이남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지역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이 보여주었던 희생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하나로 결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로 1일과 2일, 8일과 9일에 발달장애인대안학교(산돌학교)에서 연극공연이 열리며, 14일에는 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있을 예정이다.또한 23일까지 구암교회에서 ‘역사사진전시회’와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백일장과 미술대회’가 구암교회, 3.1운동100주년기념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19-03-07 11:29

전현무 한혜진 인스타그램 전현무 한혜진이 결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현무 한혜진은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방송활동을 해 왔다.이후 연말시상식 무대를 함께 꾸미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달달한 공개 열애를 즐겼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전과는 상반된 어색한 방송태도로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이미 헤어졌지만 방송을 위해 뒤늦게 결별 사실을 발표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한다. 하지만 양측 관계자 모두 지난 결별설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지난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한혜진과 전현무가 최근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는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 한혜진은 오는 8일(금) 방송 이후 프로그램을 떠난다. 영화촬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이시언에 이어 두 사람이 한꺼 번에 하차하면서 제작진과 남은 고정멤버인 박나래와 기안 84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전현무 한혜진 결별로 제작진과 남은 멤버들이 두 사람의 부재를 어떻게 채워 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07 10:59

사진=YTN화면캡쳐 대기오염으로 인한 전체 조기 사망자 가운데 65%가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권에 거주한다는 충격 보고가 나왔다.지난 5일 유엔은 이같이 밝히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기관인 에어비주얼이 최근 공개한 국가별 초미세먼지 오염도 순위에 따르면 상위 10개 국 중 5개 국가가 아시아 대륙에 속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를 잡기 위한 인공강우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회의적이다. 미세먼지를 충분히 줄이려면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2시간 이상 지속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선진국들의 인공강우 기술도 시간당 1mm 정도의 비를 만드는 데 그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의 미세먼지 상황은 보다 복합적이다. 개도국들의 대기 오염 원인으로는 노후 자동차 배기가스, 열악한 대중교통 인프라, 해충을 잡기 위해 농경지를 태우는 관습 등 내부 요인이 꼽히는 반면, 한국은 국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초미세먼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태국은 지난 1월 15일 산불진압용 수송기 2대를 동원해 방콕 상공에 비를 유도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기준인 25㎍/㎥를 4배 이상 초과한 102㎍/㎥으로 관측되자, 초강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인도 델리는 세계 주요 도시 중 공기질이 가장 안 좋은 수도로 꼽힌다. 델리의 초미세먼지가 WHO ‘위험’ 기준의 10배에 달하는 300㎍/㎥을 넘기자 델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대형 물대포를 도시 곳곳에 배치했다. 이 물대포는 0.001~0.05mm 크기의 미세 물방울을 분당 총 100리터 분사한다. 사정 거리는 약 45m다. 아직도 인도 가구 절반은 요리를 위해 나무 땔감을 쓴다.  지난해 1월 중국 시안에는 30층 아파트 높이(약 100m)의 공기청정기 ‘추마이타’가 등장했다. 이 초대형 공기청정기는 축구장 절반 크기 규모의 하부 유리 온실과 그 중심에 우뚝 선 배출탑으로 구성돼 있다. 온실에는 4개 방향별로 각각 2~4대씩 거대한 공기 흡입구가 설치돼 주변의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인다. 하부의 유리온실에서 태양열로 더러운 공기를 덥혀 상승기류를 만들고, 상승하는 동안 이를 여과해 내보내기를 반복하는 식이다.

사회 | 전선화 기자 | 2019-03-07 10:47

방용훈 사장 가족사진/mbc 방송캡처  MBC 프로그램 ‘PD수첩’이 코리아나 호텔 사장인 방용훈 사장의 부인 故 이미란 씨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테리를 방송하자, 재수사 여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지난 5일 MBC 프로그램 ‘PD수첩’은 이미란 씨의 자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석연치 않는 점이 있다고 보도하며 사건을 재조명했다. 방용훈 사장의 부인 이 씨는 지난 2016년 한강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방송 보도 후 인터넷 실시간 검색에는 하루 종일 방용훈 사장의 이름이 올랐고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방용훈 사장 부인의 죽음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연달아 올라왔다.방용훈 사장은 해당 방송을 통해 “내가 뭐 때문에 이런걸 당했는지 지금도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혀 더욱 공분을 샀다.방용훈 사장은 배우 장자연 씨를 죽음으로 내몬 결정적인 식사자리를 주도한 주동자로도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이에 일각에서는 방용훈 사장 부인의 사망 사건 재수사 뿐만 아니라 방용훈 사장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시작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방용훈 사장은 故 방일영 조선일보 회장의 차남이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으로 조선일보 4대 주주이자 코리아나 호텔 사장이다.보도에 따르면 이씨가 투신 전 남긴 7장의 유서에는 방용훈 사장과 네명의 자녀들에게 당한 고통이 담겨져 충격을 줬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07 09:54

2019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오늘(7일) 실시된다.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891개 고등학교에서 2019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능 모의고사는 한해 총 여섯 차례(3, 4, 6, 7, 9, 10월) 시행된다. 이 가운데 3, 4, 9, 10월은 각 시·도교육청이, 6·9월은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올해 수능 시험일은 11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모의고사 시간표는 실제 수능과 유사하다.모의고사 시간표는 ▲1교시 국어영역(08:40~10:1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14:50~16:32) 순이다.단 수능에 포함되는 4교시 직업탐구 영역, 5교시(제2외국어/한문)는 치르지 않는다.고3 모의고사의 경우 각 영역은 2020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게 출제한다. 국어와 영어는 공통유형, 수학은 가·나형 중 학생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평가방식도 같다. 영어와 한국사만 절대평가이며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다.다만 국어·영어는 3학년 범위에서 출제되지 않는다. 수학 가형은 기하와 벡터, 수학 나형은 확률과 통계가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과학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Ⅱ과목이 미실시된다.이번 시험의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5일 배부된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07 09:40

전라남도가 봄을 맞아 청사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새김:봄’ 전시회를 개최한다.‘새김:봄’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분야에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각기 다른 소재와 제작 방법으로 전남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수경윤성민최대현 청년예술작가 3인의 작품 19점을 선보인다.김수경 작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새롭게 재현, 풍부한 색채와 조형법으로 표현하고 있다.윤성민 작가는 인간이 꿈꾸는 삶의 본질을 부처의 형상을 소재로 다양한 기법과 표현으로 화면에 담고 있다.최대현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느낀 자신의 감정을 소재로 인간에 대한 삶의 표정을 객관적 표현으로 재현하고 있다.전라남도는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이 쉽고 즐겁게 관람하도록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 방문하면 미술 전문가가 전시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도 한다. 사전에 신청(061-286-5442이메일 cat6666@korea.kr)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대학생이 도민과 소통하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를 자주 열겠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행사를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19-03-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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