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굴뚝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 및 이벤트(Exhibition/Event)를 총칭하는 용어다.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마이스 참가자의 1인당 소비 지출액이 약 380만원으로 일반 관광객 209만원 보다 1.8배 높고, 수익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연계산업의 국제화, 도시 홍보 및 마케팅 등 연계되는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산업 중 하나다.광주시는 세계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 확충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마이스 도시 진출을 목표로 마이스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술과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꿀잼 김대중컨벤션센터’ 로 차별화먼저, 광주시에서 연간 가장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마이스 전당인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새롭게 변화한다.※ 2019년 기준(방문객) : DJ센터 190만명, 무등산국립공원 180만명,국립 5·18 묘지 60만명, 국립광주과학관 56만명호남지역 마이스 산업의 전초기지인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첨단기술 미디어 아트 기술을 접목해 현대적 이미지의 컨벤션 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아시아문화 공유 미디어아트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호남권 대표 마이스 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최신 IT기술과 고급 영상기법이 결합된 미디어 월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주시립미술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전시된 문화·예술 작품의 디지털 자원화 등을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사업비는 총 35억원으로 전국 어느 컨벤션 센터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사업이니만큼 광주만의 특색과 타 컨벤션과의 차별화로 마이스 유치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개관한지 17년이 된 노후한 김대중컨벤션센터의 바닥 카펫과 회의용품 등 주요 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야경 또한, 즐거움(Fun)이 있는 마이스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펀 시티(Fun City) 광주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도 여름, 가을, 겨울 시즌에 맞춰 전통주 박람회, 맥주 페스티벌, 국화 축제 등 ‘MICE 전당 축제’를 개최해 마이스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계절별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만의 특색과 건축미 융합된 지역 랜드마크형 광주컨벤션센터 건립그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가동률이 70% 이상으로, 한계치에 도달한 센터 시설운영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추가 인프라 확장(광주컨벤션센터 건립)에 나선다.※ 가동률 70% : 행사 준비 및 사후 철거기간 포함시 실제 가동률 100% 의미(국제컨벤션협회(ICCA) - 컨벤션 센터 적정 가동률 65%)광주시는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에서 마이스 인프라 확장 필요성과 AI 융합 집적단지 조성,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2038년 아시안게임 유치 추진 등 광주시 주력 전략산업 및 대형 스포츠대회와 연계한 미래 MICE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논리를 적극 펼쳐 최근 컨벤션 신·증축 사업중 비용편익분석(B/C) 값이 최근 3년내 전국 컨벤션 건립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 중 가장 높은 1.32로 분석되는 성과를 거뒀다.이후 최종 중앙 투자심사에서도 건립 계획이 원안 의결로 통과된 바 있다. 광주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의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광주컨벤션센터는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461억원,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5년 준공, 2026년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추가 건립되는 센터는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제2전시장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광주다움을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대표 도시답게 최첨단 스마트 전시장으로 설계하고 명칭도 공모를 통해 상징적인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광주시 주력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발굴·육성 및 글로벌 대형 국제회의 유치광주시는 시-광주관광재단-김대중컨벤션센터 간 ‘마이스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우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협업해 인공지능(AI), 지능형 농업시스템(Smart Farm) 등 지역 혁신산업 전시회를 신규 발굴했다. 광주시 11대 주력산업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전시회(ACE Fair), 에너지박람회(SWEET) 등 전시회는 2026년 광주컨벤션센터 개관에 맞춰 2만㎡ 규모로 확대하고 전문화된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광주관광재단과도 2027 세계사회학협회(ISA) 총회 및 2023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등 부가가치가 높은 국제회의를 유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현재 멕시코, 브라질과 경쟁중인 2027 세계사회학협회(ISA) 총회는 전 세계 128개국에서 6000여 명의 사회학자가 참가하는 대형 마이스로 광주에서 열릴 경우 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1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 및 고용 유발 효과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통해 산출함이 밖에도 광주시는 최근 마이스 업계에서 부상하고 있는 스포츠 마이스 분야에서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보여준 안산(양궁), 전웅태(근대5종) 등 광주 출신 스프츠 스타들의 높은 인지도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 등 광주시가 국제 스포츠 MICE 도시로 다시 한번 우뚝 서게 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스포츠 MICE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은 호남권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대전환점으로, 국제적인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주형 마이스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4-19 10:39
보성군은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보성농특산물 할인행사),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보성차문화공원 차밭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 K-Tea 홍보관, Tea 카페 보성愛 물들茶,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처음 선보인 신규 프로그램이다.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티 노마드, 라오상하이, 오므오트, 공부차)에서 보성차를 마시고 엑스포 체험도 할 수 있는‘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를 운영한다.‘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과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관내 7개 체험 다원이 참여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를 티(Tea)로드로 연결해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20211028 안개, 차밭에 스미다-김현호 작가 작품이다 차밭 다이닝체험 보성세계차엑스포홈페이지(www.bsworldteaexpo.kr)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 후 2∼3만 원대 기념품을 증정한다.4월 29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와 관내 차 관련 업체 10개소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차 농가에 새로운 판로개척 및 차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경연행사는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와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가 있다.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서 우승한 차는 세계차품평대회에서 해외 출품 차와 경연을 펼친다. 우승한 차 농가에는 상장과 상금(금상 3백만원)이 수여된다.엑스포 동안 보성차 및 지역농특산물 50∼30%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또는‘보성몰’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5월 가정의달 선물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또한, 전 국민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행사로 SNS 계정을 통해 보성차와 엑스포를 홍보하는 ‘인스타 in 찐스타’와 ‘온라인 스탬프랠리’ 등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등 3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보성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장(서상균)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성 햇차와 지역 특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니 봄소풍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4-19 10:36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광주다운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앵커시설 운영과 조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지원을 위해 ‘2022년 광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도시재생 앵커시설’은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사업비가 들어간 지역 내 필요 시설로 운영주체들이 공간을 기획,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놀이터, 마을회관, 공동작업장이나 공동작업장, 공동휴게실 등 주민공유공간을 지칭한다.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앵커시설 운영계획 및 공간설계 아이디어 공모’라는 주제로 18일부터 5월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광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범위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하되,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17개 지역, 54개 앵커시설)이 추진되는 지역 중 앵커시설 운영계획과 공간설계를 지원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또 공모결과가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공모 분야는 ▲앵커시설 운영계획 ▲앵커시설 공간설계 등 2개다. ‘앵커시설 운영계획’은 시설조성 사업이 완료된 이후의 지속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아이디어 계획을 모집하며, ‘앵커시설 공간설계’ 분야는 부지매입 또는 시설 리모델링 과정에 필요한 공간설계 마스터플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구체화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어 2차 발표심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워크숍은 아이디어에 대한 현장 컨설팅으로 이뤄지면, 구체적인 자문을 통해 실용성을 높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향으로 실시된다.광주시 등은 제출된 공모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10작을 선정하고,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상작은 광주광역시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공모 신청 방법은 2022년 광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전 바로가기 : www.gurccidea.com손옥수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15일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우수 아이디어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앵커시설 운영 및 설계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4-16 15:53
장흥군이 9년만에 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한국슬로시티본부는 12일 장흥군을 찾아 국제슬로시티 인증서와 인증기를 전달했다.이로써 장흥군은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의 자격를 유지한다.장흥군은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인증 받았다가 2013년 재인증에 탈락했다.당시 평가 요건을 위한 증빙 자료 불충분과, 슬로시티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천사례가 적은 것이 재지정 탈락의 주요 이유였다.장흥군이 슬로시티 재인증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민선7기가 들어선 2020년 4월부터다.먼저, 장흥군의 군정목표와 역점시책을 슬로시티 철학과 연계해 군민 행복을 위한 지역 기반 확충에 나섰다.친환경 유기농법, 문림의향의 인문 자원, 천혜의 자연환경 등 슬로시티 지역으로서 장흥군이 가진 강점과 매력을 부각하는 데에도 주력했다.장흥군은 슬로시티 이념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3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수열그린도시 추진,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 등 앞서가는 에너지, 환경정책도 내놨다.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기 위해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 탐진강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노인공경도시 등 지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적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지역이 가진 청정자원과 슬로시티의 가치를 결합한 장흥군은 올해 3월 26일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최정 확정지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슬로시티의 가치를 품은 장흥군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선물할 것”이라며, “장흥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 슬로시티의 철학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4-13 12:15
장성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 봄꽃 식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영화, 노랑꽃창포 등 황룡강을 대표하는 노란 꽃은 물론 보라유채, 핑크안개초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이 강변 가득 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 주말 절정을 맞았던 장성 황룡강 벚꽃이 이번 주부터 차츰 봄바람에 흩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황룡강에는 벚꽃을 감상하려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황룡강 생태공원 인근에서 만난 김모 씨(광주 첨단)는 “차로 20분만 이동하면 벚꽃이 어우러진 강 풍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삼오오 모여 사진을 촬영하거나, 준비해 온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의 표정에도 웃음꽃이 한가득 피었다.벚꽃이 지고 난 뒤인 이달 말부터는 10억 송이가 넘는 봄꽃들이 강변을 장식해 황룡강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장성군은 제2황룡교부터 상류 지역인 황미르랜드에 이르는 3.2km 구간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제2황룡교~문화대교 사이에는 금영화와 꽃양귀비,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숙근양귀비 등이 피어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서삼장미터널 인근에는 황금빛 금영화가 주로 식재되며, 핑크안개초와 꽃양귀비가 조화를 이룬다. 서삼장미터널에도 장미와 디기탈리스, 메리골드 등을 심어 꽃 터널을 완성한다.힐링허브정원 주위로는 꽃양귀비와 핑크안개초 등 붉은색 꽃이 아름답게 수놓인다. 꽃양귀비, 안개초 조합은 연꽃정원까지 길게 이어져 산책의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걷기길 중간에는 코끼리마늘과 보라유채 등 보랏빛 꽃을 심어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한다.유앤아이가든, 아이러브옐로우시티장성 등 포인트정원에는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을 활용해 명품 포토존을 조성한다.그밖에 노랑꽃창포와 그라스, 핑크뮬리 등 기존에 식재되어 있는 초화류는 개화 시기에 맞춰 꽃을 잘 피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방침이다.장성군 관계자는 11일 “황룡강 봄꽃을 손꼽아 기다려 온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풍성한 꽃강 풍경을 완성하겠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4-13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