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와 KAPP(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회장 박상현) 주관으로 지난 4일~5일 광안리해변 SUP ZONE 일원에서 열린 「2022 APP WORLD TOUR 아시아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300m Sprint races(단거리), 10Km Distance race(장거리) 경기의 합산 점수 순으로 APP WORLD TOUR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 와일드카드 4장(남‧여 2장씩)과 APP WORLD TOUR 부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부산 로컬 와일드카드 6장(남‧여 3장씩)을 수여하는 행사다.대회 결과 남자 1위와 2위는 각각 한성호, 이진희 선수가 수상했고, 여자 1위와 2위는 각각 최지원, 임수정 선수가 수상했다.또한 부산 로컬 와일드카드는 대한민국 SUP(Stand Up Paddleboard) 활성화를 위해서 APP(패들서프프로협회)와 한국 대회 독점 라이센스를 취득한 KAPP가 주는 대한민국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전용 카드로, 이번 예선전 대회와 이벤트 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량과 열정을 보여준 선수 중 남자는 한상진, 김건우, 주완종 선수, 여자는 박호연, 전지인, 양효주 선수에게 수여했다.강성태 구청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APP World tour 아시아 선발전을 통해 국내 대표선수를 선발하였고, 이를 통해 오는 9월에 개최될 APP WORLD TOUR Busan Open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15 12:47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통영, 남해의 관광명소를 싸게 즐길 수 있는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투어패스권’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통영시, 남해군과 협의를 거쳐 세 도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하여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과 통영, 남해를 잇는 ‘남쪽빛 감성여행’을 주제로 광역투어패스권을 출시하게 됐다.패스권은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시설 11곳 중 지역 간 관광지 2곳을 가 볼 수 있는 ‘투어코스패스권’(6코스)과 한 개 지역의 관광지 3 곳(BIG3) 또는 2 곳(BIG2)을 둘러 볼 수 있는 패스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광시설 11곳은 부산은 엑스더스카이, 런닝맨, 부산시티투어버스, 송도케이블카, 뮤지엄원, 통영은 크레이지 휠 전동킥보드, 통영맛기찬딸기체험, 나폴리공원, 남해는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 B급 상점(티셔츠프린팅), 상주은모래비치 레저(여름한정) 등이다.‘투어코스패스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라면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통영 나폴리공원 ▲부산 엑스더스카이-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 ▲통영 나폴리공원-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 패스권을 추천하며,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라면 ▲부산 뮤지엄원-통영 크레이지 휠 전동킥보드 ▲부산 런닝맨-남해 B급감성 티셔츠프린팅체험 ▲통영 크레이지 휠 전동킥보드-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바나나보트체험 패스권을 추천한다고 시는 밝혔다.‘BIG3 패스권’과 ‘BIG2 패스권’은 각 지역을 알차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부산의 경우 ‘BIG3 패스권’은 ▲부산시티투어버스-엑스더스카이-송도케이블카, ‘BIG2 패스권’은 ▲부산시티투어버스-엑스더스카이로 구성되어 있다.‘투어코스 패스권’은 현재 ▲주말엔 ▲네이버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BIG3 패스권’은 오는 13일부터, ‘BIG2 패스권’은 6월 2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패스권에 따라 최대 2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패스권은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광역투어패스권 출시는 부산·통영·남해의 넘나들이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부산·통영·남해의 남쪽빛 감성여행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13 12:09
안동시는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다시 일상으로, 행복한 안동시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 향우 회원 등 1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1일 10시 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성화 채화는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애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임청각 군자정에서 진행했다. 성화주자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균 공장장과 안동의료원 권윤미 수간호사가 나섰다.개회식 식전행사에는 무형문화재인 차전놀이가 펼쳐져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10시 선수단 입장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시작됐다.본 경기에는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 번외경기 2개 종목이 진행됐다. 웅부기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볼링, 한궁 등 4개 종목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졌다.각종 필드, 트랙경기가 마무리되면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초청 가수로는 정수라, 서지오, 최석준, 지원이, 진성, 지역가수의 공연이 펼쳐진 후 16시 폐회식이 진행됐다.각종 시상과 성화소화에 이어 자동차, 대형냉장고, 세탁기, TV 등이 걸린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막을 내렸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11 18:00
통영시는 3일 통영관광협업센터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함께 이끌어 갈 「통영시 SNS 대학생 관광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이 참석하여 관광 모니터링단 개인별로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관광 도시 통영 홍보를 위해 모니터링단에 참여해 주신 것을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며, 대학생만의 창의적이고 특별한 감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학생 관광모니터링단은 개인 SNS를 통한 여행정보 검색 방식이 증가하고 바이럴 홍보가 이루어지는 요즘, MZ세대 관광객의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개선)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조치하여 여행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5월에 모니터링단 지원자를 모집하여 대학생 11명을 최종 선발하였다.관광모니터링단의 주요 역할은 통영의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방문하여 개인 SNS에 홍보한 뒤 안내표지판, 청결 상태, 친절도, 접근성, 홍보물 비치 등 관광객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개선) 및 제안사항을 활동기간 내 통영시에 제출하여야 하며, 이후 통영시는 관광모니터링단의 보고서 내용에 따라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조치할 계획이다.통영시 관계자는 “관광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하여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며, 젊은 감성의 통영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07 12:21
포항 관광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가 6월부터 야간에도 운영된다.포항시는 2일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스카이워크의 이용시간을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6월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포항 해상 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는 463m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보도교로 총 세군데의 출입구가 해안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돼 이 곳을 걸으면 마치 바다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까닭에 개장과 동시에 주변에 인접한 스페이스워크와 더불어 금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영일만대교’ 사업 시행 예정지인 영일만 일원을 바라보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해 더욱 유명세를 탔으며, 해상 스카이워크가 조성된 해안 일대가 천연 돌피리 산지라는 의견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최근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해 지난 4월 임시개장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0명 이상, 주말에는 3,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이번 정식개장을 통해 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이 연장되며,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스카이워크가 야간에도 운영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영일만 바다의 일몰과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며, 보도교의 경관조명과 해안산책로를 따라 해안옹벽에 설치된 조명 등이 여남 일대를 은은하게 밝혀주고 있어 밤에도 바다를 거닐면서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여남 일대가 도심 속 자연경관과 특별한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카이워크가 또 하나의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는 하절기(3월~11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동절기(12월~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07 12:17
안동시청은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익산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 대회에 참가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남녀 일반부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여자 일반부 100m에서 유정미 선수가 11초61의 기록으로 1위, 유지연 선수가 11초96으로 3위, 400m계주에서는 김다정, 유정미, 김나연, 유지연 선수가 호흡을 맞추어 46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세단뛰기에서 김동한 선수가 15m37로 2위, 멀리뛰기에서 주은재 선수가 7m5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특히, 멀리뛰기 강자로 널리 알려진 유정미 선수는 100m에서 11초61의 뛰어난 기록을 수립해 한국 육상 여자선수 100m 3위 기록 보유자가 됐다. 400m계주 김다정, 유정미, 김나연, 유지연 선수는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프로야구와 프로배구 등 프로스포츠의 활성화와 더불어 최근에는 육상종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저변확대 등에 따른 기록향상으로 국제대회 수상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새로운 인기스포츠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각종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선수들이 올해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안동시와 같은 여러 지자체가 그 동안 비인기 분야였던 기초체육종목의 후원과 육성이 어떤 결심을 맺게 될 지 관심을 가져 볼 만 할 것이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02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