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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지자체 최초로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 경남관광 현장 홍보 행사에 하동군도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본관 8층 행사장에서 ‘경남아! 여름을 부탁해’를 주제로 경남도내 10개 시·군이 참여해 지난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하동군은 29일 행사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하동 기념품을 제공한다. 모든 이벤트 참여는 무료이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아울러, 롯데백화점 회원과 행사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출발 ‘다(茶)좋은 하동 추천 여행 일정표’를 제공하는 등 하동의 여름 휴가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또한, ‘다(茶)좋은 하동 추천 여행 일정표’를 지참해 제시할 경우 7~8월에 청학동 삼성궁, 하동 케이블카, 북천 레일바이크 등 하동 관광지 3곳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하동 관광지인 청학동 삼성궁은 인당 1000원, 하동 케이블카는 인당 5000원, 북천 레일바이크는 대당 10% 할인이 적용된다.다만 이번 할인은 주중·주말 모두 사용 가능하며, 다른 쿠폰 및 할인 혜택(군민·경로·유공자·장애인·단체) 등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이번 롯데백화점 경남 관광 현장 홍보 추진으로 대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효과 극대화와 함께, 수도권 여름휴가 수요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동군은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9 19:45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8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팸투어와 연계해 본격적인 방한관광 재개에 대비해 태국현지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파워 블로그)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문관광단지 내 THE-K 호텔경주에서 열린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도, 공사 관계자 및 태국 현지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도는 경북만이 보유한 천년의 역사, 미식, 체험 등 다양한 테마별로 지역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킹덤 등의 한류 속 촬영지로 알려진 포항, 문경 등의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했다.이번 태국여행업계 팸투어단의 경북 일정은 경주최부자고택, 황리단길 및 대릉원, 월정교 및 첨성대를 관람한 후 라한호텔에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포항으로 이동해 ‘갯마을 차차차’주요 촬영지인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청하시장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강은희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최근 접종자 입출국 격리 면제 등 엔데믹의 기대감으로 본격적인 외국인들의 방한이 예상된다”며“경북의 역사, 미식, 한류 콘텐츠 등으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월정교 야경 팸투어)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9 17:50

포항시는 서울 코엑스홀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해양스포츠관광도시로서의 포항을 알렸다고 26일 전했다.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사)국제관광인포럼에서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전으로 여행사, 호텔, 관광 관련 업계 등 다양한 국내외 셀러 및 바이어가 참가하며, 전국 지자체 및 해외 50여 개 국가의 관광자원이 전시돼 흥겹고 화려한 국내외 공연과 함께 흥미로운 지자체 및 해외국가의 토크쇼 등으로 구성돼 있다.시는 이번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해양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포항’을 널리 알리고 그 매력을 가까이에서 전하기 위해 이번 국제관광전에 참가하게 됐다.이와 더불어, 포항 곳곳의 관광 명소와 요즘 주목받는 새로운 관광지도 함께 알려 이번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을 포항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할 예정이다.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엔데믹을 기대하며 많이 지쳐있을 우리 국민들이 다양한 매력을 가진 포항에서 그동안의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했으면 한다”며, “포항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새롭고 행복한 추억을 되가져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테니 많이 방문해주시라”고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7 11:25

경상북도는 23일 자로 영천 청통면 치일리에 소재하고 있는 ‘영천 인종대왕 태실’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된다고 밝혔다.영천 인종대왕 태실은 태실봉안 의례에 따라 1521년(중종 16)에 처음 설치됐다가 인종이 즉위하면서 1546년(명종 1)에 가봉(加封)공사가 완료됐다.이후 1680년(숙종 6)에 개수를 거쳐 1711년(숙종 37) 태실비에 대한 재건이 이뤄졌다.1928년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태항아리 등이 서삼릉으로 이안되고 석물은 폐기돼 방치됐다가 1999년 발굴조사가 진행됐다.이후 2007년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비됐으며, 현재는 태실 1기, 가봉비 1기 및 기타 석물로 이뤄져 있다.가봉비의 앞면에는 ‘仁宗大王胎室’, 후면에는 ‘嘉靖二十五年五月日建’(1546년)이라고 새겨져 있어, 태실의 주인과 태실비의 건립 시기를 알 수 있다.*嘉靖(가정) : 중국 명나라의 제11대 황제인 가정제 때의 연호(1522∼1566년)영천 인종대왕 태실은 설치 과정과 내력을 알 수 있는 관련 기록이 비교적 자세하게 남아 있고, 전체적인 조영기법과 구조 등이 조선왕실 태실 의궤의 내용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세부 장식이나 조각기법 등이 우수해 역사적․학술적․예술적․기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또 처음 설치된 이후 원래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조선왕실의 태실 가운데 규모가 크고, 문화유산으로서의 보편적 가치와 함께 완전성과 진정성도 구비하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영천 인종대왕 태실’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다.한편, 도는 조선왕조 태실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 경기문화재단(수원) 회의실에서 경북·경기·충남 등 3개 광역자치단체의 관계자가 모여 회의를 가진 바 있다.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하고, 지자체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협의체 구성, 등재범위 획정 등의 추진방안을 차근차근 모색해 나가는 한편, 문화재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7년 도내 실태조사 결과, 이미 사적으로 지정돼 있는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비롯해 상당수의 태실이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조선왕조 태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도가 앞장서 나가고, 등재된 유산의 보존․활용에 있어서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사업과 연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3 16:14

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부지에서 중곡동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오는 24일 오전 9시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인도교는 연장 162m, 폭 6m 아치교 형태의 보행전용 교량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거제를 갈매기의 힘찬 비상에 빗대어 디자인했다. 인도교 중앙에는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야간 경관조명(일몰시~24:00)을 설치하여 거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2018년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조건으로 추진된 인도교 건설공사는 디엘이앤씨(주)에서 2021년 공사 착공하여 2022년 5월 준공 후 거제시에 인수인계 했다. 현재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근린공원 부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임시 보행로 및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보행 동선을 유도하였으며, 공원 조성이 완료되는 내년 7월에는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인도교가 개통되면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공동주택 지역에서 중곡초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안전이 확보되고, 장평동, 고현동(중곡동) 간 이동이 훨씬 편리해져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성기 도로과장은 “고현항 인도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공간 뿐 아니라 주변 경관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량 중심의 도시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2 09:12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산물인 미니단호박의 본격적 수확기 도래에 따라 품질 향상을 위해 수확 및 후숙 관리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남해군 단호박은 대부분 미니단호박으로 품종은 '보우짱'이다. 이 품종은 남해군 기후에 잘 맞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밤 같이 분질성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재배면적은 해마다 늘어 올해는 232ha로 작년 204ha보다 13.7% 증가하였다. 작형은 노지재배이며, 3월 말에서 4월초에 정식하여 6월 중순에서 6월 말까지 수확한다.수확적기는 착과 후 45~50일이며, 과병부(꼭지)가 세로 줄 모양으로 코르크화가 형성되므로 전체 과병부(꼭지)가 완전히 코르크화 된 것을 수확하여야 하며, 만져보아 과육이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수확하되, 미성숙과나 기형과 등은 철처히 선별해서 정상과만 출하해야 한다.만일, 착과 후 60일이 지나 수확하게 되면 비록 당도는 높으나, 외관이 좋지 못하고, 분질성이 떨어져 상품성이 떨어지니 꼭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또, 단호박은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착과되므로 수확 역시 줄기 아래쪽에 있는 것부터 순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수확시 날씨도 중요한데 비오는 날에 수확작업을 하면 과병부(꼭지) 절단면에 균이 침입하여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수확 후에는 후숙을 하여야 큐어링(아물이)가 되어 저장성이 좋아지고, 당도가 올라가 맛이 좋다. 그 방법은 단호박 표면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없애고, 서늘한 그늘에서 바람이 잘 통하는 상온 상태로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하여 7~10일 보관하며 출하하면 된다.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단호박은 수확과 후숙이 저장성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므로 상기 내용을 지켜 수확 및 출하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2 09:09

@대구시 대구지역 3개 기업이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2)에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는 지역 식품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국내·외 주요 식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첫 사업으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정상 열렸으며 급변하는 세계의 식품산업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올해로 8회째인 서울푸드 어워즈는 ▲힐링(건강식품, 오가닉식품) ▲이노베이션(제조방법, 패키지 등 혁신적인 식품) ▲기호식품 ▲수입식품 ▲에코패키지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시는 이번 전시회에 지역의 8개 업체로 대구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3개 업체의 제품이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는 서울푸드 어워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선정된 대구 식품업체는 ▲힐링 분야에 농업회사법인 나은(제품명 : 제주향 톡톡), ▲이노베이션 분야에 아우노(천연 흑당 시럽), ▲기호식품 분야에 성경순만두(콘치즈 만두) 등 3곳이다.선정된 업체에는 코트라의 인증서와 인증로고가 발급돼 수출 등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참가 업체별 활발한 상담으로 ‘서라벌 푸드’는 4000만원의 초도계약과 2억원 이상의 추가계약을 진행 중이다.또 ‘농업회사법인 청보마을’은 세계적 무역업체와 10만달러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휴먼웰’은 상담 중인 바이어의 높은 만족도로 연간 30만달러의 계약이 기대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시는 앞으로도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4일간 일산에서 열리는 메가쇼와 11월 베트남 호치민 식품&음료 전시회 등 국내·외 유명 전시회에 대구 공동관으로 참가할 계획이다.이동건 시 농산유통과장은 20일 “대구 식품업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유명 기업들과 겨뤄 당당히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고 상담실적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식품기업의 특성상 당장의 상담이 매출로 직결되기는 어렵지만 계속해 대구 식품기업들이 더 많이 홍보되고 판로가 개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0 16:03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7일(금) 13시 30분 청리면 소재 존애원(경상북도 기념물 제89호)에서 라디오 드라마 ‘존애원(存愛院), 낙강에 뜬 달’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순희 작가가 극본을 쓰고 안동MBC 강병규 PD가 연출한 라디오 드라마 ‘존애원, 낙강에 뜬 달’은 총 50부작으로, 임진왜란 이후 기근과 역병으로 피폐해진 상주지역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기관으로 설립된 ‘존애원’의 당시 활동과 가치를 재조명한 프로그램이다.존애원은 당시 상주 남촌현에 위치한 청리·공성·외남·내서 지역 13개 문중 24명의 선비들이 뜻을 모아 꾸린 ‘낙사계(落社契)’가 바탕이 됐으며, 해당 지역의 병자들을 진료했던 기관이다.특히 존애원에서는 남녀노소 신분을 따지지 않고 굶주리고 아픈 백성을 구제하였다. 상주의 선비들은 그것이 곧 선비의 도리이자 책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존애(存愛)는 ‘본심을 지켜 기르고 남을 사랑함'이라는 뜻을 지닌 중국 정자(程子)의 ‘존심애물(存心愛物)’에서 따왔다.라디오 드라마 ‘존애원, 낙강에 뜬 달’은 2020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쓸어‘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상황에서, 400여 년 전 전쟁 직후라는 혼란 속에서도‘존심애물’의 정신으로 백성들을 치료하고 구휼하며 상주지역의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존애원의 진면목을 드라마로 그려내고 있다.특히 당시 존애원을 음해하려는 세력들에 맞서 의술로 인을 구현한 선비 의사 ‘유의(儒醫)-유학을 공부한 의사’를 비롯해, 존애원을 지켜가려는 당시 상주 사람들의 분투가 성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지역의 역사에 정통한 작가의 대본과 15년~25년 경력의 베테랑 성우들이 혼신을 다한 연기가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영화 <신과 함께>, <군함도>, <박열> 등에 참여한 최혜인 음악감독이 사운드 마스터를 맡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 높여줄 것이다.라디오 드라마 <존애원, 낙강에 뜬 달>은 안동MBC 창사특집으로 표준FM 100.1 MHz를 통해 오는 9월 12일(월)저녁 6시40분부터 10주간 총 50회에 걸쳐서 평일(월~금)에 방송될 예정이다.안동MBC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었던 2019년 <임청각>을 시작으로 2020년 <낙동강 전선>, 2021년 <계수나무 향기>등 경북 지역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라디오 드라마 제작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0 15:11

창녕군은 우포잠자리나라에서 멸종위기 곤충 복원 증식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우포잠자리나라는 멸종위기야생생물 곤충부문 2급인 대모잠자리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복원 증식에 나서고 있다.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채집 허가를 받아 채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올해 인공증식 증명서를 발급받아 어린이날에 창녕유치원 어린이들을 초대해 대체서식지 방사 행사를 열기도 했다.이외에도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2급 두점박이사슴벌레도 순조롭게 증식하고 있어 내년에는 방사 체험 등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향후 복원이 가능한 멸종위기 곤충인 꼬마잠자리, 왕은점표범나비, 비단벌레 등 다양한 곤충을 지속적으로 증식할 계획이다.군에서는 개체 수가 급감한 멸종위기 곤충의 대체서식지를 조성해 자연 개체 수를 증가시키고, 전시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태계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멸종위기 곤충의 복원과 증식에 우포잠자리나라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곤충체험학습관인 우포잠자리나라는 2018년 6월에 개관해 부지면적 3만 9484㎡, 시설면적 8517㎡의 규모로 60여 가지 생물 관련 전시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중 대대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해 2021년 7월 재개관했으며 그해 12월까지 4만 2000여 명이 다녀갔다.군에서는 관광객 재방문 시 새로운 볼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생물 관련 신규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진; 멸종위기2급 두점박이사슴벌레)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0 15:05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우리가 바라던 섬, THE 욕지」) 추진의 일환으로“욕지도 사진 & 동영상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통영시에서 지원하고 통영이랑에서 운영하는 이번 “욕지도 사진&동영상 콘테스트”는 관광객의 눈으로 본 욕지도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 및 확보하고 욕지도를 홍보하기 위하여 기획한 행사로 2022년 생활관광 체험과 욕지도 명소·축제·체험 소개 등의 자율 주제로 사진·동영상 두 개 분야에서 진행된다.2022. 5월 이후 욕지도를 소재로 촬영한 작품이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022. 11월 한 달간으로,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2022. 12월 중 당선작 10점(사진 5점, 동영상 5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등 입상작에는 상장(훈격 : 통영시장)과 총 상금 250만원(사진 100만원, 동영상 150만원)을 수여하고, 입상작은 추후 통영시 및 욕지도 관광 홍보에 활용 될 계획이다.이번 콘테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애온나 공식 블로그(https:// blog.naver.com/tyaeonna) 및 통영이랑 홈페이지(https://erang87.modoo.at/)에서 확인 가능하다.통영시 관계자는“이번 사진&동영상 콘테스트를 통하여 천혜의 비경이 펼쳐지는 욕지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촬영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통영시는 「우리가 바라던 섬, THE 욕지」추진에 따라 2022. 5. 30. ~ 9. 2.(9회)까지 3박 4일간 우도마을에서 진행되는 “슬기로운 어부 생활(우도편)”의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9월 이후에는 욕지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체험비, 조식비 등 1인 30만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하며,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이랑협동조합(☎ 055-646-2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0 15:03

진주시는 시내 전역을 배경으로 올 로케이션 제작된 KBS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지난 15일 첫 방송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타 방송사의 드라마 시청률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2화에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이날 첫 방송에서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능력의 소유자 슬비(서현 분)와 가는 곳마다 불운을 전파하는 불행의 아이콘 공수광(나인우 분)의 첫 만남과 재회가 그려졌다.특히, 첫 방송부터 진주논개시장,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진양호 대평교, 진주시 전경 및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조형물과 하모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이 방영되어 진주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호기심을 자극했다.이에 첫 방송 후 주요 포털 실시간 댓글에서는 ‘드라마 속에서 숨은 진주를 찾았어요’, ‘드라마 보다가 중간에 하모가 나와서 더 열심히 봤어요’, ‘공중파 방송에 우리 진주가 나오다니 너무 신기한 거 같아요’, ‘하모가 티비에 나오다니. 스타됐네’등의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KBS 2TV 수목드라마 16부작으로 편성된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사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0 15:01

남해군은 경상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22년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바다마을학교 사업’을 지난 16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바다마을학교 사업은 남해군의 어촌마을을 체험하고 해양레저시설을 이용해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바다마을학교는 두모해양레저를 비롯한 7개 업체가 선정돼 운영하게 됐으며, 카약, 바나나보트. 워터파크, 연안갯벌 등 각 마을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학교별 단체신청으로 접수 이틀만에 조기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으며 남해군 관내 22개 학교 1,700여명의 학생이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지난 16일 바다마을학교에 참여한 해성고 학생은 “남해군에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서 생존수영도 교육받고 다양한 레포츠활동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20일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되었던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남해 바다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안전하고 유익한 해양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바다마을학교)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0 14:59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사업에 최종 선정돼 18일부터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포항시는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을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해상공원에서는 ‘카누’와 ‘SUP’를, 포항운하에서는 ‘카약’과 ‘페달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해상공원에서 하는 SUP는 반려견과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포항운하에서 진행하는 카약과 페달보트는 야간에 즐길 수 있다.예약은 ‘포항해양스포츠 홈페이지(phwatersports.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포항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과 가까운 포항만의 특색이 있는 곳에서 해양스포츠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포항 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20일 “올해로 2년째 접어드는 이 사업을 통해 포항을 해양레저스포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항 바다를 찾는 많은 분들이 드넓고 푸른 바다를 몸과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다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20 14:47

대구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북구 구수산공원에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간 공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1999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조성되지 못한 대구 북구의 대표 도시공원인 구수산공원은 주변의 칠곡지역이 부도심으로 성장하고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함지산, 팔거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철도3호선 동천역, 칠곡IC 등 접근성이 우수함에도 그간 시민을 위한 공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그러나 이번에 착공하게 되는 공원 조성공사를 통해 대구 북구지역의 새로운 대표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시설과 경관성을 갖춘 공원으로 2024년 5월까지 탈바꿈할 계획이다.그간 대구시는 2020년 7월 공원일몰제에 따른 장기미집행 공원 실효에 대비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를 활용해 구수산공원의 2018년 특례사업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제3자 제안공모·타당성검토·도시공원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심의, 재해·환경·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0년 6월 22일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했다.이후 현재까지 이미 조성된 공원시설을 제외한 135,242㎡의 토지취득 완료, 문화재 시굴조사 및 디자인 심의를 득했으며 5월 중순 공사비 120억원의 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사업의 주체는 ㈜화성개발, 구일산업개발(주), ㈜대구은행이 컨소시엄으로 이루어진 특수목적법인 ㈜구수산민간공원PFV가 사업시행자로서 공사를 수행한다.구수산공원은 구수산도서관 앞을 가로지르는 대천로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되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단절된 공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또한 도입시설로서는 진입광장, 독서의 숲, 다목적 잔디광장, 생활체육마당, 숲속놀이터, 팔거천과 칠곡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조성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구수산공원 조성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일상회복 시대에 심신에 지친 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구수산공원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공원에 대한 부지 확보의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만큼 2년간에 걸친 공사 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16 15:42

양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안성모)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공모 양산미술대전의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 및 비즈니스센터 제1관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1부 전시(15~19일)에는 서예·문인화·민화·서각·조각(조소)·디자인·공예 작품을, 2부(21~24일) 및 3부(26~30일) 전시에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82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445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통합대상은 수채화 부문에서 이인호 작가의 <길상>이 최종 선정됐다. 참신하고 훌륭한 작품이 많아 심사과정에서 우위를 정하기 어려웠으나 복주머니 등 행복과 운수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작품 속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안성모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장은 “이번 전시에 참신하고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오셔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용기와 힘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통합대상 수상작 '길상' 이인호 作)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15 12:57

김천시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교동 연화지와 부항댐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2개소 추가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조성된 김천시 관광특화거리 김호중소리길 및 연화지와 부항댐 일대에 관광객의 해설 수요 증가에 따라 ‘연화지 주차장’ 및 ‘레인보우 짚와이어 주차장’에 설치했으며문화관광해설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주하고 요청 시 김천시 전역에서 해설이 가능하다.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054-439-1330)에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김천시에서는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지사, 사명대사공원(시립박물관), 김산향교, 연화지, 부항댐 등 5개 관광지에서 김천의 역사, 문화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하광헌 관광진흥과장은 “연화지와 부항댐의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추가 개소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앞으로 우리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안내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6-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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