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와 KAPP(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회장 박상현) 주관으로 지난 4일~5일 광안리해변 SUP ZONE 일원에서 열린 「2022 APP WORLD TOUR 아시아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300m Sprint races(단거리), 10Km Distance race(장거리) 경기의 합산 점수 순으로 APP WORLD TOUR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 와일드카드 4장(남‧여 2장씩)과 APP WORLD TOUR 부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부산 로컬 와일드카드 6장(남‧여 3장씩)을 수여하는 행사다.
대회 결과 남자 1위와 2위는 각각 한성호, 이진희 선수가 수상했고, 여자 1위와 2위는 각각 최지원, 임수정 선수가 수상했다.
또한 부산 로컬 와일드카드는 대한민국 SUP(Stand Up Paddleboard) 활성화를 위해서 APP(패들서프프로협회)와 한국 대회 독점 라이센스를 취득한 KAPP가 주는 대한민국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전용 카드로, 이번 예선전 대회와 이벤트 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량과 열정을 보여준 선수 중 남자는 한상진, 김건우, 주완종 선수, 여자는 박호연, 전지인, 양효주 선수에게 수여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APP World tour 아시아 선발전을 통해 국내 대표선수를 선발하였고, 이를 통해 오는 9월에 개최될 APP WORLD TOUR Busan Open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