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리투아니아 순방 중 명품 매장서 쇼핑’ 현지 언론 보도
김건희 여사, ‘리투아니아 순방 중 명품 매장서 쇼핑’ 현지 언론 보도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3.07.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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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입한 품목은 무엇이고, 비용은 누구 돈으로 어떻게 결제했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있는  ‘세종학당’을 방문해 '리투아니아 공화국 헌법'의 한국어 번역 부분을 보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를 찾았다./사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있는 ‘세종학당’을 방문해 '리투아니아 공화국 헌법'의 한국어 번역 부분을 보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를 찾았다./사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순방 중 한 명품 매장에서 쇼핑하는 장면 등이 현지 언론에 의해 보도됐다.

리투아니아 매체 ‘15min’은 12일(현지시간) ‘한국의 퍼스트레이디(김 여사)는 50세의 스타일 아이콘 : 빌뉴스에서 일정 중 유명한 상점에 방문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 등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두 브롤리아이(Du Broliai)’라는 매장에 방문했다. 이 매장은 리투아니아의 유명 옷 가게로 명품 브랜드 제품을 모아서 판매한다.

김건희 여사는 총 16명을 대동하고 매장에 왔고, 김 여사가 쇼핑하는 동안 6명의 경호원이 매장 앞에서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배치됐다.

이 매장의 한 관계자는 “김 여사 일행이 매장 방문 다음 날에도 이곳을 다시 찾아 추가로 물건을 구입했다”며 “김 여사가 무엇을 샀고 얼마어치를 샀는지는 기밀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대통령실에 요청한다. 김건희 여사가 정상외교를 위해 방문한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쇼핑을 한 것이 맞느냐?”라며 “김건희 여사가 쇼핑을 했다면 구입한 품목은 무엇이고, 구입을 위해 쓴 비용은 어떻게 결제했는지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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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MIN #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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