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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혼자서 중국 일본의 기사 4명을 연파하고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의 2연패를 견인했다.26일 오후 한국과 일본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4국에서 한국의 최종 주자 신진서(22) 9단은 일본의 최종 주자 이치리키 료(25) 9단을 상대로 188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 9단 @한국기원 '한·중·일 바둑 삼국지’라 불리는 농심신라면배는 세 나라의 5명의 기사가 번갈아 대국을 치루면서 마지막 남은 승자를 보유한 나라가 우승하는 방식의 대국이다.21일 최종 3라운드가 시작될 당시 한국은 5명 중 4명(원성진 9단,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신민준 9단)이 모두 탈락해 신진서 9단 혼자만 남은 상태였다. 반면에 일본은 위정치 8단과 이치리키 료 9단 등 3명이 남았고, 중국은 미위팅 9단과 커제 9단이 지키고 있었다.21일 미위팅 9단이 이야마 유타 9단의 5연승을 저지하며 신진서 9단의 상대로 결정됐다. 한국이 우승하려면 신진서 9단이 중국과 일본 기사 4명을 모두 쓰러뜨려야 했다.22일 열린 신진서 9단과 미위팅 9단과의 경기는 대국 막판 미위팅 9단의 마우스가 작동을 안 하면서 취소됐다. 23일 미위팅 9단과의 재대국에서 신 9단은 미위팅을 가볍게 누르고 이어 24일 위정치 8단, 25일 커제 9단을 연거푸 쓰러뜨리고, 26일 이치리키 료 9단과의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두고 있었다. 신 9단은 4번의 대국 모두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커제 9단과의 대결은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화제가 될 만큼 일방적이었다. 한국과 중국의 바둑을 대표하는 두 절대 강자의 싸움이어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었는데, 불과 37수 만에 신진서 9단이 우위를 확보했고 커제 9단이 228수에 돌을 던지기 전까지 한 번도 우세를 뺏기지 않았다.대국 이후 커제 9단은 “알파고와 두는 것 같았다. 도무지 이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일본 최강자 이치리키 료 9단과의 최종국도 신진서 9단이 초반부터 승세를 잡았다. 제한시간 1시간 바둑에서 신진서 9단이 25분이 남았을 때, 이치리키 료 9단은 1시간을 다 쓰고 1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치리키 료 9단이 맹렬히 추격한 끝내기 국면에서 격차가 좁혀지기도 했으나 역전은 없었다.국후 인터뷰에서 신진서 9단은 “미위팅과의 첫 번째 판은 초반에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단체전이고 중요한 시합이어서 어떻게든 견뎌낸 것 같다”며 “재대국 판인 두 번째 대국에서 이긴 게 우승할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커제 9단에게 압승을 거둔 경기에 대해서는 “프로기사라면 만족하지 않을 수 없는 대국”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열린 농심신라면배에서도 신진서 9단은 5연승을 달려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도 막판 4연승으로 한국의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농심신라면배에서만 9연승째다. 농심신라면배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이창호 9단의 14연승이다. 바둑TV에서 해설한 송태곤 9단은 “한국 바둑의 새로운 수호신이 탄생했다”고 평가했다.한국이 14번째 우승컵을 가져간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억 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3연승하면 선수에게 연승상금 1000만원이,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씩 지급된다. 4연승을 한 신진서 9단과 이야마 유타 9단이 각각 2000만원을 받는다.

스포츠 | 양성희 기자 | 2022-02-26 18:08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아파트 5천가구가 공급된다.최영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은 지난 15일 이재명 후보가 강남구 구룡마을을 공공개발 하겠다는 송영길 대표를 통한 공약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서울 강남 노른자위에 위치한 개포동 구룡마을은 그간 무허가 주택 원주민과 토지주 등 당사자들의 이해관계와 개발방식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룡마을을 둘러싼 규제를 해제하여 공급규모를 늘리고, ‘공공개발’ 방식을 선택해 현실에 적합하고 세밀한 방식을 마련할 예정이다.용적율을 500%까지 상향해 1만 2천 가구를 공급하고, 그 중 5천 가구는 ‘누구나 집’, ‘기본주택’ 등 다양한 공급방식을 활용하여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공급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주택 공급으로 개발이익 전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은 집값 안정, 청년·신혼부부 주택난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최영주 의원은 “구룡마을 공공개발” 사업 모델은“해당 지역을 넘어, 서울시민 전체에게, 서울을 넘어 모든 국민에게 이익과 혜택이 돌아갈 것이고 전국적으로 이러한 공급방식이 부동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2-16 11:17

타이완 국적의 화교 출신 가수 '려화'가 6일 낮 12시 신곡 '카우보이'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신곡 '카우보이'를 발표하는 '려화'는 서부영화의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는 이미지를 착안, 올가미 줄과 가죽점퍼, 텐갤런 해트라고 하는 챙이 넓은 모자, 가죽 제품으로 높은 힐이 붙어 있고 슬릿이 있는 가죽 롱부츠까지 신고 무대에 선다.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웨스턴트롯 콘셉트를 내세워 무대를 사로잡는 카우보이 복장과 그녀만의 퍼포먼스를 앞세워 한 손에는 권총을 들고 한 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노래와 안무를 한다.이 곡은 미스트롯2 별사랑의 프로듀서인 미스타킴 작사/작곡과 글로벌 그룹 제이모닝의 제이믹 편곡으로 플롯을 연주하는 티나마리와 앵두걸스의 자밍이 콜라보로 함께 무대에 서기도 한다.한편 '려화'는 가수 활동 외에도 3년째 곡 디렉팅과 더불어 보컬 트레이닝 역할까지 겸해서 활동하며 ‘미스트롯2’ 참가자였던 가수 강혜연과 하이량을 비롯해 '당찬'의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으로 인연을 맺고 있다..또한 최근에는 같은 소속사 가수 당찬의 신곡 '당찬오빠'의 피처링도 해서 곡의 전개를 한껏 부각하기도 했고  2월부터는 당찬과 함께 여러 방송으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 | 양성희 기자 | 2022-01-07 12:10

@서울시 서울시가 주최하는 ‘밤도깨비야시장’이 23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개막했다.2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야시장은 다른 해와 달리 세밑에 겨우 열렸다는게 특징이다.밤도깨비야시장은 지난 2015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처음 열린 뒤 2016년부터는 매년 4~10월 6개월간 주말에 열렸다. 2019년 DDP와 여의도·반포한강공원, 청계천 등 6곳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엔 약 423만명이 방문했다.올해 야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먹거리를 파는 푸드트럭 없이 개장해 아쉬움을 더한다. 서울시는 장사할 곳이 사라진 푸드트럭 상인들의 처지를 고려해 내년 야시장을 예년보다 일찍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서울시는 “수공예품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생계를 위협받을 수도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를 전제로 (뒤늦게) 야시장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야시장에 참여하는 상인은 40팀으로 제한하고, 동시 방문객도 387명으로 한정했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배포한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1-12-26 16:43

24일 낮 12시 크리스마스이브에 대한민국 육군 중사 출신(10년 복무) 가수 '당찬'이 신곡 '당찬 오빠'를 발표한다.'당찬'은 군 입대 전 2003년 KBS 전국 노래자랑 금상을 시작으로 전역 후에도 2015년 '원주 장미축제 가요제 금상, 진천 인삼 전국가요제 금상', 2019년 월악산 전국가요제 대상 등 각종 가요제 38회의 입상 경력으로 차분하게 인정받으며 가수 활동을 준비했다.'당찬 오빠'는 말 그대로 가수 '당찬'을 알리기 위한 곡으로 예전 복고 교복을 입고 추는 코믹 하면서 중독성 있는 스케이트 댄스와 '김중배의 다이아몬드와 봉자'로 코믹한 가사와 안무로 구성되지만 '당찬'만의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내세운 미스타 킴이 특별히 신경 쓴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이번에 발표하는 타이틀 곡 '당찬 오빠'는 미스트롯2 별사랑의 프로듀서 미스타킴 작사/작곡, 제이믹 편곡으로 진행되며 프로듀싱은 화교 가수이며, 트로트 전문 프로듀서인 려화가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맡았다.'당찬'은 현재 KmB Company와 리얼 엔터 소속으로 소속 연예인은 글로벌 그룹 국내 활동은 앵두 걸스(해외 활동명은 J MORNING), 미스트롯2  별사랑, 화교 가수이자 트로트 전문 트레이너 려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군 중사 출신 '당찬'이 활동하고 있다.지난 12월 21일 MBC 트로트 클라쓰에 '서지오'와 함께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당찬'은 오는 24일 음원을 공개하며 방송활동을 비롯한 미스터트롯2를 포함해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당찬과 려화  

연예 | 양성희 기자 | 2021-12-23 14:57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최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사랑의열매)에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사랑의열매를 전달받았다.연말연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명사에게 열매를 전달하는 ‘사랑의열매 전달식’ 행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김기덕 부의장, 김정태 운영위원장, 김상인 사무처장, 김청식 비서실장이 함께 참석하였다.이 날 사랑의열매를 전달받은 김인호 의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울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성공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이에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서울시의회 수장으로서 솔선수범하며 성금을 기탁해주신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나눔 실천을 알리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가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나눔 목표액은 492억 원으로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되며 100도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모아진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4대 나눔 목표 달성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 | 양성희 기자 | 2021-12-21 09:45

코트린 로고 코트린(KOTRIN) 주관 제1회 축제경영대상(1st Festival Management Grand Awards)이 시상식의 주인공을 찾는다. 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소장 박근영)은 최근 축제경영대상을 제정하고 내년 2월 '2022 제1회 축제경영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이 상은 코로나19 전환기(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문화 사업의 핵심 키워드인 축제(Festival)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문화 창달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일반 시민단체, 기업 또는 개인 등을 시상한다.지난 1년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올린 축제, 박람회, 전시회 등이 대상이다. 시상 분야는 축제컨텐츠, 역사문화, 자연생태, 공연예술, 지역특산물 등 총 5개분야(개인 별도)이며, 언론인, 대학 교수 등 전문가 그룹의 엄격한 사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2월 18일 시상식을 개최한다.이 상은 지난 2008년 설립해 10여년간 한국관광문화발전에 기여해 온 사단법인 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KOTRIN)가 주관하며, 자매지인 축제뉴스(http://www.chookjenews.kr/), 통일경제뉴스(http://www.tongildaily.com/), 페스타TV(https://www.youtube.com/channel/UCiXhvOYpQfoMwIqAgcSIpww) 등 국내 유수의 언론사가 공동주최한다.참가(추천 포함)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기관 등은 내년 1월 21일까지 참가안내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관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박근영 소장은 "지난 10여년간 전국 각 지역의 축제 현장을 모니터링 한 언론인,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편견없이 균형잡힌 시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할 예정"이라며 "전국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 사단법인 코트린 사무국( 소장 박근영)- 전화 : 02-529-0742-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1-12-14 18:58

개포4단지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내 '흔적남기기' 사업이 백지화될 전망이다.‘흔적남기기’ 사업은 서울시 내 아파트 재건축 진행 시 옛 아파트의 일부를 역사동으로 남겨 '미래유산'으로 삼는다는 전임 박원순 시장의 구상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와 4단지의 단지 내 ‘미래문화유산’에 대해 전면 철거를 진행하는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도계위에서 안건이 통과될 경우 개포1단지와 4단지는 물론 잠실주공5단지와 반포주공1단지 등 서울 주요 재건축아파트 단지내 ‘흔적남기기’ 사업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개포주공1단지·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장에서 진행돼 온 ‘흔적남기기' 사업은 지난 10년간 주민들의 '흉물' 이라는 지적과 함께 주요 민원사항이 돼 왔다. 최영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은 개포1·4단지 흔적남기기 사업이 대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하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흔적남기기 역사동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시설 등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높여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개포 주공4단지(재건축 후 단지명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재건축 후 총 35개 동, 3375가구로 거듭나는 대형 사업장이지만 지난해 11월 착공이후에도 2개 동은 여전히 ‘재건축 미래유산’이란 이름으로 철거하지 않은 상태다.그동안 서울시는 전면철거에 대해서 난색을 표시해 왔지만, 오세훈 시장 취임이후 내부적으로 주무부서 검토의견의 형식으로 '전면 철거' 등의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주공1단지(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또한 1개동(15동)을 두고 전면철거와 기타 방안 사이에서 결론이 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새 시장이 취임했고 또 그동안 전시행정이라는 부정적 여론과 누적된 주민 청원을 무시하고 기존 사업을 이끌어가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재검토 방안을 정했다”면서 “조합에 정식으로 제안을 해보라고 해서 그 안을 받아 담당부처에서 검토 후 최종적으로 도계위에 안전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2-07 11:31

서울서 택시기사들을 채용하기 위한 첫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줄어든 택시기사 충원을 위한 대규모 행사다.서울시는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교통회관에서 ‘2021 서울법인택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취업박람회는 급감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다 연말연시가 맞물리면서 택시기사 부족에 따른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이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만 해도 3만527명이었던 서울 지역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2만955명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이전보다 1만명 가까운 31.4%가 줄어든 것이다.택시기사가 줄면서 법인택시 가동률도 34.37%에 그치고 있다. 법인택시는 운수종사자 2명이 ‘1일 2교대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택시회사에서 택시기사 10명이 필요하다면 3명만 확보한 상황이다.택시업계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한 운수종사자들에게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법인택시 회사는 운수종사자에게 취업정착수당으로 총 60만원을 지급한다. 월급 외 20만원씩 3개월간 지급하는 것이다. 신규취업자뿐 아니라 지난 7월 이전 퇴직한 운수종사자에게도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한다. 또 택시운전자격이 없는 신규취업자에게는 택시조합에서 운전적성 정밀검사와 자격시험, 자격증 발급 수수료, 연수교육비 등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비용 전액(1인당 9만1500원)을 지원한다.이번 취업박람회는 법인택시 회사 소재지에 따라 4개 권역별로 총 4개 상담부스가 설치·운영된다. 조합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절차는 상담내용을 토대로 추후 진행된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 택시법인 254개 가운데 취업정착수당 지급에 동의한 125개사가 취업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1-12-05 11:42

@보성군 보성군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채동선실내악단이 문화체육관광부 ‘2021 예술경영대상’에서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수림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6일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2021년 예술경영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채동선실내악단은 이사장상과 1천만 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채동선실내악단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프로그램, 토요 문화학교개설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선남규 벌교읍장은 “채동선실내악단은 지금까지 채동선의 음악 보존하고 재해석 하면서 채동선의 정신을 이어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벌교읍에서도 행정적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채동선실내악단은 보성 벌교출신 민족음악가 채동선을 기리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 창단되었으며, 4년 연속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 | 양성희 기자 | 2021-11-30 14:32

국내 최대의 조각 전시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특별전》이 30일(화)부터 12월 7일(화)까지 7일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해마다 주제에 맞는 공모를 통해 조각 장르 특화 전시를 기획해 온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와 기회(Change&Chance)’라는 주제로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김포국제조각공원 3개의 장소에서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청년작가 지원과 시각예술 분야의 협력 강화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을 후원하고 전시 공간 및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미술은 산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150여 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하여 조각이라는 예술이 가지고 있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기업과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조각 영역의 확장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는 특별전을 진행하며,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 2층 및 야외광장에서는 개인전과 그룹전, 기업 협업전, 한중조각교류전, 중대형조각전, 야외조각전, 아리랑 어워드를 진행한다.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관계자는 “매회 대중들에게 우리의 삶에서 언제나 조각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하며 10주년을 맞이한 국제조각페스타는 미술뿐만 아니라 조각 분야와 관련 업계 전반의 도약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www.seoripulgallery.com) 혹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 홈페이지(www.sculpture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1-11-30 14:27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사진ㆍ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지난 12일(금) 개포1·4단지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서울시 공공주택지원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최영주 의원은 개포1·4단지 흔적남기기 사업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해 온 사업으로, 재건축 발목을 잡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비판해 왔다. 또한 오세훈 시장과의 오찬자리에서 역사흔적 남기기 정책으로 인해 재건축이 지연되면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업 재검토를 요청했다.  지난 6월 28일에는 서울시 담당부서와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개포주공 1·4단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흔적남기기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현재 개포4단지는 공원 및 공공청사부지 내 흔적남기기 및 유지관리방안을 마련해 제출한 상태이며, 개포1단지는 3개월 내에 서울시 공공건축가의 지원을 받아 자문(안)을 흔적남기기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개포1단지는 역사동을 철거하고 일부만 남겨 문화시설 등 주민 편의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설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영주 의원은 노후된 건물의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흔적남기기 부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남겨두는 부분도 신축 건물과의 연계를 통해서 입주민들이 흉물이라고 인식하지 않도록 제대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개포1단지는 현재 공정률이 20% 이상 되는 것 같다.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흔적남기기 설계안이 제출되어, 도시 효율성, 도시 경관을 헤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흔적남기기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사항을 보고하라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양성희 기자 | 2021-11-29 16:10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 김정태)는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정책평가와 서울시의회 활동성과와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가 주관하였으며,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했다.세미나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위원장, 정청래 국회의원,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참석했다. 또 이해식 국회의원,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개회식에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시대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해식 국회의원은 "지방의회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방의회가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는 역량 있는 대의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의회가 모범을 보여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김인호 서울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는 우리 의회가 다가올 제도 변화를 잘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지난 개정안에 미처 반영하지 못한 지방의회의 숙원 과제들을 검토해, 추가적인 법 제·개정을 준비할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방의회 위상정립과 지방의회법 제정에 공로가 많은 서영교 위원장과 정청래 국회의원에게 '지방분권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1-25 13:58

'박원순표' 사업·TBS 출연금 예산 삭감안 등 놓고 치열한 공방 불가피답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 자료사진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의회에서 시정질문을 받는다.서울시가 이달 1일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이래 오 시장이 처음으로 전면에 서는 자리여서 오 시장의 시정 방침에 반대하는 시의원들과 한바탕 격돌이 예상된다.16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 시장은 18일까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한다. 시의원들이 시장에게 시정 전반과 각종 사업·정책에 관해 질의하고 답변을 요구하는 자리다.오 시장 취임 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다수의 시의원이 오 시장의 각종 정책을 문제 삼아온 데다 이달 초 서울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 관련 질문이 빗발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시의회 전체 110석 중 99석을 차지하고 있다.이들은 특히 오 시장이 '서울시 바로 세우기'를 표방하며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추진한 주요 사업 예산과 TBS(교통방송) 출연금을 대폭 삭감한 것과 관련해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오 시장은 이달 1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관행적·낭비적 요소의 재정 지출을 과감히 구조 조정하는 재정 혁신을 단행해 총 1조1천519억원을 절감했다"며 이 중에는 '서울시 바로 세우기' 관련 민간위탁 보조사업 절감분 832억원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민간위탁·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 사회적경제·마을·사회주택·도시재생·청년참여·태양광 등 사업의 예산이 크게 깎이거나 없어졌다.임시회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자료사진관련 단체들은 시 정책의 퇴행일 뿐 아니라, 시민의 인권과 노동권 침해, 시민의 자치활동 위축과 참여 배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조처라며 시의회가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하지만 서울시는 오 시장의 시정질문 참석을 이틀 앞둔 14일 태양광 보급 사업, 사회주택 사업 등 박 전 시장 재임 시절 추진된 사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시가 TBS 내년 출연금 예산을 올해보다 123억원 깎은 252억원으로 책정한 것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오 시장이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를 겨냥해 '보복성 예산'을 편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임명을 놓고도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시의회는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저격수'로 불리는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상대로 10일 인사청문회를 연 뒤 '부적격'으로 판정해 통보했지만, 오 시장은 15일 사장 임명을 강행했다.아울러 오 시장의 역점사업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과 저소득층 복지정책인 '안심소득', 재건축·재개발사업 규제 완화와 '신속통합기획' 등 주택정책을 두고도 시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오 시장은 지난 9월 3일 시의회 시정질문 도중 진행 방식에 항의하면서 한 차례 퇴장한 바 있어 이번 시정질문에서도 갈등이 고조될 경우 이런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한편 오 시장의 시정 방침과 예산안 등에 반대하는 여러 단체들은 이날 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1-16 14:44

최영주 서울시의원(사진ㆍ강남3)이 8일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문화회관의 출연금 증액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서울시가 같은 투자 출연기관인 TBS(교통방송) 출연금은 대폭 삭감하고 세종문화회관 출연금을 증액한 것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오세훈 시장 측 인물이기 때문이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출연금은 올해 345억원에서 내년 399억원으로 54억 증액됐다. 반면 TBS 출연금은 375억원에서 252억원으로 123억원 삭감됐다.최 의원은 "세종홀 임대사업자를 못 찾아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24억을 들여 라운지로 재조성하기로 한 것도 혈세 낭비"라고 "세종문화회관도 어느 정도 자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같은 당 김춘례 의원도 박근혜 정부 당시 안호상 사장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을 거론하며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사장이 왔다는 것은 과연 오세훈 시장이 시민을 사랑하고, (세종문화회관의) 정상화를 바라는지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지난달 1일 임명된 안호상 사장은 오 시장의 과거 재임 시절인 2007∼2011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12∼2017년에는 국립중앙극장장을 각각 지냈다.임명 이유에 대해 안 사장은 "(오 시장과 인연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공연계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임명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세종문화회관 경영과 관련해서는 "광화문광장 공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연간 70억원 정도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법 변경을 서울시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강규형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이사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언들도 성토 대상이 됐다.민주당 경만선 의원은 "시향 이사장은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강기봉'이라는 가명으로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찬양하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전과범으로 몰아세운다"며 "이렇게 대놓고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황규복 위원장(민주당)도 "시향이 한쪽에 치우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동조했다.손은경 시향 대표는 "이사장의 개인적인 성향은 모르겠다"면서도 "의회에서 지적한 내용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1-09 11:51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사진ㆍ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4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변인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변인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대변인실은 총 4건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중 2건이 올해 6월 이후 업무를 시작한 현 대변인이 발표한 입장문이다.최 의원은 보도 자료나 설명 자료를 통해서 충분히 서울시정에 대해 전달하고, 부정확보도나 왜곡보도에 대해서는 반박 자료를 통해 대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변인이 직접 입장문을 배포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10월 7일 강남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서울시에 옛 서울의료원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공람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다음날 서울시 이창근 대변인은 ‘서울의료원 부지 공공주택계획 철회 요구에 대하여’ 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최 의원은 “강남구에서 배포한 보도 자료가 서울시 입장과 다른 내용이 확인됐으면, 담당 부서인 주택정책실에서 반박 자료를 작성하도록 하고 배포하는 것이 대변인실 역할이다. 왜 굳이 대변인이 입장문 형식으로 보도 자료를 배포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대변인이 10월 8일 발표한 입장문 말미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을 정치소재로 악용하는 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오히려 대변인이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공세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또한 굳이 입장문을 발표해 서울시와 강남구가 불협 화음을 내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최 의원은 “대변인의 과거 이력이 어떻든 현재는 임기제 공무원 신분이다. 공무원으로서 공개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대변인은 서울 시정을 대변하는 자리이지, 시장 입장을 대변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인물포커스 | 양성희 기자 | 2021-11-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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