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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외 창업기업, 투자자 등을 한자리에 모아 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를 오는 21~2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트라이 에브리싱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서울시가 2020년부터 매년 9월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 20개사를 포함한 120개 투자사, 해외 30개사를 포함한 1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한다.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이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대상으로 발표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보고서에서 서울이 지난 해 16위에서 올해 10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1770억달러(약 223조원)으로 평가받았다.올해 트라이 에브리싱 행사를 통해 75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내고 유망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투자사, 글로벌 창업생태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약 6만여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총 56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개막 첫 날인 21일에는 기조연설자로 더샌드박스의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 창업자가 단상에 나선다. 경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타일러 코웬(Tyler Cowen) 교수도 기조연설을 한다. 국내 연사로는 야놀자 김종윤 대표, 눔(Noom) 정세주 대표, 골드만삭스 이석용 전무, 스타트업 투자가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씨 등이 참여한다.또 서울시와 벤츠코리아, 콘티넨탈그룹, SKT, 교원그룹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창업지원 협단체 50여개사가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혁신기술을 시장을 안착시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서울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비전 선포식’도 진행된다.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중심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57개 대·중견기업과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매칭했다. 100건 이상의 기술제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및 포스코, 에쓰오일 등 대기업의 직접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오비맥주의 경우 2020년부터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서울창업허브공덕 입주)와 함께 맥주박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출시한 ‘한맥 리너지 크래커’ 생산을 통해 총 550kg의 탄소배출 저감 및 185t의 물 사용량 절감효과를 냈다.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및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서울형 창업성장 사다리 구축하고, 2030년까지 서울이 글로벌 톱5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한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9-20 11:34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 베이징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측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서울-베이징이 직면한 공동 문제에 관한 연구와 토론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이를 위해 김현기 의장은 19일 리웨이 중국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우리나라 시의회 의장에 해당)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화상회의는 양국 수도 의회의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서울시와 베이징시는 1993년 상호결연을 체결했으며 양 도시 의회는 1995년부터 주요 정책 시설을 상호방문하며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이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서울시의회 측에서는 김현기 의장 외에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당대표, 박환희 운영위원장, 금미경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리웨이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은“서울시의 도시계획 및 관리 성공 경험 공유와 더불어 스마트시티, 기술혁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자”고 말했다.김현기 시의회 의장은 “양측이 MOU 체결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교류를 이어갈 것을 희망한다”며 “이는 양국이 더욱 성숙하고 건전한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9-20 11:20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가 9월 개막한다. 서울세계무용축제조직위원회는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강대 메리홀, 서울남산국악당,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춤에게 바치는 춤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획 공연 5편을 비롯해 이스라엘의 현대무용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이스라엘 포커스’ 등 9개국 무용수들의 작품 34개를 선보인다.춤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획 프로그램 ‘춤에게 바치는 춤들’에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유령들’, 독일 무부아르 무용단의 ‘헬로 투 엠티니스’(Hello to Emptiness), 포르투갈 조나스&란더의 ‘바트 파두’(BATE FADO), 김미애의 ‘여(女) 음’, 무용역사기록학회의 ‘리커넥트 히스토리, 히어 아이 엠’ (Reconnect History, Here I am)이 참여한다. 또 이번 서울세계무용축제에는 이스라엘의 ‘솔 댄스 컴퍼니’, ‘휴먼 필즈’, ‘샤하르 비냐미니’ 세 팀의 작품을 소개하는 ‘이스라엘 포커스’ 프로그램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과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다.이 외에도 부채춤의 대가 김백봉 선생의 춤을 재현하는 ‘한국의 춤-유파전(김백봉류)’, 한국 무용가 육미영의 ‘…잃었다…’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우르는 국내 초청작 6편도 무대에 오른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2-08-29 16:06

서울시립 승화원 서울시설공단은 9월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용미리, 벽제시립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2020년 설 연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봉안당 폐쇄와 음식물 섭취 등 제한 조치가 있었지만, 올 추석부터는 모든 시설 이용을 정상화한다.공단은 추석 연휴 전주 주말(9월 3∼4일)과 연휴에 성묘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장재장입구 삼거리와 용미1리 교차로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 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성묘와 교통 안내를 위해 공단 직원 320명이 특별 근무에 나서고 교통경찰도 160명이 투입돼 업무를 지원한다.아울러 공단은 온라인으로도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sisul.or.kr/memorial/)에서 이용할 수 있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28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사시설이 상당히 붐빌 것으로 예상되니 그때를 피해 성묘하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공단은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8-29 16:03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이 40여일 만에 시의회 관문을 최종적으로 통과했다.서울시의회는 29일 오후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올해 2차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투표 결과 재석 102명 중 81명이 찬성해 가결됐다.이날 통과된 추경안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한 안으로, 총 14조3천730억원 규모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13일 3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 다수를 차지한 국민의힘 측 주도로 교육위원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심사가 보류됐다. 추경예산의 약 70%인 2조7천억원을 각종 기금의 여유 재원으로 적립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였다.이후 시교육청은 시의회 국민의힘 측이 요구한 화변기 교체·냉난방 시설 개선·옹벽 전수조사 비용과 수해 복구 예비비 등을 추가한 조정안을 이달 16일 제출했고, 교육위는 18일부터 재심의에 들어가 23일 조정안을 예결위로 넘겼다.예결위는 이번에 통과된 안이 당초 제출안과 규모의 차이는 없으나, 신청사 및 연수원 설립기금(148억원)을 제외한 기금전출금(2조7천43억원) 중 47.1%(1조2천744억원)를 감액해 1조663억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고, 나머지 재원은 학교 노후시설개선(1천억원), 노후 화변기 교체(392억원) 등에 증액 조정했다고 설명했다.또 코로나19 등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문제 해소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각 1개 학년의 학업성취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소요 예산을 증액(30억원)했다고 덧붙였다.교육위원회 조정에 따른 주요 감액 사업은 ▲ 전자칠판 설치 524억원 ▲ 꿈꾸는 연구실 구축 지원 10억원 ▲ 디지털기반 스마트 건강관리교실 25억원 등이다.다만 예결위는 "전자칠판 설치의 경우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한 것이나, 특수학교와 기타학교 설치분(55억원)까지 삭감된 것으로 향후 소관 상임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8-29 16:00

서울시가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해 주목된다. 심야 택시난이 풀리지 않자 기사 유인을 늘리기 위해서다.시는 다음 달 5일 서울 관악구 교통문화교육원 3층에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 정책 개선’ 공청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공청회에서는 택시 운송원가 분석 결과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 조정 개선안이 공개된다.택시요금 조정은 기본요금 인상과 심야 탄력요금제 적용이 될 전망이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2019년 2월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올랐다. 이번에 인상되면 기본요금이 40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택시요금 조정은 공청회에 이어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및 택시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서울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택시 승차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청회에서 요금 조정을 포함해 가동률 증가, 택시기사 유인책 등 승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서울 심야 시간대 택시 공급은 일평균 약 2만대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5000대가 부족하다. 택시기사 배달업계 이직, 택시기사 고령화에 따른 야간운행 기피 등이 원인이다.시는 그간 개인택시 부제 해제와 심야 전용택시 확대, 버스·지하철 운행 확대를 대책으로 내놓았으나 심야 택시 부족 현상은 여전했다.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 입장에서는 고물가 지속, 업계와 일반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요금 조정 등 상충되는 의견이 있는 상황이나, 이번 공청회가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8-24 10:04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관광업계 회복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18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행정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붕괴된 서울 관광시장 조기회복과 활성화에 시의회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원구성을 마치고 위원장으로 선출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과 서울시관광협회 위원장단과의 첫 공식 만남이다.코로나19로 붕괴된 업계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과 이에 따른 적절한 행정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행정자치위원회 송경택 부위원장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이종환 위원장을 비롯해 문성호 의원, 이종배 의원, 이효원 의원과 간담회를 주관한 송경택 부위원장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서울시관광협회에서는 양무승 회장을 비롯해 박정록 상근부회장, 인바운드여행업위원회 김용진 위원장, 관광호텔업위원회 박인철 위원장, 국외여행업위원회 한상봉 부위원장, 국내여행업위원회 위도량 부위원장, 유람유도선업위원회 박동진 부위원장, 종합여행업을 대표해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 등 주력 8개 업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양무승 회장은 “서울시가 한강프로젝트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를 선언했지만 서울시 관광 인프라는 현재 다 붕괴된 상황”이라며 “여행 생태계 복원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최소한 합당한 예산 책정으로 업계 현안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협회도 업계 회복을 위해 함께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관광 | 양성희 기자 | 2022-08-24 09:57

@서울시의회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강남3)은 19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박남서 영주시장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2022영주세계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힘을 보태겠다”며 “고려인삼의 최초 재배지인 경북 영주의 전통과 위상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김 의장에게 △서울시 외국인 단체 등에 엑스포 홍보 및 관람 안내 △서울시 SNS 홍보 및 공공기관 디지털전광판 통한 홍보 등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서울시의회는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30일부터 10월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열린다. 영주시는 관람객 100만명을 목표로 인삼 힐링 체험, 인삼놀이 체험, 삼삼한 콘서트, 인삼산업 미래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8-21 14:47

@서울시 서울시는 무신사와 함께 오는 9월 1~4일 서울숲 및 성수동 일대에서 ‘서울 스트릿패션 여행주간(NEXT FASHION 2022)’을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로운 한류 바람의 시작으로 패션·음악·지역문화를 연결해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유도하고 로컬관광 소비를 증진시키는 문화체험형 관광 페스티벌이다.드라마, K팝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심의 한류관광을 넘어 한국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고 있는 로컬문화와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류관광 영역을 확장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요즘 한류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즐기는 놀이문화로 진화했다. 실제 ‘한국스러움‘을 일컫는 신조어로 한국풍, 강코쿳포, 도한놀이 등이 떠올랐다.서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 부스’에는 지금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신진 브랜드까지 55개의 중소규모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울시 관광 특별 부스’에서는 외국인 대상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 스타트업 3개사가 참여해 타투 프린팅, 헤어스타일 가상체험, 여행 정보제공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패션과 창업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해 ‘브랜드 캠프’도 진행한다. 로컬여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서울 관광 스타트업 부로컬리의 창업 이야기를 시작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넥스트 성수 투어’ 이벤트도 열린다. 브랜드 쇼룸부터 개성이 돋보이는 공간을 소개하는 지도를 제작해 서울숲 방문객에게 배포하고 제휴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무신사 스토어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 스트릿패션 여행주간은 한류 주 소비자인 MZ세대의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하고자 민·관이 함께 협업해 준비했다”며 “작지만 매력적인 브랜드의 성장과 로컬관광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8-21 14:39

@국가보훈처 광복 77년 만에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를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전에 추모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12일 "서울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으로 운구된 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민추모 동참을 위해 13일까지 '국민추모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현충원에 마련된 '국민추모 분향소'는 수유리 광복군 선열의 영정과 공적 영상, 국민추모 메시지 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분향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보훈처는 오는 15일까지 보훈처 누리소통망(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추모 댓글 달기 행사도 연다.박민식 보훈처장은 "이번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의 국립묘지 이장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우리 선열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수유리 광복군 합동 이장은 정부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후손 없는 광복군 선열들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직접 추진한 첫 사례이다.백정현(1991년 애국장), 김찬원(1991년 애국장), 현이평(1995년 애국장), 김유신(1991년 애국장), 이해순(1991년 애국장), 문학준(1991년 애족장) 지사 등 유해 17위의 운구 차량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수유리를 발해 경찰 호위를 받으며 광화문 광장을 지나 오후 4시께 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됐다. 유해는 오는 14일 서울현충원에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을 연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송돼 이날 오후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문화 | 양성희 기자 | 2022-08-12 16:44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원(강서 제1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강서구 까치산역 인근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서울시 예산이 배정되었음을 11일 알렸다.기존 횡단보도가 역과 100m 이상 이격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고, 평소 새로운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더불어민주당 고찬양 강서구의원은 강서구청이 서울시 그리고 서울경찰청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제기하여왔는데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횡단보도가 설치된다니 지역주민의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까치산역 인근 횡단보도는 서울경찰청의 교통안전심의 통과 후 서울시의 예산재배정을 통해 올 9월에 착공하여 12월 완공 예정이다.김 의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까치산역에 보행자 무단횡단 등 안전사고예방 및 원만한 통행을 위해 가까운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강서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민원해결사로서 역할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8-11 19:15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 축제에서 ’국악과 함께 하는 LED태권발레‘가 13일 오후 7시 서울놀이마당에서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국내외 관광객의 참여 열기가 큰 축제에서 서양의 발레와 우리나라의 국기(國伎)인 태권도가 접목된 작품이 선보이게 돼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이번 공연을 기획 제작한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비바츠아트그룹 대표)는 “서울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축제에서 동서양의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작품을 공연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국악을 가미한 LED 태권발레는 대표적 융복합 축제형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으로 발레, 태권도, IT국악, 미디어아트가 총 동원돼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서양의 대표적 예술 장르와 한국의 상징적 스포츠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다.여기에 국악밴드 '런(RUN)'의 전통 리듬과 미디어 영상이 흥을 더욱 끌어 올린다. 런은 전통 리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퓨전 타악 전문 공연단체다.특히 국악그룹 ‘런’의 대북공연팀은 큰북이 고정돼 있는 다른 작품과 달리 북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생동감과 율동감을 한껏 높인다.공연 프로그램은 오프닝, 4막, 전막으로 구성됐다. 오프닝은 태초의 불과 하늘의 소리를 상징하는 IT대북공연과 화려한 레이저쇼를 바탕으로 우주 생성의 신비함과 웅장함을 태권도와 함께 형상화시킨다.이어 △1막-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가 보여주는 ‘비상’(飛上), △2막-발레의 우아함과 태권도의 강인함으로 인간생명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생명 탄생의 축복과 희망의 꿈’ △3막-발레의 우아한 동작과 태권도 퍼포먼스로 미래를 개척정신을 표현하는 ‘환희와 도전’ △4막-서양 드럼 리듬에 국악 장고가락을 접목시켜 생동감과 감흥을 돋우는 IT대북팀 ‘런(RUN) 희열’로 펼쳐진다.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전막은 발레·태권도의 퓨전 무대가 환희에 찬 신세계로 승화하면서 공연의 대단원을 연출한다.인간의 강인함과 고귀함을 나타내는 태권도 품새와 환상의 빛을 발하며 우아함을 표출하는 LED 클래식 발레가 한데 어우러져 ‘역동적 화합’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한다.이를 통해 힘든 세상의 빛과 힘이 되어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신세계 판타지’를 생성시키며 무대의 극치를 보여준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2-08-09 11:47

@서울시 서울 광화문광장이 재구조화 공사를 시작한 지 약 1년 9개월 만인 6일부터 개장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민에 개방되고, 오후 7시에는 개장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에 71인조 시민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개최된다.이어 시간·사람·공간의 빛을 상징하는 시민 9명이 오세훈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직접 '화합의 빛'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김창완밴드, 이날치, 오마이걸 등도 무대에 올라 대표곡을 들려준다.현장에는 사전에 예약한 3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체임버홀, KT 광화문빌딩 외벽, 해치마당 영상창, 육조마당 LED 화면 등을 통해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행사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6∼10시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전 방향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조성된 미디어파사드가 점등된다.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도록 '공원 같은 광장'으로 조성됐다고 전했다.기존 광장의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며 조성된 광장의 총면적은 4만300㎡로 종전(1만8천840㎡)보다 2.1배 넓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확대됐다.녹지는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 수준인 총 9천367㎡로 3배 이상 늘어났다. 나무 5천여 그루를 광장 곳곳에 심어 그늘을 만들었다.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광장 곳곳에 만들어졌고 세종대왕 동상 앞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은 행사를 열 수 있는 '놀이마당'으로 조성됐다. 청계천 방면 광장 초입에 있는 '광화문 계단'에도 지형 단차를 이용해 녹지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다양한 수경시설도 설치됐다. 세종로공원 앞에는 총 212m 길이의 '역사물길'이,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77개 물줄기로 이뤄진 40m 길이의 '터널분수'가 각각 조성됐다.세종문화회관 앞쪽 '해치마당'에 있던 콘크리트 경사벽에는 53m 길이 영상창(미디어월)이 만들어졌다. 세종대왕상 뒤편 지하로 이어지는 세종이야기 출입구에는 '미디어 글라스'가 설치돼 밤마다 다양한 미디어아트 공연이 열린다.다만 서울시는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나 시위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는 행사는 불허한다는 방침을 세워 논란이 인다.한 시민은 "재개장하는 광화문 광장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집회시위를 원천봉쇄한다는 것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수년전 촛불시위나 한일월드컵 응원행사 등의 추억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8-06 11:06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지속가능 공정관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UNWTO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공식 연간 프로그램(Programme of Work 2022)으로 채택돼 UNWTO가 공식 후원한다.또한 '살아보는 여행'의 가치를 강조하며 공정관광에 뜻을 함께하는 에어비앤비의 후원으로 글로벌 차원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영상 또는 글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경험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물론 단체(기관, 학교, 기업, 숙박시설 등)로도 접수할 수 있다.참가자 및 단체는 '나의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여행'을 주제로 본인의 경험을 담은 사진, 영상, 글(택1)의 형태로 개인의 작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우승자에게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에어비앤비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수상작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 UNWTO 소식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단체 분야 대상에게 총 1만5000달러(약 1900만원) 상당의 에어비앤비 숙박 쿠폰을 개인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 총 1만달러 (약 1200만원) 상당의 에어비앤비 숙박 쿠폰을 수여한다. 이밖에 우수작 최대 28명(또는 단체)에게는 300달러의 온라인 글로벌 쇼핑몰 상품권을 최대 100명(또는 단체)에게는 100달러의 온라인 글로벌 쇼핑몰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전 마감 후 그 결과 및 인사이트를 요약해 UNWTO 주요 공식행사 등 국제무대에서 발표할 계획으로 관련 내용은 UNWTO 연관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전 세계 회원 기관에게 공유할 예정이다.수상의 영광을 안은 우수 출품작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개하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에 두루 활용될 예정이다.이혜진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객들은 안전과 공정, 지속가능성과 같은 가치들에 중요성을 더 부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들이 바라보고 기대하는 관광의 미래 모습을 공유함과 동시에 서울이 국제무대에서 더 책임있는 역할과 브랜드를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지속가능 공정관광 공모전 홈페이지 및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 | 양성희 기자 | 2022-07-25 10:55

서울시미디어재단 TBS 제1·2노조가 서울시의회의 TBS 해체 조례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강택 대표와 경영진의 사퇴도 요구했다.서울시미디어재단 TBS 노조(제1노조)와 전국언론노조 TBS지부(제2노조)는 21일 오후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회의 TBS조례안 폐기 및 언론탄압 중단 △직원 생존권 보장 및 서울시의회의 대화 참여 △이강택 대표 사퇴 등 3개 사항을 서울시의회와 경영진에 제시했다. 앞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은 앞서 4일 '서울시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냈다. .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308/AT/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이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현재 운용 중인 조례를 2023년 7월1일자로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폐지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의 교통방송 예산 지원 근거가 사라진다. 만약 서울시가 교통방송 출자출연기관 해제 조치를 밟게 되면 교통방송은 독립경영의 길을 걸어야 한다. 전대식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TBS의 32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라며 "시의회는 조례안을 철회하고 사회적 대안을 마련해 공론화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세훈 시장에게도 대화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TBS 양대노조는 이 대표와 경영진의 사퇴도 촉구했다. 이들은 "이 대표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자세로 위기를 만들었으니 스스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제1노조의 메신저 단체방 투표 결과 67%가 대표 사퇴에 찬성했으며 제2노조의 모바일 투표에서도 69.6%가 이 대표 사퇴 후 대외투쟁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7-25 10:49

@강남구의회 제공 서울시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20일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퇴장으로 파행 운영이 불가피해졌다.20일 임시회 첫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여당인 국민의 힘당이 제9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싹쓸이 했다며 피켓시위후 모두 퇴장해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시위후 김영권 의원의 5분발언이 진행되는 동안 자리에서 국민의 힘 의 원 구성 일방독식을 비난하는 구호를 외쳤다.김영권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민은 국민의힘 14명, 더불어민주당 9명, 즉 3:2의 비율로 제9대 강남구의회를 구성하라고 명했다"라면서 "그러나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과는 그 어떠한 협상과 소통도 하지 않은 채, 자기들만의 원 구성을 위한 의총을 열어 의장, 부의장 및 5개의 상임위 자리를 모두 독식했다"고 규탄했다.그는 이어 "이는 지방자치 시대의 지방의회 도입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이자 의회민주주의 발전에도 역행하는 아주 나쁜 해악을 끼치는 일"이라며 "강남구의회 개원 이래 이러한 독단적 의상단 구성 사례는 없었으며, 인근 송파구나 서초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폭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상생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거부하고 과반수를 확보했다는 자만심 하나만으로 원 구성을 승리의 전리품으로 여기는 것은 구시대적 한심한 작태"라며 "국민의힘이 정말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이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있다면, 현재 비정상적으로 구성된 의장단 전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 같은 민주당의 강경한 태도에 대해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은 기존 입장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장은 "의상단 전원 사퇴하라고 하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냐"라면서 "불가능한 이야기를 하는데 해결책이 있다면 그 방법을 알려달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다만,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참석을 잠정 거부했지만 상임위원회 활동은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27일 마지막날 본회의 참석 여부는 상황을 보고 더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7-20 13:50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교통방송(TBS) 지원 폐지 조례안을 곧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8~10월 중 임시회를 열어 관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TBS는 교통방송으로서의 목적과 목표를 다 달성했고, 시대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 존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김 의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시민으로부터 불신임을 받은 TBS에 대해 대표기관인 시의회가 조처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 직무유기"라고 말했다.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76명은 최근 TBS에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으며, 조례안이 통과되면 2024년 1월부터 TBS에 대한 서울시 재정 지원은 전면 중단된다.김 의장은 이번 조례안을 두고 '언론탄압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경영을 잘못하면 그에 합당한 조치를 받야야 한다"며 "결코 언론탄압하고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인물포커스 | 양성희 기자 | 2022-07-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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