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천만명을 넘어섰다.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001만700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73만4천명으로 집계됐다.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25만~30만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 결과다. 최근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날 2000만명 돌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지 6개월여만이다. 감염자 수가 두배로 증가한 것은 지난 6월28일 이후 불과 43일 만이다.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519만 944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303만 8582명, 인도 221만 4137명, 러시아 88만 7536명, 남아프리카 55만 9859명, 멕시코 48만 278명, 페루 47만 8024명, 콜롬비아 38만 7481명, 칠레 37만 3056명, 스페인 36만 1442명 등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16만 56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10만 1136명, 멕시코 5만 2298명, 영국 4만 6574명, 인도 4만 4466명, 이탈리아 3만 5205명, 프랑스 3만 324명, 스페인 2만 8503명, 페루 2만 1072명, 이란 1만 8427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은 확진자수 4만 6783명(세계 48위), 사망자 수 1040명을 기록했다. 한국은 세계 74위로 누적 확진자 1만 4626명, 사망자 305명이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했던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4080명(108위), 841명(155위), 480명(165위), 293명(173위) 등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홍콩 51명, 베트남 13명, 대만 7명 등이며 몽골은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10 12:04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2천만명에 육박하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이미 70만명을 넘어섰다.7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1923만8,021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71만6,548명으로 나타났다.세계 3대 감염국인 미국과 브라질 인도의 확진자 수가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최대 감염국인 미국은 하룻새 5만8천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503만2,179명의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6만2,804명이다.이어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291만7,562명, 사망자 9만8,644명을 기록해 2위를 달렸다.3위인 인도에서는 총 202만 5,4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4만1,638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7만1,894명, 사망자는 1만4,606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35만4,530명, 영국 30만8,134명, 이탈리아 24만9,204명, 독일 21만5,210명, 프랑스 19만5,633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페루에서도 44만7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6만6천명을 돌파했다. 멕시코는 측히 사망자 수가 5만 명을 넘어 눈길을 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확진자 수 32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8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07 11:5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망자 발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NBC방송은 5일(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를 인용해 미국에서 지난 일주일간 7천48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며 이를 초 단위로 환산하면 80초마다 1명이 숨진 것과 같다고 보도했다.6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가 하룻새 26만여명 늘어나 1896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총 사망자는 71만명을 웃돌았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하룻새 5만5천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497만3,568명의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6만1,600명이다.이어 브라질에서는 누적 확진자 286만2,761명, 사망자 9만7,400명을 기록했다.인도에서는 하룻새 5만6천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196만 3,239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만739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6만6,627명, 사망자는 1만4,490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35만2,847명, 영국 30만7,184명, 이탈리아 24만8,803명, 독일 21만4,104명, 프랑스 19만4,029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페루에서도 44만7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6만4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31만7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8만2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06 12:24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하룻새 26만명 늘어 누적 감염자 수 1869만명을 넘어섰다.5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1869만1,690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70만3,374명으로 나타났다.진정세를 보이는 듯했던 미국과 브라질, 인도의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로 다시 늘었다. 이들 3국은 전세계 확진자와 사망자 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 다시 5만명대의 환자가 발생해 총 491만8,420명의 누적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6만290명이다.이어 브라질은 280만 이상의 누적 환자수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도 10만명대에 가까와지고 있다.인도에서는 이날까지 총 190만 6,6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3만9,820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6만1,423명, 사망자는 1만4,351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유럽에서는 스페인 34만9,894명, 영국 30만6,293명, 이탈리아 24만8,419명, 독일 21만2,331명, 프랑스 19만2,334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43만9천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6만2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31만4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8만1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05 12:55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1843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도 7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4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1843만9,697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69만7,083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하루 5만명 가까이 신규 확진자가 늘어 총 486만2,17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5만8,929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이틀 연속 하루 5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185만 5,331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3만8,971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5만6,264명, 사망자는 1만4,207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34만4,134명, 영국 30만5,623명, 이탈리아 24만8,229명, 독일 21만2,320명, 프랑스 19만1,295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275만1,665명, 사망자 9만4,702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43만3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6만1천명을 돌파했다. 중남미ㆍ카리브해 국가들에서도 총 501만여 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중동에서는 이란이 누적 확진자 수 31만2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8만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04 10:58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23만명대 그치며 누적 감염자가 1823만명을 넘어섰다.하지만 세계 3대 감염국인 미국, 브라질, 인도는 절반에 가까운 감염자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3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1823만1,46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69만2,694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하루 확진자가 5만명을 하회하며 총 481만3,647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5만8,365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여전히 하루 확진자 5만명을 상회하며 총 180만 4,702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만8,161명으로 집계됐다.브라질에서는 특히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로 낮아지며 다소 진정세를 보였다. 누적 환자수 273만4천명에 사망자 9만4100을 기록했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5만870명, 사망자는 1만4,128명을 기록했다.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33만5,602명, 영국 30만4,695명, 이탈리아 24만8,070명, 독일 21만1,462명, 프랑스 18만7,919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42만8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5만9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30만9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7만8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03 13:51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774만여명을 기록했다.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신규 확진자가 아직 28만여명으로 매서운 확산세를 계속하고 있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74만 6188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8만 2885명이다.미국과 브라질, 인도 등지에서 2차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470만 58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266만 6298명, 인도 169만 7054명, 러시아 83만 9981명, 남아프리카 49만 3183명, 멕시코 42만 4637명, 페루 40만 7492명, 칠레 35만 5667명, 스페인 33만 5602명, 이란 30만 4204명 등이다.일본은 3만 4372명으로 세계 55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했던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3273명(109위), 베트남 558명(160위), 대만 467명(163위), 몽골 291명(170위) 등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15만 67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9만 2568명, 멕시코 4만 6688명, 영국 4만 6119명, 인도 3만 6551명, 이탈리아 3만 5141명, 프랑스 3만 265명, 스페인 2만 8445명, 페루 1만 9021명, 이란 1만 6766명 등으로 나타났다.일본은 1006명, 홍콩 27명, 대만 7명 등이며 베트남은 처음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몽골은 아직 사망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세계 74위 한국은 누적 확진자 1만 4305명, 사망자 301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8-01 11:39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만명 늘어 누적 환자수 1745만4천명을 기록했다.전날 하루 중가 환자 수 30만명을 넘어 선 것으로 증가 속도가 가파라지고 있다.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최대치를 갱신하면서 누적 감염자 수가 1745만명을 넘어섰다.총 사망자는 67만5,764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 하루 7만여명의 환자가 늘면서 총 463만4,853명의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5만5,284명이다.이어 브라질에서도 하루 6만명 가까이 환자 수가 늘면서 모두 261만 4천명의 누적 환자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도 9만1377명으로 집계됐다.인도에서는 하루 5만4천여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해 총 환자수 163만 9,350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3만5,786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3만4,499명, 사망자는 1만3,802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33만2,510명, 영국 30만2,301명, 이탈리아 24만7,158명, 독일 20만9,653명, 프랑스 18만6,573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40만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5만1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30만1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7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7-31 14:15
3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하룻새 30만명 가까이 증가해 누적 환자 수가 1717만911명으로 급증했다. 누적 사망자는 66만9241명에 달한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29만7천명 증가해 일일발생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날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6만6881명의 환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수가 456만7,75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5만3719명이다.이어 브라질에서는 이날 최대 기록인 7만 869명의 환잔가 발생해 총 255만6천명의 누적 환자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9만여명이다.인도에서도 이날 5만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158만 4,384명의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3만5,003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2만8,990명, 사망자는 1만3,673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32만9,721명, 영국 30만 1,455명, 이탈리아 24만6,776명, 독일 20만8,811명, 프랑스 18만5,196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39만5천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5만1천명을 돌파했다.중동 상황에서는 이란이 29만8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7만2천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7-30 15:48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1688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 수도 66만명을 넘어섰다.29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1천688만3,769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66만2,480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하룻새 6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 총 449만8,32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5만2,319명이다.이어 브라질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다시 4만명대로 올라서며 누적 확진자 248만4,649명, 사망자 8만8,634명을 기록했다. 인도에서는 5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153만 2,135명의 확진자가 집계했으며, 사망자는 3만4,224명으로 기록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2만3,515명, 사망자는 1만3,504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32만7,690명, 영국 30만 692명, 이탈리아 24만6,488명, 독일 20만7,951명, 프랑스 18만3,804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의 페루에서도 39만5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4만9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29만6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7만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20-07-29 13:29
28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만4천명 증가하여 누적 환자수 1663만명을 기록했다. 총 사망자는 65만6,081명으로 집계됐다.세계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663만5,409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443만3,389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5만444명이다. 인도에서는 이날 5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확진자수 148만 2,503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3만3,448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1만8,120명, 사망자는 1만3,354명을 기록했다. 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32만5,862명, 영국 30만 111명, 이탈리아 24만6,286명, 독일 20만7,379명, 프랑스 18만3,079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244만3,480명, 사망자 8만7,679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38만9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4만7천명을 돌파했다.이밖에 남아공이 이날 1만1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총 환자수 45만3천명을 기록했으며, 중동에서는 이란이 누적 환자수 29만3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6만8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7-28 13:57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 67주년을 맞아 군 핵심인사들에 기념 권총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정은 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승리 67돌을 맞으며 공화국 무력의 주요 지휘성원들에게 ‘백두산’ 기념권총을 수여하시였다”고 전했다.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는 박정천 군 참모장과 군종 및 군단급 단위 지휘관들, 군 보위국장, 국가보위상, 사회안전상, 호위사령관, 호위국장, 호위처장, 국무위원회 경위국장 등 각급 무력기관의 주요 지휘관들, 노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 당 중앙위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전승의 날을 맞으며 공화국 무력의 주요지휘성원들에게 우리 군수노동계급이 새로 개발 생산한 백두산 권총을 기념으로 수여하려 한다”며 “혁명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혁명 위업을 끝까지 계승 완성해나갈 새 세대 군 지휘관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그간 군부대 시찰이나 군의 전투비행술대회, 포사격대항경기 등에 나서 메달, 휘장 등을 수여한 적은 있지만, 군부 핵심 인사들만 모여놓고 무기를 직접 수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 위원장의 이러한 행보는 북미 비핵화 협상 중단 속에서 경제난에 더해 코로나19 사태가 더해지며 체제수호 의지를 과시하고 군부를 격려해 내부 결속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평가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제1부부장은 곁에서 오빠를 보좌했다.김 위원장의 권총 선물을 두 손으로 공손하게 받아든 지휘관들은 “기념권총을 마지막 피 한 방울이 남을 때까지 심장에 품어 안고 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와도 이 세상 끝까지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며 수령보위,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 것을 당기를 우러러 엄숙히 맹세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7-2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