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만명 늘어 누적 환자수 1745만4천명을 기록했다.
전날 하루 중가 환자 수 30만명을 넘어 선 것으로 증가 속도가 가파라지고 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최대치를 갱신하면서 누적 감염자 수가 1745만명을 넘어섰다.
총 사망자는 67만5,764명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 하루 7만여명의 환자가 늘면서 총 463만4,853명의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5만5,284명이다.
이어 브라질에서도 하루 6만명 가까이 환자 수가 늘면서 모두 261만 4천명의 누적 환자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도 9만1377명으로 집계됐다.
인도에서는 하루 5만4천여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해 총 환자수 163만 9,350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3만5,786명으로 집계됐다.
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83만4,499명, 사망자는 1만3,802명을 기록했다.
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33만2,510명, 영국 30만2,301명, 이탈리아 24만7,158명, 독일 20만9,653명, 프랑스 18만6,573명 등으로 집계됐다.
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 40만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35만1천명을 돌파했다.
중동에서는 이란이 30만1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27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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