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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가을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무서운 기세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이어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도 심각한 위기상황에 봉착했다.최근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두 번째 봉쇄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번지면서 방역시스템마저 붕괴하는것 아니냐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프랑스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486명 늘어 총 166만1천8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5만8천6명으로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 단 하루 만에 기록이 바뀌었다.코로나19 사망자는 병원에서 398명, 노인요양시설에서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430명 증가해 총 3만9천865명이다.이날까지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4천331명으로 프랑스 전역 중환자실 병상의 85%를 점하고 있다. 지난 7일간 검사 대비 양성 판정 비율은 20%를 넘어섰다.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프랑스 전역에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영국에서도 최근 하루 사망자가 올봄 이후 반년 만에 최다치를 보이고 있다.영국에서는 지난 3일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397명으로 지난 5월 27일 이후 5개월여 만에 최다치를 보였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4만7천250명으로 유럽에서 사망자 최다국을 기록하고 있다.하루 확진자수 역시 하루 2만명을 돌파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12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5일부터 전국 봉쇄를 시작해 다음 달 2일까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전국 봉쇄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코로나 감염이 확산하자 결국 강력한 통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이날까지 유럽의 누적 확진자 수는 1천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집계했다.러시아가 170만3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와 영국 외에에 스페인(140만1천여 명), 이탈리아(90만9천여 명), 독일(70만7천여 명)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8 11:38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사흘째 70만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감염자 수 5000만명을 돌파했다.특히 미국과 프랑스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무서운 기세로 번지고 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가 5천24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총 사망자 역시 125만6,811명으로 사상최대치를 갱신했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12만대에 육박하며 사흘 연속 10만명 이상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이날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11만9천명으로 누적 환자수 1017만7,028명으로 1000만명대를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까지 24만3245명이다.미국보다 인구가 절반수준인 프랑스에서는 이날 하루 확진자 수가 8만6900명으로 175만명의 누적 환자수를 기록했다.인도에서는 이날까지 총850만7,0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6,229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75만4,858명, 사망자는 3만1,509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139만5,895명, 영국 116만3,197명, 이탈리아 86만4,879명, 독일 66만9,116명, 벨기에 49만8,213명, 폴란드 49만6,679명, 우크라이나 44만467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65만4,258명, 사망자 16만2,479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24만7천명, 콜롬비아는 115만7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4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4만6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7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6만명이 넘는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20-11-08 10:49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전날에 이어 70만명에 육박하며 누적 감염자 수 4천900만 명을 돌파했다.미국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11만4천명에 달하며 이틀 연속 10만명 이상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6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4천900만8,089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3만8,811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11만5천명에 달해 누적 환자수 991만7,028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까지 24만945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41만1,0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5,029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71만2,858명, 사망자는 2만9,509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프랑스 160만1,367명, 스페인 136만5,895명, 영국 112만3,197명, 이탈리아 82만4,879명, 독일 61만9,116명, 벨기에 46만8,213명, 폴란드 46만6,679명, 우크라이나 43만467명, 체코 39만1,945명, 네덜란드 39만488명, 루마니아 27만6,802명, 스위스 20만2,504명, 포르투갈 16만1,350명, 스웨덴 14만1,764명, 오스트리아 13만2,515명, 벨라루스 10만3,295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61만4,258명, 사망자 16만1,779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21만7천명, 콜롬비아는 111만7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1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6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5만4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9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6 15:41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70만명에 육박해 사상 최대인 4841만 5721명을 기록했다.미국은 대통령 선거로 어수선한 가운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5일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841만 572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23만 753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467만 216명이다.국가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미국이 980만 13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인도 836만 3412명, 브라질 559만 941명, 러시아 169만 3454명, 프랑스 154만 3321명, 스페인 135만 6798명, 아르헨티나 120만 5928명, 콜롬비아 110만 8084명, 영국 109만 9059명, 멕시코 94만 3630명 등이다.일본은 10만 2900명으로 세계 50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했던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5349명(133위), 베트남 1203명(165위), 대만 568명(178위), 몽골 352명(187위) 등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23만 98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16만 1170명, 인도 12만 4354명, 멕시코 9만 3228명, 영국 4만 7742명, 이탈리아 3만 9764명, 프랑스 3만 8674명, 스페인 3만 8118명, 이란 3만 6579명, 페루 3만 4671명 등으로 나타났다.일본은 1786명, 홍콩 106명, 베트남 35명, 대만 7명 등이며 몽골은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세계 90위 한국은 누적 확진자 2만 7050명(+125명), 사망자 475명(+1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5 14:31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인 9만3천명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다.이로 인해 세계 전체 누적 감염자 수는 4783만 명을 넘어 조만간 5천만명에 달할 전망이다.4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4783만4,097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1만9,682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 9만3200명이 추가 확진돼 총 969만66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만8,637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31만2,9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3,650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67만3,686명, 사망자는 2만8,828명을 기록했다.또 프랑스 150만2,763명, 스페인 133만1,756명, 영국 107만3,882명, 이탈리아 75만9,829명, 독일 57만7,131명, 벨기에 44만7,355명, 폴란드 41만4,844명, 우크라이나 41만1,093명, 네덜란드 37만5,890명, 체코 36만2,985명, 루마니아 25만8,437명, 스위스 18만2,303명, 포르투갈 14만9,443명, 스웨덴 13만4,532명, 오스트리아 11만8,198명, 벨라루스 10만1,329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56만7,126명, 사망자 16만548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19만5천명, 콜롬비아는 109만9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0만8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4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3만7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8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4 15:48

@AFP연합뉴스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하며 경합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시간 4일 오후 12시50분 기준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선거인단 131명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8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같은 시간 CNN은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118명, 트럼프 대통령이 105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이번 미국 대선의 총 선거인단 수는 538명으로 이 가운데 270명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최종 승리자가 된다. 지금까지의 선거인단 수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밀리지만 주요 경합주 10곳 가운데 8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고 있어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NYT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워싱턴D.C.와 일리노이 등 12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바이든 후보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수는 131명이다.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와이오밍 등 16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총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선거인단은 108명이다.경합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막판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93% 개표 현재 51.0%의 득표율로 48.0%의 바이든 후보를 3.0%포인트 앞서고 있다.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플로리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성공을 위해 놓쳐선 안 되는 필수 획득지역으로 꼽힌다.나머지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패가 주별로 엇갈리고 있어 당락의 윤곽은 아직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플로리다를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경우 대선 승부는 나머지 경합주인 남부 '선벨트' 지역의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와 북부 '러스트벨트' 지역의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5곳의 개표 결과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플로리다를 포함해 이들 6개 주에 걸려있는 선거인단은 모두 101명으로, 나머지 주들의 결과가 2016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바이든 후보가 이 중 38명만 가져와도 선거인단 과반을 넘겨 대권을 잡을 수 있다.현재 이들 5개 경합주에서 두 후보 간 승패가 엇갈리고 있다.노스캐롤라이나는 79% 개표 기준 바이든 후보가 50.5%로 트럼프 대통령(48.4%)을 앞서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어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러스트벨트의 경우 플로리다와 함께 당락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 펜실베이니아에서 17% 개표 현재 바이든 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47.0%의 트럼프 대통령을 이기고 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던 위스콘신은 11% 개표 현재 바이든 후보 49.5%, 트럼프 대통령 48.6%로 접전 양상이다.미시간에서는 18% 개표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59.4%로 바이든 후보(38.3%)를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6개 경합주는 아니었지만 신격전지로 분류된 텍사스의 경우 76% 개표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각각 50.3%, 48.3%로 나타났다.주별로 두번째로 많은 38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텍사스는 개표율 변화에 따라 두 후보의 우열이 계속 바뀔 정도로 초박빙 대결이 펼쳐지지만 득표율이 올라갈수록 트럼프 대통령이 강세를 보이는 형국이다.오하이오 역시 64% 개표 기준으로 바이든 후보가 49.5%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9.2%)을 앞서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트럼프 대통령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AP통신은 두 후보가 경합지역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며 누가 승리했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평가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4 13:35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만명 넘게 나오며 누적 감염자가 4731만 명을 넘어섰다.미국에서는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만명을 넘는 등 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맹렬한 기세를 올리고 있다.3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4731만1,16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1만988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956만6,69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만6,979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26만6,9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3,139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65만5,038명, 사망자는 2만8,473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프랑스 146만6,433명, 스페인 131만3,087명, 영국 105만3,864명, 이탈리아 73만1,588명, 독일 56만586명, 벨기에 44만1,018명, 우크라이나 40만2,194명, 폴란드 39만5,480명, 네덜란드 36만8,147명, 체코 35만896명, 루마니아 25만704명, 스위스 17만6,177명, 포르투갈 14만6,847명, 스웨덴 12만4,355명, 오스트리아 11만4,016명, 벨라루스 10만400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55만4,206명, 사망자 16만272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18만3천명, 콜롬비아는 109만3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0만6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3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2만8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8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3 10:42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다소 주춤해지진 했지만 4천680만 명을 넘어섰다. 총 사망자는 120만5,044명으로 나타났다.2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하루 신규확진자가 44만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수는 4천680만4,423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있는가운데 전날 7만명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총 947만3,72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만6,471명이다.인도에서는 하루 4만6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총822만9,3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2만2,642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63만6,781명, 사망자는 2만8,235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프랑스 141만3,915명, 스페인 126만4,517명, 영국 103만4,914명, 이탈리아 70만9,335명, 독일 54만4,346명, 벨기에 42만9,229명, 우크라이나 39만5,440명, 폴란드 37만9,902명, 네덜란드 35만9,861명, 체코 34만1,644명, 루마니아 24만6,663명, 스위스 15만4,251명, 포르투갈 14만4,341명, 스웨덴 12만4,355명, 오스트리아 10만9,881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54만5,705명, 사망자 16만104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90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1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2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7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2 13:10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만명대를 유지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1일 세계1위 감염국 미국을 비롯 유럽 등 세계 각국은 조금 떨어지긴 했어도 각각 하루 확진자수 사상 최대수준을 지속하며 5천만명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4천636만7,91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0만6,527명으로 나타났다.미국은 이날 하루 확진자수 8만6천여명으로 이틀전 9만1천여명에서 다소 누그러졌다.하지만 코로나19의 2차 팬데믹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세계 각국의 방역전선이 곧 붕괴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미국은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940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는 23만6,122명을 기록했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18만3,7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2153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61만8,976명, 사망자는 2만9,935명을 기록했다.이어 프랑스 125만8,132명, 스페인 121만1,681명, 영국 95만4,275명, 이탈리아 60만1,766명, 독일 49만1,621명, 우크라이나 37만5,075명, 벨기에 35만9,289명, 네덜란드 33만1,991명, 폴란드 31만1,049명, 체코 30만9,013명, 루마니아 23만4,559명, 스위스 14만7,658명, 포르투갈 13만3,392명, 스웨덴 12만7,913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53만6,755명, 사망자 15만9,968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90만3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5만3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부터 550만 명을 넘었고 누적 사망자는 16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1 10:59

@EPA연합뉴스 최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현실화한 유럽 각국이 속속 2차 봉쇄조치에 들어가고 있다.프랑스, 독일에 이어 영국까지 2차 봉쇄에 돌입한 가운데,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의료대란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또 봉쇄 조치에 대비하려는 시민들이 대거 소비재 구매에 나서면서, 슈퍼마켓 등에는 긴 줄이 생겨났고 일부 품목은 벌써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한스 클루게 유럽국장은 지난달 29일 유럽 보건 장관들과의 긴급회의에서 최근 1주간 유럽의 신규확진자가 약 150만명 늘어 팬데믹에 들어선 이후 최대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주일 만에 33% 이상 늘었다.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유럽 내 병원의 집중치료실 점유율은 17일 만에 2배로 치솟았다.클루게 국장은 "유럽은 다시 이번 팬데믹의 진원지가 됐다"고 말했다.AFP통신이 52개 유럽국가 중 35개국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 코로나19로 입원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만5천 명에 달한다. 1주 전에만 해도 이 숫자는 10만 명을 하회했다.14개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입원환자가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했다.가장 타격이 심한 곳은 체코로,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2명에 달한다. 루마니아는 10만 명당 57명, 벨기에는 51명, 폴란드는 39명으로 뒤를 이었다.WP는 유럽이 팬데믹의 2차 확산에 따른 격통 속에 의료대란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집중치료실 수용치는 빠르게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한계점에 다다르는 시점은 독일은 12월, 프랑스와 스위스는 11월 중순, 벨기에는 이번 주말이 될 수 있다고 WP는 전망했다.각국 정부는 경제 회복과 시민 불만을 고려해 자제해왔던 2차 봉쇄 카드를 속속 꺼내들었다.영국은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잉글랜드 전역에 4주간의 봉쇄조치를 재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이후 2번째 봉쇄 조치다.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잉글랜드 전역의 비필수 업종 가게,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이 중단된다.다만 포장 및 배달은 가능하다. 학교와 대학 등은 문을 열며 다른 가구 구성원 중 한 명과 만나는 것도 허용된다.2차 봉쇄를 앞두고 슈퍼마켓 앞은 물건을 사려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화장지 등 일부 품목은 이미 동났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또 일부 시민들은 1차 봉쇄 때 장기간 머리 단장을 할 수 없었던 기억을 되살려 이발소나 미용실에 예약을 잡는가 하면, 배달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대문에 투입구를 만들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이다.앞서 프랑스는 지난달 30일 자정부터 한 달간 전국에 봉쇄령을 내려 식당과 술집 등 비필수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고, 독일 역시 음식점, 주점 등 요식업과 영화관, 공연장 등 여가시설의 문을 닫는 부분 봉쇄에 돌입했다.벨기에와 오스트리아도 부분 봉쇄조치를 도입했다.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한 이탈리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음식점·주점의 영업시간을 저녁 6시까지로 제한하고 영화관·헬스클럽·극장 등을 폐쇄하는 '준 봉쇄' 수준의 고강도 제한 조처를 시행 중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1 10:15

@AP연합뉴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30일(현지시간) 10만명에 육박하는 하루 신규 환자가 나왔다.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날 하루 미국에서 9만8천여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또 다시 하루 최대치를 갱신했다.하루 확진자 수가 9만명 선을 넘긴 것도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23일 처음으로 8만명 선을 돌파한 뒤 불과 1주일 만이다.WP에 따르면 이날 16개 주에서 하루 신규 감염자가 종전 기록을 깼다. NYT는 와이오밍·노스다코타·유타·몬태나·미네소타·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주 등 11개 주에서 새 기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일례로 일리노이주에서는 8천489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나왔고, 노스다코타주와 사우스다코타주는 최근 인구당 코로나19 감염자 비율이 미국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다.미국에서는 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전국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루 신규 환자 발생 규모로 보면 7만명대에서 정점을 찍었던 7월의 재확산 때보다 더 가파르게 코로나19가 번지고 있다.주(州)나 시(市)는 확산 억제를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음 주 재개할 예정이던 일부 사업장의 영업과 활동을 임시 보류하기로 했다.하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다. 위스콘신주에서는 주 전역에 실내 모임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놨지만 소송이 걸린 상황이다.텍사스주에서는 한 카운티의 행정 책임자인 저지가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장·점포를 문 닫도록 하자 주 법무장관이 카운티 저지에게는 그럴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마이클 오스터홀름 소장은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이 바이러스는 한 동네에서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파급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코로나바이러스 산불'에 비유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0-31 11:56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7만명 나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도 하루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인 9만1천여명에 달했다.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한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기하급수적으로 번지며 세계 각국의 방역전선이 흔들리고 있다.30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4천531만3,91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18만6,527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전날 신규 환자수가 사상최대치인 9만명을 훌쩍 넘기며 이날까지 총 921만3,54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만4,122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08만8,7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1153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58만2,976명, 사망자는 2만7,935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프랑스 125만5,132명, 스페인 120만9,681명, 영국 95만2,275명, 이탈리아 59만9,766명, 독일 48만9,621명, 우크라이나 37만3,075명, 벨기에 35만7,289명, 네덜란드 32만9,991명, 폴란드 30만9,049명, 체코 30만7,013명, 루마니아 23만2,559명, 스위스 14만5,658명, 포르투갈 13만1,392명, 스웨덴 12만5,913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49만6,755명, 사망자 15만9,468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90만1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0만9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59만1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5만1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0-30 13:56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사실상 통제 불능 상태에 접어든 프랑스가 결국 5개월만에 재봉쇄에 들어간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후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이달 29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0시부터 최소 12월 1일까지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을 내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식당과 술집을 비롯해 비필수적인 사업장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고, 여건이 된다면 재택근무를 권고하기로 했다. 국경은 계속 열어놓지만, 지역 간 이동은 불가하다.다만, 봉쇄령이 처음 내려진 지난 3∼5월과 달리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와 노인요양시설, 공공 서비스는 계속 문을 열도록 했다. 보건 수칙을 따른다는 전제하에 공장과 농장 운영도 가능하다.생필품을 사러 갈 때, 출근할 때, 집 근처를 산책할 때, 병원에 갈 때,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줄 때, 취약계층 도우러 갈 때 등은 예외적으로 외출을 허용하며 매번 이동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마크롱 대통령은 "가장 비관적인 예측조차 빗나갔을 정도로 프랑스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우리가 내린 조치들은 전 유럽에 영향을 미치는 파도에 대응하기에 불충분했다"고 자인했다.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집단면역의 길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렇게 한다면 무려 40만명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다.프랑스 정부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외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인구 69%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확대한 지 채 일주일도 안 돼 재봉쇄를 결정했다.현재 프랑스에서 중환자실 병상을 차지한 코로나19 환자는 3천36명으로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많지만, 까딱했다간 11월 중순까지 9천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마크롱 대통령은 우려했다.마크롱 대통령은 현재 가용한 중환자실 병상은 5천800여개 뿐이라며 이를 1만 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그는 봉쇄령 시행 2주 후에 상황이 나아진다면 규제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며 현재 목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를 5천 명으로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3만6천437명 늘어 총 123만5천1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44명 증가해 3만5천785명이다.이로써 프랑스는 스페인(119만4천681명)을 제치고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나라가 됐다.전 세계 순위로 따지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 기준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0-29 16:54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51만명이 나와 누적 감염자수 4천473만 명을 넘어섰다.이는 하루 확진자수 최대치를 새로 갈아치운 것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서운 기세로 번지고 있다.미국에서도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이날 하루 확진자 수가 8만명을 넘어서 1주일 만에 신규 감염자가 50만명이나 나왔다.29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4천473만9,91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17만8,527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911만8,54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만3,122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03만8,7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563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56만3,976명, 사망자는 2만6,935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프랑스 123만5,132명, 스페인 119만4,681명, 영국 94만2,275명, 이탈리아 58만9,766명, 독일 47만9,621명, 우크라이나 36만3,075명, 벨기에 34만7,289명, 네덜란드 31만9,991명, 폴란드 29만9,049명, 체코 29만7,013명, 루마니아 22만2,559명, 스위스 13만5,658명, 포르투갈 12만8,392명, 스웨덴 11만7,913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46만9,755명, 사망자 15만8,468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89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0만5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58만8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6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0-29 15:06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날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며 4천423만 명을 넘어섰다.27일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46만명으로 전날에 이어 신기록을 또 경신했으며 미국 또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7만명을 돌파하며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28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4천423만4,919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17만1,499명으로 전날보다 6천명 늘었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도 하루 신규 환자가 7만명을 넘기며 신규 환자가 7일간 하루 평균 7만명, 일주질 전체로는 50만명에 바짝 다가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이로써 미국은 총 903만8,78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도 23만2,045명에 달하고 있다.이날까지 인도에서는 총798만9,8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명으로 집계됐다.유럽 각국에서도 날마다 새기록을 쓰면서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54만8,224명, 사망자는 2만7,269명을 기록했다.이어 프랑스 119만9,278명, 스페인 115만9,498명, 영국 89만7,690명, 이탈리아 54만5,789명, 독일 45만3,258명, 우크라이나 35만1,924명, 벨기에 32만3,031명, 네덜란드 30만3,597명, 체코 27만370명, 폴란드 26만5,929명 등의 누적 환자수를 보이고 있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44만1,550명, 사망자 15만8,451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9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2만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57만7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7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0-28 11:32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날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며 26일 4천377만 명을 넘어섰다.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45만명으로 전날에 이어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미국 또한 하루 신규 환자가 8만명을 돌파하며 날마다 새기록을 쓰고 있다.27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4천377만4,919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16만4,499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에서도 하루 신규 환자가 8만명을 넘기며 코로나19 사태 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도 6만8천명을 웃돌았다.이로써 미국은 총 896만2,78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도 23만1,045명에 달하고 있다.이날까지 인도에서는 총794만5,8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1만9,535명으로 집계됐다.유럽 각구에서도 날마다 새기록을 쓰면서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53만1,224명, 사망자는 2만6,269명을 기록했다.이어 프랑스 116만5,278명, 스페인 115만6,498명, 영국 89만4,690명, 이탈리아 54만2,789명, 독일 45만258명, 우크라이나 34만8,924명, 벨기에 32만1,031명, 네덜란드 30만1,597명, 체코 26만8,370명, 폴란드 26만3,929명, 루마니아 21만2,492명, 포르투갈 12만1,133명, 스위스 12만1,093, 스웨덴 11만594명 등의 누적 환자수를 보이고 있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41만1,550명, 사망자 15만7,451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89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0만3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57만4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5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0-27 11:54

클라비우스 크레이터 @NASA, Moon Trek, USGS/LRO=연합뉴스 달 표면에서 지금까지 여겨지던 것보다 더 쉽게 물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 두개가 26일 나란히 나왔다.하나는 햇빛이 드는 달 표면에서 물(H₂O) 분자 분광 신호가 분명하게 포착됐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물이 얼음 형태로 갇혀있을 수 있는 영구 음영(陰影) 지역이 기대했던 것보다 넓다는 것이다.둘 다 달에서 물을 확보하는 것이 예상외로 쉬울 수 있다는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은 달 탐사 현장에서 식수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를 분리해 로켓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다.두 연구 결과는 모두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을 통해 발표됐다.네이처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더드 우주비행센터 연구원 케이스 호니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보잉 747기를 개조해 운영하는 '성층권적외선천문대'(SOFIA)의 달 관측 자료를 분석해 분명한 물 분자 분광 신호를 포착했다.달 표면, 특히 남극 주변에서는 수화(hydration·水和) 흔적이 포착돼 보고된 바 있지만 3㎛(마이크로미터) 분광 신호여서 물 분자인지 수소 원자에 산소가 결합한 수산기(OH) 화합물인지 분간이 안 됐다.하지만 SOFIA가 달 남반구의 '클라비우스 크레이터'에서 관측한 6㎛ 분광신호는 물 분자가 햇빛을 받아 가열될 때 나오는 것으로 수산기 화합물과 공유하지 않는 물 분자만의 신호로 확인됐다.연구팀은 남반구 고위도 지역에 물 분자가 100~412 ppm 정도로 존재하며, 달 표면에서 증발하지 않고 토양 알갱이 사이에 보관된 것으로 추정했다.호니볼 박사는 이날 NASA가 논문 공개에 맞춰 마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물의 양은 토양 1㎥에 약 350㎖ 정도"라면서 물 분자가 분산돼 있어 얼음이나 물 웅덩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볼더 콜로라도대학 천체물리학 조교수 폴 헤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혜성이나 운석을 통해 전달된 물이 얼음 형태로 보존돼 있을 수 있는 영구 음영지역인 이른바 '콜드 트랩'(cold trap)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존재하며, 이전에 추정되던 것의 두 배가 넘는 약 1만5천 제곱마일(4만㎢)에 걸쳐 남, 북극 주변에 형성돼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연구팀은 NASA 달정찰궤도선(LRO) 자료를 검토하고 수치모델을 활용해 이런 결과를 제시했다.연구팀은 콜드트랩이 작은 것은 지름이 1㎝밖에 안 되는 것도 있으며, "우주비행사가 (얼음을 찾아 큰 충돌구의) 음영지역으로 깊이 들어갈 필요 없이 주변에서 1m짜리 음영을 찾아내 활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남극 주변에 있는 대형 충돌구인 '샤클턴 크레이터'는 약 20여㎞에 걸쳐 있고 깊이가 수 킬로미터에 달하며 기온은 영하 150도까지 내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팀은 달의 영구 음영지역이 실제 얼음을 가졌는지는 이번 연구에서 입증하지 못했으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주비행사나 로버가 직접 가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헤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맞는다면 식수나 로켓 연료, NASA가 물을 요구하는 모든 것에 더 쉽게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0-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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