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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의 차돌박이전문점 ‘돌배기집(대표 백종원)’이 기진맥진한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뚝돌배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뚝돌배기’는 뚝배기에 불고기 육수와 차돌박이, 두부, 당면사리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낸 메뉴로, 돌배기집 만의 차별화된 불고기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졌다.지방이 적고 퍽퍽한 고기부위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불고기와 달리 뚝돌배기는 양지머리뼈에 붙은 ‘차돌박이’ 부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돌박이는 희고 단단한 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조리 시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는 것이 장점이며, 주로 얇게 썰어서 조리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과 양념이 조화롭게 어루어져 맛을 내기에 좋다. 쫄깃하면서도 꼬들꼬들한 차돌박이의 식감은 달콤하면서도 진한 불고기 양념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숙주와 파, 계란 고명을 푸짐하게 올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한 뚝돌배기는 한 번 끓이면 보온이 유지되는 뚝배기에 제공되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차돌박이와 달큰한 국물, 두부, 각종 고명을 밥에 얹어 덮밥으로 즐겨도 좋다.신메뉴 ‘뚝돌배기’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돌배기집 직·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6천 원이다.돌배기집 관계자는 “불고기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출시 요청에 힘입어 돌배기집의 대표 메뉴인 ‘차돌박이’와 궁합이 좋은 숙주를 활용한 뚝배기불고기 스타일의 신메뉴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테스트 출시 당시 어린 아이들과 중장년층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가족 단위 손님들은 물론 여름철 입맛을 잃은 분들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4년 개점한 돌배기집은 가심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모임 장소로 각광받아온 차돌박이 전문점이다. 백종원 대표는 등심, 갈비 등에 밀려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차돌박이에 집중하고, 소 한 마리에서 오직 약 2.2kg 정도만 나오는 차돌박이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차돌박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돌배기집은 원조 차돌박이전문점으로 맛과 건강을 챙기며 고기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랑 받고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6-27 15:43

여름하면 생각 나는 과일들이 있다. 수박, 망고, 복숭아 등. 오는 8 월 여름 대표 과일들과 함께 하는 수제 디저트 축제가 찾아온다.디저트 덕심 사로잡는 국내 유명 수제 디저트 축제 ‘서울디저트페어’ 이다. ‘서울디저트페어’(이하 ‘서디페’)는 매 회 색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는 디저트 축제이며, 여름을 맞이해 학여울 SETEC 전시장에서 '수박&망고' 컨셉으로 진행된다. 금번 행사는 고창에서 직접 재배한 애플수박을 시작으로 망고라떼, 바캉스 컨셉 디자인 디저트, 수박설기, 민트케이크, 수박모양 머랭쿠키 등 제철과일과 이색적인 디저트를 만나 볼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짠의 조화를 보여줄 세계 길거리 음식들과 금손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굿즈,꽃벽 인생샷 존,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한편, 서디페 관계자는 "맛있는 디저트 맛집들이 많지만 시간과 거리상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서디페는 이런 이들에게 이색적인 디저트 맛집들을 소개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디저트페어 티켓은 지금 티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매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더운 요즘 야외할동이 부담된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하는 건 어떨까.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6-27 15:14

전라남도가 ‘글로벌 전남관광 시대’ 비전 실현을 위해 무안국제공항 이용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특별 여행상품 운영에 들어갔다.‘외국인 대상 남도한바퀴’ 상품은 무안공항 해외 정기노선 도착 시간과 연계해 지난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매주 1회, 1박 2일(금~토요일)코스로 운행한다.주요 일정은 첫 날인 금요일 무안공항에서 출발해 목포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토요일 영암 F1 카트 체험과 기(氣) 무예체험, 농업박물관 남도음식 체험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해남 대흥사 관람 후 두륜산 케이블카 탑승 등 체험 위주다.‘외국인 대상 남도한바퀴’ 이용 가격은 11만 5천 원이다. 관광지 입장료, 식사, 숙박비를 포함한 가격이다. 국내 온라인여행사인 그레이스트래블(www. triptokorea.com. 02-332-8946)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현장구매는 무안공항에서 금호고속 승무사원을 통해 할 수 있다.전라남도가 무안공항과 연계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것은 무안공항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공항 이용객이 40만 명에 육박한 39만 3천824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9만 9천986명)보다 96.9%(19만 3천838명)나 늘었기 때문이다.여기에 무안공항에서 운행하는 해외항공 정기노선이 상하이, 오사카, 오이타, 타이베이, 방콕, 다낭, 세부, 코타키나발루, 도쿄, 마카오, 블라디보스토크 등 12개 노선으로 늘어 외국인 입국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다.전라남도는 개별 여행객들이 남도의 멋과 맛,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해양생태 경관 등을 편리하게 관광하도록 오는 7월 말까지로 예정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안공항에서부터 숙소, 음식점, 관광지 등 현장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할 예정이다.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보완, 8월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외국인 대상 남도한바퀴가 조기에 정착되려면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한 만큼 그레이스트래블, 케이케이데이(kkday), 라쿠텐트레블 등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관광마케팅 활동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무더위 등 여름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서남해안 섬과 해수욕장, 편백숲 길, 야경, 박물관, 전시관,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한 남도한바퀴 여름코스 2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도한바퀴 평균 이용객은 37명 내외다. 오는 7월 12일부터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국립박물관 투어코스, 힐링&남도별미 체험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코스 등 수영선수권 대회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9개 코스를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6-25 09:21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올해 축제성 강화와 공모전 확대로 변신을 꾀한다.추진위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밀양연극촌·밀양아리랑아트센터·표충사·얼음골 등 밀양시 주요 명소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라는 슬로건으로 국내·해외 거리예술공연을 도입해 축제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웰메이드 드라마 중심의 작품을 선정해 젊은연출가전·대학극전·낭독공연 등 공모전을 확대했다.다음달 26~31일 밀양연극촌에서는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청년 K-STAR의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이는 △개성 넘치는 가족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연극 ‘우리 집 식구들 나만 빼고 다 이상해’ △이야기를 사랑하는 도깨비와 함께 노래하는 밀양아리랑 마당극 ‘깨비랑’ △휘몰아치는 현대사 속에서도 휩쓸리지 않는 사랑의 대서사극 ‘만만한 인생’ 등 3편이다.오는 8월 1~6일은 다양한 장르의 연극부터 뮤지컬, 음악극, 가족극, 전통연희극, 거리예술공연까지 남녀노소·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선보인다.국내 초청작은 △특별한 가족여행을 위한 연극 3편 ‘브러쉬 씨어터’ ‘로빈슨 크루소’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알려준 고양이’ △더운 여름밤을 불태울 뮤지컬 2편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얼쑤’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줄 ‘세상친구’ ‘응, 잘가’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지역연극 ‘나르는 원더우먼’ ‘천국으로 배달해 드립니다’ △변치 않는 연기·사랑으로 연극의 진수를 보여 줄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10편이다.아울러 일본 오사카조고 연극부희망의 ‘날리는꽃가락/장기왕’ 해외 초청작 1편과 전통연희극 ‘밀양신선바위학춤, 밀양검무’ ‘고성오광대’ ‘진도씻김굿’ 등 총 14편의 초청작이 함께 한다.축제기간동안 젊은 연극인들이 펼치는 경연은 젊은 연출가전·낭독공연·대학극전 3개 부문으로 진행해 부문별 3작품 총 9편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작을 선정해 밀양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다양한 거리예술 공연도 준비돼 있다. 프랑스·일본·아르헨티나 공연단체의 서커스와 마술, 마임과 인형극·드로잉쇼 등 국내 거리공연단체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표충사·얼음골·트윈터널·신삼문동 야외분수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젊은 연극인들이 ‘어려움에 처한 밀양연극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추진위원회는 올해 연극 전문가들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재정비했다.명예추진위원장인 박일호 밀양시장과 추진위원장인 배우 손숙·안태경 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16명의 추진위원이 의기투합한다. 추진위원은 박장광·박해성·안경모 연출가, 배선애 연극평론가, 이대영 청년K-STAR밀양연극아카데미 예술감독, 이승우 극단 극악무도 대표, 이훈호 경남연극협회장, 장진호 대경대 예체능대학장, 허은 전 경성대 교수, 홍창수 고려대 문화창의학부 교수 등이다. 

여행 | 강인구 기자 | 2019-06-24 10:40

사진=하동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하동군이 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오는 7월 26~28일 개최한다.올해 5번째 열리는 이 축제는 2년 연속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으로, 하동군 송림공원 일원에서 3일간 열린다.올해 섬진강문화재첩축제 슬로건은 ‘알프스하동 섬진강 황금재첩을 찾아라’로 정했다.군은 전국적인 관심사가 된 ‘황금재첩을 찾아라’를 능가하는 독특한 신규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고 강변을 활용한 콘텐츠, 모래를 활용한 프로그램, 재첩을 활용한 음식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축제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청정 1급수 섬진강의 전통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해 국가중요어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다양한 연계 행사를 발굴해 하동 재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재첩 채취어가와 가공업체 소득을 높이는 소비·판촉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한다.군은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축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축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경남도에서도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각종 박람회 등에서 축제 홍보를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재첩축제가 2년 연속 정부지정 축제로 선정되고, 전통 재첩잡이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된데 걸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강인구 기자 | 2019-06-23 19:37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Lufthansa Group Airlines)가 2019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소속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이 수상함으로써 4관왕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유럽 최초이자 유일한 5스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3년 연속으로 ‘유럽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Europe)'와 '서유럽 최고 항공사(Best Western European Airline)'로 선정되었다.오스트리아 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부문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Best Premium Economy Class Onboard Catering)’을 받았으며, 스위스 항공은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The Worlds Best First Class Lounge)’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항공업계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160여 개국 약 2,000만 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루프트한자 네트워크 항공사 최고 상업 책임자이자 상임 이사인 해리 호마이스터(Harry Hohmeister)는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가 탑승객이 선정한 상을 4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특히 객실, 조종석, 지상 등 각자의 위치에서 최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직원들이 이번 수상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모든 부분에 있어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프로덕트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 객실 클래스에 새로운 좌석 도입, 보다 큰 규모의 라운지 제공,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에 25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로써 보다 편리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루프트한자루프트한자 그룹(Lufthansa Group)은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항공 그룹으로서 허브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국제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와 지점간 연결 항공사(유로윙스, 브뤼셀 항공)로 구성된 여객 부문 그리고 항공 서비스(화물, 정비, 기내식 등) 부문의 세 개의 전략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현재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Lufthansa Group Airlines)는 2019년 하계 스케줄 기준 103개국 343개 도시로 운항 중이며, 다양한 협력 항공사와 함께 전 세계 400개 이상 목적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루프트한자 독일항공(Lufthansa German Airlines)은 유럽 최대 항공사이자 스카이트랙스 선정 유럽 최고 항공사 및 유럽 최초 및 유일의 5스타 항공사이다.한국에서는 35년 이상 단항 없이 운항 중이며 현재 서울/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 주 7회 및 뮌헨 주 7회를 거쳐 유럽 그 이상의 도시로 매일 연결하고 있다. A350을 포함한 최신 및 최대 기종으로 운항 중이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한 전 객실에 모두 최신 프로덕트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식 기내식, 한국어 엔터테인먼트, 한국인 승무원 등 맞춤형 현지화 서비스는 물론 기내 인터넷 서비스인 플라이넷®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 항공사이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6-23 16:07

사진=광명시청 한 때 '새우젓 창고'로 쓰인던 광명동굴이 축제를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을 시도한다.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명동굴을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두 달간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야간개장 기간에는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되며 입장권은 관람시간을 고려해 오후 8시까지 판매한다.라스코전시관은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를 운영하며,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여름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광명시에 따르면, 이 동굴은 2015년 유료개장 이후 올해 5월 누적관광객 500만명을 넘어섰고, 가족단위 관광객의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과 2019년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로 선정했다. 시는 내달 중 동굴 입구에 인공폭포를 포함한 쉼터를 조성하고, 8월 중에는 숲길을 꾸며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 개발돼 금, 은, 동, 아연을 채굴하던 곳이다. 1972년 폐광 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했다. 

여행 | 김원호 기자 | 2019-06-23 11:52

코레일 광주본부는 7월 5일 내일러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로 축제 '극락파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일로는 여름, 겨울방학 시즌에 운영되는 만 27세 이하 청년 전용 상품으로 3,5,7일권 패스로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극락강역은 광주송정역-광주역 사이에 위치한 간이역으로 1일 30회 셔틀열차가 정차한다.98년의 역사를 지닌 극락강역은 2013년 철도문화재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필름정거장 행사와 명예 꼬마역장이 있는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극락파티 1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회장을 미리 가보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관람과 광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양림동 근대역사 문화마을, 펭귄마을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로 구성됐다.2부는 극락강역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페스티벌이다.페스티벌은 △역장체험과 꼬마정원 관람 △광주 고유 음식인 상추튀김과 주먹밥 시식 행사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내일로를 이용하는 내일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문의는 광주송정역 여행센터로 하면 된다.이선관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극락강역에서 열리는 내일로 축제는 내일러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로 가득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세계 5대 스포츠축제인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0개 KTX역 여행센터에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6-21 07:44

사진=뉴스1 충남 당진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감자도 캐고 매실도 따는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19일 당진시에 따르면 제10회 해나루 황토감자축제가 22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또 제10회 순성 왕매실 축제가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순성면에 위치한 순성왕매실영농조합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오감만족 힐링 체험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나루황토감자축제에서는 황토감자 캐기 체험과 그림 그리기 대회, 감자요리 경연대회, 가족단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가족 당 참가비 8000원을 내면 10㎏ 규격 박스에 직접 수확한 황토감자를 가져갈 수 있는 황토감자 캐기 체험은 현재 온라인 접수가 마감돼 축제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축제에서는 감자 생산 농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터도 운영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감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황토감자 외에 지역 농‧특산물 경매장도 열릴 예정이다.순성 왕매실 축제에서도 6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2㎏ 박스에 직접 딴 매실을 가져갈 수 있으며, 관광객 장기자랑과 매실담금주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감자와 매실을 직접 캐고 따갈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 만큼 이번 주말에는 당진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시민기자 | 2019-06-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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