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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산골영화제(주최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주관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재)무주산골문화재단)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영화배우 박철민 씨와 김혜나 씨의 사회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무주산골영화제 황인홍 조직위원장(무주군수)과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안호영 국회의원,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전주MBC 송기원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막작 ‘<불가사리> 힙합 리부트 (feat. MC 메타)’의 감독 김태용, 윤세영 감독과 올해 ‘넥스트 액터’의 주인공인 배우 박정민, 한국장편영화경쟁부분인 ‘창’ 섹션의 심사위원 이동하(영화사 레드피터 대표), 장률(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감독)과 영화평론가상 심사를 맡은 김병규 영화 평론가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최현영 감독과 주연 배우 최수영, 타나카 슌스케, <항거: 유관순 이야기>조민호 감독과 배우 김예은, <형사 Duelist>, <M>을 연출한 이명세 감독이 참석했다. <뷰티풀 데이즈>, <아워 바디>, <준하의 행성>등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들의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김동원(<송환> 감독)과 양익준(배우겸 감독), 황승언(배우)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 등 2천 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양희은이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했다. ‘모두가 기대하고 사랑하는 초록빛 낭만 휴양영화제, 달빛 별빛 반딧불이를 벗 삼아 떠나는 영화 소풍 길을 시작한다’는 황인홍 조직위원장(무주군수)의 개막선언 후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하이라이트 ‘<불가사리> 힙합 리부트 (feat. MC 메타)’가 상영됐다.‘<불가사리> 힙합 리부트(feat. MC 메타)’는 고전영화와 현대음악의 콜라보라는 무주산골영화제만의 개막작 전통을 잇는 동시에 북한영화와 힙합 음악의 파격적 만남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신상옥, 정건조 감독이 제작한 북한영화(1985년 / 95분)<불가사리>가 원작으로 김태용 감독과 윤세영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 힙합 1세대 뮤지션 MC 메타가 음악감독과 공연을 맡았다,제7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읍 예체문화관과 산골영화관(반디 · 태권관), 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덕유산국립공원, 향로산자연휴양림, 무주전통생활체험관, 무주전통문화의 집 등 9개 상영관(25개국 101편의 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관람료 없이 무료로 즐기는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관련 정보들은 홈페이지(www.mjff.or.kr)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6-11 19:06

사진=연합뉴스 부산 김해공항과 핀란드 헬싱키 사이의 하늘길을 이어주는 노선이 신설된다.11일 국토교통부는 핀란드와의 항공회담에서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 3회 신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핀란드 직항 노선은 인천-헬싱키 노선뿐이었으나, 이번에 부산 직항 노선이 신설됐다.이번 항공회담은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직항 노선뿐 아니라 인재교류 협력, 워킹 홀리데이 등 다양한 인적교류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 결정했다. 부산 김해공항과 헬싱키를 이어주는 노선은 내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핀란드 항공사 핀에어가 운영한다.헬싱키는 한국 등 동북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유럽 각국으로 환승하기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인천-헬싱키 노선 탑승률이 90%에 이르렀다.직항 노선 신설됨에 따라 영남권 주민들이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지 않고 직접 헬싱키 공항에서 환승 후 유럽 내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핀란드 항공회담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유럽노선이 신설되어 양국 간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영남권 주민들의 여행 편의증진과 지방공항 활성화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6-11 15:34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최근 다양한 농촌 체험 휴양마을 선보이며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유혹하고 있다.어느덧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전국이 폭염주의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덥다고 실내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긴 여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원하고 푸르른 곡성의 농촌 휴양마을로의 여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10일 곡성군에 따르면 시원한 섬진강의 물소리와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가정마을’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이들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정마을 주변에는 섬진강 길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운영하는 증기기관차를 이용하여 섬진강의 풍광을 감상한다면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가정마을 역동적인 여름나기에도 가정마을은 안성맞춤이다. 섬진강 레프팅과 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걸어서 10분 내외다. 저녁까지 가정마을에 머무른다면 가정역 앞에 있는 현수교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자연과 어울리는 은은한 현수교의 조명과 함께 귀 속을 파고드는 시원한 강물 소리에 몸과 마음이 뻥 뚤리는 시원한 밤을 만끽 할 수 있다. 또 마을이 섬진강을 끼고 형성되어 있는 덕에 몇 걸음만 나가도 참게탕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쉽게 맛볼 수 있다. 상한마을 또 다른 체험 마을로는 하늘나리가 자생하는 ‘하늘나리 마을’이 있다. 하늘나리는 백합의 일종으로 여름철 높은 산지에서만 핀다. 마을의 이름처럼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하늘나리 마을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산촌과 농촌이 한데 섞여 있기 때문에 다랑이 논에 벼들이 자라는 이색적인 풍경 등 우리네 시골의 원형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여름에는 다슬기와 가재잡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옥수수와 감자를 쪄 먹으며 진정한 시골의 정서에 빠져들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용암마을 마지막으로 은어를 직접 잡아 구워먹을 수 있는 용암마을도 곡성군의 손꼽히는 체험마을이다. ‘섬진강’의 대표 어종인 ‘은어’는 맑은 물에만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용암마을은 맑은 물에서 은어잡이 체험을 할 수 있고, 덤으로 물놀이까지 할 수 있으니 살아 있는 생태교육과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게다가 인근에 위치한 신숭겸 장군의 유적지인 용산재에서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배워볼 수도 있으니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단연 추천할 만한 숨겨져 있는 여행지라 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곡성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우리 고유의 정서를 살린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자연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도 나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맛보기를 바란다.”며 올 여름 곡성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6-11 14:38

목포시가 오는 10월 3일 부터 6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목포항구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4일 목포항구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한 기획사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갖고,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목포항구축제 대행사 선정은 대행사 수행경험, 기술인력 보유, 재무구조 등을 포함한 정량적 평가(20점)와 평가위원들의 심사로 산출되는 정성적 평가(70점), 총 사업비 제안비용의 가격평가(10점)를 토대로 평가위원회에서 합산 점수로 우선협상자를 결정하게 된다.목포시는 목포항과 삼학도를 축제 장소로 정하고, 지난 5월 28일 목포항구축제 행사대행 용역에 대한 전국 단위 입찰공고를 냈다.4일 개최한 현장설명회 이후로 오는 6월 17일 부터 18일 까지 이틀 동안 제안서 접수를 하고, 6월 28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평가위원은 ‘목포시 협상에 의한 계약제안서 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칙’에 따라 시의원을 비롯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공무원, 학계, 연구원, 기타 축제추진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다.평가위원 선발절차는 ① 먼저 7명의 3배수인 21명의 예비위원 신청서 접수 → ② 1번부터 21번까지 고유번호를 부여한 예비명부 작성 → ③ 기획사별로 제안서 접수 시 예비명부의 7개 번호 추첨 → ④ 다빈도 순으로 해당번호 평가위원 위촉의 단계를 거친다.특히, 평가위원 선정 및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기획사가 추첨한 번호는 추첨 즉시 현장에서 밀봉되며 평가위원회 개최 전일에 목포시 감사실 직원 입회 하에 개봉한 뒤 대상자에게 연락하여 평가위원 선정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2018목포항구축제 어등터널 2018목포항구축제 외국인맨손 전어잡기 체험 한편, 낭만항구 목포의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 선정, 전남도 대표 최우수축제 선정 등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신선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목포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대행사 선정을 시작으로 목포항구축제가 항구도시의 매력을 발산하고 목포의 맛과 멋,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6-11 14:32

사진=보성군 보성군 5월 통합축제에서 선보인 율포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 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대박행진을 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0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최된 활어잡기 페스티벌 행사장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물밀 듯 밀려들고 있다.‘활어잡기 페스티벌’의 대박행진은 회천면 식당가는 물론 보성군 지역경제 전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천면 주변 시설물들은 전년 대비 평균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뿐만 아니라 숙박업, 요식업, 편의점까지 성수지 못지않은 손님몰이로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회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 씨는 “6월은 대개 비수기라 생각하는데 이번 6월 같은 경우에는 연일 손님이 밀어닥쳐 정말 정신없이 일했다.”면서 “벌써 여름 성수기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오는 6월 22일 남해안에서 가장 먼저 율포솔밭해수욕장이 개장하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더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보성군 회천면이 국민 관광지로 급부상 할 수 있었던 요인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양 시설들과 다양한 연령대를 수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 풍요로운 먹거리 등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보성군 회천면에서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보며 해수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연중무휴)가 운영되고 있으며, 카약·패들보드를 타면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061-853-2425)도 즐길 수도 있다.또한, 주말에는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직접 잡아보는 활어잡기페스티벌이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달 12일에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워터파크 율포해수풀장이 개장한다.하지만 활어잡기 페스티벌은 오는 6월 22일(토)까지만 진행되고 여름철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주 2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임시 휴장한다.이 행사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말까지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6-10 17:30

진안군이 오는 10월 열리는 2019 진안홍삼축제 메인 축제장인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이돈농촌테마파크 내 수경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각종 휴게 시설물 도색과 돼지문화체험관 음향장비·칸막이 등 설치로 내부 이용시설을 보강했다. 관광단지 내 주차선 도색과 장마철이면 고질적으로 물고임 현상이 있던 현장에는 배수로를 준설했다. 또, 야간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위한 차량유도등 설치 등 관광객 중심 편의시설도 정비했다.이외에도 홍삼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황금돼지 동상 주변 테마공원(2,034㎡) 내 홍초구근, 금계국,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고 매일 제초작업과 시비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또한, 명인명품관, 생태공원 내 기존의 야생화단지에 봉선화, 코스모스 등 축제 때까지 볼 수 있는 꽃을 추가로 식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북부 관광단지의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진안홍삼축제 기간 더욱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단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6-10 12:19

순창건강장수사업소에서 개발한 `모래시계 거꾸로 식사법`이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식사 방법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모래시계 거꾸로 식사법`은 풍족해진 경제생활로 인해 생활습관병과 각종 성인병 환자가 늘어나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대안으로 개발한 음식을 먹는 방법이다.당뇨나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생활과 식습관 개선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 순창건강장수사업소에서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식사법을 개발하고 나선 것으로 모래시계 거꾸로 식사법은 음식을 먹는 순서를 가장 중요시한다. 처음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해조류 등을 먹고 단백질이 함유된 육류와 계란, 생선 등을 먹은 후 주식인 밥을 제일 마지막에 먹는 것으로, 기존에 식사를 하던 방식을 거꾸로 전환한 것이다. 먹는 양은 배부르다 느끼는 정도에서 80% 정도면 적당하다. 이 같은 방법은 음식의 소화와 영양분의 흡수가 천천히 진행되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이 완만하게 분비되어 당질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흔히 식사 후 바로 물과 커피를 마시는데, 이는 소화를 방해하는 습관이며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식사 30분 이전에 물 한 컵을 마시고 식사 후 1시간 이내에는 물을 먹지 않은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또한 음식을 20번 이상 자근자근 씹고 식사시간은 30분이상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 사업소에서는 식당에 모래시계(30분용)를 비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노후준비교육 등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음식 먹는 방법’을 철저히 적용하면서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관내 각 기관과 단체, 복지시설 등 단체급식이 제공되는 곳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하고 바른먹거리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건강장수사업소는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과 먹거리 치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위해 바른먹거리 교육, 미니메드, 당뇨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63-650-1512,1526)로 하면 된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6-10 11:54

진흙이 잔뜩 묻어도 상관없는 헌 옷과 장화, 맛소금을 들고 바다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갯벌에 조심조심 들어가 구멍이 숭숭 한 곳에 맛소금을 뿌려주면 조개가 빠끔히 고개를 내민다. 모두 캐고 깨끗하게 씻은 후 라면에 잔뜩 넣어먹으면 천국의 맛이 따로 없다.지난 7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열린 ‘2019 고창갯벌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갯벌축제 최고의 메인이벤트격인 ‘어서와 갯벌은 처음이지’에선 ‘갯벌 속 황금 거북알 캐기’부터 ‘갯벌 컬링 대회’, ‘갯벌친구들과 놀자’, ‘고창수산물을 맞춰라’ 등 갯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펼쳐졌다. 2018 고창 갯벌축제 2018 고창 갯벌축제 천일염체험 2018 고창 갯벌축제 조개캐기 갯벌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출출한 배를 채울 다양한 음식도 마련됐다. 고창 명품 김으로 만든 부각, 김밥은 물론, 중하튀김, 동죽해물라면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가 있었고, 또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특히 갯벌 브랜드 캠페인과 연계해 갯벌 관찰, 범게 가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밖에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카페분위기의 휴식공간도 준비되었다.고창갯벌축제 관계자는 “고창 갯벌축제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을 것”며 “‘고창 갯벌축제’가 고창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6-10 11:53

우후죽순(雨後竹筍)이라는 말처럼 봄비가 오고 나면 젖은 땅을 뚫고 죽순이 쑥 올라온다.죽순은 초물, 중물, 끝물로 나눈다. 초물은 대나무숲을 가꾸기 위해 식용으로 활용하지 않고 중물과 끝물을 채취해 식용으로 쓴다. 죽순은 5월 말부터 약 한 달 동안이 수확 적기로, 이 시기가 지나면 죽순이 세져서 먹을 수가 없다.죽순은 성질이 차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가래와 어지러움을 없애준다. 또 죽순은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 나트륨을 낮추고 고혈압을 예방한다. 죽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대나무의 새싹인 죽순은 수확 후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지므로 생죽순은 삶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죽순을 조리할 때는 쌀겨나 쌀뜨물에 담가 좋지 않은 성분인 수산이 녹아 나오게 한다. 이렇게 하면 죽순에 들어 있는 여러 성분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쌀겨 안에 있는 효소의 작용으로 죽순이 부드러워져 훨씬 맛이 좋아진다.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 이송진 박사는 “요즘은 중국산이 판을 치며 제철이라는 말이 무색하지만 봄에만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맛있는 죽순을 담양에서 늦기 전에 꼭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6-09 17:22

장성군의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로 빚어낸 전통주가 올해 ‘남도 최고의 술’로 선정됐다.장선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남도청 수리채에서 열린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청산녹수(장성군 장성읍)의 ‘사미인주’가 대상을, 해월도가(장성군 북하면)의 ‘장성만리 소주’가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는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해 남도 전통주의 위상을 높이고, 시상을 통해 품질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남도청에서 주최한 행사다.앞서 전남도청은 5월9일부터 17일까지 출품신청을 받았다. 출품 자격은 주류 제조면허를 받아 현재 시판 중인 제품으로 한정했다. 도는 이 가운데 서류 심사를 거쳐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12점을 선발, 본 심사를 진행했다.총 20점이 배정된 서류심사에서는 특히 우리농산물 사용실적(16점)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전통주의 주 원료에 지역 농산물이 사용되도록 유도하고, 소비를 촉진하려는 취지다.나머지 80점은 전문가들이 직접 출품작의 색과 맛, 향, 질감 등을 감별해 부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청산녹수의 ‘사미인주’는 장성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과 국내산 벌꿀, 발효과학에 입각해 띄운 누룩 등을 사용한 고급 탁주다. 일체의 합성감미료를 쓰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사미인주’는 달큰한 바나나향과 상큼한 사과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쌀과 누룩의 고소한 풍미가 뒤섞이며 균형을 잡아준다. 벌꿀이 함유되어 있지만 단맛을 기대한다면 조금 심심하다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은근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목넘김, 깊이 있는 진한 맛이 ‘사미인주’만의 매력이다.㈜청산녹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선정한 전국 34개소의 ‘찾아가는 양조장’ 가운데 한 곳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전통주 시음과 견학, 지역 관광을 묶은 양조장 관광상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해월도가의 ‘장성만리 소주’는 프리미엄 급 전통주다. 장성군에서 생산된 쌀과 밀을 항아리에 장기간 숙성시켜 얻은 약주를 증류해낸 술이다.매우 풍성한 향을 지니고 있고 도수가 높아, 맛을 음미하며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화학첨가물 없이 순수한 전통 방식만을 고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맛이 깔끔하고 달콤함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51도의 고 도수가 부담스럽다면 얼음잔에 따라 마셔도 좋다. 얼음과 섞여도 맛과 향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해월도가 임명옥 대표는 2015년 장성군에 귀농, 2017년에 해월도가를 설립했다. 10년 넘게 전통주를 연구하고 있으며, 지금도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교육생들이 임 대표에게 전통주 제조법을 배우고 있다.이번 수상을 통해 ‘사미인주’와 ‘장성만리 소주’는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본선 출품주로 선발되어 ‘대한민국 최고 술’이라는 자리를 놓고 전국의 전통주들과 자웅을 겨루게 됐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의 청정환경이 빚어낸 ‘사미인주’와 ‘장성만리 소주’가 남도 최고 술에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고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장성군은 수상작을 낸 ㈜청산녹수와 해월도가에 대해 홍보 및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외식종합자금 융자와 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사업 선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6-09 17:17

사진=국토교통부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 사이에 세계에서 5번째 긴 해저터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경우 태안반도와 보령시 사이를 잇는 또 하나의 '관광 충남'의 랜드마크가 자리잡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국토부)는 9일 오는 10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L=6927m)을 관통한다고 밝혔다.이 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서 지난 2012년 11월부터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본격 착수해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지난 2월 20일 관통한 바 있으며, 이번 하행선(보령방향)을 오는 10일 관통함으로서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을 모두 완료하게 된다.보령 해저터널은 육상구간에서 일반화된 NATM공법을 적용했으며 완공 후에는 도로 해저터널로는 세계 5번째로 긴 터널이다. 특히, 해저 장대터널(L=6927m)을 양쪽에서 굴착해 중간지점에서 관통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행선 관통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하행선도 정확히 중심선을 맞춰 관통하는 성과를 이뤘다.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은 화약 발파 등 대다수의 공종이 해수면 아래에서 이뤄져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철저한 사전 조사와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터널을 관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한편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는 국도77호선 미 개통구간인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14.1㎞)까지 총사업비 687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말 개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은 2021년 말, 해상교량이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은 올해 12월내 각각 개통할 계획이다.보령-태안 도로건설 공사가 완료되면,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원산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부 간선도로과 이정기 과장은 “오는 2021년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 이라며 "남은 공사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행 | 강민규 기자 | 2019-06-09 17:12

사진=지니뮤직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비와이 등 24명의 국내 최고 힙합 뮤지션이 총 출동한 ‘지니뮤직 페스티벌 2019’를 KT 올레 tv 모바일과 기가라이브TV를 통해 VR 영상으로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지난 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지니뮤직 페스티벌 2019’의 뜨거운 감동을 VR 영상에 담아 올레 tv 모바일과 기가라이브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지니뮤직 페스티벌 2019’에서는 힙합 대부 사이먼 도미닉, 프로듀서에서 래퍼까지 만능 힙합 그레이, 카리스마 래퍼 비와이, 고등래퍼 출신의 신예 래퍼 송민재 등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 24명이 총 출동해 오후 2시부터 8시간 동안 팬들에게 릴레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특히 올해 공연장은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는 우주선 컨셉의 무대와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공연 전 우주인이 등장해 장내의 팬들과 인증샷을 찍는 등 깜짝 이벤트를 열어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지니뮤직은 현장에서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도 무대의 열기를 오롯이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아티스트의 공연 실황을 360도 라이브 영상으로 촬영해 총 10편의 VR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VR영상은 KT 올레tv모바일과 기가라이브TV에서 볼 수 있다.지니뮤직 이상헌 마케팅 실장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올해에도 지니뮤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아쉽게도 공연장에 직접 와서 즐기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공연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 VR영상을 제작했다”며 “내년에도 최고의 라인업과 무대 구성으로 지니뮤직 페스티벌을 준비해 팬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6-02 20:02

 국내 최대 연극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의 6월 1일 개막을 앞두고 ‘SNS 릴레이 응원전’이 확산되고 있다.‘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부터 개최된 문화예술계의 큰 행사지만, 지역연극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만 열리던 축제다. 37년 만에 서울 첫 개최를 맞이한 대한민국연극제는 여러 의미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개막행사는 ‘젊은 연극인이 만들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막행사’라는 콘셉트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 대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박종관 문화예술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문화예술 분야 인사들, 연극인 500여명,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6월 1일 2시부터 3시까지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대한민국연극제’와 ‘대한민국 연극’의 전환점, 개막을 앞두고 SNS에서 응원 열기가 뜨겁다. ‘대한민국연극제’와 ‘대한민국 연극’을 응원하는 ‘릴레이응원전’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릴레이응원전’은 5월 20일 처음 시작되어 열흘 만에 참여인원 200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먼저,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집행위원장 지춘성과 연극제 홍보팀에 시작되었고, 연극계 내부에서 연극계 출신 스타 배우들과 일반인들에게까지 자연스럽게 릴레이가 이어졌다.연극계 출신으로 알려진 배우 류승룡, 진선규, 조진웅, 손종학, 남문철, 최덕문, 차순배, 오나라 등도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응원한다. ‘대한민국 연극’을 함께 응원해달라는 문구와 함께 릴레이 응원전에 참여했다. 이어 이하늬, 김래원 등 연예계 스타들도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특히, 배우 류승룡은 정해진 ‘릴레이응원전’ 문구 외에 ‘대중문화의 반석이자 보석인 우리 연극,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연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극’을 뿌리에 둔 스타배우들이 많은 만큼 스타들의 응원릴레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연극제’를 응원하는 젊은 연극인과 연극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올해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대한민국연극제를 알린다는 취지의 ‘청년기획단’, 차세대 연극인을 위한 ‘네트워킹페스티벌’, 더 많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랩 테마송’까지, 젊은 층과 일반 대중들에게 여러 가지 시도를 해오고 있기에 젊은 연극인들과 일반인들이 이번 ‘릴레이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은 꽤 유의미하다.이어, 전국 연극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전국 규모 연극축제인 만큼 지난주 ‘서울’ 지역에서 시작된 ‘릴레이응원’이 이번 주엔 전국 각지의 참여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전국 16개 지역-참여 연극인만 1500여명, ‘대한민국연극제’와 ‘대한민국 연극’을 응원하는 전국적인 응원 물결은 연극제 폐막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많은 스타들과 대중들의 관심 속에 개막을 앞둔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6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학로 일대에서 개막행사가, 5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전국 16개 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받은 각 지역의 대표 공연(본선)이 무대에 오른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선정된 국·내외 초청공연과 차세대 연극을 위한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 12작품도 공연된다.공연장 밖에서 시민들이 즐길 야외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학로 일대가 무대로 변하는 ‘거리의 연극’, 가족 단위 체험행사 ‘이야기마을’과 대학로를 방문한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진행되는 ‘홍보부스’까지. 30여 가지의 야외·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6월 1일 개막부터 25일 폐막까지 ‘연극’으로 떠들썩해질 서울을 기대해보자.◇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행사내용: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세미나·학술교류·체험 등 부대행사-일시: 2019년 6월 1일(토)~6월 25일(화)-장소: 대학로예술극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외 대학로 일대-주최: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주관: 서울연극협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후원: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사)한국극작가협회,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사)한국소극장협회,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 (사)한국공연관광협회,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마임협의회

여행 | 양성희 기자 | 2019-05-31 18:36

사진=연합뉴스 원주시 문막읍 체육회(회장 안기선)는 6월 1일(토) 오전 10시 문막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9 문막읍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체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단결력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막읍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기관·단체가 후원한다.특히, 농악 연주 등 문막노인대학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 신협 및 농협의 음료·생수 제공, 경동대학교 의료 봉사, 새마을 부녀회 점심 제공 등 지역 주민과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문막읍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시작되는 걷기대회는 경로코스 3km와 일반코스 5km 구간으로 나눠 운영되며, 문막들을 지나 금계국이 만발한 섬강변을 걷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안기선 체육회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애향심을 북돋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05-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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