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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란꽃잔치’로 유명한 장성 황룡강에 ‘5월의 꽃길’이 조성되어 눈길을 끈다.장성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황룡강 일원과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이하 황룡강 꽃길축제)를 개최한다. 20년 전통의 장성 홍길동 축제가 올해부터 황룡강 꽃길과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축제로 거듭났다.축제 준비는 지난 겨울부터 시작했다. 장성군은 황룡강 일원 약 5만 평의 대지에 붉은 꽃양귀비와 푸른 수레국화, 안개초, 백일홍을 심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 꽃길축제 준비를 위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황룡강변에 오랜 기간 동안 정성들여 꽃을 식재했다”며 ‘자연친화적인 축제’임을 강조했다. 또 군민과 조경전문가, 공직자가 함께 꽃을 가꾸고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등 ‘협업을 통해 완성해가는 축제’라는 데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장성 황룡강 꽃길축제는 황룡강변과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개막일인 24일 금요일 오후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재능자랑과 금잔디, 김용임, 정수라, 김종환, 추가열, 서지오, 조원석 등 유명 가수의 개막 축하쇼가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토요일인 25일 오후에는 장성군 관내 학생들의 무대인 ‘드림오케스트라’와 방과후 동아리 공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고, 퓨전 타악공연 ‘얼쑤’의 퍼포먼스도 이어진다.주말 저녁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트롯 댄스 페스티벌’이다. 가수 진시몬과 DJ 등이 출연해 트롯과 EDM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에는 퓨전예술공연과 봄꽃 힐링 콘서트, ‘4대 품바’ 서봉구의 품바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토요일 오전 10시 황룡강변에서 열리는 ‘꽃길 걷기대회’가 주목된다.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황룡대교, 황룡행복마을 인근, 개천인도교를 지나 다시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km 구간이다.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행사다.이밖에도 ‘옐로우시티 장성’을 상징하는 황금떡 만들기 체험과 블록 만들기, VR 기기를 활용한 VR 무예체험 등 독특한 체험부스가 다수 운영된다.홍길동 테마파크에서도 어린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홍길동 복식 체험과 율도국 미니 올림픽, 캐리커처를 비롯해 석고방향제/우드아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뉴(new) 스포츠 체험 등이 열린다. 한편, 지난 해 문을 연 국궁장 ‘백학정’에서는 축제 기간인 오는 25일(토요일) 오전, 4개 시․도 33개 팀(정)이 참가하는 궁도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주말·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테마파크 내 바닥분수도 가동된다. 현재, 군은 바닥분수의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이밖에도 장성군은 황룡강에 핀 꽃이 6월까지 지속됨에 따라 축제 이후에도 많은 관람객이 황룡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축제 다음날인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2주간 황룡강변 꽃길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교통과 화장실 등을 점검하고, 안내소를 운영하며 6월 1일~2일에는 옐로우 마켓과 소규모 버스킹 공연(주말)도 열린다.유두석 군수는 “축제기간 이후인 6월까지 황룡강 꽃길이 지속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17 10:46

사진=뉴스1 제주공항을 확장 보완하면 제2공항 건설이 불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끈다.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용역(사타 용역) 당시 지금의 제주국제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을 연구했던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이 현 공항의 개선만으로도 연간 4560만명에 이르는 여객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결론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제주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ADPi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범도민행동은 “ADPi는 국토부가 제시한 2035년 제주의 항공수요(여객 4560만명, 29.9만회 운항)를 전제로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며 “그 대안으로 현 제주공항 보조활주로의 활용을 제안했다. 연장하지도 않고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에선 ‘불과 몇 년 동안의 운영을 위해 새로운 활주로를 건설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과제이나 보조 활주로의 재활성화 및 교차 활주로의 결합 운용은 관제 부문의 개선이 필요하지만 2035년께까지 필요한 용량을 제공하면서도 훨씬 비용이 적게 드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범도민행동은 또 “ADPi는 ‘우리가 제시한 권장사항이 시행되고 현 제주공항의 교차 활주로를 적극 활용하면 시간당 60회의 슬롯을 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2035년 항공 수요 여객 4560만명 및 운항횟수 29만9000회를 충족시킬 수 있음을 확신한다’며 제2공항을 굳이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국토부가 ADPi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함께 발표한 사타 용역진 항공대 컨소시엄의 입장문과는 다른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범도민행동은 “용역진은 입장문에서 ADPi 보고서가 제시한 대안을 배제한 근거로 항공기 충돌 우려를 들었는데 ADPi에서 왜 굳이 항공기 충돌이 예상되는 안을 제시했겠는가”며 “그 점을 ADPi 용역진에 직접 물어봐야 한다. 충돌 위험이 있는 안을 보고서로 제시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오전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릴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 회의에서 국토부에서 ADPi 보고서를 폐기하게 된 경위 및 폐기를 지시한 책임자 등에 대해 추궁할 예정이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5-14 13:22

전라남도는 14일 대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 5천t급 크루즈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여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전장 330m, 폭 38m, 14만 4천216t 규모다. 여수엑스포항 개항 이후 가장 많은 5천400여 명(승객 4천76선원 1천320명)을 태우고 방문한다. 지난 2016년 9월 중국 커티(KELTI)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4천518명이 로얄캐리비안 선사의 마리나호(14만t급)를 타고 여수엑스포항을 방문한 바 있다.크루즈선으로 여수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개별여행 맞춤형 동선을 이용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여수항 크루즈 전용부두는 지난 2015년 15만t급까지 접안할 수 있도록 수용능력을 확장했으나, 2016년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3만~8만t급 이하의 크루즈선만 입항했었다.이번 14만t급 크루즈선의 입항은 크루즈 기항관광지로서 전남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대규모 관광객을 위한 상품 구성이 가능한 최적의 기항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도와 여수시, 항만공사, 문화관광재단, CIQ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크루즈선 입출항 불편이 없도록 하고, 쇼핑과 식당 등 대규모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를 점검해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크루즈선 입항 마케팅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5-13 15:56

사진=인제군 강원 인제군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축제를 벌인다.먼저 제13회 진동계곡 산나물 축제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동계곡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열린다.진동계곡은 유네스코지정 생물권보호지역으로 맑은 물과 산이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청정 산나물이 생산되는 곳으로 음식체험, 문화체험,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6월에는 1일부터 2일까지 남면 갑둔리 하늘여울소치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하늘여울 소치마을 수리취떡축제’가 개최된다.  봄과 여름철 미각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산나물인 수리취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리취떡메치기 체험, 산촌민속문화체험,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6월 6일부터 8일까지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의 고장 인제 북면 용대리에서 ‘제21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겨울동안 건조돼 품질 좋은 황태를 선보이며 지역주민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 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가을 꽃과 나무, 계곡 등 자연 숲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축제도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13일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천상의 화원 진동계곡에서 개최되는 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풍성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05-13 13:07

사진제공=곡성군 사랑하는 이에게 꽃길을 걷게 해준다는 약속, 곡성에서는 가능하다.제9회 세계장미축제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6일 간 곡성군이 축제장 인근 하천변에 인피오라타 꽃길을 조성한다. ‘인피오라타’란 ‘꽃을 따다, 꽃으로 장식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탈리아 젠차노에서 열리는 꽃 축제에서 유래한 것인데 굳이 이탈리아까지 가지 않아도 이제 곡성군에서 이탈리아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장미축제답게 곡성군은 장미를 주제로 폭 2.5m, 길이 25m 규모의 인피오라타 꽃융단길을 조성한다. 현재 도안 작업이 완료되었으나 곡성군은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극비에 부치고 있다. 완성된 도안대로 17일에는 길 바닥에 밑그림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는 주민들이 도안에 맞춰 설치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장미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평범한 하천 길바닥이 꽃길로 변신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설치가 끝나면 장미축제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전시상태를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인피오라타 꽃길’에서 어디에도 없는 인스타그램 인생샷을 남기시길 바란다.”라며 꽃처럼 웃어보였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13 12:57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8일 호남대학교와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19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공적 개최 등 협약 당사자 간 상생발전 ▲박람회 행사 관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 및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전개 ▲재활인력양성, 노인재활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남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 재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기회제공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통합의학의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식에서 조규정 호남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장은 “우리 지역 특화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2019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규중 장흥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의학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호남대학교와 장흥군이 관학협력 상생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19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사람으로 향하는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3일 까지 7일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박람회는 건강한 먹거리, 다양한 건강 힐링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기존 박람회와는 다른 변화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13 12:39

사진=AP연합뉴스 미얀마항공 소속 여객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뒷바퀴만 이용해 비상착륙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승객 82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한 미얀마항공 양곤발 만달레이행 UB-103편이 활주로에 비상착륙했다.착륙한 여객기 앞부분이 활주로에 끌리는 상태였지만 다행스럽게도 부상자는 없었다고 외신은 전했다.다만 여객기 동체가 활주로에 끌리면서 엄청난 불꽃이 튀고 연기도 났던 것으로 전해졌다.기장은 착륙 직전 앞바퀴가 내려가지 않는다고 공항에 보고했다.미얀마 항공당국 관계자는 기장이 처음에는 자동으로 동체 앞바퀴 랜딩기어를 내리려 했지만 실패하자 바로 수동으로 전환했다며 "그들은 두 번이나 상공을 선회하면서 랜딩기어를 내리려 시도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항공사 측은 만달레이 공항에 기술진을 보내 랜딩기어 미작동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8일 오후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에서도 비만 방글라데시 항공 소속 여객기가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를 벗어나면서 승객 등 1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5-12 21:15

사진=로이터뉴스1 사진=외교부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다 풀려난 40대 한국인 여성 1명이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빌라쿠블레 군 비행장에 무사히 도착했다.외신에 따르면 이날 공항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마중을 나와 석방된 3명을 맞이했다. 공항에는 프랑스 외교장관, 국방장관, 합참의장, 외교안보수석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최종문 주프랑스대사가 참석했다. 함께 구출된 미국인 여성은 이들과는 별도로 미국으로 이송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군은 지난 9일밤 한국인 여성 1명을 포함한 프랑스인 2명, 미국 여성 1명 등 4명의 인질 구출 작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프랑스 특수부대원 2명과 납치범 4명이 사망했다.우리나라 외교부는 이 한국인 여성 A씨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2일 밝혔다. 외교부는 A씨가 한국 내 가족들과도 전화 통화를 가졌으며 특별한 건강 이상이 없을 경우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프랑스 군병원이 A씨의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건강상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진단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프랑스 군은 A씨의 심리치료 및 경과를 지켜본 후 퇴원조치 할 예정이다.최종문 대사는 마크롱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와 애도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는 이번 납치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상향 조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관 및 외교부 홈페이지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해외안전여행정보 전파, 위험지역 여행 자제 권고 등 해외 안전 여행 관련 조치를 지속 취해 나갈 계획이다.       A씨는 장기 해외여행 중이었던데다 가족들의 실종 신고도 없어 정부가 사전에 피랍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외교부에 따르면 해외여행 중인 한국민 사건·사고는 ▲가족이나 주변 지인 등으로부터의 신고 ▲수사 및 정보기관의 첩보 ▲영사콜센터 및 공관 민원접수 ▲외신 모니터링 등의 4가지 방식으로 파악된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납치사건의 경우, 4가지 방식 중 어느 것으로도 접수되지 않았으며, 납치세력으로부터도 요구사항 등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A씨 가족들은 3월까지 간간이 연락이 닿던 A씨가 4월 이후 연락이 끊겨 궁금해했지만, 따로 실종 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5-12 21:05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보성군의 '5월 통합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축제 기간 있었던 미담으로 지역 분위기가 훈훈하게 달궈졌다.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동안 특별 공연 무대에서 사회를 본 전국 MC 회장 이덕진씨에게 최근 보성군 주민 양윤용씨는 “통합축제의 성공을 위해 6일 동안 주무대에서 너무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동을 받았다”며 “열심히 해준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현금 5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봉투를 받은 이덕진 MC는 “관객에게 금일봉을 받은 것은 MC 생활 21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직업적 자부심과 함께 보성군민의 품격에 감동받았다”며 이 금액에 50만 원을 더해 100만 원을 보성군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하였다.더불어 보성군 통합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김기정 감독 또한 “이번 통합축제가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 같았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보람 있고 보성군민에게 감사하다”며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또한, 행사장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한 보성군청년회의소(보성JC 회장 김민수)도 수익금 중 100만 원과 보성사랑의교회 김밝음 목사는 자신이 쓴 '보성에 가면' 시 집 판매대금 전액인 78만 원을 보성군장학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한편, “5월,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보성군 통합축제에는 6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으며, 차와 소리, 철쭉, 활어가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12 16:46

2019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이 새로 탄생했다.지난 8일 밤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2,0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제89회 춘향선발대회에서 보름달처럼 빛나라는 이름을 가진 황보름별양(21, 경북 경산시, 영남대 국어국문학과)이 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선에 강효은양(24, 서울, 서울교육대 미술교육학과), 미에 김다예양(23, 전남 고흥, 서울예대 연기학과), 정에 박인영양(22, 경기도 오산시,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숙에 오요안나양(24, 광주광역시,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현에 김수현양(24, 서울,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이 각각 뽑혔다. 또, 전민희양(24, 서울, 세종대 영화예술학과)은 춘향후보들이 뽑은 우정상과 미스춘향이스타나항공에 선정됐다. 해외동포상에는 배채은 양(24, 캐나다, 토론토대학 자연과학&신문방송학과)이 차지했다.상금은 춘향 진에는 트로피와 소형SUV차량(쌍용자동차 티볼리)이,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ㆍ숙ㆍ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또, 해외동포상 (100만원), 우정상(50만원), 미스춘향 이스타나(스튜어디스 특별채용)상이 각각 수여됐다.올 춘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와 중국, 캐나다에서 41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본선에 진출한 32명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스위트 호텔에서 합숙하며 춘향선발대회를 준비했다. 또, 함파우소리체험관과 남원향교, 광한루원 등 문화유산을 견학하며 춘향의 고장 남원을 배우고 예절을 익혔다.심사위원으로는 김경영 영화감독, 이명우 프로듀서, 손재연 크다컴퍼니 대표, 김지민 원광대 교수, 이열음 배우, 김유상 이스타나 항공 전무, 전승철 JTV 본부장이 참가했다. <춘향진 황보름별양 인터뷰>“춘향을 담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춘향과 남원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미스춘향 진에 뽑힌 황보름별 양은 특기인 캘리그라피와 국악밸리댄스를 살려 춘향과 남원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황양은 또 “춘향진 영광을 바르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황양은 ‘자고 일어났더니 조선시대 춘향이 되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네를 타기보다는 전공인 국악밸리를 이용해서 이몽룡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대시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또, ‘몽룡을 어떻게 찾아낼 것이냐’는 두 번째 질문에 “이몽룡은 당시에도 꽤 유명한 인물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황 양은 “장롱면허 수준인 운전을 열심히 해서 시상으로 받은 차량을 운전하고 부모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황양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춘향선발 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5-10 10:1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경춘선 숲길’이 7년 만에 완전히 연결돼 공개됐다.서울 뚝섬의 이 구간은 총 6km이다. 시는 10일 1~3단계 구간 개통에 이어 행복주택 건설공사로 중간이 끊어진 채 미완으로 남아있던 마지막 0.4km 구간(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구~공덕제2철도건널목, 행복주택 지점)까지 연결을 완료, 완성된 ‘경춘선 숲길’ 전 구간을 시민에게 11일(토)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경춘선 숲길’은 지난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쓰레기 무단 투기, 무허가 건물 난립 등으로 방치됐던 경춘선 폐선 부지를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옛 기찻길과 구조물을 보존해 철길의 흔적은 살리면서 주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숲길로 조성했다. 경춘 철교를 시작으로 구리시 경계까지 숲길을 따라 걸으면 약 두 시간 정도 걸린다.마지막 개통구간은 한국주택공사가 2015년부터 행복주택을 조성하고 있는 부지 내 위치하고 있다. 당초 1단계 구간에 포함됐다가 공사 상황 등을 고려해 이 구간이 빠진 채로 개통됐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시내에 숲길을 조성하는 것은 단순히 시민들에게 걷는 장소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 기억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 문제에도 대처하는 종합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국유지에 위치한 이 구간의 개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한 끝에 지난 4월 이 구간에 대한 관리·보수를 시가 담당하는 내용으로 인수인계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시는 경춘선 숲길 부지 대부분이 국유지로 토지 사용문제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을 위한 녹색공간을 조성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여러 유관 기관과 협업한 결과, 전 구간 개통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수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12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 숲길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앞에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협력 기관장, 공사 관계자,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춘선 숲길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는 ‘경춘선! 숲길로 다시 만나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박 시장은 “이번 전 구간 개방으로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남양주를 거쳐 강원도 춘천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길이 연결돼 서울의 새로운 자전거 코스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길 조성을 확대해 정원과 숲이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19-05-10 10:14

사진=인천관광공사 오는 8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9~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국내·외 출연진 9팀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해외 출연진은 투 도어 시네마 클럽, 세브달리자, 스틸하트 등이 출연하며 국내 출연진은 YB, 피아, 로맨틱펀치, 브로콜리 너마저, 잠비나이, 로큰롤라디오 등이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14년째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인정받아 8년 연속 대표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도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지역 음악 산업 상생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인천 라이브클럽과 함께 하는 ‘펜타 Live Day’, 미래 예술인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펜타 Youth Star’, 인천 내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인 ‘펜타 Live Stage’ 등이 6월부터 8월까지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라인업으로 구성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2, 3차 라인업을 발표할 계획이며, 국내·외 아티스트 6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락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10일 오후 2시부터 3일권에 한해 40% 할인이 적용된 12만원(정가 20만원)에 판매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5000매 한정으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여행 | 전은술 기자 | 2019-05-09 17:46

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시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올해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의정부예술의전당은 9일 올해 2회째를 맞은 BMF가 단 1회 만에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BMF는 지난해 8월 24~25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었고, 당시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축소됐는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들이 뜨거운 환호로 새로운 축제를 반겼다.  의정부시는 오랜 기간 미군부대가 주둔했고, 그 영향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비보이, 힙합, 소울 등의 문화가 발달되어 왔다.  이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의정부지역만의 문화적인 특색과 현대의 음악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로서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정부아트캠프와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의 주제는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이다.올해는 역대급 라인업과 다양한 구성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힙합의 파티문화 ‘블록파티(Block Party)‘를 재현하여 DJing, 비보이, 힙훅, 스케이트보드존, 그래피티 등의 프르그램을 구성하여 지금까지의 음악 페스티벌과는 다른 문화적 가치와 비전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6월부터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블랙뮤직 신예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슈퍼루키‘ 프로그램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블랙뮤직이 한국 대중문화에 미친 사회적·문화적 의미를 분석하고, 음악산업에 대한 전망을 다루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레일과 함께 DMZ와 부대찌개(혹은 평양냉면) 집을 거쳐 블랙뮤직페스티벌을 잇는 블랙투어리즘 개념의 관광연계상품 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해 의정부와 경기북부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표이다.  이에 대해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소홍삼 의정부예술의전당 문화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블랙뮤직의 음악적, 문화적, 사회적인 가치가 조명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음악이 나이와 인종, 국적을 뛰어넘어 세상의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행 | 김원호 기자 | 2019-05-09 17:41

경남 산청군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K-POP축제에 가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린다. 산청군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 페스티벌 in 하노이’ 축제에 참가해 한방약초축제와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려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 교류의 자리로 개최됐다.  산청군은 2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또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베트남본 리플릿을 배부하고 어의·어녀복 체험하기 등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약초축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19 코리아 페스티벌 in 하노이’는 K-POP 공연과 태권도 시범, 국악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행사다. 한국문화원과 AT센터, 한국관광공사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올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27일부터 10월 7일까지 13일간 열린다.

여행 | 강인구 기자 | 2019-05-09 12:28

사진제공=삼척시 단일규모 세계 최대, 유일의 천만송이 장미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2019 삼척장미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삼척시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천만송이 장미처럼 수많은 즐거움과 아름다운 낭만이 가득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플라워 플리마켓, 폴·라·로·드, 드림랜드, 플라워로드, 스탬프미션 등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이벤트 프로그램 22종을 마련했다.주요행사기간인 18일~19일에는 삼척시민 열정 콘서트 및 ‘2019 전국 천만송이 장미가요제’를 비롯하여 소찬휘, 허각, X.O.X, 박주희 등 젊음과 감성의 로즈뮤직콘서트를 통해 관광객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또한 양일간 로라·로미 환영 퍼포먼스와 드론 플라워 샤워 퍼포먼스, 꽃길런, 로즈 브런치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장미축제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 더할 나위 없는 감동과 재미를 느껴 가시길 바란다”며, “삼척장미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수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05-09 10:57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일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초의선사 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3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선다일여(禪茶一如)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올해 16회째 개최되는 초의선사 탄생 문화제는 조선후기 다도의 선구자이자 다성(茶聖)으로 추앙 받고 있는 초의선사의 탄생일을 맞이해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다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차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행사 전일인 10일에는 제천다례, 별빛차회, 봉화 올리기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행사당일에는 초의선사 헌다 및 제물봉헌의례, 5법공양 헌다례, 청소년 글짓기 사생대회, 초의선사 발우공양 등을 비롯해 서화 탁본 체험, 떡 메치기 체험 및 시식, 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초의차․꽃차․말차․다식 시음, 차 도구 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에코백․아이클레이․액자․양초․초의선사 부채 만들기, 분청 물레 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무안군 관계자는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는 무대공연 중심과 흥미위주의 다른 축제와는 달리 다도 체험을 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편안한 휴식의 안식처로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찾아와 초의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공유하고 차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강성섭 기자 | 2019-05-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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