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보다 낮은 지지율 충격 심상정 "모든 일정 중단하고 숙고"
허경영보다 낮은 지지율 충격 심상정 "모든 일정 중단하고 숙고"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1.13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통일경제뉴스DB
사진: 통일경제뉴스DB

정의당 심상정(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 

새해가 시작되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지율이 급등했지만 심상정 후보 지지율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심상정 후보는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밤 늦게까지 선대위 핵심 인사들과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선대위 쇄신 및 개편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심상정 후보는 후보 사퇴나 단일화는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심상정 후보 지지율은 2.2%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의 3.2%보다도 낮았다.

심상정 후보는 12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범여권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 계획은 없다”며 “양당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단일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곧 여러 성찰의 결과를 국민들에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국민들이 정권교체ㆍ시대전환에 열망이 매우 크고 그것이 지지율로 반영되고 있는데 제가 그 대안으로서 믿음을 아직 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송구스럽고 저도 고심이 많이 된다”며 “빨리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판단의 기준을 드릴 수 있는 TV 토론이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