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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유 군수는 이날 오후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국회 안호영 의원과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채수찬 카이스트 부총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겸 우석대 이사장, 한명규 JTV 전주방송 사장, 박명규 새전북신문 대표이사, 김기만 전 청와대 춘추관장, 김경회 재경완주군민회장을 포함한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제46대 완주군수’에 취임했다.  유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여러분들에게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민선 8기 완주군정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다”며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소외된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유 군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3대 핵심사업의 전면에 내세워 2100년 전 한반도를 호령했던 완주군민의 결기와 명성을 만경강을 통해 재현해 나갈 것”이라며 “완주를 관통하는 천혜의 자원인 만경강을 중심으로 생태와 역사, 문화관광, 신산업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입체적으로 추진해 ‘완주 제2의 부흥기’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유 군수는 또 “민선 8기 완주군정의 주인은 10만 완주군민”이라며 “군정은 주인인 군민의 뜻을 담아,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에 의해 운영될 것이며, ‘현장 중심’과 ‘주민 우선’, ‘혁신 행정’ 등의 3대 방침을 중심에 두고 힘차게 움직일 것”이라고 설파했다.유 군수는 “군민들께서 완주군정에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희망 한다”며 “군민들의 동의와 동참이 없으면 성장의 동력을 확보할 수 없는 만큼 완주발전에 작은 손이라도 보태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날 취임식에서 국회 이재명 의원과 우원식 의원,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수진 의원(비례대표),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은 축하 동영상을 통해 유 군수의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취임식에 참석한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겸 우석대 이사장, 한명규 JTV 전주방송 사장, 신민철 하이트진로 상무이사 등은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완주군정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국회 안 의원과 군의회 서 의장은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고, 전북일보 서 회장은 “군민의 에너지를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의 동력으로 삼아 힘차게 앞으로 나가길 희망한다”고 축하했다. JTV 전주방송 한 사장도 “정치적 경륜과 경제적 식견을 통해 완주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이어 곧바로 ‘완주신청사 개청 10주년 기념 군민참여 문화공연’이 진행돼 행사장을 후끈 달궜다. 문화공연은 ‘완주의 꿈’에 대해 하늘사랑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완주의 미래’와 ‘완주의 역사’, ‘완주의 동력’ 등에 대해 청년 비보이와 시니어 장구 공연, 장년 밴드 공연이 이어지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박수를 받았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7-05 17:02

“강한 경제로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서울, 뉴욕, 런던, 북경, 도쿄보다 더 잘 사는 땅으로 만듭시다.”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1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대 전주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돌입했다.우 시장은 이날 취임 선서 후 취임사를 통하여 “천년 역사를 가진 우리 전주는 후백제의 왕도이자, 500년 조선왕조의 뿌리였다”며 전주의 역사적 바탕을 강조하면서 “이제는 강한 경제가 이끄는 대변혁을 통하여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설 때” 라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미래산업이 꽃피는 전주, 청년을 지키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전주, 문화유산이 강한 경제의 자산으로 탈바꿈하는 전주 이것이 제가 그리는 ‘천년 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이다”고 힘주어 말한 뒤 “호남을 호령하던 전주의 1,000년 위상을 회복하고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우 시장은 또 “우리 전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도시로 발길 닿는 곳마다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고 운을 떼며 “지금은 문화산업 시대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써 전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 종교, 역사라는 자산을 기업의 시각으로 산업화해야 한다”며 문화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우 시장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전주의 큰 꿈, 전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꾸고, 만들고, 나누자”며 시민과 함께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전주의 대변혁을 피력했다.더불어 “전주 발전을 이끌어갈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바로 공무원”이라며 품위를 지키며 일 잘하는 당당한 공직자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시청과 공무원의 변화로 도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취임식을 마친 우 시장은 강당 출입구에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 앞서 우 시장은 군경묘지를 참배한 뒤 사무인수서에 서명했으며, 취임식 후 팔복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주페이퍼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생산 공정을 볼 수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7-05 17:00

‘새로운 전북의 시작’을 알리는 민선 8기 제36대 전라북도지사 취임식이 지난 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첫 일정으로, 김관영 도지사는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종훈 정무부지사와 도청 실국장 등과 함께 오전 8시 전주시 완산구 교동 소재 군경묘지에 참배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오전 8시 50분 생생한 민생현장의 의견을 도 경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하여 주요 농수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청취하였다. 이어서, 오전 9시 50분경 전북도청에 등청하여 사무인계인수서 및 취임선서문 서명, 정무부지사 등에 대한 임용장 수여, 실국장 간부 신고 등을 통해 새로운 전북 운영 절차를 진행하였다.다음으로, 기자실을 방문하여 민선 8기의 새로운 도정 비전과 5대 목표 등을 통해 향후 도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이어, 구내식당 오찬 후에는 도내 국회의원 및 주요 기관장들의 접견을 진행하고, 취임식이 진행되는 도청 공연장 동으로 향했다. 취임식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의 변화와 열망의 염원을 담은 위대한 선택으로 새로운 전북을 향한 위대한 여정이 시작될 수 있었으며, 통상적인 방식을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특단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향해 전진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북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도립국악단 식전 공연, 개식,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순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망메시지, 축하공연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취임식에는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부안 위도·동쪽 끝마을 무주 부평마을 주민, 청년 기업인, 아동, 여성,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도민 2,000여 명을 초대하여, 민선 8기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유종근·강현욱 前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및 도내 출신 타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정당별 도당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빛냈다. 취임식 후에는 천년누리 광장으로 이동하여 황금소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이어서 제12대 전북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하여 축사 등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함께할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및 119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하여 공무원들을 격려함으로써 취임 일정을 끝마쳤다.한편, 김관영 도정은 단순한 정책관리에 그치지 않고, 역동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정책에 질적으로 담아내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구한다.이러한 맥락에서 민선8기 김관영 도정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도정, 혁신도정, 실용도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민생도정은 경제와 민생을 제1의 사명으로 삼고 도민 삶의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 실행하겠다는 약속이며, 혁신도정은 가장 젊은 도지사답게, 속도감 있게 정책 돌파구를 찾아내면서 다방면으로 소통하겠다는 각오이다.실용도정은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 이념과 진영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추구하는 다짐이다. 또한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5대 목표, 20대 전략, 111개 세부과제)핵심인 도정 비전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다.‘함께 혁신’은 도민 모두가 혁신과 도전의 무대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고, ‘함께 성공’은 소득양극화를 극복하고 성공의 결실이 도민 삶에 정의롭게 기여함을 뜻한다.이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대기업이 투자를 하고 싶은 기회의 땅,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자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비전은 전북에서 새로운 성장,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복지와 교육의 모델을 창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북이 주도하겠다는 김관영 도정의 의지와 다짐이다. 

인물포커스 | 이상호 기자 | 2022-07-05 16:58

‘새로운 전북의 시작’을 알리는 민선 8기 제36대 전라북도지사 취임식이 지난 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첫 일정으로, 김관영 도지사는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종훈 정무부지사와 도청 실국장 등과 함께 오전 8시 전주시 완산구 교동 소재 군경묘지에 참배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오전 8시 50분 생생한 민생현장의 의견을 도 경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하여 주요 농수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청취하였다. 이어서, 오전 9시 50분경 전북도청에 등청하여 사무인계인수서 및 취임선서문 서명, 정무부지사 등에 대한 임용장 수여, 실국장 간부 신고 등을 통해 새로운 전북 운영 절차를 진행하였다.다음으로, 기자실을 방문하여 민선 8기의 새로운 도정 비전과 5대 목표 등을 통해 향후 도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이어, 구내식당 오찬 후에는 도내 국회의원 및 주요 기관장들의 접견을 진행하고, 취임식이 진행되는 도청 공연장 동으로 향했다. 취임식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의 변화와 열망의 염원을 담은 위대한 선택으로 새로운 전북을 향한 위대한 여정이 시작될 수 있었으며, 통상적인 방식을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특단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향해 전진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북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도립국악단 식전 공연, 개식,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순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망메시지, 축하공연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취임식에는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부안 위도·동쪽 끝마을 무주 부평마을 주민, 청년 기업인, 아동, 여성,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도민 2,000여 명을 초대하여, 민선 8기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유종근·강현욱 前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및 도내 출신 타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정당별 도당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빛냈다. 취임식 후에는 천년누리 광장으로 이동하여 황금소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이어서 제12대 전북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하여 축사 등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함께할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및 119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하여 공무원들을 격려함으로써 취임 일정을 끝마쳤다.한편, 김관영 도정은 단순한 정책관리에 그치지 않고, 역동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정책에 질적으로 담아내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구한다.이러한 맥락에서 민선8기 김관영 도정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도정, 혁신도정, 실용도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민생도정은 경제와 민생을 제1의 사명으로 삼고 도민 삶의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 실행하겠다는 약속이며, 혁신도정은 가장 젊은 도지사답게, 속도감 있게 정책 돌파구를 찾아내면서 다방면으로 소통하겠다는 각오이다.실용도정은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 이념과 진영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추구하는 다짐이다. 또한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5대 목표, 20대 전략, 111개 세부과제)핵심인 도정 비전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다.‘함께 혁신’은 도민 모두가 혁신과 도전의 무대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고, ‘함께 성공’은 소득양극화를 극복하고 성공의 결실이 도민 삶에 정의롭게 기여함을 뜻한다.이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대기업이 투자를 하고 싶은 기회의 땅,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자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비전은 전북에서 새로운 성장,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복지와 교육의 모델을 창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북이 주도하겠다는 김관영 도정의 의지와 다짐이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7-05 16:58

올 하반기 전주에서 전통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축제가 두 차례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네 차례 ‘2022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은 조선팝을 글로벌 공연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조선팝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8월과 10월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이달 22일까지 조선팝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전통음악에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조선팝을 30분 정도 단독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나이, 지역제한 없음)다. 시는 서류 및 비대면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2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22개 팀에는 각각 3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8월에 열리는 조선팝 페스티벌에서는 이들 22개 팀과 지난해 참여 음악인을 포함해 매회 3팀씩 총 12개 팀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조선팝 예술가는 전주시청 누리집(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gyouth7@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추진 사무국(063-226-2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풍패지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2 전주 조선팝 상설공연’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이 공연은 이달 9일부터 전북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계속된다.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지닌 조선팝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조선팝 상설공연에 무르익은 분위기를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조선팝 페스티벌로 전주를 조선팝으로 더욱 흥겹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7-04 16:16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SK그룹 수소사업추진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주군 수소경제 현장에 방문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RE100과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는 SK그룹의 수소사업추진단 관계자가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날 완주 수소경제 현장을 재방문하고 각종 수소 인프라를 둘러봤다.‘RE100’은 기업 소비전략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민간 차원의 캠페인이며, ‘ESG경영’은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한 지속가능 발전 경영을 뜻한다. SK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와 함께 액화수소 충전소 인프라를 전국에 확충해가고 있다. 또 수소 생산과 유통,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통합운영 등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우며 국내 수소 산업을 이끌어 가는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번 방문에 관심이 쏠린다.이날 방문에는 내연기관 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에 관심이 있는 영남권과 충청권 지자체 등 6개 광역·기초단체 관계자, 전세버스운송조합과 국내 굴지의 여행사 2곳을 포함한 운송사 대표 등 40여 명이 함께해 완주수소충전소 등 수소경제 현장을 둘러봤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방문단은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완주군에 있는 현대자동차 수소상용차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큰 관심을 표명했다.방문단은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완주수소충전소를 견학한 뒤 수소버스 시승식을 갖는 등 수소경제 전반의 현장을 살펴보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완주군은 방문단을 크게 환영하며 현재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추진하고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SK그룹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완주군에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전국에 있는 32개 수소용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소용품 제조업체 지원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수소관련 기업들의 완주군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산업 | 이상호 기자 | 2022-06-30 20:57

국립남도국악원은 7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2022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굿음악축제는 ‘북녘의 굿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국립남도국악원과 한국무속학회, 그리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잠시 멈추었던 일반인 대상의 숙박 체험객 모집도 다시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북녘의 굿과 음악’으로 공연과 상영회, 학술회의와 체험 등이 진행된다. 먼저 7월 15일 오후 7시에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진행되는 상영회에서는, 국립국악원 북한음악자료실이 소장하고 있는 1955년 <평양굿: 평안도 잔상굿·다리굿>이 상영되고, 16일 오후 5시에는 달빛마당에서 초청공연으로 <함경도 망묵굿>과 <황해도 만구대탁굿>이 열린다. 그리고 16일 오전 9시 반부터 시작하는 학술회의에서는 상영회와 공연으로 소개되는 <평양굿>과 <함경도 망묵굿>, 그리고 <황해도 만구대탁굿>에 대한 학술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7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굿음악축제의 전체 일정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위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소형국악기와 부적 만들기, 그리고 재미로 보는 타로점, 토정비결, 엠비티아이(MBTI)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숙박과 식비 등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상영회와 공연 개최 3시간 전부터 진행되는 타로점과 토정비결, 엠비티아이(MBTI) 테스트, 부적 만들기 등 부대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8일(화)부터 7월 7일(목)까지이다. 학술회의는 유튜브 ‘국립남도국악원’ 계정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자세한 행사 일정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6-30 20:56

전주한옥마을 오목대에 고풍스러운 한옥마을의 풍경과 아름다운 전주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생겼다.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에게 전통과 품격이 담긴 한옥마을 경관을 선물하기 위해 오목대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와 한식담장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미관을 해친 오목대 절개지 부분에 한옥마을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조성하고, 여행객을 위한 쉼터도 만들었다.이곳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은 물론이고 전주천을 배경으로 한 남천교 청연루와 전주향교 주변, 남고산과 모악산을 볼 수 있다.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된 오목대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연 장소다. 1900년 고종이 친필로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畢遺址 : 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가 새겨진 비가 세워져 있다.오목대 전망대 주변에는 한옥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한식담장도 조성됐다.최근 종영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를 찾아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는 한 여행객은 “한식담장을 배경으로 해 사진을 찍거나 전망대에서 한옥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이곳 전망대와 같이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해, 수많은 추억거리를 남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6-30 20:54

새로운 도정과 교육행정 출범을 앞두고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교육 협력을 펼치기로 28일 합의했다.서 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김 도지사 당선인을 찾아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교육청과 지자체별로 분산되고 중첩된 교육정책을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교육수요자 중심의 전북교육을 펼쳐나가자는 것이다. 이는 서 교육감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가칭)전북교육협력공공회의‘ 설치, 운영의 일환이다.  김 도지사 당선인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지역교육 공동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한 뒤, 서 교육감 당선인과 상시적인 소통과 협치로 전북형 교육공동협력모델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두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에 교육 협력을 약속한 것은 전북의 미래가 전북교육에 달려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두 당선인은 전북교육협력추진 전담조직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과제 해결,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현안 해결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러한 전담조직의 설립과 운영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전북교육협력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향후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방과후·돌봄 운영,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 지원 등 교육과 관련 현안문제들을 풀어가게 된다.서 교육감 당선인은 김 도지사 당선인과의 교육협력 약속을 시작으로, 일선 시·군과 공공기관, 대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서 교육감 당선인은 “교육을 학교와 교육청의 힘만으로 하던 시절은 지났다. 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전북교육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북도와 협력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기저로 한 전북교육과 전북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도지사 당선인은 “오늘 전북의 교육과 미래를 위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교육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무요, 혁신성장과 인구증대의 길이기도 하다”면서 “오늘 합의한 ‘교육협력추진단’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 함께 혁신하며, 전북에서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6-29 19:56

완주군은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직매장을 넘어 제조·가공, 교육, 체험까지 가능한 ‘완주로컬푸드 융복합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23일 개관식을 개최했다.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완주로컬푸드 융복합거점공간’은 용진 로컬푸드직매장 2층과 3층에 총 690㎡ 면적을 증축하였으며, 농가레스토랑, 반찬가게, 가정간편식과 로컬카페로 구성된 푸드몰과 융복합 체험장,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용진로컬푸드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되어 지난 10년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는 의미를 더해 생산자, 소비자, 지역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장이 되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완주군의 로컬푸드 10년 역사를 함께 쓴 용진로컬푸드의 새로운 10년을 기대한다” 면서 “지속발전이 가능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대한민국의 농업에 새로운 모델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로컬푸드 융복합거점공간은 지난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지구단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19억 6,5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4월에 준공했다.

산업 | 이상호 기자 | 2022-06-27 11:52

전주한옥마을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가득 채울 한옥정원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한옥마을 내 마당이 아름다운 한옥정원에서 ‘여름밤 한옥정원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옥정원 콘서트는 여행객들에게 소담하게 아름다운 정원을 보유한 한옥들을 소개하고 전주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옥마을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콘서트는 한옥마을 인증제인 ‘한옥의 별’ 인증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돼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마당이 넓고 아름다운 한옥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김은총, 이상욱밴드, 문화포럼 나니레, 이희정 밴드 등 실력파 팀이 참여해 전통민요와 퓨전 국악, 국악트롯, 국악가요, 판소리 등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힌 음악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콘서트와 관련된 세부 일정은 전주한옥마을 누리집(hanok.jeonju.go.kr)및 블로그, 인스타 등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정원에서의 공연은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여름밤의 추억을 제공해 전주 여행의 좋은 기억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주 한옥마을만의 색다른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체류형 여행 정착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6-24 11:56

전라북도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인 관광아이템 발굴을 위한 <관광벤처 공모전-예비관광벤처>(이하 공모전) 모집이 시작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도내 관광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으로 전북 관광산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북도 관광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관광 활동을 제공하는 아이템을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3년 이내 관광 외 사업운영자라도 관광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계획 중인 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3명(팀) 내의 예비창업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경영관리, 상품개발, 마케팅 등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도내·외 관광벤처기업과의 네트워킹, 관리현황 점검 등 선정자의 자생력과 지속성을 확보를 위한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의 사업 공고의 붙임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오는 29일부터 7월 5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gunner7231@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관광사업팀(063-230-7482)에 문의하면 된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6-23 16:18

(좌) 출처/ 강릉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 / (우) 출처: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GIFF) 김동호 이사장이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측은 오는 7월 열리는 제5회 말레이시아 골든 글로벌 어워즈(Malaysia Golden Global Awards)에서 김동호 이사장이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안 고(Joanne Goh) 조직위원장은 “김동호 이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강릉국제영화제의 창립자로, 영화제와 영화 산업 전반에 걸쳐 찬사를 받아온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라고 극찬하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김동호 이사장은 ‘아시아 영화계의 대부’로 불리며 한국영화뿐만 아니라 아시아 영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그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2005), 프랑스 파리시 훈장(2006), 유네스코 펠리니상(2007),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오피시에(2007), 대한민국 국회대상 공로상(2011),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평생공로상(2013),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장(2014) 등을 수상한 바 있다.제5회 말레이시아 골든 글로벌 어워즈는 오는 7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역대 평생공로상 수상자로는 홍콩의 영화감독 쉬안화(허안화), 배우 홍진바오(홍금보) 등이 있으며 올해에는 김동호 이사장과 대만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허우 샤오시엔이 공동 수상한다.한편, 김동호 이사장이 이끄는 강릉국제영화제는 지난 4월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를 새 집행위원장으로 영입하고 조직을 전면 개편하며 본격적인 영화제 개최 준비에 착수했다. 예술감독 체제에서 집행위원장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비전을 정립,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를 예고한다. 관객 친화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 되었던 참여형 행사를 대폭 확대하여, 강릉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릉 대표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영화계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4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6-23 16:16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8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배우 방민아를 8대 홍보대사로 확정했다.배우 방민아는 <홀리>(2013), <아빠를 빌려드립니다>(2014), [최고의 미래](2014), [미녀 공심이](2016), <좋은 말>(2019), [절대 그이](2019), [이벤트를 확인하세요](2021), <최선의 삶>(2021) 등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특히 영화 <최선의 삶>에서는 더 나아지기 위해 기꺼이 나빠지는 열여덟 고등학생 ‘이강이’역을 맡아, 놀라운 몰입도와 연기력을 선보였다. 방민아는 <최선의 삶>으로 제20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 ‘떠오르는 아시아스타상’,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에 후보에도 올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이 기대되는 차세대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 활동을 앞둔 배우 방민아는 “전 세계 여성 영화인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살아 숨쉬는 작품들을 그들의 눈과 귀, 입이 되어 함께 알릴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 평소 응원해 오던 영화제이기에 홍보대사 활동을 앞두고 벌써부터 마음속 깊은 곳의 에너지가 꿈틀대는 기분이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대사이자 관객의 한 명으로서 이번 영화제를 감사히 즐기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방민아는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자회견 참석과 8월 25일(목) 개막식 사회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김아중(1대, 2대), 한예리(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 이엘(6대), 문가영(7대)이 위촉되어 여성 영화를 향한 뜨거운 애정과 응원을 보여 준 바 있어, 올해 바통을 이어받은 배우 방민아의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8대 홍보대사로 배우 방민아를 선정한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목)부터 9월 1일(목)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6-23 16:15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 첫 현장 행보로 지역 강소기업인 비나텍을 방문해 수소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 추진 등 전주시의 친환경 미래산업의 청사진을 밝혔다.우범기 당선인을 비롯한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7일 비나텍 전주 본사를 찾아 성도경 대표로부터 에너지저장장치와 수수연료전지 등 회사의 현황과 비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 당선인은 “전주의 미래산업을 이끌 백년대계를 가지고 탄소산업에 이은 수소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사업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며 “기술개발, 인재양성, 자금조달 등 수소산업 추진을 위해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측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특히 우 당선인은 “수소산업은 대기업이 아닌 제대로 된 의지를 갖춘 중소기업과 함께 꾸려 지역 발전과 지역 기업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생각이다”며 “기업이 필요로 한다면 전주에 국한하지 않고 전주, 완주형 수소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도, 완주군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 당선인은 또한 “미래 에너지 산업을 토대로 성공 모델을 꾸릴 수 있는 전주형 시스템 구축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방문은 우범기 당선인의 공약의 방점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릴레이 기업방문의 일환이다. 산업현장에서 기업들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민선 8기에 시정 추진에 중점으로 반영하기 위한 행보다.한편 비나텍은 1999년 7월에 창립돼 현재 12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Super-Capacitor(에너지고출력 활성탄소전지) 생산으로 2019년 대한민국 100대 강소기업에 선정되었고, 2020년 코스닥에 상장된 전북지역 대표 기술강소기업이다. 

인물포커스 | 이상호 기자 | 2022-06-21 12:37

두 남자의 매혹 판타지 뮤지컬 <이퀄>(제작 신스웨이브)이 오는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도쿄 공연의 1차 캐스트를 확정지었다. 한국 공연에 이어 일본에서도 K뮤지컬의 저력을 확인시킬 배우는 모두 6명. K-pop 아티스트 대세 원호, 빅톤의 강승식·임세준, DKZ의 이경윤·김종형 그리고 뮤지컬 배우 김경록이 그 주인공이다. <이퀄>은 지난 6월 3일 앙코르 공연을 시작하며 공연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대표적인 K뮤지컬이다. 초연 못지않은 화려한 캐스트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무대 연출 그리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컴백해 뮤지컬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에미츠 켄이치의 일본 연극에서 K뮤지컬로 완벽하게 재탄생한 <이퀄>은 특히 일본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현지 공연에 대한 염원이 모아져 엔데믹 이후 최초로 해외 진출을 확정한 K뮤지컬로 높은 관심을 끌어모으는 중이기도 하다. 이번 <이퀄> 일본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의 면면도 초미의 관심사. <이퀄> 일본 공연 소식이 발표됨과 동시에 현지 관객들은 어떤 K-pop 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SNS를 통해 드러내기도 했다. 뜨거운 기대 속에 드디어 발표된 <이퀄> 일본 도쿄 공연 캐스트에는 1차로 6명의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고난도 2인극 <이퀄>로 강렬한 뮤지컬 데뷔를 알린 원호, 빅톤의 강승식과 임세준, DKZ의 이경윤과 김종형이 야심찬 도전에 나선다. 테오 역의 원호, 강승식, 이경윤은 병든 친구 니콜라의 곁을 지키는 순진한 시골 마을 의사를 연기하고 폐쇄된 공간에 갇힌 채 비밀스런 실험을 계속하는 예민한 성격의 니콜라 역은 임세준과 김종형이 선보인다. 특히 빅톤과 DKZ로 활동하는 강승식·임세준, 이경윤·김종형은 한 그룹 내 두 멤버가 선사할 2인극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껏 집중시킨다. 또 초연부터 <이퀄>의 성공적인 무대 안착을 함께 했던 뮤지컬 배우 김경록은 일본 공연에서 테오에서 니콜라로 배역을 바꿔 출연할 예정이어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무대 예술과 영상 예술을 가로지르는 하이브리드 공연이자 참신하고 다채로운 남남케미로 K-pop 팬들과 K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은 뮤지컬 <이퀄>의 일본 공연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휴릭홀동경(HULIC HALL)에서 열린다. 또한 일본 공연 전 회차는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http://metatheater.live)를 통해 전 세계 154개 국가 및 지역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퀄>의 한국 오프라인 공연은 지ㅣ난 6월 3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계속되며, 메타씨어터에서 7월 7일부터 22일까지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뮤지컬 <이퀄> 공식 계정과 신스웨이브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6-21 12:31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미국 뉴올리언스의 정통 재즈 선율이 울려 퍼졌다.전주시는 지난 17일 전주한옥마을 내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주재즈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19일까지 3일간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전주객사길(객리단길) 등 도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재즈여행도시 전주의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국내외 잠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주재즈페스티벌은 △오목대 전통정원을 무대로 한 ‘메인공연’ △마루달 야외마당과 대사습청 앞을 무대로 한 ‘거리공연(미니스테이지)’ △전주지역 재즈바와 공연장 7곳에서 연주되는 ‘재즈어라운드’ △재즈강연, 포토존, 재즈영상을 즐길 수 있는 남부시장 청년몰의 ‘재즈컨트리뷰션관’ 등으로 꾸며졌다.페스티벌은 첫날 오후 Horn Tony(호른 토니)와 미8군 브라스밴드인 Spartan Brass Band(스파르탄 브라스밴드)가 전주한옥마을 거리 곳곳을 누비며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활기찬 재즈 연주를 선보이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오목대 전통정원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김승수 시장의 축제 개막선언과 함께 공연의 헤드라이너이자 전주재즈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기도 한 임인건밴드와 소울국모 BMK의 공연이 펼쳐졌다.축제 둘째 날인 18일에는 재즈디바 말로, 독보적인 재즈보컬 김주환이 이끄는 밴드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빅밴드인 브랏소닛 빅밴드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임인건 전주재즈페스티벌 음악감독은 “전주는 판소리의 고장이고 우리의 소리와 전주재즈페스티벌이 지향하는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재즈는 그 뿌리가 ‘한’을 ‘흥’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면서 “특히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추구하고자 하는 거리축제형식의 재즈페스티벌은 대형무대 공연을 위주로 하는 페스티벌과 차별화가 가능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문체부, 하이트진로, 디오니 등의 후원 전주시 주최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www.jeonjujazz.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6-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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