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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이 코로라 재확산 조짐에도 불구하고 3일간 최대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무더운 폭염 속에 진행된 이번 인천 펜타포트는 뱀파이어 위켄드, 넬, 자우림, 재패니스 브렉퍼스트, 데프헤븐, 타히티80, 모과이를 비롯해 크라잉넛, 잔나비, 이디오테잎, 새소년, 이무진, 아도이, 세이수미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3일간 참여 관객 수로는 경찰 및 주최 측 추산 5일 3만 5천명, 6일 5만명, 7일 4만 5천명 등 약 13만명을 동원했다. 인천 펜타포트의 첫 날인 5일은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바비핀스’의 무대로 시작하였다.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크랙샷’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몰입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무장한 ‘선우정아’는 인천 펜타포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펼쳤으며 대한민국 인디 록을 대표하는 밴드인 ‘크라잉넛’은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프랑스의 인디 팝 밴드 ‘타히티 80’은 연륜이 느껴지는 라이브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였으며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넬’은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인천 펜타포트의 첫날을 마무리하였다.  6일 둘째날 공연은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뉴클리어 이디엇츠’, ‘크랩’의 패기 넘치는 무대로 시작됐다.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소음발광’, ‘CHS’, ‘실리카겔’, ‘이랑’을 비롯해 인디계의 아이돌 ‘우효’, 국내에도 출간된 에세이 ‘H마트에서 울다’를 쓴 한국계 미국인 미셸 자우너의 1인 프로젝트 밴드 ‘재패니스 브렉퍼스트’는 무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열광적인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의 헤드라이너인 미국 출신의 ‘뱀파이어 위켄드’는 갑자기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열광적인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화노’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스킵잭’, ‘봉제인간’ 그리고 거칠지만 깊은 울림을 지니고 있는 ‘더 보울스’, 독보적인 음악 정체성을 지닌 ‘웨이브 투 어스’의 무대가 이어졌다. 수많은 히트곡과 더불어 관객들의 추억을 되살린 밴드 ‘체리필터’는 펜타포트의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공연을 펼쳤다. 이어 일렉트로닉 기반의 밴드 ‘글렌체크’와 유니크한 음악을 선보이는 ‘이승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디오테잎’, 폭발적인 노이즈 사운드를 선보인 ‘모과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인천 펜타포트를 수놓았다. 2022년 인천 펜타포트의 대미를 장식한 밴드인 ‘자우림’은 김윤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수많은 히트곡들로 인천 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의 명성을 증명하였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하고 전문적인 방역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세트 체인지가 일어나는 중간 전 무대와 객석 전체 방역이 이루어진 것은 물론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고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소독을 진행했다. 더불어 전문경호와 자원봉사자 등 안전한 행사를 위해 440명의 현장운영 인력과 의료, 소방인력 30명도 배치했다. 또한 발열 등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누구나 자가키트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이상증상자 자가진단부스와 확진자 발생시 다른 관람객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격리부스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마스크와 소독제를 배치해 관람객이 스스로 자율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마스크 6만개를 행사장 곳곳에 비치하여 혹시라도 물에 젖은 마스크는 수시로 교체 가능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안전과 방역에 최우선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전기발전기 사용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및 체험프로그램, 푸드존 다회용기 사용 등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를 내세웠다. 그리고 관람객의 소중한 애장품을 판매·구매할 수 있는 ‘벼ROCK시장’은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수익금은 추후 아름다운 가게에도 일괄 기증된다. 또한 올해 눈 여겨 볼 곳은 피크닉존과 캠핑장으로, 인천 펜타포트의 오랜 관객들이 이제 가족이 되어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고, 음악과 더불어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관계자는 10일 "이번 펜타포트를 통해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록 마니아들이 현장에서 그간 비대면 페스티벌의 아쉬움, 코로나19로 인해 끊어진 문화예술 공연의 갈증과 스트레스를 날리셨길 바란다. 아울러 펜타포트를 응원해주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도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8-10 18:56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 장면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올해 5월 열렸던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시작으로 올 10월엔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 내년 8월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등 대규모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를 연속해서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 장면 먼저, 올 가을 10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서울 한강 잠원공원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한강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는 15개국 300여명 이상의 아시아 최고 기량을 갖춘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아시아선수권은 2009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후 13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서울시에서 한강을 활용한 국제 스포츠 대회로 적극 유치했다.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종목 금년도 세계랭킹 1위의 요시키 오가타(남, 일본),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미호 노나카(여, 일본), 스피드 세계신기록의 키로말 카티빈(남, 인도네시아), 여자 스피드 종목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덩 리주안(여, 중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 시즌 월드컵에서 현재까지 리드 종목 은메달 2개(인스부르크, 브리앙송)와 동메달 1개(샤모니)를 딴 서채현 선수를 비롯해 볼더링 종목에서 생애최초 은메달(인스부르크)을 획득한 신예 이도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천종원, 은메달 사솔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한다.또한,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내년 8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로 50여개국 500여명 이상의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주니어(만18~19세), 남녀 유스A(만16~17세), 유스B(만 14~15세)로 나뉘어 각각 리드·볼더링·스피드 경기를 펼친다.특히,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야 가브라넷 선수와 국내에서는 2021 IFSC 세계선수권 세계챔피언인 서채현 선수, 그리고 월드컵 29회 우승에 빛나는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스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성장했다.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코로나19로 각종 국제대회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연이어 월드컵과 아시아선수권 그리고 청소년 세계선수권이 열려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MZ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및 국내 팬들에게 직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북한산국립공원 등 주요명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러닝, 등산 등 각종 산악스포츠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국제도시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5월 열린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예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되는 등 탁월한 대회 운영과 흥행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서울월드컵도 3년 연장 개최하기로 했다. 연맹은 로드맵에 따라 월드컵, 아시아선수권, 청소년 세계선수권으로 이어지는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 국내 개최를 통해 2025년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국내 유치에 한걸음 바짝 다가섰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2-08-08 18:39

한복패션쇼 참여하는 단하주단의 현대 한복 오는 27일(토), 영국 스타워브리지(Stourbridge) 국제유리공예축제에서 한복패션쇼 등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문화 축제의 일환이다. 한복패션쇼 참여하는 단하주단의 현대 한복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진행되는 국제유리공예축제(International Festival of Glass/이하 축제)는 약 400여 년의 유리세공술 역사를 가진 영국 중서부 스타워브리지에서 개최된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축제는 전 세계 유리공예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매 회 수천 명의 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동아시아를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작가들의 작품들을 집중 조명한다.27일(토)에는 ‘한국의 밤’ 행사에 한복패션쇼가 진행된다. 국제유리공예축제 참여 작가 약 30여 명이 한복 디자인에 어울리는 유리장신구를 별도 제작, 한복과 유리공예의 특별한 만남을 선사한다.  한복패션쇼 참여하는 런던한복의 현대 한복 한복패션쇼에서는 전통한복과 함께, 블랙핑크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적 이목을 끌었던 ‘단하주단’과 영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런던한복’의 현대한복이 함께 선보인다. 패션쇼와 함께 또한 클래식 트리오와 한국현대무용 공연으로 이루어진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 소속 트리오 우하영(바이올린), 정지효(첼로), 레베카박(플루트)의 클래식 연주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예린 무용수 등의 ‘Un-Tact’라는 한국현대무용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김치만들기 ▲전통무용 ▲서예 ▲노리개 및 연꽃등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수업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제유리공예축제 웹사이트(www.ifg.org.uk) 및 주영한국문화원 웹사이트(www.kccuk.org.uk)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8-08 18:26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국제경쟁 단편 부문 선정작을 1일 발표했다.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103개국에서 3,001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BIAF선정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29개국의 69편을 선정했다. 부문별로 국제경쟁 58편(△단편 38편 △학생 12편 △TV&커미션드 8편), 한국경쟁 11편이다. 선정위원회는 “역대 최소 작품을 선정했지만, 작품의 수준은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했다. BIAF2022 국제경쟁 단편 주요 작품에는 칸,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선정작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칸국제영화제 경쟁작 <스프링 롤 드림>, <지금은 알 수 없어요>와 비평가 주간 <스케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루스와 거인>, 그리고 베니스국제영화제 단편 경쟁에 오른 <그와 그 남자의 사정>이 선정되었다. BIAF 역대 대상을 수상한 감독들의 신작으로 제피그 르 바스의 <뉴문>, 레카 부시 <인터미션>, 사라 세단의 <마음의 심장> 등이 단편 프리미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자 토마스 스텔마흐의 신작 <소시지 런>, 아카데미 학생 작품상을 수상한 감독들의 신작 유 유의 <신비한 섬>과 시에 챙린의 <식사의 취향>, 자그레브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단편 대상을 수상한 아카데미 예비후보작 <가비지맨>, <아목> 등도 경쟁작에 포함되었다. 화제의 작품, <업>과 <인사이드 아웃>의 픽사 수석 애니메이터 쉐드 브래드버리의 감독 데뷔작 <달려라, 토티>와 <카우보이 비밥>의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 신작 <소녀, 소년 그리고 로봇>도 선정되었다.      한국경쟁 작품으로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대상을 수상한 <마리 이야기>의 이성강 감독 신작 <바람의 모양>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칸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문수진 감독 <각질>,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정유미 감독 <존재의 집>, 임채린 감독 신작 <나는 말이다> 등도 눈에 띄는 작품들이다. BIAF2022 국제경쟁 선정위원회는 <아홉 살의 사루비아> 장나리 감독, 전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로그래머를 지낸 국제비평가협회 이수원 평론가, 전 씨네21 취재기자 BIAF 이은화 프로그래머, BIAF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 그리고 밴드 노브레인의 드러머이자 작곡가인 황현성 음악감독으로 구성했다. BIAF2022 국제경쟁 단편 선정 작품은 BIAF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BIAF 단편 대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출품 자격을 갖게 된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2은 오는 10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8-02 19:48

원형 보존을 위해 보수정비 공사가 추진된 전주 전동성당이 2년 2개월 만에 다시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다.전주시는 국가 사적인 전주 전동성당의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설비계와 가림막을 해체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 전동성당은 외부 벽돌 표면에서 박리현상과 함께 풍화작용이 진행되면서 손상이 심해 보수정비가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보수정비 설계를 거쳐 2020년 6월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전동성당의 종탑과 첨탑을 중심으로 고벽돌 4천여 장을 교체하고 줄눈, 창호 등을 보수했다. 또, 미관 향상을 위한 표면세척도 이뤄졌다.이와 관련 전주 전동성당은 호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중앙의 종탑과 양쪽 계단에는 비잔틴 양식의 뾰족한 돔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성당 내부의 석조 기둥에도 비잔틴 양식이 녹아있으며, 한국의 교회 건축물 중 곡선미가 가장 아름답고 웅장해 전주시민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시는 그동안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된 가설비계가 해체된 만큼 전동성당의 복원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동성당의 진면목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보수정비를 통해 옛 모습을 되찾은 전동성당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문화재 보수를 통해 전주시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8-01 15:33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7월 30일(토)과 31일(일), 이틀간 경북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13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2022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경시, 문경시체육회, 문경시산악연맹이 후원하며, 부토라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주니어 및 남녀 유스 A·B·C로 나뉘어 리드경기(남녀주니어, 유스 A·B·C)와 스피드, 볼더링 경기(남녀주니어, 유스 A·B)로 진행된다.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故 고미영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를 발굴하는 상징성 있는 대회로써 2010년부터 코오롱스포츠의 후원으로 올해 13년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인 서채현, 이도현 선수 등이 이 대회에서 활약하며 성장하였다.이번 대회는 네이버스포츠 및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전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대회 첫 날인 7월 30일(토)에는 여자주니어, 유스 A·B·C 리드 경기와 스피드 경기 그리고 남자주니어, 유스 A·B·C 볼더링 및 스피드 경기가, 7월 31일(일)에는 각각 여자 볼더링 경기와 남자 리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본 대회 상위권 선수들은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한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코오롱스포츠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올해 13년째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대한 상징성이 크다. 그동안 우수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만큼 청소년 선수들을 발굴하고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2-07-29 10:47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초단편영화제’)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를 그려요(Let’s draw cinema)’를 개최한다. 초단편영화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네시아 ‘미니키노 필름위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화를 그려요(Let’s Draw Cinema)’에 참가할 어린이 참가자를 지난 26일(화)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를 그려요’는 어린이들이 단편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에서 공동으로 선정한 여섯 편의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영화에 대한 그림은 포스터, 만화, 일러스트 등 형식이나 주제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그림으로 표현하는 영화 감상 대회는 서울 및 영등포 지역의 4-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sesiff.org)를 통해 8월 20일까지 할 수 있다. ‘영화를 그려요’ 현장 프로그램은 8월 27일(토) 오후 2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단편영화제는 ‘영화를 그려요’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인도네시아의 어린이들과 온라인을 통해 문화적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7-29 10:45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2022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별별전북여행)’ 참여자를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4월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의 참여자 1차 모집을 실시하여 26개 팀을 선발하였으며, 전라북도 체류 관광 활성화 및 전북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자 2차 모집을 실시하고 16팀(1인 가능) 이내로 선발한다.자격요건은 ‘만 19세 이상 전라북도 외 거주자 중 전라북도 장기체류 여행이 가능한 자’이며,  전라북도의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여행 작가, 유튜버,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발한다.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의 활동 기간은 22년 8월부터 10월까지이다.  참여자는 최소 7박 이상(워케이션 3박 이상) 체류해야 하며, ▲숙박비(1박당 최대 5만원, 20박 한도), ▲입장료 및 체험비(최대 5만원), ▲여행자보험비(최대 2만 5천원)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참여자는 1박당 1회 이상 본인 SNS에 여행 후기와 여행 사진 업로드 등 별도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공고 및 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8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wisena79@jbct.or.kr)로 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관광진흥팀(063-230-7471~2)에 문의하면 된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7-28 14:49

전북 귀농귀촌 인구 1위 완주군이 국방부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열어 큰 관심을 끌었다.26일 완주군은 최근 3일간 국방부 퇴직예정자 1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관과 연계한 은퇴예정자 대상의 귀농귀촌교육은 완주군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농업농촌활력정책을 소개하고 선배 귀농귀촌인의 사례발표와 농가 및 마을 공동체 견학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모악산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인 해피스테이션에서 지역의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접하며 농업과 밥상을 함께 살리는 완주 로컬푸드의 가치를 직접 확인했다. 한 참가자는 “생산과 가공, 유통까지 체계화된 로컬푸드 시스템이 완주 귀농귀촌의 강점으로 여겨진다”며 “퇴직을 앞두고 고민이 많던 시기에 완주군 귀농귀촌 교육을 참가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현장마다 완주로 귀농귀촌하신 분들의 자부심과 열정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완주군은 앞으로도 기관과 연계한 귀농귀촌교육을 확대해 나가는 등 은퇴자의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민 유치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완주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3644가구, 4906명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 1만5944가구 중 약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도내 압도적 1위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7-27 12:00

완주군이 만경강을 중심으로 하는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첫 발을 내딛는다.26일 완주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만경강길에서 노르딕워킹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5기에 걸쳐 매회별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한 낮 무더위를 피해 만경강변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면서 싱그러운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2021) 참가자는 매 기수별 선착순 30명으로 참가비는 5000원이며 완주군민은 물론 완주를 찾는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blog.naver.com/wanjutour)를 통해 매회별 1주일 전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이번 걷는 코스는 지난 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 테마 추천 관광지로 선정된 만경강길 일원으로 총 5개 코스로 나눠 만경강 발원샘이 위치한 동상 밤티마을에서 삼례 비비정까지다. 오는 30일 처음 진행되는 코스는 고산세심정(고산향교 옆)에서 고산창포마을까지 왕복 약 9km이다. 2기는 고산미소시장에서 봉동상장기공원, 3기는 동상밤티마을 일원, 4기는 봉동상장기공원에서 신천습지, 5기는 신천습지에서 삼례비비정까지다.또한,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오는 10월 1일에는 150명 참가자를 모집해 ‘와푸배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오석흥), 국제노르딕워킹협회(회장 박용한)과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후 3개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졌다. 특히, 민선 8기 유희태호 완주군 대표 비전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추진을 위한 움직임의 시작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은 완주군의 중심 젖줄로 자연친화적 생태관광지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걷는 길, 자전거길이 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이 걷는 방법으로 70년 전부터 유럽에서는 관절보호와 근육 단련을 위한 재활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2-07-27 11:57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제11회 전라북도청소년상담축제’를 확장 가상 세계에서 8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축제는 비대면 축제를 통해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가상공간 오비스(oVice)에서 비대면 상담인 ‘상담해 ZOOM’과 ‘메타버스 부스’의 두 방향으로 운영된다. ‘상담해 ZOOM’은 개인상담, 부모교육,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또래 상담자들이 동년배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과 대인관계 및 강점 찾기를 주제로 한 화상 집단상담으로 꾸려진다.‘메타버스 부스’는 전라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홍보부스를 가상공간 오비스(oVice) 안에 구현해놓은 콘텐츠다. 솔리언 또래상담, 청소년동반자, 일시보호시설,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꿈드림카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검진과 위생용품 신청, 꿈드림 자치기구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체험, 학교 밖 권리침해 실태 등을 안내한다.축제를 다채롭게 즐기기 위한 ‘이벤트 부스’ 도 운영한다. 퀴즈 형태의 해당 부스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실시간 O/X 퀴즈, 청소년 관련 골든벨 퀴즈, 환경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됐다. 또한 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계획 이벤트 및 스트레스 대처 방법 영상 제작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26일 개막식에서는 도내 우수 청소년 2명에 대한 전라북도지사 표창 시상식 및 솔리언 또래상담자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이 메타버스에서 진행됐다.김관영 도지사는 온라인 축사를 통해 “이번 상담축제가 청소년들이 진지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고민과 걱정거리들을 미래에 대한 희망, 자신에 대한 긍정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청소년상담축제 누리집 (네이버에 ‘전라북도청소년상담축제@’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s://talk2022.ovice.in을 입력하면 바로 메타버스 축제장 접속도 가능하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7-27 11:55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완주군이 로컬푸드판매장 운영 농가를 모집한다.25일 완주군은 축제장 내에서 로컬푸드판매장을 운영할 농가를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완주로컬푸드인증’ 또는 ‘친환경인증’ 받은 농산물과 원부재료 50% 이상 완주군에서 생산된 가공품 생산 농가가 참여하도록 선정기준을 더욱 강화했으며, 총 60여개 농가를 선정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코로나19 확산세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환경변화에 맞춰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주민공동체들과 함께 준비하는 움직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축제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 자제, 쓰레기 배출 최소화, 현수막 사용 자제 실천 운동과 목조와 볏짚 등을 사용한 경관 구조물, 업사이클링 조형물 등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다.기획에 참여하는 김광열 로컬빌더협의회 총무이사는 “청정 자연과 안전한 먹거리 로컬푸드를 대표하는 완주군의 특색을 잘 반영하여 친환경 실천 축제장의 선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공들여 준비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9월 30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자연친화놀이터, 와일드캠핑, 구이구이로컬푸드맛보기, 로컬푸드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7-26 16:44

전주시는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해외일본팀 및 전북지사와 함께 일본 오사카·나고야 여행업계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전주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보다 많은 해외관광객 유치로 방역당국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 조치 이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는 이날 K-DRAMA 등 수요가 높은 일본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전주의 전통음식 그리고 관광자원 등을 홍보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은 최근 K-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의 문화관광자원들과 연계해 한류 콘텐츠를 담은 여행상품 개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드라마 촬영지와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판소리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했다.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및 해외지사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데 공을 들일 계획이다.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으로 글로벌 아웃바운드 시장의 경쟁이 열띤 가운데 전주시가 그간 꾸준히 준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해외에 선보이고 있다”면서 “여행사 관계자들이 전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아시아 관광객 주요기지 중 하나이며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7-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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